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트라이브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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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후반, 2009년 전반에 방영 되어 인기를 끈 한국 애니메이션으로 전대 미문의 한국형 갱생 전대물 만화를 이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머러스한 이야기로 만약 이 작품이 일본에 수출된다면 본 제목 말고도 갱생전대 기가 트라이브로 개명되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도 있다. 그 분의 후광이 나타나는듯.

2 제작진

  • 총감독 : 한문중
  • 총작화감독 : 유재운
  • 캐릭터 디자인 : 이나래, 이정민
  • 콘티 : 최지원, 이정민, 박대일
  • 기획협력 : 김민희
  • 제작총괄 : 김신화, 김하정
  • 제작프로듀서 : 정승원(스튜디오 카브), 임종열(몬스터 프로덕션), 이 호(가이무비)
  • 프로듀서 : 안성은(스튜디오 카브), 성하묵(SBS 프로덕션), 곽경숙(SBS 영화부)
  • 보조프로듀서 : 스튜디오 카브 나건형
SBS프로덕션 김은주, 서은주
  • 시리즈구성/각본 : 박성은
  • 각본 : 황석연, 안지원, 구은아, 강나루
  • 작화감독 : 신형식, 김유천, 최은옥, 서성종, 최승혁, 김명근, 한태현
  • 미술감독 : 강승찬, 한문중
  • 색지정 : 김금주, 조연주
  • 촬영감독 : 김문기, 권오준, 이석범
  • 음향감독 : 이상용
  • 음악감독 : 이종교
  • 원화 : 박성은, 설지영, 김신영, 이지은, 김수지, 류세형, 김정우, 배용호, 장수정, 이동욱, 양태용
  • 원화협력 : 몬스터 프로덕션, 가이무비, 리카 애니메이션, 아베스 프로덕션
  • 동화작감 : 황수진, 김선우, 유은영
  • 동화 : 타임 프로덕션 이지혜, 박지원, 고수경
몬스터 프로덕션 정혜경, 고은주, 김윤정, 김세원, 안효정, 김은주, 조혜진
가이무비 구현순, 김현정, 정소용, 정송아, 김상숙, 김미예, 손숙란
아베스 프로덕션
  • 배경 : 스튜디오 노바 윤상근, 김상운, 이영배
  • 디지털채색팀장 : 몬스터 프로덕션 김진경, 권진영
가이무비 김한일
  • 디지털채색 : 몬스터 프로덕션 임호영, 김진영
가이무비 노경희, 정경임, 전보라, 권오숙, 황수진, 김희정, 김미경
  • 디지털촬영팀장 : 라온&카인 함선기, 정복현
  • 디지털촬영 : 라온&카인 박장호, 정병권, 박현흠, 최경수, 강희진, 황현석, 이상규, 조남기, 김광민, 이은실
가이무비 허석희, 황지환
  • 3D모델링 팀장 : 이종순
  • 3D애니메이션 팀장 : 김현근
  • 음향녹음 : 오홍석
  • 음향디자인 : 정승현
  • 음향믹싱 : 류형호
  • 음향스튜디오 : 포디사운드
  • 녹음연출 : 정혜진
  • 출력편집 : 황인수(서울통상산업진흥원)
  • 종합편집 : 믹스미디어 김민호, 반승준, 박나희
  • 온라인홍보 : 안숙원
  • 제작 : 스튜디오 카브
  • 방영일: 2008년 10월 8일 ~ 2009년 2월 4일
  • 화수: 39화, 각 화당 30분
  • 장르: 변신 로봇 시트콤 / 2D+3D

3 OP

  • 오프닝: 〈우린 할 수 있어〉
  • 노래 : 신용남
  • 작곡 : 정승현(Hybrick)
  • 작사 : 정승현(Hybrick), 스튜디오 카브
세상 향해 외쳐봐
Dream come true
포기란 없는 거야
Never! Don't stop!

이젠 우리의 꿈을 모아서
하늘을 향해 달려가
모두의 용기 모아
우리들의 미래 위해

우린 절대 포기하지 않아
눈을 떠 너를 바라봐
하늘을 날아올라
우린 할 수 있어

꿈을 꾼 게 아니라고 해도
이뤄질 순 없다 해도
꿈을 향해 도전해봐
너와 나의 미랠 위해

우린 절대 포기하지 않아
지쳐 쓰러지지 않아
걱정 마 함께잖아
우린 할 수 있어

4 ED

  • 엔딩: 〈기가 트라이브〉
  • 노래 : 신용남
  • 작곡 : 정승현(Hybrick)
  • 작사 : 정승현(Hybrick), 스튜디오 카브
기가 트라이브 x2

세상이 힘이 들어도
모두 이겨낼 거야
시련과 절망 속에서
다시 일어날 거야

난 절대로 지지 않아
내 곁엔 언제나 기가트라이브

외쳐봐 브레이브 파워
느껴봐 우리들의 마음을
진정한 용기로
세상 끝까지 너와 함께
무적의 기가트라이브
절대로 쓰러지지 않겠어
승리의 그날까지
우리 함께 소리쳐봐

5 줄거리

지구에 위기가 닥쳐온다!
점점 사악한 기운으로 물들어가는 지구. 나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부추겨 몬스터로 만드는 베르크 일당은, 잠들어버린 대마왕 비셔스의 봉인을 깨우고, 온 세상을 사악함으로 물들이려 한다. 하지만.

지구가 위험에 닥칠 때엔 언제나 지구를 지켜주는 40명의 트라이브 용사들과, 그들을 지휘하는 캡틴이 있었다. 2008년 악당 베르크 일당의 마수로부터 지구를 지켜야하는 건 대한민국 소년 강투지! 그러나 트라이브 캡틴이기에는 뭔가 어설프기만 하고......

대마왕 비셔스의 술수로 인해 대부분의 트라이브 용사들은 베르크 일당에게 잡힌 상황! 얼떨결에 지구를 구해야 하는 사명을 이어받은 주인공 강투지 앞에 나타난 건 미니 트라이브 4총사뿐! 게다가 악의 세력 베르크 일당은 호시탐탐 인류정복을 행동으로 옮기는데 과연 강투지는 남은 미니 트라이브 4명을 트라이브 용사로 변신시켜 지구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6 등장인물

7 관련 항목

8 특징

아동 대상이므로 교훈적인 내용이 주가 된다. 일반 전대물과는 차별적인 요소로 확실한 독창성을 구축해서 결과적으로 한국형 갱생 전대물(?)이란 독특한 성격을 지니게 된다.

후반부에 주인공이 흑화하는 전개가 있어 충공깽.

제목이 채팅 프로그램인 가가라이브와 비슷하여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주제는 올바른 마음으로 행하라이다. 굳이 어둡고 무거운 테마가 아닌 '착하게 살자'는 단순명료한 테마를 가지고도 이렇게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한국판 하트캐치 프리큐어[2]

8.1 캡틴 지휘 시스템

주인공인 강투지기가 스톤의 힘으로 트라이브 캡틴으로 변신하게 되면 나머지 미니 트라이브들이 각자의 트라이브 형태로 변신하며 이 4명은 모두 트라이브 캡틴(강투지)의 지휘에 복종한다.

트라이브 캡틴은 트라이브들의 지휘와 몬스터의 정화를 맡는 중요한 역할이기 때문에 트라이브들은 캡틴을 보호해야 하는 동시에 전투를 해야하기 때문에 만들어진 시스템. 그 예로 전투의 마무리도 캡틴이 끝낸다. 최후의 일격도 꼭 캡틴이 기가 피닉시온 들고 한다.

전투장면을 보면 거의 캡틴에게 모든 허락을 맡으며 명령에 순종한다. 하지만 에피소드가 갈수록 점점 그 지휘력이 낮아져서 캡틴의 명령을 보류하는 경우도 생긴다.

8.2 미니 트라이브 모드

일상에서 살아갈 때의 형태이다. '미니'라는 말 그대로 애완동물 크기이며 성격은 그대로. 약하긴 하지만 전투능력이 있으며 인간 정도는 가볍게 잡을 수 있는 파괴력이 있다. (예: 클레이모어 지뢰급 선인장 가시 방출. 냉동빔 등등)

각각 인간의 덕목(정의,인내,지혜,창의 등등)들을 하나씩 상징한다.

  • 미니 트라이브 상태시 트라이브 각각의 고유능력.

슈베- 머리에 달린 사이렌을 촉수처럼 사용하는 능력.
모짜- 입에서 내뿜는 입김으로 사물을 냉동할수 있는 능력.
베토- 머리에 있는 미역(?)이 늘어나거나 마음대로 움직일수 있는 능력.
차이- 위에처럼 클레이모어급 선인장 가시 방출.
베르크- 눈에서 전기를 발사하는 능력.
레스- 주먹을 크게하는 능력.

8.3 일반적인 트라이브 모드

강투지트라이브 캡틴으로 변신하게 되면 역시 마찬가지로 기가 스톤의 힘에 의해 변신하게 된다. 쉽게 말해 일반 전대물의 레인저모드와 비슷하다.

항상 몬스터가 나오면 일상적으로 하게 되는 1단계 변신형태.

이 변신을 하면 관계자가 아닌 모든 민간인들은 기절하게 된다. 완전범죄

  • 슈베- 트라이브 레드 캐치프레이즈: 무적의 정의
기술: 블레이징 윕 (강한 빛을 발사)
  • 모짜- 트라이브 블루 캐치프레이즈: 최고의 지혜
기술: 아이스 허리케인(기공포수준)
  • 베토- 트라이브 그린 캐치프레이즈: 무한한 창의
기술: 씨위드 버클러(방패)
  • 차이- 트라이브 옐로우 캐치프레이즈: 궁극의 인내
기술: 스파인 샤워(상당한 굵기의 가시를 방사)
  • 베르크- 트라이브 브라운 캐치프레이즈: 진정한 용서
기술: 익스트림 썬더 볼트(헬멧에서 강력한 뇌전을 발사)
  • 레스- 트라이브 퍼플 캐치프레이즈: 불멸의 우정
기술: 타이탄 펀치(주먹을 크게 해 강력한 타격을 줌)


기술 말고도 여러가지로 싸울 수 있다. 모습이 바뀌는 만큼 성격이나 목소리도 바뀐다.

8.4 슈퍼 기가 트라이브

GG날리고 정화직전인 만신창이의 몬스터가 레스의 운송수단이자 데빌 에너지를 저장하는 탱크인 데빌보드에서 내뿜는 데빌에너지로 인해 거대화가 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2단계 변신 형태.

일반 전대물이 주인공들이 레인저로 변신하고 로봇을 불러내어 탑승하게 된다면, 지휘관인 트라이브 캡틴과 병사(?)인 트라이브들이 나뉘어진 기가 트라이브에서는 그 병사인 레인저 형태의 트라이브들이 2단계 변신으로 거대로봇이 되는 연출로 시청자들을 감탄시키거나 충격과 공포에 빠트렸다.

극중에서는 20화를 거점으로 등장한다.

크기가 크기인 만큼 결계가 쳐진 공간 안에서 몬스터와 싸울 수 있게 2단계 변신(로봇화)를 하게 되는데, 변신이 완료된 상태를 위와 같이 슈퍼 기가 트라이브라고 한다.

  • 트라이브 레드- 저스티스 레드
  • 트라이브 블루- 위즈덤 블루
  • 트라이브 그린- 크리에이션 그린
  • 트라이브 옐로우- 페이션스 옐로
비스트 모드로 각자의 동물형태로 변신을 할수도 있다.

옐로 빼고 동물형태가 이름과 걸맞지가 않다

  • 트라이브 레드- 저스티스 레드 타이거[3]
  • 트라이브 블루- 위즈덤 블루 드래곤[4]
  • 트라이브 그린- 크리에이션 그린 토터스 [5]
  • 트라이브 옐로우- 페이션스 옐로 피닉스
팬저 모드로도 변신해 공격력을 더 극대화 시키기도 한다.(탱크화)
  • 트라이브 레드- 저스티스 레드 크래쉬
  • 트라이브 블루- 위즈덤 블루 스트라이트
  • 트라이브 그린- 크리에이션 그린 블래스트
  • 트라이브 옐로우- 페이션스 옐로 레이어
트라이브 캡틴은 날개가 추가되는 정도.

8.5 정화 시스템

작품 안에서나 밖에서나 엄청난 의미를 주는 시스템이며 일반 전대물과는 강한 차이를 부여한다.

트라이브 캡틴일격이나 트라이브들의 공격으로 몬스터가 쓰러진 상태일 때 '올가미 포즈'를 취하게 된다. 여기서 올가미 포즈란 기가 바이블에 실린 트라이브들의 고유 동작으로 다양한 악을 정화할 수 있는 여러가지의 형태가 수록되어 있다. 예를 들면 '**의 올가미'의 **에는 질서, 화해, 절제등 여러 덕목들이 오간다.

이것만 본다면 그럴 듯하지만 4명이서 둥글게 말린 몬스터를 온몸으로 감싸는 것 뿐이다. 꽤 다양한 올가미의 그림이 나오는데 매화마다 미묘하게 자세도 다르고, 감싸는 모습도 다르지만 결론적으로는 똑같다.

그 상태에서 지휘관인 트라이브 캡틴이 높게 점프하여 몬스터를 향해 자신의 발을 내밀어 마리오처럼 밟음으로써 캡틴 발도장을 그 몬스터에게 남긴다.그 예. 몬스터에게 발자국을 남기는 것. 그와 동시에 발자국이 빛나며 OK 사인이 뜨면서 정화가 시작된다.

그런데 정화가 이게 끝이 아니고, 모두를 충공깽으로 몰고 간 그 다음 동작이 있다. 바로 화제의 퓨리파이 댄스. 자세한 사항은 해당항목 참조.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없어질 각오를 큰맘먹고 해야한다.

9 기타

에피소드들이 전형적이다. 기본적인 형식은

  • 일상속에서 주변에 잘못을 저지르는 애들 발견→ 이 쏜 데빌스톤에 맞고 몬스터가 됨→ 변신해서 퇴치→ 정화되어 착해짐.

이 형태를 20화까지 반복한다. 그 이후는 변신이 2단계가 되는 것 뿐. 몬스터가 되는 인물들의 잘못의 경우에는 욕심 부리고,교통 신호 무시하고, 삥 뜯고, 도둑질하고, 남을 괴롭히고, 잘난 척하고, 공공시설에 낙서하는 등 온갖 죄악들이 나오는데, 정화가 되면 다 착해진다. 이처럼 아이들의 교육이나 훈화를 위한 내용들이 많은 편이다.

에피소드 중에는 키보드 워리어들과 악플에 대한 내용이 있어 현대 대한민국 사회에서 의미심장한 단어들이라 그 의미가 더 깊다.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기가 트라이브/에피소드 가이드 참조.

스튜디오 카브의 작품들이 본 작품 안에서 살짝 등장하기도 한다.

더 주목을 받은 것은 37화의 대마왕 비셔스 캐릭터가 한층 주목받았고 38화에서 보여준 인간 심리에 대한 치밀한 스토리 구성은 많은 팬들을 수많은 감탄사와 함께 열광시켰다.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그런 구성은 거의 전무했기에 더더욱 그랬다. 그래서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던 39화는 기대와는 다르게 정석적으로 끝나긴 했지만 그래도 위의 그 구성을 포함해 후반부로 갈수록 스토리 라인에 신경쓴 면모가 돋보여 막판에 인기를 끌기도 했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와 비슷한 가정 시트콤적인 연출도 코믹스러움이 더해져 좋은 평가를 얻었다. 스튜디오 카브의 특유의 개그센스가 작렬한 작품.

무엇보다 중요한 캐릭터. 미니 트라이브 사총사는 각각의 외모와 성격이 다른 탓에 호불호가 갈리긴 했지만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나름 인기가 있었고 강투지나현빈, 비셔스는 여자들에게 인기 폭발, 온갖 팬아트가 만들어졌다. 때때로 조연인 우영이도 관심을 받았다. 채지우 캐릭터도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누구보다도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는 이다. 단지 귀여워서.

이렇게 수작으로 탄생한 작품이지만, 완구는 최악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가동이란 전혀 기대할 수 없는 트라이브 캡틴 피규어에는 음성이 나오는데 70년대 라디오 음질을 방불케하는 음질인데다가 메카 완구는 아이들이 박스아트에 낚여 샀다가 울었다는 이야기까지 들릴 정도로 처참하다.
  1. 강투지의 학교 친구이며 친근한 사이이다. 허풍기가 있지만 유쾌하고 적극적인 성격. 다만 장난기가 넘쳐서 본편 12화에서는 사람 속이는걸 재미로 하는 낚시꾼으로서 민폐크리의 절정을 보여주었다. 저 편에서는 성격이 꽤 교활해진다. 그 화만 빼면 가끔씩 등장하는 귀여운 조연.
  2. 취소선이 그러져있지만 실제로 비슷한 부분이 많다.
  3. 호랑이보다는 사자에 가까운모습이었다.
  4. 용이나 드래곤이라고 하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고 이쪽이 훨씬 더 호랑이에 가까운모습으로 보인다.
  5. 토터스 즉 거북이라고 하지만 다리가 길고 등딱지가 작거나 없고 뿔보다는 상아같은 엄니가 달려있다 따라서 거북이가 아닌 코끼리에 가까운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