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 상위항목 : 유희왕/OCG, 블랙 매지션(유희왕/카드군)
- 관련항목 : 블랙 매지션, 시간의 마술사
한글판 명칭 | 검은 옷의 대현자 | |||
일어판 명칭 | 黒衣の大賢者 | |||
영어판 명칭 | Dark Sage | |||
특수 소환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9 | 어둠 | 마법사족 | 2800 | 3200 |
이 카드는 통상 소환할 수 없다. 이 카드의 ①의 효과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①: 자신이 "시간의 마술사" 의 동전 던지기를 맞추었을 때, 필드의 "블랙 매지션" 1장을 릴리스하고 발동할 수 있다. 패 / 덱에서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다. ②: 이 카드의 ①의 방법으로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 발동한다. 덱에서 마법 카드 1장을 패에 넣는다. |
허구한 날 쓰인 천년룡보다도 원작재현을 충실하게 지켰다! 오룡즈에서의 성우는 나카 히로시/한상덕.[1]
1 원작
듀얼리스트 킹덤 결승전, 애니판 한정으로 어둠의 유우기 VS 죠노우치 카츠야의 싸움에서 등장한 카드.[2] 죠노우치가 시간의 마술사로 시간을 가속시켜 블랙 매지션을 노화시키려고 했으나, 되려 역효과로 블랙 매지션이 검은 옷의 대현자로 진화하는 바람에 역관광당해 패했다.
마법 카드를 덱에서 선택하는 효과는 원작에서는 1턴에 1번씩이였다. 자기턴뿐만 아니라 상대 턴에도 가능하다. 작중에서는 죠노우치의 턴에 마의 안개비를 서치해 발동시켰다.
생각해보자, 죠노우치의 비장의 카드로 대활약한 시간의 마술사의 원래 주인은 유우기다.(유우기가 선물로 죠노우치에게 건내준 카드) 즉, 유우기는 이 모든걸 예측한 것이다!
그리고 이 이후로 등장이 없을줄 알았는데...
유희왕 5D's에서 원숭이 마왕 제만의 저주로 '토룬카'라는 이름의 쇼타꼬맹이가 되어 등장. 성우는 카나다 아키/이명희.
정령 세계에서 원숭이들에게 쫓기던 루카를 구해준 후에 루카를 따라 다니면서 레굴루스의 세뇌를 풀고, 에인션트 페어리 드래곤의 저주를 해제하는데 공헌한다. 후에 저주가 풀리면서 다시 검은 옷의 대현자로 돌아온후에 루카를 디마크와 루아가 싸우고 있는 인간 세계로 돌려보내준다. 근대 NDS판 게임에선 정령세계를 구해고 어른으로 돌아가지 않고 꼬맹이로 남아있다. 쇼타 모습이 인기가 있었던 모양.. 근데 잠깐 그럼 그 쇼타가 크면 블랙 매지션이 된다는건데..
원래 할아버지였다가 꼬마가 된것이기에 생긴것은 어린아이인데 말투는 그야말로 영감탱이에 조금만 뛰어도 체력문제로 헉헉대서 루카에게 업히기까지 한다. 어째 말투만 노인이고 성격은 철없다(?)
2 OCG
실전 사용은 조금 무리가 있다. 같은 마법사족이라 시간의 마술사를 블랙 매지션 덱에 넣는 건 무리가 없긴 하지만 시간의 마술사의 효과는 도박성이 커서 겜블덱이 아니면 쓰기 위험하기 때문.
50% 확률로 실패하면 자신의 몬스터가 전멸한뒤 1500점 이상 데미지를 받아야 하고, 운 좋게 소환하고 나면 마법 카드 하나 서치하고 나서 아무 내성도 없고 공격력도 블랙 매지션보다 공격력 겨우 300 높을 뿐 블매 서포트 효과도 못받는 몬스터.
사실 효과만 보면 명백한 개사기. 유희왕 역사상 지금까지 몬스터 카드를 서치하는 효과는 많았지만, 마법 카드를 덱에서 아무거나 골라서 바로 서치하는 효과는 정말로 없다. 강력한 마법 카드를 원하는 대로 바로 가져와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이 효과가 얼마나 사기인지 감이 잡힐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하기 위한 절차와 준비가 너무나도 까다롭다는게 문제.
이 카드와 대칭이 되는 몬스터로는 블랙 매지션의 또다른 진화체인 혼돈의 흑마술사가 있다. 저쪽은 공격력은 이 카드와 같은 대신, 덱이 아니라 반대로 묘지에서 마법 카드를 가져오는 효과를 지닌다. 그러나...
- 한번 사용한 마법 카드를 또 쓸 수 있게 하는 것은 원하는 마법 카드를 즉석에서 서치하는 것과 차원이 다르게 흉악하다는 점.
- 결정적으로 혼돈의 흑마술사는 이 카드와 달리 소환 조건에 제약이 없다는 점.
때문에 결국 저쪽은 이 카드와 달리 금지를 먹었다가 에라타 처리당하고 제한으로 풀렸다.
참고로 능력치는 공수가 2500/2100인 블랙 매지션의 능력치에서 공격력과 수비력을 맞바꾼 다음 각각 700씩을 더한 것이다.
그리고 이카드의 공격력과 수비력을 뒤바꾼 몬스터가 어둠의 마법신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