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셔스

1 개요

동명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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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ious

vicious[víʃəs]: 사악한, 악의 있는, 나쁜

흔히 말하는 "악순환"이 바로 vicious cycle(또는 circle)의 번역이다.

매체에서는 이름으로 쓰이는데, 뜻이 나쁘다.

2 실존인물

3 가상인물

3.1 기가 트라이브최종 보스

기가 트라이브최종 보스. 성우는 정재헌.

대마왕. 한국 만화영화사상 유래없는 최고, 최악의 미형 악역. 베르크 일당이 섬기는 존재로 현재 시점에서는 봉인되어 있으며 이들이 데빌 스톤으로 인간을 몬스터화 시키면서 그 몬스터에서 나오는 데빌 에너지로 부활시키려 하고 있다. 후반부에 그 모습을 드러내기 전까지는 작 중 내내 이름만 언급되었다.

후반부에서 밝혀진 그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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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빈으로 즉 동일인물이다. 사실 그 전에 그는 자신의 힘을 기가 스톤이라는 힘에 봉인 당하고 있었는데 베르크가 자신의 힘을 원하는 걸 알고 정체를 숨기고 접근한다.

그의 적인 트라이브 캡틴의 정체를 간파해 낸다. 신분을 위장해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감시하면서도 주변 사람들과 친해지는 잠입능력을 보여주었다. 동시에 언론(베르크 일당, 주변 사람들)을 장악해 이미지 관리는 물론이고 이간질과 정보교란, 방해공작을 은밀히 진행하며 그 친분을 악용해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상대를 꼬드겨 피해를 보게하는 악행을 서슴없이 진행했다. 공상적이지 않고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계략을 일상에서 조심스럽게 벌였음이 후반부에 밝혀지는데 이걸로 강투지를 배신감으로 절망시켰다.

트라이브 캡틴에게 고도의 언플과 계략으로 다크 캡틴으로 만들어 기가 스톤의 봉인을 해제하고 본래의 힘을 되찾자 본래모습인 괴물이 되어버린다. 덕분에 봉인도 떨어졌지만 팬들도 떨어졌다. 드라이어스와 비슷한 경우이다. 주인공들에게 꿈도 희망도 없는 절망을 느끼게 해 세상을 악의 힘으로 물들이겠다고 하지만 제정신을 차려 진화한 트라이브 캡틴과 봉인이 풀린 40마리의 트라이브들의 정의의 힘에 의해 최후의 일격을 맞고 완전히 정화된다.

그가 악당 역사에 깊이 남을만한 이유는 사람의 대중심리에 대한 맹점을 간파하고 사람들이 상대를 대하는 원초적인 의심과 불신을 초점으로 대중을 이용한 흉계를 꾸며 그 목표를 달성했다는 것이다. 적당한 신장에 출중한 외모, 일지매같은 포스를 연상하게 하는 가면, 깔끔한 장발과 보라색의 아우라로 뒤덮힌 모습, 좀 더 성숙한 듯 하고 차분하지만 악의가 조금 서린 성우의 목소리 연기로 사람들에게 사랑도 많이 받았다. 기가 트라이브는 완결을 뺀 후반부(36~38화)가 최고의 편으로 평가받는데 중심에는 그가 있다. 처음부터 보다가 후반부를 보게 된다면 감탄사가 나올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