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가 트라이브의 강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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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갑툭튀하고는 주인공 포스의 간지나는 캐릭터라 많은 사람들에게 "뭐야? 저거 한국 애니메이션 캐릭터 맞아?!"라는 감탄사를 쏟아냈다. 그 뒤를 나현빈, 비셔스가 잇고 있다.[1]
극 중에서는 밝고 용기 있으며 정의감 있고 천진난만하면서도 덜렁거리는 성격이다. 어린데다 받쳐주는 외모로 인해 나현빈과 함께 여성팬들의 사랑을 엄청나게 많이 받았다. 그래서 팬아트도 많다.
전형적인 소년만화 주인공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의외로 먼 몸치[2]. 그런데 에피소드가 갈수록 진지해지는게 초기와는 너무 진지해지고 막판의 치밀한 구성으로 인해 팬들을 무섭게도 하고 안타깝게도 하여 더욱 팬층을 끌어모은 사례가 있다.
미니 트라이브들의 캡틴이다. 이 4명의 애완동물(?)들로 인해 고생이란 고생은 다한다. 하지만 멍청할 정도의 밝은 성격으로 잘 지내는 편이지만 사모하는 여친인 채지우가 4명의 미니 트라이브들을 좋아하여[3] 처음에는 질투하지만 갈수록 트라이브들을 이용하여 자신의 사랑을 이루려는 계획적인 면모도 보여준다. 우영이 등 다른 친구들이랑 잘 지내는편.
강투지가 지구를 지키는 트라이브 캡틴이 된 이유는 할머니이신 한말자 여사가 전 트라이브 캡틴이셨는데 그게 손자로 대물림되는 가족 대대의 가업이다. 왜 투지의 아버지인 강산이 트라이브 캡틴이 되지 않았는지에 대해선 한말자 여사님의 공(?)이 매우 크다. 악당과 싸우는데 바쁘셨단 한말자 여사는 아기였던 강산을 등에 업고 고도가 높은 상공을 날고 악당과 사투를 벌였다. 그 때문에 투지 아빠는 고소공포증이 생겼다. 투지 아빠가 미니 트라이브들을 싫어하는 이유중 하나(...)
최고의 적은 아버지 베르크 일당과 대마왕 비셔스. 그리고 몬스터들.
아버지의 도움으로(?) 가업을 물려받아 손목시계 형태인 기가 스톤을 이용해 악당과 싸울 수 있는 트라이브 캡틴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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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캐간지모습으로 꽤 사랑을 많이 받은 모드.
일단 이 변신으로 운동신경과 지력과 침착성이 높아지는 풀업 모드가 되면서 악당과 싸운다. 무기로는 기가 피닉시온이라는 전사들의 로망인 소드를 사용. 4명의 트라이브들을 방패로 삼으며 직접 지휘하는 등, 저 모드에서는 너무나 비중이 크다. 마무리도 캡틴이 한다. 다만 특유의 우유부단한 성격이 남아있어서 살짝 개그 캐릭터가 되긴 하지만 슈퍼 기가 트라이브모드 때는 뒤에 날개가 생긴다. 그것이 포스에 보탬이 된다.
나중에 정의를 추구하는 히어로들이 그렇듯이 선악의 기로에 서기도 한다. 비셔스의 흉계에 의해 분노하게 되면서 흑화하게 되는게 다크 캡틴. 그 과정에서 안타까운 내용이 있어서 슬픔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다크 캡틴이 더 간지나는 바람에 더 많은 인기를 끌었다.
마지막으로 최종 변신을 하는데 포스도 별로고 독수리 5형제 삘이 나는 변신이기에 보고 비웃거나 OME를 부른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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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뿐만 아니라 의상도 극중에서 아주 조금 변하는데 이 의상은 귀여움을 더 받쳐주는 의상이기도 해서 여성 팬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주변에 관계 되어있는 사람들이 모두 몬스터가 되는 경향이 있다. 처음 본 사람들도 마찬가지. 김전일, 코난과 비슷하지만 큰 차이가 있는데 당사자들이 죽지 않는다.
때로는 캡틴 역할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지만 어머니 나영씨와 미니 트라이브들의 응원으로 마음을 잡기도 한다. 하지만 부모님이 맞벌이 부부라서 그런지 밝아보이는 겉과는 달리 속으로는 쓸쓸한 모습을보여 현대 맞벌이 가정에서의 아이들의 외로움을 상징한다는 의견도 있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케이스의 정석이라서 그 안타까움은 2배. 찍은 사람은 바로... 하지만 끝까지 명랑한 모습을 잃지 않으며 정의감을 항상 지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2 만화 체인지가이의 강투지
만화 체인지가이의 주인공 강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