가면라이더 1호(영화)

가면라이더슈퍼전대
<슈퍼 히어로 대전 시리즈>
제1작가면라이더X슈퍼전대 슈퍼 히어로 대전
제2작가면라이더X슈퍼전대X우주형사 슈퍼 히어로 대전 Z
제3작헤이세이 라이더 대 쇼와 라이더 가면라이더 대전 feat 슈퍼전대
제4작슈퍼 히어로 대전 GP 가면라이더 3호
제5작가면라이더X슈퍼전대 초 슈퍼 히어로 대전
번외가면라이더 1호
2016 슈퍼 히어로 YEAR
가면라이더 1호가면라이더 아마존즈
작품정보
파일:영화 가면라이더 1호.jpg
타이틀仮面ライダー1号
개봉일시2016년 3월 26일
상영시간미정
장르특촬, 액션
감독카네다 오사무
각본이노우에 토시키(with 후지오카 히로시)
주연후지오카 히로시, 니시메 슌
음악나카가와 코타로, 나루세 슈헤이, 사카베 고우
원작이시노모리 쇼타로

1 개요

「원점이자 정점. 폭음과 함께 부활! 라이더 변신!!」(原点にして頂点。爆音あげて蘇れ! ライダー変身!!)

- 캐치 프레이즈

2016년 3월 26일 공개된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영화. 2016년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탄생 45주년, 슈퍼전대 시리즈의 제40작을 기념해 토에이슈퍼 히어로 이어(スーパーヒーローイヤー)라고 명명하고 1년 간의 프로젝트를 전개해 나가기로 발표했다. 본작 가면라이더 1호는 그 프로젝트의 제1탄으로서 제작되는 영화이다.

본작의 발표와 함께 가면라이더 1호의 리파인 디자인도 함께 공개되었다. 그리고 혼고 타케시 역에는 후지오카 히로시그대로 캐스팅되었다.

그리고 촬영용 슈트가 공개되었는데 벌크업마냥 심할정도로 두툼해진 근육질 실루엣에 호불호가 갈리는 중.

슬림한 디자인 설정화와 달리 실제 슈트가 두툼해진 이유는 후지오카 히로시의 체형을 반영해 제작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덕분에 1호의 슈트액터도 체격이 다부지기로 유명한 오카모토 지로가 담당하게 되었다.

제작 경위는 "후지오카 히로시가 연기하는 혼고 타케시"가 단독 주연을 맡는 영화를 구상을 하고 있던 시라쿠라 신이치로[1] 토에이 프로듀서가 오즈·덴오·올라이더 렛츠 고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라이더 대 쇼와 라이더 가면라이더 대전 feat 슈퍼전대 등에서 후지오카 히로시가 다시금 혼고 타케시 / 가면라이더 1호 역을 출연하게 되면서 후지오카와 상의 끝에 구체화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원래 타이틀은 간단하게 가면라이더로 할 예정이었지만, 이미 다른 가면라이더나 관련 작품이 많아져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1호까지 붙였다고.

각본가는 설마 했던 요네무라 쇼지가 아니라 이노우에 토시키이며,[2] 그리고 여기에 후지오카 히로시도 각본에 직접 관여했다.행복하다 약 5개월에 걸쳐 각본을 제작했으며, 후지오카는 NHK의 대하 드라마 사나다마루에도 동시에 출연하느라 힘들었지만 양 작품 모두 에너지를 담아 연기했다고 한다.

2015년 신 라이더인 가면라이더 고스트의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텔레비전 시리즈보다 먼저 고스트 투혼 로빈 다마시가 등장하며, 고스트의 넷무비인 가면라이더 고스트 전설! 라이더의 혼!에 등장하는 레전드 라이더 다마시들도 등장한다. 그러나 예년과 달리 본작에는 1호, 고스트, 스펙터 외에 역대 라이더나 슈퍼전대 시리즈는 참전하지 않는다.[3] 가면라이더 고스트의 3호 라이더인 가면라이더 네크롬혼고 형님에게 쳐맞을까봐 무서웠는지 미등장.

2 시놉시스

TV CM
공식 예고편
지금으로부터 45년 전, 그 남자는 악의 비밀결사 쇼커에 의해 개조인간이 되었다. 그날 이래로 인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그 남자는 계속 싸우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혼고 타케시. 이 세상에 탄생한 최초의 가면라이더이다.

오랫동안 해외에서 악과 싸워온 타케시는 한 소녀의 위기를 알고 급히 귀국한다. 소녀[4]의 존재는 과거의 최고간부 지옥 대사를 부활시키기 위해 불가결한 것이었다. 타케시는 가면라이더 고스트=텐쿠지 타케루와 그 동료들과 만나 쇼커가 소녀를 노리는 이유를 찾고 있었다. 한편, 너무나도 가혹한 나날을 보내왔던 타케시의 육체는 이미 한계에 다다른 것이었다......[5]

소녀의 위기, 그리고 새로운 조직・노바 쇼커가 불러온 일본 최대의 위기에 전설의 전사 혼고 타케시가 「변신」한다.

싸움을 계속 해 온 타케시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안식인가, 아니면...

3 등장인물

3.1 가면라이더

3.2 조력자

3.3 적 측

3.3.1 쇼커

3.3.2 노바 쇼커

쇼커를 배반한 자들로 결성된 비밀 결사. 힘에 의한 세계 정복이 아니라 경제에 의한 세계 장악을 노리며 일본 전역에서 전기를 강탈해 패닉에 빠뜨렸고 일본 정부에게 대신할 새로운 에너지인 노바 에너지의 공급을 제안한다. 조직의 심볼 마크는 3개의 목을 가진 독수리 "로 되어있다. 괴인의 정장은 가면라이더의 초기 ​​쇼커 괴인처럼, 슈트 액터의 눈이 보이는 모습이다.

노바 쇼커의 간부의 홍일점. 레이피어를 주무기로 삼으며 세명중 유일하게 변신체가 공개되지 않았다 알렉산더 아이콘의 힘에 지배당한 우루가에 의해 난도질 당하고 만다.
  • 노바 쇼커 전투원
3간부의 지휘하에 종사하는 존재들로 디자인은 쇼커 전투원, 정확하게는 뼈 전투원을 갑옷 모양으로 배열하고 있는 모습이며 디자인 화면에서 쇼커 전투원으로 그려져 있었다. 또한 이 디자인화는 머리의 디자인이 다른 소대장의 디자인도 존재한다.

3.4 그 외

4 음악

  • 오프닝 테마
  • 엔딩 테마
    • 「각각의 시간」 - 노구치 고로 & 다카야나기 아카네

5 평가

시사회 평이 공개되었는데 호불호가 크게 갈렸다.
평들을 보면 혼고의 캐릭터도 그냥 후지오카 히로시 본인이 등장한거같다는 평도 있고, 그래도 혼고 타케시의 이야기를 잘풀어나간것 같다는 평도 있다. 사실 후지오카 히로시가 각본에 참여한다는 것부터 후지오카 위주의 영화가 될 것은 불보듯 뻔한 셈이다.

그래도 이전 작품이 대차게 말아먹었다는 점을 염두해두면 나름 선방한 편이다. 팬덤도 호불호가 갈려서 역대 슈히대처럼 망작은 아니다라는 의견도 있는 반면 슈히대 보다 더 망작이다라는 의견도 있다.

또한 슈퍼히어로 대전 시리즈와는 다르게 다른 가면라이더들을 등장시켜서 도그파이트로 만든다든지, 아무런 연관성도 없는 슈퍼전대들을 등장시켜서 흐름을 끊어놓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가면라이더 1호혼고 타케시텐쿠지 타케루, 후카미 마코토 중심으로 돌아가는 점에서는 호평이다.

특히 '타치바나 레이싱 클럽'에서 타치바나 토베에의 사진을 품 속에 넣고 '아저씨... 같이 가자'라며 새로운 바이크와 함께 출발하는 장면은 쇼와 라이더빠가 아니더라도 감명 깊은 명장면 중 하나다.[8] 헤이세이 들어 자코화되어 구르기만 하던 지옥 대사가 헤이세이 등장작 중 유일하게 쇼와 시절의 박력 있는 모습과 좋은 활약을 보여준것도 호평이다.마지막에 그 장면은 빼고 이래저래 쇼와 빠들의 서비스작스러운 느낌.

그리고 마지막 혼고 타케시가 남긴 명대사는 가장 여운에 남는 대사라고 평했다.

라이더는 언제나 너희 곁에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너희와 함께 있다. 살고 살아서, 살아나가라. 라이더는 너희와 함께 있다. - 혼고 타케시

하지만 불호쪽에서 원조교제[9] , 메리수 판타지 등의 드립이 나올 정도로 매우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초반에 투혼으로 적측 괴인을 3대 1로 털어 먹던 고스트가 갑자기 강화폼들을 안쓰고 싸운다던가 고스트와 스펙터가 너무 고전한다던가 하는 장면이 너무 많아 1호에 너무 비중을 밀어준 나머지 들러리 신세로 만들어버린 것도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마디로 이번 작품은 후지오카 히로시의 자기 미화 작품이나 다를 바 없는 셈.
  1. 시라쿠라 신이치로는 가면라이더 리메이크인 가면라이더 THE FIRST, NEXT를 기획한 적이 있다.
  2. 오즈&더블의 오즈 담당 이후 오랜만에 가면라이더를 집필했으며, 가면라이더 리메이크인 가면라이더 THE FIRST, NEXT를 집필한 적이 있다.
  3. 이전까지 시리즈에서 등장인물들이 많아 산만하다는 비판이 많아 등장하는 라이더를 3명으로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
  4. 타치바나 토베에의 손녀 타치바나 마유
  5. 실제로 극중에서 혼고 타케시역을 맡은 후지오카 히로시씨가 심장이 좋지않은 연기를 한다
  6. 중반에 쇼커를 배신하고 노바 쇼커에 들어간다.
  7. 알렉산더 아이콘의 힘에 지배당해 이그라를 죽인다
  8. 특히 이 촬영 장소의 경우 쇼와 라이더 시절때와 매우 흡사하게 재현해놨다.
  9. 본디 제작진의 의도는 타치바나 마유와 혼고 타케시 간의 부녀 관계 연출이었겠지만,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고 거의 연인같은 모습으로 나와서 나온 말이다. 아무리 좋게 봐줘도 '부녀 이상 연인 미만'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