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비틀(나이트런)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괴수.

1 개요

Blue Beetle
어디가 비틀인지는 모르겠지만
등장하는 족족 친근했거나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들을 몰살시키는 독자들의 멘탈브레이커

E-34가 생산한 제 2 영식.

베도와 웹툰의 설정이 판이하게 다르므로 별도로 서술한다.

2 베스트 도전 웹툰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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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는 불명. 당시 정보부에서는 원거리 공격도 없고 기동성도 없는 지상형이라고 구라를 깠다.(…) 일단 앤의 눈대중에 의하면 B랭크 이상이라고 한다.

지상형 운운한 것도 있어서 비행가능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는데, 처음에 날아서 등장했고, 부스터 연출이 있으며, 등과 다리에도 부스터가 보이기 때문에 비행기능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 당시에는 웹툰과는 달리 양 어깨의 스테그비틀이나 래빗과 같은 방식의 빔포를 탑재하고 있었다.

사용하는 무기는 자색수정검. 당시에는 영식의 무기의 강도는 상급 AB소드와 비슷하거나 못하다는 언급이 있었다.

잡병을 정리하던 A-10을 간단히 바르지만 앤이 2검을 사용하자 마자 썰린다. 미공개 컷을 보면 알겠지만, 초기설정으로는 가볍게 발리는게 아니라 앤이 간신히 이기는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앤과 블루비틀이 서로에게 돌진하는 장면은 자르기 아쉬웠다고. 덕분에 가볍게 발렸다.

3 정식 웹툰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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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피 전. 나이팅게일 큐베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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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피 후. 캐스트 오프 얄다바오트

랭크는 작중에서 제대로 언급된 적 없다.[1] 작가와의 대담에서 밝혀진 것인데, 미정이기는 하나 A~S랭크 사이라고 한다. 절충해서 A+ 이나 S- 라고 보면 될 듯.[2] 다만 포텐셜은 크로스아이이었다고. 작가 왈 앤에게 썰리지 않았다면 역대 최강의 영식이 되었을 수도 있었다. 순수 신체로 따지면 크로스아이보다 윗줄이라고 한다.[3]
본체 자체는 피어와 마찬가지로 기사전에 특화돼있는 영식이지만, 추가무장이 죄다 포격용&대함용이라 만능형으로 분류되었다.

동력원은 A급 노심 1기. 누나가 C급 노심으로 인한 저출력이 발목을 잡는데 비해 이놈은 A급 노심을 갖추고 만능으로 활약.

본체의 무장은 자색수정창 1자루와 다리 부분에 보관된 자색수정검 4자루. 그리고 발가락으로 휘두르는 빔샤벨 2자루가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추가무장을 사용한다.

여담으로 추가무장도 아니고 사상병기나 적성병기도 아니면서 무기의 이름이 있는 특이한 케이스.[4]

기술은 당연히 프레이 식을 사용하며, 창의 경우 예전에 프레이가 마이어 가(家)의 단창술을 발전시킨 한손창법을 사용한다.

블루비틀 자체도 영식 중에서도 상당히 강한 축에 드는 영식이지만 각종 추가장비를 장착함으로서 말 그대로 만능형 영식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이 때문에 붙은 별명은 영식계의 베스트 드레서. 다양한 장비 탓에 현질을 한다는 루머가 있다. 현질이라기보다는 남의 집을 털어서 가져다 쓴거니까 절도에 가깝지 않나? 근데 정말 현질왕은 따로 있다.

베스트 도전시절에 비해 웹툰에서 디자인이 많이 수정되었다. 크기부터가 사람보다 훨씬 커졌다. 인간과 흡사했던 머리 디자인은 큐베레이처럼 길쭉하게 변하고, 눈도 한 쪽에 6개씩 총 12개로 베스트 도전 시절 한쪽에 3개씩 6개보다 6개 증가했다. 저건 이미 큐베레이가 아니고 나이팅게일 이잖아 허리 양 옆과 어깨에 대형장갑이 추가되어서 옆으로 넓어졌으며, 팔다리가 짧아졌다. 팔은 양쪽에 두 개씩 네 개이다. 어깨 장갑 양 옆에 2개, 등 뒤에 2개, 등 뒤 허리 스커트 아래에 1개씩 프로펠런트 탱크를 연상하게 하는 정체불명의 원기둥 5개를 달고 있다. 이 원기둥들은 추진기관, 무장 사용시 링크용으로 쓰이는 듯 하다.

3.1 작중활약

정식 웹툰 13화에 첫 등장. 참격을 날려[5] 타이탄급을 한방에 격추시키며 등장한다. 이후 비행 초상능력을 가진 카마드&카말 남매를 단 두번 부딪힌 것만으로 끔살시키고 한방에 기함을 격추하며 강함을 과시한다. 이때 카마드가 중앙기사단 부단장'이라는 언급이 나오며 블루비틀의 강함을 짐작케했다.[6]

23화에서 위기에 빠진 피어를 구출. 이때는 자색입자포 4문을 장착하고 왔다. 설정화로 잠깐 장비를 환장해서 싸운 영식이 보이자마자 써먹었다.[7] 그리고 보아닉 공명형 실드라는 사기템을 소유, 노심기의 포격과 함대의 특수탄의 집중공격을 가볍게 막아냈다. 이 보아닉 실드도 중앙에서 개발중이었던 것을 E-34가 가져간것.

40화에서 크고 아름다운 거포와 함께 재등장. 낙하중인 콜로니를 완전히 분해시켜버렸다. 이후 콜로니 파편을 파괴하기 위해 분리해서 대신 자색입자포를 달고 날아가던 중 앤과 마주친다. 이 때 앤은 죽음의 공포를 느꼈다.[8] 앤이 검을 뽑지 않으므로써 교전은 없이 스쳐지나갔다.

탈착 기믹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이 나왔고, 35화에서 베스트 도전 시절과 같은 모습의 블루비틀 머리가 나온 것으로 기정 사실화 되었다.

48화에서는 최종만능무장 청색을 장착하고 등장. 앤을 침투시키고 도주 중이던 지상병력을 빔포격으로 일격에 90% 이상 증발시켜버린다. 이후 대함도 묠니르로 아크라이더를 썰어버리고 마저 지상병력을 정리 후 둥지로 귀환. 사상병기만 없다뿐이지 이 영식남매는 포격전 단순 화력으로는 영식이라는 카테고리에 집어넣을 수 없을 정도로 파워업 했다.

그리고 55화에서 강력한 포격 한 방으로 앤과 A-10의 기선을 제압하면서 앤과의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되었다. 친히 둘을 짓이기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온다.[9]

앤을 향해 한눈을 팔며 본체 없이 외부의 판넬같은 무장과 양산형 괴수만으로 A-10을 압도하다가, A-10이 12코핀 시스템을 꺼내면서 분위기가 바뀌는 듯…싶었으나, 겨우 청색 본체를 움직이게 한 정도였다. 이후 사방에서 빔을 날리는 12코핀 인형들을 처리하기 위해 글라디에이터 모드로 변한 후 시원하게 썰어버렸다. 마지막까지 달려든 A-10도 '프레이식 창술 삼도 지르기'로 관광시켜버린다. 그러나 싸우는 와중에 고도가 낮아져 앤에게 청색 추가무장이 단칼에 박살났고, 본체 상태로 앤과 싸우기 시작했다. 이후 자색수정창으로 찌르기를 시도하다 파해법을 알고있는 앤에게 한 방에 창이 부러졌다... 과연 무기마저 씹어버리는 프레이 식의 계승자답다. 그 뒤로 자색수정검 4자루를 꺼내 사투를 벌이는데, 영 밀린다 싶더니 결국에는 어깨를 베이고, 그 뒤로 얼마 안가서 또 왼쪽 몸통이 세로로 두 동강 났다.

결국 모든 부가무장을 퍼지하고 인간형 상태로 대 기사전 모드에 들어가지만, 다 못부순 A-10의 도움에 힘입은 앤이 자색대함도의 칼날을 부셔버린뒤 함선을 일격에 잘라버린걸 사람이 일격에 부셔버렸다 서로 자색대함도 손잡위 위에 올라타서 싸우다 완전히 박살난다. 장기전으로 가면서 앤을 몰아붙이던 블루비틀이 마무리로 노심 최대 출력의 찌르기를 앤에게 날리지만 앤이 찌르기를 칼로 비껴낸뒤 결국은 베스트 도전시절처럼 4분할 해버렸다. 그런데 자세히보면 비껴나간 찌르기가 앤 뒤에 있던 산과 하늘을 꿰뚫었다. 내 찌르기는 하늘을 뚫는 찌르기다!

온갖 전함 및 콜로니, 기사 등을 닥치는 대로 썰어버리며 절망을 안겨준 상대답게 최후의 일기토도 3화이상 잡아먹으며 끝났다.


62화에서 프레이 말로는 앤을 내버려 두라고 했지만 블루비틀이 말을 듣지 않았다고 한다. 자신이 인간형이라 그런지 자식들도 자의식이 너무 강하고 자신이 입장상 바쁘고 자리를 뜰 수 없는 것과 더불어 우주 쪽에 신경쓰다보니 그렇게 되었단다.[10][11][12] 그리고 프레이에 의해 막내라고 언급되었다.

3.2 여담

  • 누나인 피어와는 친했는지 어땠는지는 불명. 피어와는 쌍둥이였던 것으로 보이며 누나나 2식 채터박스의 경우처럼 인간형 얼굴은 앤같지 않을까하는 추측이 있다. 그러나 머리색을 보면 꼭 그렇다고 볼수는 없다.그럼 마일로를 닮은건가
  • 사망플래그 제조기란 설도 있는데, 위에서 언급했듯 이녀석이 나온 화에서 주인공 보정이 없는 채로 폼을 잡은 인물들은 대부분 끔살을 당했다. 참고로 가장 긴 사망 플래그 대사를 한건 아크라이더의 함장님이다.(…)[13]
  • 일부에서는 현질비틀, 블루현질, 덴드로블비 등으로 부르는 모양이다. 의외로 솔로들의 친구로 각광받는 편.
  • 앤이 프레이식 현월-적을 날릴 때 맞대응으로 현월-자를 사용한 것으로 보아, 프레이편 한정으로 영식 중 피어와 함께(피어는 프레이편 22화 참고) 유일무이하게 파동기 영파전수를 받은 괴수. 만약 앤한테 썰리지 않고 살아남았다면....맙소사.
  • 이상할 정도로 앤에게 살의를 가졌는데 이것에 관해선 언급이 없다. 막내의 질투인가 작은 누나한테 그동안에 갈굼당한 것을 똑같이 생기고 퇴물이 되어서 만만한 큰 누나에게 대신 풀려고 했을 수도.
  • 작중에서 워낙에 강함을 과시했기에 그 랭크에 대해서는 의견들이 분분했는데, 정작 본편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일단 청색만봐도 래빗보다는 강해보이기에 최소 A랭크 이상이라는게 정론. 나중에 작가의 언급에서 랭크를 정하지는 않았는데 A~S사이라고 한다.
  • 그리고 작가의 블로그에 올라온 충격적인 소식 하나.(…) #
원래는 한번 더 벗는 블비.
화가 길어져 표현은 없어졌지만 원래라면 스피드를 위해 돌진 전 한번더 벗고 안에서 어여쁜 미청년이.....
거기다 대사도 있었...

레알이었다는점이 무섭다.
누나가 알고보니 미소녀(!)였던걸 고려해 보면 진짜 농담이 아닌거 같다.(…) 그런데 나중에 작가와의 대담에서 한 팬이 이것에 대해 물었는데, 잊어버렸다고.(...) 탈피하는 곤충도 아니고 자꾸만 벗으면 좀 그렇긴 하다
덤으로 누가 이 블루비틀의 얼굴의 모델이 되었는지도 불분명이며, 앤에 대한 프레이의 집착과 그 외 인간들에 대한 무신경성[14]를 고려해봤을때 왜 하필 피어처럼 앤과 꼭 닮은 여성형도 아니고 남성형으로 만들었는지도 의문. 머릿색조차 달라 다만 은발 남체 앤(...)이었을 가능성도 극히 희박하게나마 존재할지도 모른다(...) 그 외에 은발 + 남성형 + 인간얼굴 보유라는 점에서 프레이와 그나마 지속적인 접선이 있었던 남성인 마일로[15]가 블루비틀의 인간형 모델의 모티브 중 일부가 되지 않았나 추측하는 독자도 있다. 은발 장발 남캐라는 조건은 일단 충족하는데 어여쁜 미청년에서 fail

4 현질목록 추가무장

이하 모두 정식웹툰 시절에 등장한 장비들.

여담으로, 기동성에 특화된 것치고는 어째서인지 먼치킨 부스터의 대명사인 '오로라 시스템'을 탑재하지 않았다.(…) 때문에 등장 당시 팬들 사이에서는 그 이유에 대한 논란이 분분했다.[16] 색이 맘에 안 들어서 사실 공돌이라 카더라

4.1 보아닉 공명식 실드

파일:Attachment/Knight Run - Boanic Shield 2.jpg

블루비틀의 양어깨에 달려있는 실드. 다른 실드와 달리 별도의 대형 모듈이 존재한다. 기본무장으로도 보이지만 탈착식이니 추가무장으로 분류한다.

실드뿐 아니라 외부 무장과 링크할 때에도 쓰인다.

중앙기사단이 극비리에 개발하고 있던 먼치킨 실드. 줄여서 보아닉 실드라고도 한다. 본성 아린이 괴수에게 털린 탓에 기술이 그대로 E-34에게 넘어가버려 그대로 블루비틀에게 탑재된다.

그 위력은 절륜. 대 영식용 노심기 소와트의 집중사격은 물론이요, 함대가 수십발의 특수탄 세례를 집중해 퍼붓는데도 불구하고 끄떡없을뿐더러, 신경도 안쓰고 그냥 유유히 제갈길 간다.(…) A-10이 청색의 포격을 막아낸 것을 보면, 사실상 블랙홀 엔진함 수준의 포격이나 AB소드가 아니고서야 실드를 뚫는건 불가능해 보인다. 거기에다 청색의 경우에는 다중노심이라는걸 생각하면 AB소드 외에 포격으로 뚫는건 사실상 불가능. [17]

무장 자체가 탈착식인것도 있고, 대 기사전에서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서 앤 마이어와의 결투에서는 실드 모듈을 떼어버리고 싸웠다.

4.2 제 7종 강습무장 34식 자색입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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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화에서 피어를 구출할 때 들고왔고 40화에서 콜로니 파편 제거를 위해 들고온 무장. 실드가 옅었다곤 하지만 타이탄급 함선을 무리 없이 관통하는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발티아에서는 단 한발 쏘고 버렸는데, 이 때문에 혹시 병기 자체가 일회용이 아니냐는 질문이 있었다. 그러나 당시에 상공을 커버하고 있던 전함을 격추한 시점에서 필요없다고 판단한 것일수도 있다. 실제로도 필요 없었고. 게다가 이후 궤도 엘리베이터의 파편을 요격할때 자색입자포를 들고 나간것을 보면 일회용은 아닌듯. 파편 요격에 단발성 무장을 들고 나갈리가 없다.

4.3 제1종 대요새무장 7식 중력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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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화에서 콜로니를 공중분해시키기 위해 등장한 무장. 저기 빨간 원이 블루비틀이다.(…) 아래에 대규모로 파이프가 연결되어 있는걸 보면 블루비틀은 동력을 전달한다기보단 컨트롤을 맡는다고 생각하는게 좋을 듯. 실제로 영식은 괴수들의 최상위개체라 명령계통의 꼭대기에 있다.

더불어 이 무기 역시 중앙의 그래비티 건을 토대로 개발한 무기다. 낙하하는 군사용 거대 콜로니를 공중분해시킬 정도로 그 위력은 발군. 중앙기사단 털려서 영식들에게 여러모로 참 좋은 거 제공해준다…

4.4 최종만능무장 청색(最終萬能武裝 靑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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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미

48화에 등장한 최종무장.

크기 자체는 대형 전투기보다 조금 더 큰 정도. 하지만 여기서 쏟아지는 포격은 함대급의 출력을 자랑한다.

일단 외장 노심만 A급[18] 6개[19]로 추정된다누나한테 하나만 주지. A급 노심이 함대급이라는걸 생각하면 이미 출력만으로 괴물.

본체의 무장역시 다양하다. 자체 빔포만 6개에다,[20] 네모난 부분에는 수백 개의 비트형 병기가 탑재되어 있고, 좌우에 노란부분에는 다수의 미사일이, 검은 부분에는 십수 기의 77형[21]이. 그리고 거대한 방패무장과 대함도 묠니르까지.

이렇든 화력이 굉장하기 때문에 A-10이 초반에는 좀 고전했다. 그러나 12코핀이 도착하자 확산빔 한방에 외부 무장들이 졸개처럼 전멸당했다.(…)

여기까지만 보면 단순히 포격전만 하는 듯 하지만 하위항목들을 보면 왜 만능인지 알 수 있다.

4.4.1 거대 방패

청색에 딸린 추가무장. 평소에는 좌측에 장착하고 있고, 비행기능이 있어 사용할 때는 원격으로 조종한다.

방패 자체에 노심과 빔포가 탑재된듯하며, 배리어 연출이 없는것으로보아 장갑으로 막는 방식인듯.

그런데 이미 보아닉 실드가 있는 마당에 그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 비록 노심출력을 올리지 않았다지만 그래도 명색이 방패인데, 12코핀의 확산빔[22]에 조금 그을리기까지해서 그 성능도 별로인듯 여겨진다. 진짜 왜있냐 장식일지도 모른다.

다만 AB소드의 배리어 무효화를 고려하면 이해할 수도 있다.[23]

4.4.2 자색대함도(紫色對艦刀) 묠니르(Mjolln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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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묠니르지만 망치가 아닌건 넘어가자.

청색의 추가무장. 말 그대로 함선을 잘라버리는 거대한 빔 샤벨. 생긴걸 보면 묠니르 자체에도 노심이 탑재된것으로 보인다. 평소에는 하단에 장착하고 있다가 여러개의 다리로 휘두른다. 당연히 비행기능이 있어 원격으로 조종하는것도 가능.

나중에 빔 샤벨이 유리처럼 깨지는것으로 보아 히페리온의 노심병기와 비슷한 병기인듯.

대 전쟁시대의 D형 재형성 장갑을 탑재한 아크라이더를 무리없이 양단시켰다. 이때 아크라이더 함장이 중얼거린 이건 너무하잖아…라는 말은 말도 안 되게 파워업한 두 영식에 대한 독자의 심정을 잘 대변해줬다.

청색이 앤의 현월에 두동강 났을때 함께 잘린줄 여겨졌으나 다음화에서 실은 멀쩡했음이 드러났고, 팬들은 당시의 장면을 보고 입을 모아 작화미스라고 말했다.(…) 실은 보기에 따라서는 묠니르가 아니라 몸에 달린 파츠가 잘린것으로도 보인다. 보기에 따라서는

앤과의 격전중 블비의 손에 잘린다.(…) 이때 블비는 잘린 묠니르를 발가락으로 잡아서 앤에게 날리고 그사이 앤의 측면으로 달려드는데, 이 장면은 원래 베도때는 정면에서 기둥을 날려놓고 순식간에 옆에서 뛰어드는 장면이었다. 웹툰와서 자연스럽게 변한것. 팬들 사이에서는 혹시 묠니르가 오로지 이 장면을 위해 등장한게 아니냐는 드립도 있었다.

4.4.3 청색 글라디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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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만능무장 청색의 본모습. 검투사라는 말 그대로 장갑이나 포격용 무장들을 모두 버리고 날만 새운 상태다. 전체적인 모습은 드디어 풍뎅이(Beetle)에 가깝다.

포격용 장비를 모두 버렸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잘보면 앞쪽에 4기의 빔포는 아직도 지니고 있다.

청색은 사실 접근전용으로, 청색에 달린 판넬 병기나 포격은 그냥 옵션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면서 공개된 형태. 복수의 노심출력을 전부 기동력에 투자했다. 저 거대한 덩치로 A-10의 센서로도 쫓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움직인다.

원래 이쪽이 보다 본질에 가까운데, 애초에 이전까지 블루비틀이 보여준 모습을 생각하면 대 기사전이 조금 더 후달릴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인 듯 하다. 앤도 육중한 형태는 기사전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고.

작중에서는 A-10의 12코핀들을 써는 와중에 고도가 낮아졌고, 결국 앤 마이어현월 적에 양단되었다.

  1. S랭크라 잘못 표기되어 있었지만 단행본 연표에도 제대로된 언급은 없다. 무엇보다 그정도였다면 약해진 앤이 도저히 이길수가 없다.
  2. 다만 A+ 쪽에 좀 더 무게가 실리는데 이는 전투씬이 스킵되었지만 S- 였던 루시퍼를 상대했던 리아 자일 & 절대방위선 멤버들이 루시퍼와 싸우면서 목숨이 위험할뻔 했다는 이야기를 보면 S- 였다면 전성기에 비해서 많이 약해진 앤이 감당하기에는 힘들다. 물론 루시퍼가 경계병기를 가지고 있었기에 상성의 문제도 있을수 있지만 블루비틀 역시 템빨은 만만치 않아서... 아무튼 현재로서는 A+ 이라는 의견이 많다.
  3. 다만 크로스아이가 영식 중에서 신체력까지 최강인 것은 아니다. 단순 몸빵(실드,바리사다등을 제외)만으로 따지면 비숍<랜슬=히페<레빗<크아 순서대로, 크로스아이도 높은 피지컬이기는 하지만 크로스아이보다 부분적으로 더 높은 피지컬을 가진 영식도 몇 있다. 특화캐와 만능캐의 차이인듯
  4. 독자들도 당시에는 영식이니 그러려니 했지만 나중으로 갈수록 일반적이지 못한것을 깨달으면서 뭔가 특수한 기능이 있던게 아니냐는 말도 나왔지만 그런 거 없다.
  5. 자세한 언급은 없지만, 연출상 현월일 가능성도 있다.
  6. 근데 이후에 밝혀진 봐론 중앙기사단은 생존능력이 우선시된다니 전투실력 자체는 그저 그럴지도... 게다가 단장도 드라이 레온하르트같은 먼치킨 빼면 죄다 자리채우기라고 하니...
  7. 한번 사용하고 버린걸로 봐서 1회용으로 보기도 하는데, 상공을 막고 있던 전함을 격추시킨 시점에서 더이상 포격용 장비가 필요없다고 판단했을수도 있다. 실제로도 필요 없었고.
  8. 초상능력이 전무하고 순수하게 검술로만 승부하는 앤에게 우주전, 공중전은 그야말로 최악. 게다가 잘못하면 조종사인 에드까지 휘말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9. 애초에 블루비틀이 지상에 있었다는 부분도 약간 이상한 부분중 하나. 기본 대 기사전 양식의 피어가 위에 있고 블루비틀이 밑에 있었다는 부분은 논란거리이다. 비록 블루비틀도 원래는 근접기사전 전용이지만 그때까지의 연출로는 블루비틀은 거의 포격전 전용 대화력 영식. 다만 이 점은 우주전의 주력인 푸른꽃의 화력만으로도 일반 전함을 상대하기엔 넘치도록 충분하니,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밖에 없는 기사에 대한 대응을 위해 피어를 우주에 배치하고서, 상대적으로 대 기사전이 취약하지만 강력한 대화력 무장으로 상대를 압도하다가 상황에 따라 장갑을 퍼지하여 범용성 있게 싸울 수 있는 블루비틀을 기사가 거의 남아있지 않은 지상에 배치한 것일 수도 있다. 어찌 보면 선견지명. 아무리 접근전에도 뛰어나다지만 블루비틀이 과연 드라이를 상대할 수 있었을까? 실제로 블루비틀은 '단순한 의미로 강해 상대하기 힘든 파란 녀석'이라 묘사하고 있고 피어는 그와는 다른 무언가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한 드라이의 말에 의하면 블루비틀에게는 업이 결여된듯 하다. 알다시피 나런에서는 아무리 스펙이 높아도 업이 없으면 머지않아 썰릴 전투력 측정기에 지나지 않는다.(...)
  10. 그런데 이 대사 자세히 생각해 보면 여왕이 직접 낳은 영식이 여왕의 명령을 씹었다는 말이 된다. 그것도 행동 프로그램 근간에 최상위 명령으로 새겨져 있는 중앙통제형이.
  11. 심지어 블루비틀이 아무리 지휘권을 가진 영식이라지만 여왕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상위괴수를 포함한 괴수들이 블루비틀과 함께 앤을 적대했다는 것으로 볼때 블루비틀 본인만이 아니라 블루비틀의 명령까지도 프레이의 말을 씹을수 있는 모양. 그래도 자기 배로 낳은 자식들이라 그런지, 영식들에게만큼은 상당한 자율권을 부여한 듯 하다.
  12. 하지만 누나는 20화에서 앤과 처음 만났을 때 아무런 무장도 없는 앤을 충분히 죽일 수 있었음에도 죽이지 않았고 오히려 전투 중 앤에게 날아오던 충격파를 자신의 쉴드로 막아줬던 걸 보면 그냥 블루비틀이 엄마 말 안 듣는 반항아인듯하다.
  13. 많은 이들이 평하기를, 함장님은 너무 많이 심각하게 함선자랑을 했고 끝으로는 "모두 살아서 돌아가는거야!"를 외치는 실수를 저지르셨단다.(…)
  14. 사실 그걸 넘어선 생리적 혐오
  15. 마일로는 은발 + 긴 머리 + 남캐라는 조건을 충족한다. 그리고 블루비틀도 일단 남성형이며 은발에 긴 머리(?)다.
  16. 블비는 기동성 특화 유닛이라기보다는 만능형에 가깝다지만, 그래도 본래 형태라는 글라디에이터를 보면 납득하기 힘들다.
  17. 블루비틀의 포격은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에 비해 위력이 강한 것 뿐이지 대형 전함 과 비교하면 상대가 안된다고 봐야한다. 마찬가지로 보아닉 공명식 실드라 할지라도 소형기의 한계는 뛰어넘지 못한다. 다시 말해 포격으로 뚫을수 있다. 단지 맞추기 힘들 뿐.
  18. 피어의 추가무장의 노심도 전부 A급이었기에, 블비의 추가무장의 노심이 B급일리 없다는 계산.
  19. 작중에서 노심출력 운운하면서 3개의 노심이 클로즈업된 적이 있다. 청색이 좌우 대칭임으로 3 X 2 = 6개 라는것.
  20. 손에 들고 있는것 2개, 앞뒤로 좌우에 2개씩 4개. 총합 6개.
  21. 특유의 눈모양으로 추정.
  22. 그마저도 집속빔이 아니라, 외부무장들을 청소하기 위한 확산빔이었다.
  23. 90형 상위괴수들은 고유의 거대한 몸체 때문에 대기사 전에 취약하다는 설정을 보면 이거 맞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