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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츠에 등장하는 기체. 게이츠(파워드 기어)와 설정은 다르지만 형태는 같다.
파워드 기어에서 악명을 떨친 덕분인지, 사이버 보츠에도 출연했다. 파워드 기어때와는 달리 왼팔에 실드를 장착하고 있는게 특징.
파일럿은 카구라 치요마루. 그외에도 하가네 텟산이나 켄 사오토메와 그의 부하들[1], 레지스탕스의 일원들도 타고 나온다. 과연 양산형.
초창기때의 기체로 뛰어난 범용성으로 로봇계의 베스트셀러였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신형 기체들이 등장하면서 노후화되어 예전만은 못하게 되었다. 레지스탕스에서는 현재도 이 기체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치요마루의 기체는 독자적인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스펙을 대폭 향상시킨게 특징.
여러모로 자쿠를 오마쥬했다고 볼 수 있는 기체.
동양계라 그런지 기술명은 모두 사자성어로 되어있다. 기술들은 어째 고우키를 연상하게 되는데, 호승룡권인 문답무용과 공중에서도 사용가능한 순간이동기인 제행무상[2]이나 초필살기인 공전절후는 아예 멸살호승룡...제로 고우키도 엄연히 존재하지만 되려 이쪽이 더 스트리트 파이터스러운 능력을 보여준다. 이외에 원거리 기술인 일기당천, 커맨드잡기인 일망타진도 존재.
다만 성능자체는 조금 미묘한 편. 기본기가 짧아서 상대에게 접근해서 때려야 하는데, A1-A2는 죽어도 연속으로 안들어가고, A1-A1-A2 연계의 경우, 마지막 A2가 입력이 조금이라도 느리면 닿지 않는다.
개틀링 로드라는 훌륭한 연속기 마무리용 필살기가 있는 블로디아와는 달리 이쪽은 연속기 마무리용으로 믿을만한게 대공기인 문답무용밖에 없는게 흠.
제행무상의 경우,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날때까지 빈틈이 좀 있는데다가, 공중에서 사용해도 다시 공중에서 나타나는 파이론과는 달리 공중에서 사용하면 지상에서 나타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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