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미


がみ. 덧붙여 쓰는 방법은 히라가나로 がみ 혹은 카타카나로 ガミ. 이전에는 카나카나 표기는 안 쓴다고 되어 있었으나 보르조이 기획 뇌내 구조 특집 때 후히키가 직접 다른 멤버들의 표기는 히라가나로 통일되어 있는데 가미는 후히키 자신이 영상을 업로드 할 때 가미의 닉네임을 히라가나와 카타카나 둘 다로 표기한 적이 있다고 언급했었다. 다만 가미 본인이 직접 올릴 때는 주로 히라가나인 모양.

보르조이 기획의 (자칭) 백태클 담당. 후히키랑 같이 플레이시 보케 역할도 자주 맡는다...라기보다는 사실 모두의 돌려까기 인형에 가까운 처지. 그래도 웃으면서 잘 어울리는 점이 매력포인트다. 포켓몬 실황에서 밝혔던 바에 의하면 중학생 때 야구부 활동을 하였으나 후배에게도 얕보였던 모양.

도쿄의 기업합동설명회에 참가하기 위해서 후히키의 집에 머무는 대신으로 유메닛키를 억지로 실황플레이 당하는 처지가 되었다. 그 후에도 이것저것 억지로 실황을 당해서 이런 꼴 저런 꼴 다 당하는 불쌍한 남자. 지못미.

참고로 후히키와 나머지 세 사람은 서로 다른 현에서 살고 있다. 후히키가 대학을 도쿄쪽으로 가게 된 것 때문으로 추측. 간간히 실황중 나오는 칸사이벤를 보아 칸사이 사람일수도 있지만, 가미가 관동 지방에만 있는 야마다 우동 체인점에 자주 간다고 언급한 걸 보면[1] 반대로 가미와 다른 멤버들이 관동 쪽 즉 도쿄 부근에 살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또한 의외로 일은 의욕적으로 하는 타입이며, 가미 혼자만 휴일이 다르다는 걸 보면 평일에 쉬는 일일 가능성이 크다.

어쨋든 그 덕에 개인 실황은 제외한 나머지 세 사람과 협력실황을 하는 시기는 거의 명절때 후히키가 찾아가 게임 실황을 한두번에 걸쳐 녹화한 뒤에 이후에 편집을 거쳐 조금씩 내보내는 식이다. 아오오니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녹화는 딱 한번으로 2시간정도를 플레이 한게 전부. 아오오니 반성회를 보면 알 수 있다.

성격은 천연덕스러우면서 겁쟁이. 실황을 시작할때까지 인생에서 호러게임은 딱 1회 플레이 했다. 사람 좋은데다 고지식해서, 포켓몬 실황의 어드바이스를 하기위해서 수면시간을 줄여가며 미리 스스로 플레이하거나, 스스로 했던 말을 책임지기 위해 릿포리트 성인의 소프비인형을 구입한 적도 있다고 실황 내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한다.

천식을 달고 살아서 기관지가 약하고, 동영상 내에서도 자주 기침을 하는 편. 놀랄 때에는 기침이 길어지는 것도 자주 있어서 그때에는 시청자들의 걱정과 폭소가 담긴 코멘트가 쏟아진다.[2] 이 리액션에 神(가미) 리액션이라는 명칭까지 붙었다. 이야기 흐름을 끊어버리는 일에 대해선 정평이 나 있다. 아니메나 만화를 많이 보는지 그쪽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

가미가 말도 안되는 말 하면 후히키가 태클을 날리곤 했으니. 가미 리액션은 국내에 보르조이 기획의 매력을 한껏 보여준 트레이드 마크이며 동인녀들에게 (분위기상) 인기도 1위의 영광을 안겨준 모에 요소.

의외로 키가 180정도로 큰 편이며, 약간 통통하고 덩치가 큰 타입이라고 한다. 쿠와상이 가미의 체격을 묻는 질문에 "울트라맨 만 하다" 라고 답한 적이 있다. 집안은 꽤 잘 살고 애완동물로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보르조이 기획 멤버 중 유일한 솔로라고 한다. 나머지 멤버는 모두 유부남.

좋아하는 삼국지 인물은 만총,싫어 하는 인물은 손제리(...)와 원소.
좋아하는 건담시리즈는 기동신세기 건담 X.
건담 X를 보게 된 이유는 주인공의 목소리가 오니즈카였기 때문에 보기 시작했다 라고한다.
UC계열에서 가장 좋아하는 MS는 겔구그. 좋아하는 인물은 애너벨 가토.
시대극도 상당히 좋아한다.
전반적으로 그냥 덕후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의외의 반전이, 실제로는 시모네타를 엄청 좋아하며 덕력도 장난이 아니다. 도라에몽과 노비타의 바이오하자드에서도 "남자라면 절대로 여탕이(가고 싶)잖아" 라던가 좀 더 마이엔젤을 플레이 할 때는 후히키도 딸의 일러스트에 하악대는 등 변태성을 보여주었지만 특히나 심했던 게 가미. 트위터 등을 보면 시모네타의 수위도 장난아니게 높으며[3] 실황방송을 하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시모네타, 여고생 중독(?), 동정[4]으로 유명한 모양인지 종종 그런 쪽으로 언급된다. 이런 면을 보여줄 때면 왜 혼자 솔로인지 단번에 납득이 간다.

여담이지만 좀 더 마이엔젤을 플레이할 때 밝혀진 출생일은 1986년 6월 1일.

  • 플레이 스타일

게임에는 꽤나 익숙한데, 특히 액션게임이 특기. 보르조이 기획 내에서는 가장 게임을 잘 한다. 그래서 꽤나 어렵다는 'VIP 마리오3 - 자칭 액션게임에 정평이 난 남자'의 도전도 이 양반이 맡았다. 하지만 게임이 익숙해진 덕에 유메닛키에서는 게임 시스템을 거슬러 올라가는 발상을 하기도. 통칭 프로젝트 시라미(虱)프레스 혹은 시라미츠부시 라고 한다. [5] 시라미는 이(해충)를 의미하기 때문에 한국식으로 풀이하면 이 잡듯 뒤진다는 뜻이 된다. 너무 진행이 안될 때 게임의 재미를 포기하고 일단 진도를 빼기 위해 선택하는, 한마디로 고된 작업이다.

희대의 플러그 메이커 겸 플러그 분쇄기. 게임플레이를 보면 의외로 운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그 뒤에는 반대급부로 고생도 진탕 하게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액션 게임이 특기라고 할 정도인지라, 고에몬2 + 첫플레이 + 에비스마루 라는 난이도도 그다지 어려워하지 않았다.
마리오 시리즈는 일단 플레이 해 본적이 있기 때문에, 그 솜씨는 말 그대로 '고미가미 - ゴミ神(がみ) 퀄리티라고 할 수 있다. 소위 '삘'이 왔을 때에는 엄청 잘하는 편.[6] 하지만 죽을땐 엄청 죽는다. 마리오 월드1을 플레이할 땐 100% 클리어는 너무 쉬우니까 스스로 핸디캡삼아 아무 아이템도 안 먹고 요시도 안 쓰고 클리어할께요~ 라고 했지만 두 번째 스테이지부터 미스를 내기 시작하더니 몇 스테이지 못 가서 게임오버 당했다. 그래서 쓰레기신 퀄리티라 불리기도 한다.

호러 게임 실황시에는 볼륨에 주의해야 할 만큼 비명과 절규 담당. 주로 호러게임을 같이 하는 후히키도 비명을 적게 지르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둘 다 엄청나게 소리를 질러댄다. 심하게 놀라면 기침을 많이 하기도 한다. 아오오니 실황이 그 극치로, 후히키의 "니가 호이 거리는 거에 쫄잖아!" 와 가미의 "울었어..." 가 백미.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게 사실상 국내에서 보르조이 기획의 매력을 한껏 보여준 트레이드 마크로, 일본에서도 이 두 사람의 비명은 정평이 나있다.

2015년 4월 25일부터 2016년 2월 7일까지 도라에몽을 플레이하자고 부른 친구에게 속아사일런트힐 3를 실황플레이 했다. 유튜브 링크
그 외 2015년 친구와 함께 마녀의 집, 퀴즈 밀리어네어, 야구게임등을 실황하였다.

2016년 진행중인 실황은 육아 퀴즈 마이 엔젤(유튜브 링크)[7], 스플래툰(니코니코동화 링크)등을 실황하고 있다.
  1. 말하고 나서 따로 검색해보고야 관동 지방에만 있는 것을 알았다는 걸 보면, 아예 관동 지방 말고는 가본 적이 드문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2. 예를 들면 노비하자 1에서 놀랐을 때라든지, 유메닛키 완결 후 반성회에서 웃다가 기침이 멎지 않아 고생한 거라든지.
  3. "그냥 여자한텐 관심 없습니다! 이 중에서 여고생, 호리키타 마키, 명기, E컵 이상의 가슴의 소유자가 있으면 저에게 오세요!" 가 실제 트위터에 남긴 코멘트다.
  4. 위 각주의 코멘트에 쿠와상이 남긴 멘션이 "동정이 명기인 줄 알 수 있을까?" 였다.
  5. 이름만 멋지다 뿐이지 실상은 대충 화면 스크롤의 거리를 재서 전 맵을 다 체크해보는 노가다...
  6. 망토 컨트롤도 꽤나 쉽게 해댄다.
  7. 온갖 추한 드립이 난무하기 때문에 감상시 주의. 이름부터가 딸은 겨드랑이 핥짝, 아빠는 겨드랑이 핥는남자, 엄마는 겨드랑이 물보라(....) 이 전에 이미 플레이했던 게임이지만 당시에는 엄마만 이름이 겨드랑이 썩은여자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