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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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944년 1월 15일일제 강점기 말에 태어난 원로 성우[1]. 본명은 한동휘. 원래는 1970년 DBS(동아방송) 공채로 입사했으나 1980년 언론통폐합으로 현재는 KBS 12기로 분류되어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김규식, 김세한, 이근욱, 김정미, 손정아와는 동기. 대전광역시 출신.1990년대 초까지는 본명인 한동휘로 활동했다. 아들은 35기 후배 성우인 한복현.[2]

어떤 목소리인지 잘 모르겠으면 이 8~90년대를 풍미하던 '한 편의 비디오 사람의 미래를 바꾸어 놓을 수도 있습니다'의 이 문구만으로 모든 게 해결된다.

"옛날 어린이들은 호환, 마마, 전쟁 등이 가장 무서운 재앙이었으나, 현대의 어린이들은 무분별한 불량 불법 비디오를 시청함으로써 비행청소년이 되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어린이용 비디오 첫머리에 항상 나오던 저 멘트의 주인공이다. 잘 보면 비문[3]이지만 그런 건 상관없다.(...)

난 이런거 들은 기억이 없다는 사람들은 치토스 광고에서 체스터가 외치던 대사인 언젠간 먹고 말거야~~~를 떠올려 보라. 바로 그 목소리이다. 조명남 성우와 함께 1980~90년대 단골 광고 내레이터로 명성을 떨쳤다.

이런 것도 들은 기억이 없다는 사람들은 합성-필수요소 갤러리 로 유명해진 운지천 광고를 생각해 보라. 자연 속에 내가 있다. 운~지(雲芝) 자연에서 찾는다! 운지 바로 그 목소리이다.

198~90년대 유명했던 오디오 업체인 인켈 CF의 목소리도 이 분이다. 인~켈!
무게감이 있고 카리스마가 넘치는 목소리덕에 각종 애니메이션의 최종보스들을 맡았으나 인자한 역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려서 충격을 줬다. 돈 라폰테인처럼 대한민국 영화 광고에서 쉽게 목소리를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성우이기도 하다. 요즘도 많이 맡고 계시지만 현재는 시영준이 맡는 영화 광고 나레이션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주로 악역 목소리로 등장한지라 연령대가 어린 유아기의 아이들은 당시 TV에서 나오는 한상덕의 목소리만 들어도 무서워 했고 우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니켈로디언판 닌자 거북이에서 슈레더로 오랜만에 애니메이션에 출연했다.[4] 참고로 NEW 닌자 거북이 한국판 성우들중 최고참.[5] 그리고 요즘 2013년에는 베르세르크 황금시대편에 참여했다.
2015년에는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에서 흑철장군 슈바르츠을 맡았는데 섀도우 라인의 멤버를 맡은 성우들중 최고참이다.

중복이기는 했지만 초대 라이더[6][7]를 맡기도 했으며, 대원방송을 통해 다시 골드 로저 역으로 컴백했다!

외화에서는 척 노리스를 전담한다.

그래서 한상덕은 CF계의 왕좌로 보인다. 내레이션을 하고 있는 성우 안지환과 거의 비슷한 케이스이며 이와 비슷한 목소리를 가진 유사 성우인 이광세도 존재한다. [8]

2 출연작

2.1 애니메이션, 특촬물

2.2 게임

2.3 광고

  • 공익광고
    • 1981년 '저축으로 풍요로운 내일을'[15] - 아빠
    • 1983년 '진짜 질서'
    • 1983년 '우리 아빠'
    • 1985년 '길'
    • 1986년 '바른 언어생활'
    • 1987년 '산업재해'
    • 1988년 '쾌적한 환경'
    • 1988년 '음주운전'
    • 1988년 '소비자권리'
    • 1988년 '사랑의 실천'
    • 1991년 '관심'
    • 1991년 '늦지 않았습니다'
    • 1992년 제14대 대통령 선거 공익광고
  • 광동제약 - 운지천
  • 일화 - 삼정톤
  • 일양약품 - 생단액
  • 대웅제약 - 복합 우루사
  • 삼성제약 - 기담
  • 옛날 어린이들은
  • 치토스 - 체스터
  • 안국약품 - 투수코친[16]
  • 동원전자 - 인켈
  • 해태산업 - 나폴레온
  • 기아산업 - 1톤 디젤
  • 보해양조 - 보해30, 보해소주
  • 무학 - 무학소주
  • 롯데칠성음료 - 비비콜
  • 동아제약 - 암씨롱
  • 대일화학 - 대일시프, 대일파스, 네오파스 등.
  • SKC
  • 옥시 - 물먹는 하마, 옥시크린, 파워크린
  • 동양화학공업 - 라운드엎
  • 이현세 광고(OB 맥주, HP 프린터) - 이현세 목소리.

2.4 외화

  1. 김정경, 故 한규희랑 동갑
  2. 같은 예로 일본의 오오츠카 치카오오오츠카 아키오 부자가 있다. 목소리를 굵직하게 연기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정말 아들답게 거의 목소리색이 흡사하다.
  3. 어법에 맞게 쓰자면 옛날 어린이들에게는 호환, 마마, 전쟁 등이 가장 무서운 재앙이었으나, 현대의 어린이들은 무분별한 불량 불법 비디오를 시청함으로써 비행청소년이 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 가장 무서운 재앙입니다. 정도?
  4. 그나마 요즘에 출연한 애니메이션이 원피스의 골드 로저였다.
  5. 그나마 다음이 스플린터를 맡은 이정구이며, 주연 4인방은 훨씬 후배들인 김영선(성우), 김장(성우), 신용우, 엄상현이 맡았다.
  6. 주역이 아닌 것이 아쉽지만. 번개기사 5형제 때 맡았던 조경모보다는 선배다.
  7. 그리고, 더군나 원판배우보다 2살 더 연상이다.. 후지오카는 1946년생, 한상덕은 1944년생이다.
  8. 이광세는 한국의 광복이 되던 1940년 출생하였으니 4년이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난다.
  9. 여기서는 주역이 아니므로, 강조하지는 않는다.
  10. 참고로 원판은 비교적으로 경력 짧은 아들뻘인 후배 사쿠라이 타카히로가 담당한다. (물론, 사쿠라이 타카히로도 베테랑이지만, 원로 성우인 한상덕 앞에서는 듣보잡 맞다.)
  11. 녹음한 게 1990년대이니 한상덕의 젊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작품 중 하나이다.
  12. 대원방송 14기를 통해 다시 맡게 되었다!
  13. 2편 한정이다. 1편은 故 김현직 성우가 맡았다. 실사판에서는 시영준 성우가 담당했다.
  14. 몇 안되는 주인공이다. 다만, 캐릭터가 중년 외모다.
  15. 최초의 공익광고이다.
  16. 선동렬감독이 귀엽게출연했으며 더빙은 한상덕의 목소리다.
  17. 에피소드 2김준이 맡았고 에피소드 4 ~ 6원호섭이 맡았다. 에피소드 3는 아직 더빙이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