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틱 나이트

관련 항목: 별의 커비 울트라 슈퍼 디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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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ギャラクティックナイト(Galacta Knight)

전투 테마곡 - 은하 최강의 전사

별의 커비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먼 옛날 모든 은하를 공포에 뒤덮게 할 정도로 지나치게 강했기 때문에 봉인되었으나, 메타 나이트가 최강이 되고 싶다며 자신과 필적하는 은하계 최강의 전사와 싸우게 해달라는 소원을 노바에게 빌어 메타 나이트와 싸우게 된 끝에 봉인이 해제된 후 순식간에 산산조각난 채 쓰러져 끔살 최후를 맞이한다.

십자로 갈라진 표고버섯 가면을 쓰고있으며 칼 한자루를 지닌 메타 나이트와는 달리 창과 방패를 가지고 있어 '유럽의 기사' 라는 느낌을 준다. 또한 메타 나이트의 날개는 악마를 연상하게 하는 박쥐모양 날개지만, 갤럭틱 나이트는 마치 천사와 같은 날개를 가지고 있다. 여러면에서 메타 나이트와 대비되는 모습.

2 행적

2.1 별의 커비 울트라 슈퍼 디럭스

VS 갤럭틱 나이트

먼 옛날 그 힘을 두려워한 나머지
봉인되어 버렸던 전설의 기사
시공을 뛰어넘어 그가 깨어난다!

은하 최강의 전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HP도, 공격력도 높으며, 대부분의 패턴이 가드가 안 먹히거나 가드 대미지가 들어간다. 다만, 메타 나이트보다 빈틈이 많으며, 지면에서 약간 떠 있기 때문에 웅크리거나 슬라이딩을 하면 피할 수 있는 공격이 많다.

대부분의 패턴은 메타 나이트와 비슷하지만 몇 가지 패턴이 추가되었다. 사용 패턴은 다음과 같다.

  • 찌르기 : 창으로 찌른다.
  • 아래찌르기 : 창으로 아래로 찌른다. 시전 후 빈틈이 생긴다.
  • 충격파 : 지면을 따라 이동하는 충격파를 발생시킨다. 가드 대미지 있음.
  • 글라이드 소드 : 창을 찌르며 고속으로 화면을 2회 왕복한다. 커비가 공중에 있으면 궤도가 바뀐다.
  • 하이퍼 러시 : 창으로 연속찌르기를 한다. 맞으면 매우 아프다. 가드 대미지 있음. 웅크리면 피할 수 있다.
  • 토네이도 어택 : 토네이도 커비처럼 화면을 휘저으며 돌진한다. 가드 불가.
  • 회오리 베기 : 커다란 회오리를 생성한다. 가드 불가능하며 닿으면 휩쓸려 대미지를 받는다. 기를 모으는 동작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 틈을 타서 뒤로 가면 안 맞으며, 공격 기회도 생긴다.
  • 문 샷 : 방패에서 초승달 모양의 충격파를 날린다. 흡입하면 스워드 카피 가능.
  • 플레임 스파인 : 지면에서 불기둥을 생성한다. 발동은 느리다.
  • 메타 나이츠의 클론 : 메이스 나이트, 액스 나이트, 재블린 나이트 또는 트라이던트 나이트의 클론을 3명 소환하고 물러난다. 모두 쓰러뜨려야 갤럭틱 나이트가 다시 돌아온다.
  • 레볼루션 소드 : 창 끝에서 회전하며 화면을 원형으로 한 바퀴 도는 전기 레이저를 발사한다. 가드 대미지 있음.

전체적으로 메타 나이트보다 더 까다로운 패턴에 덩치도 작고 체력도 꽤 높아 나중에 등장하는 마르크 소울보다도 더 어려운 느낌이다. 다른 보스라면 반피를 넘게 깎을 수 있는 메타 나이트의 필살기 마하 토네이도도 별 효과가 없다!

'격투왕의 길 마스터'에서 세 번째 사천왕으로 등장하며, 순서는 9번째로 고정되었다. 이때는 커비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메타 나이트의 필살기도 없는 상황이라[1], 방어를 노려야 그나마 이기기 쉽다.

이때까지는 그저 한 게임의 최종보스로만 기억에 남았지만...

2.2 별의 커비 Wii

VS 갤럭틱 나이트

이곳과는 다른 차원에서
이 세계에 흘러들어 온
은하 최강의 전사...
차원을 뛰어넘어 실현되는
꿈의 배틀의 막이 열렸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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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최종보스
어찌됐든 커비의 토네이노 능력 앞에선 바보가 된다

별의 커비 Wii의 격투왕의 길 마스터에서 오랜만에 다시 등장. 13번째 상대로 등장하며, 패턴이 몇 개 더 추가되었다. 일단 전투 돌입시에는 랜디아전 BGM을 사용하지만 HP가 60%대가 되면 갑자기 패턴이 많아지며 [3] 어레인지된 자신의 전투 테마곡을 사용한다.
1. 방어를 해 커비에게 받는 피해를 줄인다.
2. 창을 위로 찌른다. 갤럭틱 나이트 바로 위에서 날고 있을때 사용.
3. 날아다녀서 커비의 반대쪽으로 이동한다.
4. 레볼루션 소드 : 회전 레이저. 피하기 쉬우나 맞으면 매우 아프다. 울슈디에서 사용한 것과 같다.
5. 토네이도 어택 : 슈퍼 디럭스에서 메타 나이트가 사용한 패턴과 같다.
6. 에너지 소드 : 창을 휘두를 때마다 작은 검 모양 검기를 발사한다. 스파크로도 방어가 불가능하니 주의.그런데 스톤이 출동한다면 어떨까 3연속으로 시전할 때도 있다.
7. 트웰브 에너지 샤워 : 화면 뒤에서 작은 검 모양의 검기 12개를 모은 뒤 그걸 아래로 투하시킨다. 한쪽 구석에서 사선으로 떨어지며 V자 모양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아래쪽 구석에 있으면 피할 수 있다.
8. 라이징 스파인 : 플레임 스파인의 강화판. 3번에 걸쳐 빠른속도로 번개를 치게 한다. 시전속도가 빨라서 예광을 보고 피하려 해도 이미 맞고 있다. 단, 공격 위치는 고정되어 있다.
9. 회오리 베기 : 한쪽 끝으로 가서 기를 모은 뒤 대형 토네이도를 발사한다.
10. 글라이드 소드 : 공중으로 크게 날아오른 후 커비를 향해 돌진. 울슈디에서 사용한것과 같다.

여기선 승리시 산산조각나진 않고 쓰러진 다음 다시 일어서 날개를 펼친 후 화면 뒤로 유유히 날아간다.아마도 보이지 않는곳에서 산산조각이 났을수도.. 아니면 '커비 마스터'를 보기 위해 날아갔을 수도 있다...!
패턴도 어렵고, 날렵한 움직임에,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은데다, 크기도 커비 일행과 같은탓에 마버로아보다 어렵다는 평이 대다수.본격 최종보스가 위닝런

2.3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

VS 갤럭틱 나이트 리턴즈

을 모두가 겁내며 모든 것을 없앨 수도 있는
고대 검사. 클론이 아니며 미지의 이공간 로드에서
시공을 넘어 되살아났다. 여러 시대에서 봉인당한
기록이 남아 있으나 소멸은 시키지 못한 것 같다.

보스전 BGM[4]

충격적이게도 다시 한 번 더 보스로 등장한다!

'Go! 메타 나이트 리턴즈' 모드의 최종보스. 별의 꿈메타 나이트의 소원[5]을 들어주기 위해 시공 전이 프로그램의 해제로 과거의 시대로부터 소환되어, 할트만 웍스 컴퍼니의 사무실에서 메타 나이트와 다시 한 번 맞붙게 되었다. 소환될 때는 봉인 해제고 뭐고 없이 맨몸으로 등장하며, 소환되자마자 최종보스인 별의 꿈을 단칼에 베어버리는 간지를 보이며 메타 나이트와의 싸움에 임한다. 하지만 끝내 패배하여 수정 안에 봉인되고 그대로 과거의 시대로 돌아간다.

난이도는 상당히 어려워졌다. 패턴들 피하기는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은 편이지만 공격 하나하나에 위력이 높고 전작의 다크 메타나이트가 쓰던 방어 패턴을 밥먹듯 해대기 때문에 공격력 + 방어력이 모두 강하다.

이후 진 보스와 정면 승부에서는 봉인된 채로 사무실에 나타나는데, 별의 커비 Wii 때와 마찬가지로 스스로 봉인을 깨고 나온다. 봉인이 쓸모가 없다 패배하면 과거로 되돌아가지 않고 이전작들의 연출처럼 하얗게 변해 화면 이곳저곳에 부딪히고는 우주 저편으로 날아가버린다. 다른 녀석들은 다 상관없는데 얘가 워낙 강해서 패배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어찌저찌 승리한다면, 그 다음에는 지옥이 기다리고 있다. 때문에 진 보스와 정면승부는 사실상 갤럭틱 나이트 리턴즈와 최종보스와 더블 보스 체계. 나머지 보스를 전부 2대 이하로 맞고 깰 자신이 있어도 이 둘에게 무참히 썰려나가기 일쑤다.

연출이 Wii판에 비해 눈에 띄게 발전했다. 카메라 워크가 매우 역동적으로 변한게 특징. 또한 스탠딩 포즈가 호버링 하고 있는 모습으로 회귀하였다.[6] 공격 패턴 자체는 대체로 별의 커비 Wii 때와 비슷하지만, 라이징 스파인을 처음 사용할 때는 번개가 5번 연속으로 치거나 하는 등 더 강력해졌다. 체력도 이전보다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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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대참섬(時界大斬閃)

그리고 '시계대참섬(時界大斬閃)'[7]이라는 새 기술을 사용한다. 갤럭틱 나이트가 스테이지 한쪽 상단에서 화면을 베어버리면, 그 절단면에서 대각선 아래로 아공간이 펼쳐진다. 여담으로 아공간을 자세히 보면 일정 확률로 마버로아가 가지고 있던 배 로아가 지나간다.

화면 밖에서 검기를 뿌리는 트웰브 에너지 샤워의 경우, 검기가 20개로 늘어난 '트웬티 에너지 샤워'로 업그레이드했다. 그런데 회피법은 트웰브 에너지 샤워와 같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이 녀석에게 체력을 잃는 원인은 공격 패턴에 맞아서보다는 접근하다가 방어에 막히고 데미지를 입거나 접근 도중 뒤로 빠지면서 무적기를 사용한 플레이어에게 타격을 주는 것. 특히 해머로 메타 나이트 시리즈를 상대할 때 가히 최고의 무기였던 대시 + B 공격을 사용할 때 뒤로 움직이거나 방어 후 공격하여 체력을 깎는 상황이 상당히 많이 일어난다.

영상 모음 방에 갤럭틱 나이트에 관련된 영상에는 '시간을 달리는 검사' 시간을 달리는 소녀? 라고 쓰여 있다. 또한 행성이 몇 개 멸망 할지도 모른다는 별의꿈이 언급을 봐선 그런 일들을 수차례 저질러 왔는 듯. 흠좀무

전전작에서는 마버로아보다 강해서 진 최종보스 취급을 받았으나 로보보 플래닛에선 최종보스의 미친듯이 긴 플레이타임과 악랄한 난이도 때문인지 비교적 난이도가 폄하되는 편. 물론 절대 쉬운 보스는 아니지만... 또한 본작의 소울 보스를 만들어낸 원흉이라[8] 전범이라고도 불린다(...)

로보보 플래닛 시점의 설정에 의하면 여러 번 봉인된 적은 있었으나 소멸한 적은 없었다고 한다!

3 기타

그 갈라진 가면 탓에 표고버섯 이란 별명으로 불린다. [9]

몸 색상은 커비의 연분홍색보다 더 채도가 높은 짙은 분홍색이다. 가면을 벗은 맨얼굴은 정식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메타 나이트처럼 커비와 비슷하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팬아트들을 보면 날개와 머리장식, 색상때문에 모에(...)하다고 하는 팬들도 있다.

여담으로 이 녀석이 등장할 때는 공통점이 여러 가지 있는데, 첫 번째는 메타나이트로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에서만 등장한다는 점, 두 번째는 그 게임 전체에서 1~2위를 다툴 정도로 강력하게 등장한다는 점, 세 번째는 그럴싸한 이유도 없이 나타난다는 점 등이 있다.

로보보 플래닛 대질문회에서 쿠마자키가 갤럭틱 나이트의 출현시에 열리는 이공간 로드는 시공을 넘은 존재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지금 까지의 등장에 있어서 시계열을 나란히 하기는 어렵지만 과거 3작에서 갤럭틱 나이트의 출현시의 장면을 나란히 해놓고 추측한다면 로망이 펼쳐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왜 갤럭틱나이트가 별의 꿈을 공격했는지에 대한 이유도 나왔는데, 본인도 갑자기 소환되어 당황스러웠으며 일단 자신을 강제로 소환해버린 별의 꿈을 적으로 인식했다고.

  1. 힐링도 없다! 게다가 게임 특성상 가지고 있는 5개의 토마토 밖에 의지 못하기 때문. 시간이 상관 없다면 스톤으로 짤짤이 해주면 잘 죽는다. 컨트롤이 능숙하다면 해머로 극딜을 노릴수도 있다.
  2. HR-D3의 보스 설명문과 한줄 빼고 똑같다(...)
  3. 양쪽에서 대형 토네이도 발사, 창을 들어올려 빔을 원형으로 발사하는 패턴이 이때 추가된다.
  4. 갤럭틱 나이트의 체력이 60% 정도로 떨어지면 나온다. 그 전에는 별의 커비 Wii의 그랜드 로퍼전 BGM이 대신 나온다.
  5. 강한 힘을 지닌 팝스타의 검사와 싸우는 것이다. 본인이 직접 말하지는 않으며 별의 꿈이 알아서 인식하고 실행에 옮긴다.
  6. Wii판에선 땅 위에 서 있었다.
  7. 기술 출처는 닌텐도 공식 가이드북. 일본어로 읽을 때도 한자 그대로 '지카이다이잔센'이라 읽는다.
  8. 앞서 말했다시피 별의 꿈을 단칼에 베어버렸는데, 이 데미지 덕에 (작중 설명으론) 최종 프로그램이 언록되어서 Soul OS로 각성한다(...).
  9. 이 때문에 2차 창작물에서의 취급은 그야말로 안습. 표고버섯 말고도 들고 있는 창은 수박바, 신고 있는 신발은 화장실 슬리퍼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