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몬 옥토

에빌리오스식 표기 : 가몬 옥토(ガモン オクト)
동방식 표기 : 오쿠토 가몬(奥戸 我門)

Gammon Octo

그럼 이만 안녕히 계십시오. 다음은 지옥에서 만납시다.

연관 항목 : 악의P, 에빌리오스 시리즈, 희극 카프리치오

악의P가 만든 에빌리오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대응 보컬로이드는 GACKPOID다.

이국적인 옷차림에 가린 비대칭머리가 신경쓰이는 외모다. 원래는 USE의 군인이었으며, 계급은 조장이었다.

사테리아지스 베노마니아의 자손[1]으로, 베놈 소드를 가보로 가지고 있다. 베놈 소드는 형인 뇨제 옥토가 소유하고 있었으나 뇨제는 이 칼을 노린 갈레리안 마론에 의해 살인 누명을 쓰고, 칼은 뺏겨버린다. 가몬은 갈레리안을 개인적으로 찾아가 형의 누명을 풀어줄 것과 칼을 돌려줄 것을 요청하지만 양쪽 모두 묵살당한다.[2]

레비안타의 내란으로 갈레리안이 죽은 후 USE는 혼란에 빠진다. 그 때 엘페고트 지방을 장악한 것이 타산 당이었고, 가몬은 타산 당의 총수였다. 하지만 가몬은 갈레리안이 재산을 숨겨뒀다는 숲 속의 영화관으로 홀로 숨어든다.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저주'를 풀려면 베놈 소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3]

그러나 영화관 주변은 묘지의 주그녀를 섬기는 쌍둥이가 지키고 있었다. 결국 영화관 안에 있는 법정의 주로부터 사형 판결을 받고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기다리는 자가 변덕을 부려 그를 잡일 담당으로 고용해서 간신히 살아난다. 가몬이 의문의 실종을 당하는 바람에 타산 당은 부당수였던 네메시스 스도우를 새로운 총수로 내세웠다.

일단 영화관 안에서의 역할은 '정원사'지만 재판장의 서기를 비롯해 온갖 잡일을 다 맡고 있다. 그리고 아직 깨어나지 않은 색욕의 그릇을 대신하는 역할도 한다.

먼 선조인 루카나 옥토와 마찬가지로 예지몽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그게 맞을 확률은 50%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 예지몽을 일단 계속해서 적어두고 있지만, 영화관의 수집품들은 거기에 관심이 없고 Ma는 확실히 언짢아하고 있다.[4][5] 이 예지능력을 이용해 Ma의 영화 제작을 돕고 있다.
  1. 베노마니아와 루카나의 자손인 오쿠토 가토의 자손이다.
  2. 이것 때문인지 '정의를 부르짖는 인간'에 대해 강한 불신감을 보인다.
  3. 이 저주가 뭔지는 나오지 않았다. 악의p의 블로그에 따르면 이 저주가 베노마니아에서 기인한 것은 분명하지만 대죄의 그릇에서 기인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한다.
  4. 이 예언 중 하나가 인형관장의 미래를 예언한 마담 메리고 라운드다.
  5. 곡 자체는 간단하다. 알수없는곳의 새장속에 갇힌채 쇠사슬에 묶여있는데다 아무리봐도 하반신이 없는 여성이 지금 자신이 있는곳을 즐거운 유원지이자 유토피아라고 부르며 그곳에서 함께 영원히 즐겁게 놀자고 되뇌이는 환상계열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