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건안칠자(建安七子)는 후한 헌제의 건안 연간(196~220)에 조조와 그의 아들 조비와 조식 밑에서 활약한 문학 집단 가운데 특히 뛰어난 재능인 7인을 가리킨다.
이들은 문학에 악부(樂府), 민가(民歌)의 형식을 도입하여 한대 이래 성행하여 온 사부(辭賦)의 격식을 깨고 시가를 문학창작에 있어서의 주요 형식으로 확립시켰다. 그리하여 오언시(五言詩)는 이 때부터 흥성하기 시작하였고 칠언시(七言詩)의 기초도 이 때에 잡혔다.
공융이 불효죄로 먼저 처형당하고 그 다음은 완우가 죽었으며, 이들 중 4명(진림, 서간, 응창, 유정)은 217년에 역병이 유행하자 동시에 병이 들어 죽었고 동년에 왕찬도 길에서 병으로 사망해 위나라 건국 이전에 모두 사망했다. 이듬해에 조비는 원성현의 현령으로 지내던 오질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들을 평가한다. (왕찬전)
2 구성원
3 미디어 믹스
삼국지 7의 한시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