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 시리즈 | ||||
가문의 영광 | 가문의 위기 | 가문의 부활 | 가문의 수난 | 가문의 귀환 |
한 때 영화계에서 자신만의 고유영역을 지켰던 한 배우가 배우로써 몰락하게 된 영화가 바로 이 시리즈다.
조폭 코미디 영화의 한 작품. 2002년작인 1에서는 정흥순이란 감독이 제작하였지만 후속작인 가문의 위기와 가문의 부활은 정용기 감독으로 교체되어 제작되었는데 어째서인지 이후 만든 두 작품은 평이 안 좋다.
스토리는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전라도 조폭의 엘리트 사위 얻기 덮어씌우기 프로젝트.
유동근이 오랫만에 사극역을 탈피했다는 점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글쎄? 무엇보다 다음편과는 큰 상관이 없는지라...그나마 건질 만한 게 극 중에서 나온 곡인 "나 항상 그대를"뿐...[1] 하지만 당시 충무로에서는 조폭 코미디 붐이 일며 흥행면에서 상승세였던데다 같은 장르의 영화 두사부일체의 흥행으로 코믹 이미지 변신에 성공을 거둔 정준호가 주연으로 가세를 하며 1편은 전국 520만이 넘는 대박을 거둬들였다.
부랴부랴 만든 2005년작인 2편 가문의 위기조차도 평은 극악임에도 되려 흥행은 더 좋아서 전국 570만을 불러들였고 기어코 3편 가문의 부활을 서둘러 2006년에 만들지만 이건 제목과 달리 전국 320만에 그치면서 4편인 가문의 족보가 취소되었는지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4월에 부제목이 바뀐 체, 가문의 수난이라는 영화가 2011년 9월 7일 한가위를 노리고 개봉했다. 참고로 감독은 정용기감독에서 정태원으로 바뀌었다. 어찌 감독이 전부 성이 같다.. 감독이 바뀌었으니 나아질것 같았지만 여전히 영화를 본 사람들에게는 싸늘한 시선만... 그래도 한가위 때를 잘 맞춰서 개봉 첫주에는 149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지만 워낙에 관객들 평이 별로라서 더 두고봐야 할 듯 싶다.
최종관객 집계는 236만을 기록했는데 제작사는 손익분기점이 넘었다고 했지만 갈수록 곤두박질치는 흥행에 다음 5편 제작은 불투명한 상태였으나, 1편 주인공들의 10년 후 이야기를 다룬 5편 가문의 귀환이 2012년 9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12월 19일에 개봉했다.감독은 정용기, 1편의 주역이었던 정준호와 유동근, 박근형이 출연하며 여기에 김민정과 유민이 합류 예정. 또한 비스트의 윤두준, 제국의아이들의 황광희, 그리고 에이핑크의 손나은도 출연이 확정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신현준 가문 이야기는 장대한 평행우주 3부작 진짜 2는 5편으로 봐야 할지도... 그런데 1편의 여주인공인 김정은은 사망으로 처리했다고 한다.
2012년작인 5편 초반 흥행은 시리즈 최악이다. 가장 기대 이하라던 4편조차도 사흘동안 전국 32만 관객을 동원했는데 5편은 전국 21만 관객을 동원했다.(3편은 사흘동안 전국 60만, 2편은 50만,1편은 58만)개봉 8일째 전국관객은 79만 2천으로 같은 8일동안 4편의 178만 관객,3편의 114만 관객,2편의 135만 관객 보다 훨씬 떨어진다. 참고로 이 3편,2편이 되려 상영관이 훨씬 적었던(전국 300~350개)걸 생각하면 이 5편의 흥행은 시리즈 최악이라는 기록을 갱신 중이다.(8일째까지 전국 400개 대 상영관을 유지하고 있다) 1월 5일까지 전국 110만을 겨우 넘기는 수준이며 박스오피스 9위로 밀려났고 결국 전국 116만 관객으로 막을 내리면서 시리즈 최저 흥행을 거둬들였다.
결국 5편이 망하면서 6편 제작 소식은 아예 두절이다. 사실상 시리즈는 끝났다고 봐야할 듯 하다. 가문을 걸고 웃긴다더니 결국 못웃겨서 가문이 망했다.
세계관의 경우 1편과 동일한 세계관은 5편이 유일하며 2, 3, 4편은 1편과는 상관없다. 1편과 5편의 경우는 정준호, 유동근, 박근형, 김정은[2]이 주역인 반면 2, 3, 4편은 신현준, 탁재훈, 김원희, 김수미가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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