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갓 오브 워 시리즈
갓 오브 워 시리즈에서 크레토스가 사용하는 각종 무기와 마법을 정리한 항목.
1 갓 오브 워: 영혼의 반역자
- 혼돈의 블레이드
- 갓 오브 워 시리즈/무기와 마법/블레이드 항목 참조.
- 포세이돈의 분노
- 첫 스테이지인 노예선에서 조금만 진행하면 얻게 되는 마법. 발동시 데미지를 입지 않게 되며 주변의 적들에게 무지막지한 히트수와 함께 데미지를 입힌다. 위급할 때 사용하는 필살기 같은 느낌이지만, 희한하게 위급할 때가 되면 이걸 써야된다는 생각보다 도망가야된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그렇지만 성능은 하나는 확실한 마법이니 많이 의지해주자. 레드 오브로 강화하면 범위와 데미지가 늘어나며, ○버튼을 연타할 수록 히트수도 늘어난다. 특히 아내와 딸을 지켜야하는 스테이지에서 화면 한가득 쌓인 크레토스들에게 포세이돈의 분노를 사용해주면 순식간에 줄어드는 적들을 보면서, 눈물이 흐르며 이 마법에 대한 고마움을 뼈에 사무치도록 느끼게 된다.
- 메두사의 머리
- 두번째 스테이지인 아테네에서 아프로디테가 힘을 주겠답시고 불러오는 메두사의 모가지를 뽑아 죽이면서 얻게 되는 마법.(?)
그냥 자기가 좀 뽑아서 줄 것이지..이 메두사가 등장하는 시기가 상당히 이르며 공격 하나하나가 아픈 편인지라 제법 곤욕을 치르면서 얻는 무기다. 그러나 고생고생하면서 얻은 것에 비해 성능은 매우 나쁜 편. 메두사의 시선을 통해 석화되는 속도가 매우 느린편이데 마력의 소모 효율조차 좋지 않다. 레드 오브로 강화시키면 조금 빨라진다고해도 파워업하는데 들어가는 레드오브도 결코 적다고 볼 수는 없는 양이고. 강화하면 순간 석화를 시키는 기술과 주변의 적들 여럿에게 석화를 거는 기술을 배우지만, 순간 석화를 건다고 해서 적이 바로 돌이 '쩡'하고 되는 것이 아니고 그냥 석화수치만 많이 높여줄 뿐이다. 맞아도 계속 움직인다. 주변에 석화를 거는 기술은 발동속도가 좋은 편도 아니고, 최대한 효율을 뽑아내려면 적들 한가운데에서 써야되는데 설마 적들이 그걸 쓰게 냅둘까. 그것도 갓 오브 워인데. 결론을 말하자면 별로 쓸모없다. - 갓 오브 워 모바일에서 쏘는순간 바로 적이 멈춘다. 단지 멈출뿐이고 석화는 되지않아서 적의 공격판정이 그대로 남기때문에 잉여 of 잉여에 광선맞은 시간만큼 멈추지때문에 매우 쓸모없다.
- 제우스의 번개
- 불타는 아테네에서 얻을 수 있는 마법.(?) 멀리 있는 적을 공격하는 원거리 공격이다. 덤으로 성능은 그저 그렇다. 멀리 있는 궁수들을 죽일 수 있다는 이점은 있지만 영혼의 반역자는 레드오브가 생성된 곳의 거리가 크레토스와 너무 멀면 레드 오브가 안날라온다. 거기다가 사라지는 것도 빠른 편이고. 그러므로 근접무기로 절대 공격할 수 없는 곳이 아니면 가서 죽이는 것이 최대한 이익. 파워업을 통해서 모아서 쏠 수도 있지만 마력 소모에 비해서 성능이 매우 나쁘다. 그러니 쓸만한 곳은 근접무기로 때리면 요리조리 도망치는 메두사나 세이렌에게 날리는 정도.
- ...라는 건 이 마법의 진가를 모를때 하는 얘기고 사실은 준비동작(L2누르고만 있기)로 기술 동작을 캔슬할 수 있다. 이른바 '제우스 캔슬' 이라고도 불리는데 이걸 이용해서 통상기 무한연타라든가 공중 급강하(공중에서 R1) 착지 딜레이를 캔슬하고 바로 공격을 할수도 있다. 준비동작만으로는 마력 소비가 없기 때문에 무한콤보도 가능.
- 아르테미스의 검
- 영혼의 반역자에서 블레이드와 더불어 두개만 존재하는 근접무기들 중 하나. 아니, 크레토스가 블레이드를 휙휙 던지고 휘드르며 공격하는 거리를 생각하면 유일이라고 보는게 맞을지도 모르겠다. 판도라의 사원 안에서 바닥을 빙글빙글 돌리다보면 얻는 방이 보인다. 성능은 블레이드와 같이 미묘하다. 일단 평타는 블레이드보다는 느리지만 검 자체의 공격 속도만 놓고 보면 그렇게 느린 편은 아니다. 그리고 범위도 블레이드에 비해 리치만 짧을 뿐이지 휙휙 휘두르거나 빙글빙글 도는 공격이 많기에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겠다. 다만 블레이드와는 달리 저스트 가드 후에 추가타를 넣을 수가 없고, 결정적으로 잡기가 안되는 점이 마이너스. 때문에 블레이드보다 게임을 안전하게 풀어나가는 것은 힘든 편이다. 그래도 풀업시 하드 모드의 미노타우로스나 메두사 같은 놈들도 몇번만 때리다보면 순식간에 목을 쳐버리기 때문에 공격적이고 스피디한 플레이를 선호하는 사람한테는 블레이드보다 적합할지도 모른다. 참고로 데미지는 블레이드보다 강하지만 공격할 때 주는 경직은 블레이드와 비슷. 다시 말해 이것도 블레이드처럼 몰리면 끔살. 모바일판은 공격력은 확실히 블레이드보다 높지만 휘두를 때마다 마나까지 소모되는데다가 적에게 접촉만 하면 대미지를 입기 때문에 미묘하게 쓸모가 없다.
- 검을 꺼내는 동작에 무적시간이 있다.
- 하데스의 군대
- 상당히 후반에 얻는 마법. 유령들을 불러내서 적들을 공격하는 상당히 심플한 마법이다. 파워업을 시켜도 뜨는 것은 '유령들이 강해집니다'라는 심플한 메시지. 마법은 심플, 파워 업도 심플. 그리고 성능은 파워풀. 파워 업도 파워풀. 1단계에서는 그리 강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없다. 뭔가 희멀건게 잠깐 동안 적들을 공격하다 사라지는데 이게 때리는건지 마는건지 하는 느낌. 레드 오브가 아무리 날라와도 뭔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같은 신기한 마법. 이걸 2단계로 파워업시키면 유령들이 누리끼리하게 변하는데 그제서야 뭔가 할일을 한다는 느낌이 든다. 대충 2배정도 강해졌다는 느낌. 그리고 마지막 단계인 3단계로 업그레이드 시키면 누리끼리해졌던 녀석들이 이번에는 시뻘개진다. 그리고 정말로 레드 오브가 아깝지 않을 정도의 성능을 발휘한다. 3배는 강해진 느낌.
빨갛게 되니까 세배인거냐!마력 소비가 무지막지하고 레드오브도 오지게 들어가는 마법이지만 유일하게 레드 오브 값을 한다는 느낌이 드는 마법이다. 그리고 크레토스의 악몽 속에서 아내와 딸을 지켜야하는 스테이지에서도 포세이돈의 분노와 함께 대활약하는 마법이니 반드시 파워 업 시켜두자.
2 갓 오브 워 2
- 아테나의 블레이드
- 갓 오브 워 시리즈/무기와 마법/블레이드 항목 참조.
- 티폰의 화살
- 전작의 제우스의 번개의 뒤를 이어 등장한 원거리 무기. 아니, 제우스의 번개는 마법이던가? 운명의 세여신을 만나러가는 도중 귀찮게 구는 티폰의 한쪽 눈알을 파내어버리고 얻는 무기다. 참고로 눈 한쪽이 멀어버린 상태에서도 끈덕지게 방해하는 티폰은, 남은 한쪽 눈도 이걸로 쏴버려서 장님으로 만들어버린다. 여러모로 전작의 제우스의 번개보다 좋은 무기로 연사력이 더 우수하고 마력 소비도 덜하며, 무빙샷이 된다! 단, 점핑샷은 못한다. 어차피 갓 오브 워에서 FPS마냥 요리조리 뛰어다니면서 활 쏠일은 없으니 점핑샷은 없어도 별 상관없다. 다만 이렇게 좋은 성능이라고 해도 갓 오브 워가 게임 특성상 화살 쏠 일은 많지 않으니 사용 빈도는 낮은 편. 그러니 레드 오브로 이걸 먼저 업그레이드하는 건 가급적이면 그만두는 편이 좋다. 1레벨이라도 충분히 제 몫은 해내는 무기다.
- 여담으로 버그성 기술이 존재하는데, 티폰의 화살을 꺼내는 준비동작기간에 무적시간이 존재한다. 그리고 다른 무기(망치라든가)의 딜레이조차 줄일 수 있다. 이걸로 망치 연타 후 딜레이 없애고 무한연타를 가해줄 수 있다. 망치의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생각하면 티폰을 이용한 버그플레이는 사기가 될 가능성이 농후해보인다. 다만 발동시간이 극히 작기때문에 쓰기에는 많은 노력을 요한다.
- 타이탄의 분노
- 전작의 신의 분노가 블레이드를 업그레이드하면 부산물로 딸려오던 것에 비해, 이번작에서는 정식으로 얻는 이벤트가 있으니 제대로 된 마법으로 취급하도록 한다. 매일 독수리에게 온 뱃속을 파먹히던 프로메테우스를 쇠사슬로 목매달아 버린 뒤에 티폰의 눈알에서 파낸 활로 마구 쏴서 떨어뜨려 불태워죽여버리자 그 재가 크레토스의 몸에 달라붙어 크레토스는 타이탄 족의 힘을 일시적으로 쓸 수 있게 되었다. 왼쪽 아날로그 스틱과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의 트리거로 발동한다. 발동되면 온 몸이 시꺼멓게 불타는 상태가 되는데 이때, 공격 버튼을 누르면 일반 상태에서의 공격과는 전혀 다른 넓은 범위의 다단 히트 공격을 한다. □버튼의 경우에는 가로로 넓은 범위, △버튼의 경우에는 세로로 넓은 범위의 공격이다. 그리고 히트시 적들에게 미묘하게 경직을 주는데, 이 상태에서의 공격은 모두 다단히트이므로 한번 공격당한 적은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가 나자빠져 죽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포위된 상황에서 절대적으로 강한 위력을 발휘하게 하는 마법. 그러나 슈퍼아머 상태는 아니니 너무 막들이대다가 다운돼서 애꿎은 지속시간 깎아먹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게, 위험하다 싶으면 회피 정도는 써주자.
- 여담이지만 분명 강력한 상태이기는한데 타격음이 굉장히 미묘한지라 묘하게 데미지가 약해보인다. 뭔가 금속을 때리다가 튕겨나가는 듯한 소리가 나서 공격이 통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진다.
- 아틀라스의 지진
- 전작의 포세이돈의 분노의 뒤를 잇는 무적기. 다만 포세이돈의 분노와는 성능이 조금 달라졌다. 발동 즉시 무수한 적들의 발을 묶으며 다단히트하는 포세이돈의 분노와는 다르게 두어번 땅을 내려치며 주변의 적들에게 강한 데미지를 입히는 충격파를 일으키는데, 주먹을 내리치는 동작때문에 발동은 살짝 느리편. 물론 내리치는 동작부터 무적시간이 생기고 발동도 체감될 정도로 느린건 아니기 때문에 별 문제없다. 업그레이드시 ○버튼을 연타면 크레토스를 중심으로 적들에게 돌덩어리들이 튀어나가다가 마무리로 다시한번 충격파를 일으킨다. 포세이돈의 분노와는 달리 강하게 한방씩 때린다가 컨셉인듯 한데, 여기서 좀 곤란한 것이 돌덩어리가 튀어나갈때 주변에 데미지가 모두 들어가는게 아니라 돌덩어리를 맞은 적에게만 데미지가 들어간다. 그리고 이 돌덩어리들이 날아가는 범위가 충격파보다 좁은 편이고 또 멀리 날아가는 돌덩어리들은 얼마 없으므로 멀리 있는 적일 수록 데미지를 덜 입게 된다는 말.
- 그래도 좋냐 나쁘냐를 따지면 좋은 마법임이 분명하니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에는 부담없이 써주는 것이 좋다.
- 포세이돈의 분노
- 크레이토스가 신의 힘을 잃어버리기 전인 첫 스테이지 한정으로 사용가능하다. 전작의 풀업상태로 화면 가득히 메우는 전격공격과 '내가 전쟁의 신이다!'라고 외치는 간지폭풍의 대사로 플레이어에게 인상깊은 마법. 플레이시 특정 항아리를 얻으면 2주차부터 전 스테이지에서 크로노스의 분노대신 사용 가능하지만, 신의 힘을 잃어버린 뒤의 스테이지에선 멋진 대사가 전부 사라져서 서글픈 마법. 맘편히 사용하기엔 좋지만서도 사용중에 움직일 수 없단 문제땜에 테크니컬한 전투에는 크로노스의 분노보다 범용성이 떨어진다.
- 크로노스의 분노
- 전작의 하데스의 군대의 뒤를 잇는 본작 최강의 마법. 그러나 마법 자체는 일단 포세이돈의 분노와 비슷하다. 시전하면 파란색 전광구를 하나 생성하는 것과 동시에, 전광구에서 주변에 있는 적에게 번개를 흩뿌려 적들에게 경직을 주는 것과 다단히트하며 데미지를 준다. 데미지도 준수하고 마력 소모도 적당하며 대규모의 적들에게 발을 묶을 수 있으므로 굉장히 유용하다. 업그레이드 할 수록 묶을 수 있는 적의 수가 늘어나며, 또한 제우스의 약점무기이기도 하므로(역시 아들은 아버지를 무서워한다.) 레드 오브로 업그레이드 할시 최우선 순위에 놓자.
- 야만인의 망치
- 전작에서도 그렇고 이번작에서도 그렇고 과거 회상 장면만 되면 정말 뻔질나게 등장하는 야만인들과의 전투에서 그들을 지휘하던 족장이 쓰는 무기이다. 그리고 크레토스가 언제나 그랬듯이 주인 얼굴을 뭉개놓고 무기를 빼앗았다. 일단 갓 오브 워2에서 제일 강력한 데미지를 가진 근접 무기에 전작의 하데스의 군대와 비슷한 유령군단을 소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 육중한 무게 때문에 회피가 불가능하다는(!) 어마어마한 패널티를 가지고 있는지라 숙련자가 아니면 잘쓰지 않는다. 그리고 유령들도 뭔가 전작보다는 부실한 것이(빨갛게 되지 않기 때문이냐!)...그렇지만 이 무기의 진가는 타이탄 모드에서 발휘된다. 타이탄 모드에선 대표적인 예로 제우스의 경우엔 수십분을 싸워야하지만 풀업 망치가 있다면 몇분안에 끝난다. 2회차 특전무기 올림푸스의 검보다 더 강력한 똥파워를 자랑하는 해머. 그것이 유일이자 최대의 장점이다.
- ...라지만 해머는 공격중 언제라도 가드로 공격을 캔슬가능하다. 후딜레이를 가드로 캔슬하며 무지막지한 공격을 퍼부어댈 수 있고 언제라도 적의 공격을 방어가능한 명실상부한 갓 오브 워 2 최강의 무기다. 2주차의 특전으로 스테이지1부터 사용가능하긴 한데, 로도스의 거상을 기절시킨뒤 뱃속으로 뛰쳐들어가기전에 올림푸스의 검을 야만인의 망치로 바꿔들고 돌진하면 거상 내부에서 내내 망치를 들고다니게 되며 게임진행이 불가능해지는 버그가 있다.
- 황금 양털
- 켈베로스에게 씹혀먹혀 팔만 남은 불쌍한 이아손에게 그나마 남아있던 보호구.(?!) 양털을 빼낸 뒤 팔만 뒤로 휙 던져버리는 차마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이벤트를 보고 나면 얻게 된다. 근데 왠지 양털 주제에 양털같이 생긴게 아니라 무슨 어깨보호구랑 토시가 한세트로 된 것처럼 되어있다. 거기다가 재질도 털도 아니고 가죽도 아닌것이 꼭 무슨 쇠로 만들어진 것 같은데, 메데이아가 연금술로 양털을 철판으로 바꿔버린건가...아무튼 이런 어디가 양털인지 의심되는 수상쩍은 생김새와는 달리 성능은 매우 좋다.[1] 전작에서는 반격조차 블레이드 업그레이드의 부산물(...)이었던 것에 비해, 이번작에서는 이 황금 양털을 얻고 난 이후에야 반격이 가능하다. 물론 저스트가드는 필수. 반격의 성능도 전작보다는 훨씬 좋아졌다. 세가지 형태로 반격이 가능하지만 죄다 일반 공격 모션으로 반격을 하므로 성능히 심히 미묘한 전작과는 달리 본작에서는 반격에 고유의 모션이 생긴데다가 반격할 시에 주변은 적들을 몽땅 날려버리기에 포위상태에서 벗어나기 좋다. 다만 데미지는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란 것이 눈물을 흘리게 만든다. 그리고 이제는 원거리 공격에 대한 반격도 가능하다. 그러나 황금 양털의 진가는 근접 반격이나 원거리 반격 같은 것이 아니다. 황금 양털의 진정한 가치는 바로 석화 반격! 무려 고르곤의 석화빔을 반격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반격하는 방법은 매우 단순한데 바로 고르곤의 석화빔을 쐬는 중에 방어를 하는 것. 참 쉽죠? 이때 크레토스가 뭔가 품는듯한 모습을 하면서 미니게임이 뜨는데 이것도 크게 어려운게 아니라 그냥 버튼 하나만 눌러주면 된다. 정말 참 쉽죠? 그러면 그로테스크 석화 폭발! 빛의 폭발과 동시에 주변의 모든 적이 석화된다. 근접과 원거리 반격 성능이 모두 덜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석화 반격으로 모든게 용서되는 양털(?).
- 덤으로 그로기 상태에 들어가기에는 잡기에 무조건 걸리지않는 고르곤인데 이 잡기를 실패하는 경우 고르곤은 무조건 석화 공격을 사용한다. 이를 이용해서 무한 석화(..)라는 변태 플레이도 가능.
- 참고로 3에서 제우스 1차전에선 상당히 쓸만하다. 왜냐면 제우스가 3번 펀치를 날리는데 3번째 펀치는 막아내지 못하기 때문. 피해도 되지만 1, 2번째 펀치를 카운터해서 공격하면 빈틈을 보여서 공격할 틈이 생긴다.
- 에우리알레의 머리
- 전작의 메두사의 머리를 계승하는 석화 무기.(?) 그리고 성능은 메두사의 머리를 계승한 것 답게 쓸모없다.(...) 거기다가 황금 양털으로 석화 반격이 가능해진만큼 더더욱 쓸데없다.
- 라고는 해도 3단계까지 업그레이드가 끝난 에우리알레의 머리는 잡몹 처리능력에선 어떤 마법도 따라가기 힘든 효율을 보인다. 블레이드나 운명의 창을 주력으로 쓰고있다면 느끼기 어렵지만 해머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경우 석화 이후 2~3번의 공격만으로 모든 적을 순살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2단계에서 생겨나는 석화 블래스트의 경우는 느릿한 속도로 인해 쓰기 괴롭지만 명중할 경우 무조건 석화되기에 사티로스나 사이클롭스 같이 적은 숫자의 강력한 몬스터를 상대로 뛰어난 효율을 보인다. 그리고 에우리알레의 머리의 가장 강렬한 성능을 자랑하는 3단계에서 생겨나는 광역 석화는 약간의 사용시간이 필요하지만 화면 전체를 석화시킨다(!)는 초월적인 능력을 자랑한다. 고르곤의 석화 반격과 비슷하지만 원하는때 어디서든 사용가능하다. 에우리알레의 머리가 진가를 발휘하는 것은 타이탄 모드, 그 악명높은 내리막길이다.
- 운명의 창
- 게임 진행 초반에 페가수스를 타고 날아가며 공중전을 할때, 그리폰 부대의 대장이 들고 있던 바로 그 무기다. 이벤트는 초반에 일어나면서 습득은 게임 후반에 한다는, 나름의 개성을 어필하려하는 몰개성한 무기. 일단 회피가 된다는 점 때문에 서브웨폰 선택률은 야만인의 망치보다 높은 편인 것 같다.
- 성능은 준수하다고 해야할까. 짤짤이 최강의 블레이드와 유령소환과 막강파워의 바바리안의 망치에 비해 여의봉처럼 쭉특징이라고 할만한게 없다는 것이 특징인 이 녀석은 준수보다는 무난하다고 봐야할지도 모르겠다. 일단 약공격의 성능은 그저 그런편. 판정이 전방에 집중되어 있고 앞으로 이동하며 공격하는지라 포위를 돌파하는 용도라 생각될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그럴려면 적들을 경직시키거나 날려버려야되는데 갓 오브 워는 적들이 공격으로 경직을 당하는 경우가 안당하는 경우가 더 많다. 거기다가 강공격으로의 연계도 영 부실한지라...기술들도 그리 쓸모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L1+□는 몸 주위로 창을 휘휘 돌리며 공격을 하는데 범위, 경직, 데미지 어느 하나 만족스러운 것이 없으니 봉인. L1+△는 강공격 연계기의 마무리 공격 모션으로 땅바닥을 쾅찍으며 전방으로 충격파를 내보내는데 데미지는 나쁘지 않은 편. 그렇지만 가뜩이나 딜레이가 많은 모션이 회피까지 안되게 변해버렸으니 더 쓰기 힘들어져버렸다. 역시 봉인. L1+○가 그나마 쓸만한 기술이라 할 수 있겠다. 그리폰 부대 대장을 날려버렸던 그 기술. 전방을 향해 좁은 범위의 충격파를 빵! 하고 발사하는 기술인데, 소형 적들을 날려버리며 빠른 발동과 짧은 후딜을 가진 좋은 기술이다. 그런데 데미지가 심히 좋지 않은지라 수십발은 갈겨야 적이 조금씩 줄어든다는 느낌이 든다.
- 이렇게 문제점이 꽤 많이 보이는 무기이지만 강공격만큼은 굉장히 좋다. 아니, 여러모로 굉장하달까.
- 일단 발동 속도가 몹시 빠르다. 강공격 첫타와 띄우기가 모션과 판정이 동일해서 띄우기가 잘못나가 삽질하는 경우가 없다는 장점도 있지만 어차피 이 게임은 공중콤보가 시궁창이라 큰 의미는 없으니 신경쓰지 말자. 일반적으로 첫타를 히트시켜 적을 뜨게 만들었으면 약공격과 연계해서 콤보를 넣기보다는 그냥 강공격을 쭉 입력해주는것이 좋다. 첫타를 어설프게 빗겨맞추지 않은이상 마무리 공격까지 일사천리로 들어가고, 강공격이라 데미지도 환상이다. 다만 그 협소한 판정 때문에 다수의 적을 상대할때는 봉인. 첫타와 마지막타를 제외하고는 죄다 공중을 향해 공격하기 때문에 지상의 적들은 안맞는다. 이런 저런 이유때문에 메두사, 세이렌, 미노타우로스같은 중형의 적들을 상대할 때에는 최적의 무기이다. 중형적들 특성상 1:1 대치 상황이 될 때가 많은데다가 띄우기가 다른 무기에 비해 쉽다는 것때문에 반격당할 위험도 적은 편이니.
- 근데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잉여다. 특히 타이탄에선 이걸로 깔짝거리느니 야만인의 망치로 몇번 때려주면 끝난다.
3 체인 오브 올림푸스
- 이프리트
- 매 시리즈 등장하는 위기탈출 마법. 성능은 1의 포세이돈의 분노와 2의 타이탄의 분노의 좋은 점만 골라서 붙여놨다는 느낌이다. 시전하면 뒤에서 이프리트가 '화악~'하고 솟아나더니 땅을 내리치면서 불꽃을 '화악~'하고 퍼트린다. 레벨 업을 시키면 연타를 통해 더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것도 이전과 동일한데, 이 연타에서 이프리트의 우월한 성능이 드러난다. 포세이돈의 분노의 경우 연타하면 깔짝이는 횟수가 늘어날 뿐이고, 타이탄의 분노의 경우에는 큰데미지를 한정된 영역에 먹일뿐이지만 이프리트는 다르다. 동일한 범위에 동일한 공격을 계속해서 먹이므로 전작의 마법들보다 좀 더 안정적으로 강한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다만 좋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르게 존재감이 옅다.(...)
- 헬리오스의 빛
- 이 또한 매 시리즈 등장하는 원거리 무기(?). 무기로 확실하게 분류가 가능했던 갓 오브 워2의 티폰의 활과는 달리 제우스의 번개처럼 분류가 애매한 물건으로 나왔다. 이때문에 이것도 제우스의 번개만큼이나 맛이 간 물건이 아닌가라는 의문이 드는데, 예상대로 맛이 간 물건이었다. 단,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일단 모양새 자체는 제우스의 번개와 비슷하다. 연사력도 그렇고 사격 모션 중 이동 불가라는 점도 그렇고. 근데 이건 데미지가 무지 세다. 이거 하나만으로 제우스의 번개와는 비교를 불허한다. 거기다가 왜 붙어있는지 이유를 알 수 없었던 제우스의 번개의 모으기와는 달리 이건 모으면 '펑~!'하고 터지면서 스플래쉬가 들어가 한번에 다수의 적을 한번에 처리하는게 가능. 여러모로 명품이라고 볼 수 있는 무기(?)지만 갓 오브 워에서 원거리 무기는...
- 헬리오스의 방패
- 영혼의 반역자에서는 블레이드로 방어를 하고 2에서는 양털인지 뭔지 방어구라고 부르기 거시기한걸로 방어를 하던 크레토스에게 드디어 제대로 된 방어구가 생겼다. 그런데 왠지 근거리 방어보다는 원거리 방어가 더 좋은 느낌. 일단 양털과의 차이점으로는 메두사의 석화빔을 반격하는게 불가능하나 원거리 공격의 반격이 그냥 한번만 저스트 가드하는 것으로 나간다. 이거 하나때문에 왠지 양털보다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 아무래도 헬리오스의 도구들은 죄다 명품인 듯. 그렇지만 왠지 전투보다는 길찾기 퍼즐에 더 많이 사용되는 것 같다. 여담이지만 체인 오브 올림푸스가 나온지 얼마 안되었을 때, 방패를 사용해야하는 퍼즐을 아무 설명도 없이 던져놨기 때문에 게임하다 욕한 유저들이 많았다던가.(...) 참고로 대 최종보스전 용 최종결전병기이기도 하다.
- 제우스의 건틀릿
- 갓 오브 워 사상 최강의 무기. 시리즈 전체에서 그 어떤 무기를 둘러봐도 이것보다 강한 무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일단 건틀릿인만큼 사정거리는 블레이드에 비해서 짧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블레이드에 비해 짧다는 말이며 못써먹을 정도로 짧다는 말은 아니다. 오히려 건틀릿이라 생각하면 긴 사정거리이다. 일단 크레토스가 제우스 동상에 붙어있는걸 무단으로 뽀개서 쓰는 것이기 때문에(...) 별도로 사이즈 조절을 못하고 제우스의 팔 동상째로 주먹에 끼워서 쓰는 모양새인지라 사정거리 문제는 그리 절실하지 않다. 하피 낚시도 가능할 정도이고. 데미지와 공격속도도 매우 출중. 다만 타수가 3회라 좀 불만족스러울 수도 있는데 이 무기에는 이 부족한 타수가 오히려 메리트가 된다. 왜냐하면 이 무기 최대의 특징인 차지때문인데...이 차지야말로 제우스의 건틀릿이 최강의 무기로 등극하게 된 최대의 원인이다. 일단 차지해서 공격할 시에 효과는 이렇다.
제우스의 건틀릿을 낀 크레이토스가 나인하르트 지거로 보이는 건 기분 탓 - 데미지 1.2배로 증가
- 상대의 모든 슈퍼아머를 캔슬하고 경직을 준다.(단, 대형 몬스터 및 보스 제외)
- 거창하게 설명한 것에 비해 상당히 단순한 효과라고 생각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잊으면 안된다. 이건 갓 오브 워에서 나오는 무기다. 이 갓 오브 워라는 게임은 적들이 소형 중형 대형 가릴 것 없이 조무래기까지 슈퍼아머를 떡칠하고 나와서 그 어떠한 공격에도 굴하지 않고 돌격해 들어와 결국은 크레토스에게 공격을 먹이고 마는 독한놈들이다. 그런 놈들에게 공격을 끊어먹고 경직을 준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은총이나 다름없다. 아니, 다름없는 것이 아니라 은총 그 자체다. 거기다가 이게 차지 속도마저 빨라서 대충 0.2초정도면 차지가 끝나는지라 그냥 약공격을 연타하는 것과 크게 차이도 나지 않는다. 그리고 위에서 부족한 타수가 메리트라고 했는데 이게 왜 그런고 하니 3타째를 차지로 치면 날린다. 그런고로 최대한 빨리 적들을 날려버리고 안전한 장소로 튈 수 있다는 말.(이해가 잘 안간다면 하데스의 시험2를 해보자.) 1, 2타의 판정이 전방에 치우친게 약간 아쉬운 점이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3타의 범위가 측면까지 모두 커버하므로 불만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 L1+□로 발동되는 기술 또한 좋은 편. 약간의 모으는 동작 후에 빠르게 전방으로 돌진하며 적들을 날려버린다. 데미지도 출중하고 딜레이도 적은 편이니 애용해도 된다. 단, 남발은 금물. 그리고 차지하지 않으면 의미없는 기술이라는 것도 명심하자. 차지안하면 안날린다. 그리고 나머지 L1과 함께 발동하는 기술들은 평범하다. 즉, 봉인(...)
- 본 대로 말 그대로 갓 오브 워 시리즈의 최강 무기였지만, 고스트 오브 스파르타에서 테라의 파멸로 강화된 블레이드는 제우스의 건틀릿에 붙은 모든 부가효과에 더불어 무적까지 붙어 있어서 2등 무기가 되었다.
콩라인
- 카론의 분노
- 크레토스가 제우스의 건틀릿으로 카론을 죽인후 얻은 마법. 그냥 마스크에서 초록색 불이 간지나게 나가는데 불이 상대방에게 붙어 여러번 지지고 끝나는 마법. 성능은 그저그렇고 적이 2인이상 있을때 불이 옮겨 붙는다.
4 갓 오브 워 3
- 망명의 블레이드 (Blades of Exile)
- 갓 오브 워 시리즈/무기와 마법/블레이드 항목 참조.
- 아폴론의 활 (Bow of Apollo)
- 두번째로 초반에 얻을 수 있다. 저승으로 떨어진 크레토스가 페르세포네의 인간 연인 페이리토오스을 분신시켜 죽이고 빼앗은 무기. 2편의 티폰의 파멸과 비슷한 무기다. 모으기 공격시 불이 붙게 되며 퍼즐을 풀 때도 이용된다. 근데 아폴론은 왜 안나오고 인간이 가지고 있는건지는 갓 오브 워3 최대 미스테리.
- 올림푸스의 검 (Blade of Olympus)
- 2편 마지막 부분에서 잠깐 쓸 수 있었던 검이다. 3편에서는 크레토스와 같이 지옥에 떨어져 동상에 쳐박혀 있었다. 처음부터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평상시에는 쓸 수 없고, 스파르타의 분노를 사용하게 되면 자동으로 이 무기를 장비하게 된다. 시간제약(스파르타의 분노가 해제되면 이 무기도 자동으로 수납하며 본래 장비한 무기로 교체된다.)이 있는 만큼 위력은 강하다.
- 하데스의 갈고리 (Claw of Hades)
- 세번째로 얻을 수 있는 무기. 하데스를 쓰러뜨리고 얻은 두 자루의 낫. 2편의 야만인 망치와 같이 영혼을 불러낼 수 있는데 소환할 영혼은 무기 메뉴 화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콤보를 넣기가 용이해서 상당히 쓸만한 무기지만 정작 하데스 본인이 사용하는 마법치고 역대최고로 잉여스럽다. 다만, 고르곤의 영혼은 사티로스를 처리하는데 유용하게 쓰이며 보스로 등장하는 헤라클레스한테 치고 빠지기와 영혼소환 기술로 쉽게 이길수있다.
- 헬리오스의 머리 (Head of Helios)
- 데모에서도 나왔던 아이템이다. 태양신 헬리오스의 머리를 그대로 뜯어낸 것으로 어두운 곳을 밝히는 것부터 숨겨진 길이나 아이템을 찾아내고, 일시적으로 빛을 내뿜어 적들을 눈멀게 할 수 있다.
- 헤르메스의 장화 (Boots of Hermes)
- 헤르메스와 추격전을 벌여 그의 두 다리를 잘라내고 얻었다. 이동속도를 높여주고 벽을 탈 수 있게 하며, 땅에서 질주를 사용할 경우 진로에 있는 적들을 치어서 사방으로 날려버린다. 사실상 벽을 탈때 외엔 거의 쓰지 않지만 점프후 대시는 타임 어택 플레이나 빨리 이동할때 자주 쓰인다.
- 네메아의 건틀렛 (Nemean Cestus)
- 네번째로 얻게 되는 주력 무기 2. 헤라클레스가 크레토스와 싸울 때 차고 나온 무기로 양손에 끼워 쓰는 타격형 무기. 체인 오브 올림푸스에 나온 제우스의 건틀렛과 비슷한 무기다. 오닉스로 된 물체를 깨 부술 수 있다. 타격감이 뛰어나고 파워가 등장하는 모든 무기중에서 가장 좋아서 자주 쓰이는 무기이다. 왠지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맹획이 들고나오던 유니크 무기 '백수왕'과 디자인이나 사용법이 흡사한 느낌인데, 항간엔 전쟁의 신에게 무기를 대여(...)해준 탓에 맹획이 진삼국무쌍 5 엠파이어스에서 기둥을 뽑아들고 싸운다는 우스개소리도 있을 정도...
- 네메시스 채찍 (Nemesis Whip)
- 마지막으로 얻게 되는 무기. 헤파이스토스가 크로노스에게서 가져온 옴파로스 석으로 만들어준 무기. 1편의 혼돈의 블레이드와 같은 방식으로 공격하며 전격의 힘을 띄고 있어 적들을 감전시킨다. 공격속도도 제일 빠르며 고장난 기계에 전류를 공급하여 작동하게 할 수도 있다. 제우스와 싸울때 상당히 요긴하게 쓰인다고 하는데, 그 말대로 가이아의 심장부에서 벌어지는 제우스의 최종결전에서 끝없이 쏟아져나오는 제우스의 분신을 한 번에 전부 봉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작의 크로노스의 분노와 비슷한 느낌.
- 황금 양모 (Golden Fleece)
- 2편에서도 등장했던 장비. 적의 공격을 받아칠수있다. 다만 2때와는 다르게 특유의 반격음
찌이잉이 삭제돼서 많이 심심해졌다는 평을 듣는다.
- 이카루스의 날개(Icarus Wings)
- 마찬가지로 2편에서도 등장했던 장비다. 활공하여 더 먼 거리를 날아갈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공중의 적에게 콤보를 넣게 해 주기도 하고(이카루스의 승천) 3편에서는 날개를 이용해 날아갈 수 있는 배출구들이 있다.(여기에서는 날아가면서 각종 장애물들을 피해야 한다.)
5 고스트 오브 스파르타
- 아테나의 블레이드
- 갓 오브 워 시리즈/무기와 마법/블레이드 항목 참고. 별 특징은 없지만 밑에서 언급할 테라의 파멸 덕분에 역대 최강의 블레이드가 된다.
- 스파르타의 무기
- 고스트 오브 스파르타에서 등장하는 원거리 무기. 크레토스의 부하가 '제 것처럼 관리했습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바치는 걸 봐서, 크레토스가 블레이드를 얻기 전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마나를 쓰지 않는 원거리 무기(!!!)라는 점을 빼면 별다른 특출난 건 없다. 언제나처럼 근거리의 탈을 쓴 준 원거리 무기인 블레이드를 대신해 등장한 파워형 근거리 무기.
근데 이건 원거리 무기다만 본작에서는 블레이드가 파워도 출중한지라 의미가 없다. 특이점이라면 가드 중 이동이 가능하다는 건데, 이게 상당히 얼빠진 기능인게 가드 중 전진하다가 움직이는 방향을 바꾸면 가드의 방향을 바꾼다! 거기다 굼벵이 같은 속도로! 애초에 가드 버튼만 굳히고 있어도 자동으로 전방위 가드가 되는 이 게임에서 가드 방향 전환은 큰 의미가 없는데다가 이 가드 전진이 주로 쓰이는 곳은 전진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있을 때다.(그나마 필요한 구간도 두 구간 밖에 없다.) 근데 옆을 노출하면? 장애물에 당한다. 제작진이 제정신으로 개발한 건지 의심이 가는 부분. - 의의가 하나 있다면 투창과 둥근 방패라는 전형적 스파르타식 구성으로 더 이상 크레토스의 출신을 의심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는 것(,..) 영화 300의 영향인지 기술 이름에 레오디나스의 용맹, 레오디나스의 정신 같은 식으로 레오디나스의 이름이 붙어 있는 것이 많다.
- 이야기 전개로는 타나토스와 최종결전을 벌이기 전 크레토스가 데이모스에게 줘버려 최종보스전에서는 쓸수조차 없다.
- 테라의 파멸
- 게임 초반부에 테라라는 타이탄에게 받게 된다. 이건 따로 등장하는 물건이 아니고 블레이드를 강화시키는 형식으로(R1을 누르고 있는 동안 강화) 사용하는데, 마나 게이지를 사용하지 않고 화염 게이지란 수치를 따로 사용한다.(마나 밑에 있는 붉은 바) 일종의 버프 같은 느낌. 별로 특출날 것도 없어보이지만, 블레이드 강화 지속시간 중엔 무조건 상대에게 경직과 대미지를 준다. 게다가 마무리 공격(□콤보나 △콤보의 마지막 타)를 상대에게 적중시키면 상대에게 화염을 심는데, 이 화염은 일정 시간 동안 데미지를 주다가 폭발하고 폭발할 때 상대를 가리지 않으며 모든 슈퍼아머를 무시하고 경직&스턴을 준다. 그야말로 갓 오브 워 역사상 최강의 블레이드. 유일한 단점이라면 게이지를 다 소모 한 후 충전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린다는 건데, 2레벨 정도부턴 회복속도가 광속으로 변해 딱히 불편함도 느끼지 못한다. 3레벨에서는 데미지, 회복속도 두 가지 모두 엄청나게 올라서(화염만 심어놨는데 버튼 액션 표시가 뜬다.) 블레이드를 명실공히 사기 무기로 만들어준다.
블레이드가 사기가 아니라 버프가 사기 - 그 외에도 특수 구조물이나 적들의 갑옷 같은 건 테라의 파멸로만 부술 수 있으므로 본 작을 진행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다.
타나토스와의 최종 결전에서 데이모스가 죽은 뒤에는 크레토스의 분노가 극에 달해서 그냥 무한으로 유지된다. 3레벨까지 충실히 강화했다면 몇 대 치지도 않았는데 금방 끝난다.
- 아틀란티스의 눈
- 포세이돈 신전에서 왠 눈깔 모양의 방패(?)를 뽑아들고 나서 쓸 수 있는 마법. 정면에 있는 적 몇체를 번개로 지진다. 쓸 때 전신무적이 되는지라 3이전에 있었던 위기탈출용 마법들을 계승한 마법이라 할 수 있겠지만 범위가 좁은데다 공격할 수 있는 적의 수도 적어서 성능은 미묘한 편. 그래도 마법게이지 소모가 상당히 경제적이므로 위험하다 싶을 때는 바로바로 써주자. 고스트 오브 스파르타는 망령이라든가, 망령이라든가, 망령때문에 위기 상황이 자주 찾아오므로 이 마법에 상당히 고마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 에라니에스의 재앙
- 모가지 윗부분만 제외하고(...) 심히 아름다운 에리니에스 누님의 배때지에 큼지막한 빵꾸를 낸 후 얻는 마법. 소형 블랙홀을 만들어낸다. 블랙홀은 마구 돌아다니면서 적들을 모으다가 마지막에 뻥!하고 폭발. 부수적으로 그린 오브를 개미 눈물만큼 적들에게서 뜯어내는 효과가 있다. 물론 같은 적에게서 두번 그린 오브를 뜯을 수는 없다. 치사하다고 생각되겠지만 너무 불만가지지 말자. 이 마법의 의의는 적들을 잘 모아서 효율적으로 화염을 심어주거나 히페리온 돌진으로 레드 오브를 한번이라도 더 삥 뜯도록 시간을 버는 데에 있다.(...)
다만 위험할 때 적들에게 그린 오브 뽑아내려고 쓰는 경우가 더 많다.
- 보레아스 뿔피리
- 처음으로 등장한 정말로 적들을 Freeze시키는 마법.(석화도 영어로 Freeze라고 쓴다.) 효과가 같아서 그런지 그 성능이 영혼의 반역자의 메두사 머리 같이 심히 좋지 않다. 시전하면 뿔피리를 머리 위로 마구 빙빙 돌리면서 눈보라를 부르는데 문제는 화면 전체에 휘몰아치는 눈보라는 페이크인지 범위는 블레이드 5타째 범위보다도 못하다. 거기에다 채널링 기술인데 마법게이지 소모량이 심히 아름다워서 마법게이지를 풀업했더라도 10초 내외로 게이지가 오링나버리는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다. 스토리적 개연성도 없는 무기. 시리즈 내내 언급만 되던 보레아스의 장비를 다룬다는게 유일한 의의랄까(...) 다만 이와는 별개로 얼리는 성능은 그리 크게 나쁘지 않는 편. 별건 아니지만, 아레나모드에서 오브모을때 마나무한설정후 이 마법만 줄창쓰면 잘모인다.
6 갓 오브 워(PS4)
- 얼음 도끼 (후에 정식 명칭이 나올 시 수정바람)
- ↑ 설정상으로도 방어력은 끝내주는건지 2 엔딩에서 갓 오브 워 세계관 최강급 무기인 올림푸스의 검을 막는 장면이 나온다.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