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식녀 콘치타

에빌리오스 시리즈
Drug Of Gold악식녀 콘치타영웅의 갑옷은 언제나 붉다

틀:7대 대죄 시리즈

1 개요

【325】과식은 몸에 해로워요.【gula】

【325】콘치타 행방불명 사건.【gula】
'존경하고 찬양하라 위대한 우리의 콘치타'
주의! 일부 잔혹하고 그로테스크한 표현이 있습니다. 힘드신 분은 시청을 삼가해 주세요.
◆식(食)을 너무 추구한 여자의 이야기.

악식녀 콘치타(悪食娘コンチータ)는 악의P가 작곡한 MEIKOVOCALOID 오리지널 곡이다. 카가미네 린·렌이 코러스로 부른다. 2009년 3월 4일 니코니코 동화에 업로드되었다. Mothy의 MEIKO 조교가 능숙지 않은 탓에 후렴구는 뭔가를 말하고 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잘 알아들을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지만[1] 묘하게 중독성이 있어서 제법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2012년 3월 10일에 MEIKO의 오리지널 곡 중에서 최초로 재생수 100만을 돌파했다.

悪食娘는 '악식녀' 정도로 번역할 수 있고, 그 뜻답게 무엇이든지 전부 먹어치우는 바니카 콘치타라는 여성이 주인공인 노래다. 뭐든 먹어치워서 결국 먹을 게 없어진 바니카 콘치타가 자기 자신까지 잡아먹어 그 자리에는 아무것도 없게 되었다는 것이 이 곡의 주 내용이다. 바니카 콘치타는 벨제니아 제국 콘치타 영주 '무즈리 콘치타'의 장녀로, 식도락가로 알려져 있었다. 벨제니아 음식 문화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현대까지 에빌리오스 대륙에서 인기가 높은 최고급 와인 블러드 그레이브는 바니카와 현지 농민의 협력에 의해 탄생했다는 설정. 그리스 로마 신화의 에리식톤 이야기와도 비슷해서 일각에서는 이 이야기를 모델로 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2]

식인이라는 소재 때문인지 낮에 봐도 꽤 무섭고 밤중에 혼자 보면 정말 무섭다. 조교기 잘 되지 못한 MEIKO의 불분명한 발음이 오히려 공포심을 부추기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여담이지만, Mothy의 MEIKO 조교 실력은 희극 카프리치오를 거쳐 조금씩 나아지며, 마녀 잘름호퍼의 도망에서는 나쁘지 않는 조교 실력을 보여준다. 콘치타와 묘지의 주를 일부러 그렇게 조교했을 거라는 추측도 있다.

악의P의 7대 대죄 시리즈 중 하나인 식탐(Gula)을 다룬 이야기 곡이다. 2015년 2월 25일에 발매된 앨범 '일곱 개의 죄와 벌'에 KAITO가 부른 '악식녀 콘치타' 관련 곡 'Drug Of Gold'가 실려 있다.

2 영상

  • 원본

유튜브 버전은?

3 가사

腐臭漂う背徳の館
후쥬우 타다요우 하이토쿠노 야카타
썩은 내가 감도는 배덕의 관

今日もはじまる最後の晩餐
쿄우모 하지마루 사이고노 반산
오늘도 시작되는 최후의 만찬

身の毛もよだつ料理の数々
미노케모 요다츠 료우리노 카즈카즈
소름끼치는 갖가지 요리들

ひとり食い漁る女の笑顔
히토리 쿠이아사루 온나노 에가오
혼자서 먹어치우는 여인의 미소

彼女の名前はバニカ・コンチータ
카노죠노 나마에와 바니카 콘치타
그녀의 이름은 바니카 콘치타

かつてこの世の美食を極めた
카츠테 코노 요노 비쇼쿠오 키와메타
일찍이 이 세상의 미식의 극치를 보았던

その果てに彼女が求めたのは
소노 하테니 카노죠가 모토메타노와
그 끝에 그녀가 바란 것은

究極にして至高の悪食
큐우쿄쿠니시테 시코우노 아쿠지키
궁극적이며 지고의 악식



敬い称えよ
우야마이타타에요
존경하고 찬양하라

われらが偉大なコンチータ
와레라가 이다이나 콘치타
우리위대한 콘치타

この世界の食物は
코노 세카이노 쇼쿠모츠와
이 세계의 모든 음식은

全てがあなたの為にある
스베테가 아나타노 타메니 아루
모두 당신을 위해 있지



食らい尽せこの世のすべて
쿠라이츠쿠세 코노 요노 스베테
먹어치워라 이 세계의 모든 것을

胃袋にはまだまだ空きがある
이부쿠로니와 마다마다 아키가 아루
위장은 아직도 비어 있어

青白く輝く猛毒
아오지로쿠 카가야쿠 모우도쿠
창백하게 빛나는 맹독

メインディッシュのスパイスに最適♥
메인 딧슈노 스파이스니 사이테키
메인 디시의 향신료로 딱 좋아♥

骨の髄までしゃぶり尽くせ
호네노 즈이마데 샤부리츠쿠세
뼛속까지 빨아 먹어

足りなければ皿にもかぶりつけ
타리나케레바 사라니모 카부리츠케
부족하면 접시를 깨물어

舌先を駆け巡る至福
시타사키오 카케메구루 시후쿠
혀 끝을 돌아다니는 행복

晩餐はまだまだ終わらない
반산와 마다마다 오와라나이
만찬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어



今年に入って15人目の
코토시니 하잇테 쥬우고닌메노
올해로 15명째의

お抱えコックがこう言ってきた
오카카에 콧쿠가 코우 잇테키타
전속 요리사가 이렇게 말했다

「そろそろお暇を貰えませんか?」
소로소로 오히마오 모라에마센카
"슬슬 휴가를 얻을 수는 없을까요?"

まったく使えぬ奴らばかりね
맛타쿠 츠카에누 야츠라바카리네
정말이지 쓸모 없는 녀석들 뿐이네



敬い称えよ
우야마이 타타에요
존경하고 찬양하라

われらが偉大なコンチータ
와레라가 이다이나 콘치타
우리의 위대한 콘치타

裏切り者には
우라기리모노니와
배신자에게는

報いを受けていただきましょう
무쿠이오 우케테 이타다키마쇼우
대가를 치르게 합시다



食らい尽せこの世のすべて
쿠라이츠쿠세 코노 요노 스베테
먹어치워라 이 세계의 모든 것을

今日のメニューは特別製なの
쿄우노 메뉴와 토쿠베츠 세이나노
오늘의 메뉴는 특별히 만든 것인 걸

青白く輝く毛髪
아오지로쿠 카가야쿠 모우하츠
창백하게 빛나는 머리칼

オードブルのサラダに丁度いい♥
오도부루노 사라다니 쵸우도 이이
전채의 샐러드로 딱 좋아♥

骨の髄までしゃぶり尽くせ
호네노 즈이마데 샤부리츠쿠세
뼛속까지 빨아 먹어

足りなければ「おかわり」すればいい
타리나케레바 오카와리 스레바 이이
부족하면 '한 그릇 더'라고 하면 돼

ちょっとそこの召使さん
춋토 소코노 메시츠카이상
잠깐 거기 있는 하인 씨

あなたはどんな味がするかしら?
아나타와 돈나 아지가 스루카시라
당신은 어떤 맛이 날까?



いつしか館はもぬけのからに
이츠시카 야카타와 모누케노카라니
언젠가 관은 겉만 남고

何にもないし 誰ももういない
나니모 나이시 다레모 모우 이나이
아무것도 없고 아무도 없어

それでも彼女は求め続けた
소레데모 카노죠와 모토메츠즈케타
그래도 그녀는 계속 원했다

究極にして至高の悪食
큐우쿄쿠니시테 시코우노 아쿠지키
궁극적이며 지고의 악식



食らい尽せこの世のすべて
쿠라이츠쿠세 코노 요노 스베테
먹어치워라 이 세계의 모든 것을

彼女は自らの右手を見て
카노죠와 미즈카라노 미기테오 미테
그녀는 자신의 오른손을 보고

そして静かにほほ笑んだ
소시테 시즈카니 호호엔다
그리고 조용히 미소지었다

「マダ タベルモノ アルジャナイ」
마다 타베루 모노 아루쟈나이
"아직 먹을 것이 남아 있잖아."

コンチータの最後の悪食
콘치타노 사이고노 아쿠지키
콘치타의 마지막 악식

食材はそう 彼女自身
쇼쿠자이와 소우 카노죠 지신
재료는 그래, 그녀 자신

食を極めたその身体の
쇼쿠오 키와메타 소노 카라다노
음식의 끝을 본 그 몸의

味を知るものはすでにいない
아지오 시루 모노와 스데니 이나이
맛을 아는 자는 이제 아무도 없어

4 CAST·STAFF·협찬

CAST[3]
바니카 콘치타(위대한 콘치타 님): MEIKO
폴로(머리 나쁜 하인): 카가미네 렌
아르테(성격 나쁜 메이드): 카가미네 린
요제프(출세하지 못하는 쉐프): KAITO

STAFF
조명·소품: 하츠네 미쿠
의상·스타일리스트: 메구리네 루카
그밖의 모든 잡일: 카무이 가쿠포

협찬
식재료 제공: 하츠네 협동조합, 메구리네 수산조합
촬영지 제공: 재단법인 노란 왕국

5 메뉴 리스트

~오늘의 아침식사~
잡초 16종으로 만든 야채주스
철분만 가득한[4] 콘프레이크
독초 콘소메 스프
쉐프의 변덕 샐러드(シェフのきまぐれサラダ)
하인 특제 브리오슈
계절에 안 맞는 과일 모음
영원히 잠들 수 없게 되는 커피
(칼로리 적게)

~오늘의 점심식사~
구운 파와 생파로 만든 샐러드, 대파를 곁들임
분홍색 문어로 만든 카르파초[5], 여왕 풍미
일본풍 가지 그릴, 가지 빼고
메이드가 적당히 만든 빵
쉐프 특제 고구마 아이스
자작 하이포션
(맥 쉐이크MIX)

~오늘의 저녁식사~
쉐프가 변덕 샐러드(シェフがきまぐれサラダ)
가늘고 긴 파스타, 어쨌든 길다
(어른의 사정에 의해 게재할 수 없습니다) 모음
피투성이 갈레트[6], RR 풍미
(어른의 사정에 의해 게재할 수 없습니다) 수프
피 같은 붉은 와인이랄까 피

~오늘의 야식~
(어른의 사정에 의해 게재할 수 없습니다)
(어른의 사정에 의해 게재할 수 없습니다)
(어른의 사정에 의해 게재할 수 없습니다)
(어른의 사정에 의해 게재할 수 없습니다)
(어른의 사정에 의해 게재할 수 없습니다)

야식이 뭐가 이래
  1.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은 아직 먹을 것이 남아있잖아 다. 그런데 여기서 이때까지의 노래 가사와 글씨체가 다르다. 맨 처음 "자, 남기지 말고 마음껏 드세요"라는 글씨도 그렇다.참고로 엘범 버전에서는 이 말을 직접 더빙한다.
  2. 에리식톤이라는 인간 남자가 있었다. 그는 부자였지만 욕심이 매우 많고 신을 공경할 줄 모르는 불경한 인물이었는데, 어느 날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의 성역인 신성한 숲을 밀어버린 것도 모자라 여신이 아끼는 나무까지 베어버리고 말았다. 심지어는 인부 하나가 여신의 신성한 나무를 함부로 베면 큰 벌을 받는다며 만류했지만 에리식톤은 그 인부마저 죽여버리고 도끼로 온 몸을 토막내는 잔인한 짓도 서슴치 않았다. 그의 만행에 크게 노한 데메테르는 기아의 여신에게 명령해 그에게 영원히 걸신들리게 하는 벌을 주었고, 끝없이 배가 고파진 에리식톤은 자신의 집과 재산과 심지어 하나 뿐인 딸까지 팔아 자신의 먹을 것을 마련한다. 이 딸의 처지도 참 기구한데, 걸신이 들린 아버지가 먹을 것을 살 돈을 마련하려고 팔아버렸지만 바다의 신 포세이돈(혹은 다른 은인이라는 설도 있음)이 이를 불쌍하게 여겨 돌려보냈다. 그런데 그렇게 돌아온 딸을 다시 팔고 그 돈으로는 다시 먹을 것을 사고...이것을 무한반복하게 된다. 결국 마지막에는 분노한 포세이돈이 딸을 돌려보내는 대신, 어느 나라 왕의 왕비로 간택되게 하여 딸을 비참한 운명에서 벗어나게 해 주었다. 결국 딸을 팔아서 벌던 돈마저 다 떨어지게 되고 끝내 먹을 것을 살 돈이 없게 되자 자신의 손과 발을 하나하나 먹기 시작해, 마지막엔 그 자리에 배가 고파 딱딱거리는 위아래 치아밖에 남지 않았다는 이야기. 차이점은 에릭식톤은 이것저것 판 돈으로 음식을 사 먹지만 콘치타는 바로 먹어버린다는 점(몸을 먹다가 죽었다는 말도 있다.)머리는 이가 닿지 않을텐데 어떻게 먹은거지
  3. 소설판에는 미쿠 캐릭터(플라토닉)와 루카 캐릭터(엘루카 클락워커)도 나온다.
  4. 패러디한 소재는 '악의 딸' 패러디곡인 '어둠의 왕(闇ノ王)'. 노래 중에 '철분이 부족한 날에는~'이라는 가사가 나온다.
  5. Carpaccio. 쇠고기·참치 등 날고기나 날생선을 얇게 썰어서 소스를 친 전채 요리.
  6. galette. 프랑스 과자의 하나. 짭잘한 파이 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