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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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불명
타입외계인
출신지헬스톰
신장, 체중자유자재로 변함
3사이즈, 혈액형No Data
좋아하는 것신을 뒤엎는 것(종교를 뜻하는 듯)
싫어하는 것그가 전능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가능성

헬스톰 별에서 탄생한 지적 에너지 생명체. 뱀파이어 시리즈의 보스캐릭터. 성우는 전 게임 작품은 히야마 노부유키, OVA 뱀파이어 헌터에서는 오가와 신지, 드라마CD는 긴가 반죠.

오랜 세월에 걸쳐 전지전능한 존재가 되었고 많은 시간을 공들여서 아름다운 별들을 모으고 소멸시키는 것이 취미였다. 그러던 중 지구를 발견하고 대서양에 내려온다. 그에게 있어서 지구는 하나의 콜렉션에 불과한 존재.

원래 모습은 일정한 형태가 없는 거대한 에너지 생명체지만 '지구의 룰'로 싸우기 위해 인간형태로 변해 상대방에게 맞춰서 싸워주며, 패배시에는 깔끔하게 물러나는 진정한 대인배

보스로서의 성능은 그야말로 극악하다. 초대 뱀파이어격인 다크 스토커즈 시절엔 기본기에도 가드데미지가 존재하며 모든 필살기가 ES화 되어있는데다가 판정도 극악하고 특히나 대전액션게임 역사상 최초로 강킥으로 짤짤이를 하는 만행을 자행한다. 온천펀치혹은 분수펀치의 파이론 마왕님이라고도 불리울 정도로 앉아 강펀치를 누르면 그 대공판정 범위가 극악하기로도 유명하다. 상대하는 캐릭터의 점프 공격의 타점이 매우 깊숙하게 아래를 찌르는(자벨 아래 중펀치 정도?) 경우가 아니라면 앉아 강펀치로 웬만한 대공은 해결되며 만일 자벨이 덤벼도 서서 반대 방향으로 레버를 넣고 강펀치를 누르면 판정이 매우 높은 온천펀치(...)가 나와 이것으로 무마시킬수 있다.

실질적인 캐릭터 성능은 전체적으로 등급이 좋은 판정을 가진 통상기를 주축으로 근접 필살잡기, ES화를 주축으로 한 견제중의 한방 등 플레이어가 어느정도는 파이론의 패턴을 잘 파악하고 기술을 적재적소에 쓸 줄 알아야 제대로 다룰 수 있다.(보스버젼은 사실 확실히 강하지만, 플레이어 버젼으로는 밸런스 조정이 된 탓) 다크 스토커즈의 후속작인 뱀파이어 헌터 때는 플레이블로 나와서 약화됐다고 하지만 성능은 여전히 흉악 캐릭터. 보스급으로 강한 공격력[1], 심히 강한 기본기+필살기판정, 발동 속도, 무딜레이등등 뭐하나 꿀리는게 없다. 거기에 딜레이가 늘어났지만 여전히 02아테나 사이코볼마냥 딜레이없는 장풍 소울 재머, 무적 대공 돌진기 조디악 파이어, 무적 이동기 갤럭시 트립, 잡은 후에 후딜레이가 거의 없어서 누운 상대를 또 압박 할 수 있는 미친듯한 커맨드 잡기 플래닛 버닝, 판정이 무지막지한데다가 딜레이도 없는 공중 용권선풍각 오비탈 블레이즈, 심어놓은 후에 압박이 가능한 초필 코스모 디스럽션등의 미친 필살기로 무장했기 때문에 중보스인 포보스와 최종보스인 파이론을 KOF 95, KOF 97, KOF 2003, KOF NW, 월드 히어로즈 퍼펙트 마냥 그냥 고를 수 있어서 이미 이 작품의 밸런스는 없었다.(...) 덕분에 대회에서 깔끔하게 포보스와 함께 사이좋게 사용금지 캐릭터로 지정 받았다. 특히 우메하라의 파이론 플레이는 그의 성능이 얼마나 흉악한지 보여줬다.

그러나 세이버때는 스토리상으로 모리건한테 정기(...)를 다 빨아먹히다 보니 처절하게 약화. 포보스도 약화됐지만 이쪽은 공중부양을 할수있어서 중간은 쳐주지만 이쪽은 중간쳐주기도 힘든 성능. 기본공격력이 약화돼서 체인콤보 넣어도 데미지보정 때문에 맞춰도 데미지 쥐똥. 장풍기인 소울 재머 후딜레이증가, 무적돌진대공기였던 조디악 파이어 무적시간삭제, 갤럭시 트립 무적시간삭제&후딜레이증가로 더 이상 이동 후 기본기+공중장풍압박이 힘들어졌으며, 오비탈 블레이즈 가드하거나 헛치면 후딜레이증가, 플래닛 버닝 잡기후 후딜레이증가 단 ES는 예전의 성능 그대로, 코스모 디스럽션 데미지 약화등등 그야말로 역대보스가 가지기 힘든 종합 너프 선물 세트를 받아서 여러모로 눈 뜨고 보기 힘들 정도의 성능이 되어버렸다.

캡콤 파이팅 잼에도 보스로 등장. 엔딩에선 파이론 전대를 소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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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헌터 엔딩에서는 지구를 반지로 끼운다.[2]

세이버에서의 엔딩은 마계를 파괴한 것을 아쉬워하며 안드로메다로 향한다. 목표가 점점 거대해지고 있다.

그러나 본인 엔딩외의 다른 캐릭터의 엔딩에서나 최근의 행보를 보면 안습하다.모리건 엔딩에선 모리건에게 흡정당해서 빠짝 말라버리고 파이팅 잼에서의 로즈의 엔딩에서는 로즈에게 봉인당하고 타츠노코 VS 캡콤에서는 테카맨의 엔딩에서 과 테카맨의 다굴에 소멸당한다. 텍스트 엔딩에서는 싸우기 직전에 종료됐었다. 그리고 얼티밋 올스타즈에서는 골드 라이탄, 제로, PTX-40A가 추가로 뛰어들었다 테카맨, 롤 단 둘에게도 소멸했던 파이론이 이 대부대에게 승산이 있을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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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 뱀파이어 헌터에서도 최종보스 역할으로 나왔다. 극중에선 데미트리 막시모프를 개발살내며, 후반부에 도노반과 맞장을 떠서 역시 개발살내다가 자신이 고민해오던 것에 대한 깨달음을 얻고 대기권 밖까지 날아온 도노반에게 아작난다.(근데 싸워서 아작난게 아니다...도노반이 '진정한 적은 자기자신안에 있다'는 둥 철학적인 소리를 해서 잉? 저게 뭔 소리야? 라고 고민하다가 일격을 얻어맞고 다른 차원으로 사라졌다. 연출을 볼 때 죽은건 아닌듯 하다.)
  1. 그땐 데미지 보정이 거의 없어서 파이론의 다단히트의 체인을 맞으면 상대는 반 줄 넘게 체력이 지워진다.
  2. 이는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는 다크 스토커즈 엔딩에서도 마찬가지. 다만 그 시절엔 음악도 없고 자막도 없는 미완성 엔딩이었다.
  3. 그렇다 해도 기본적인 능력은 먼치킨급이기 때문에 마블 코믹스갤럭투스트랜스포머유니크론, 그렌라간안티 스파이럴과 만난다면 어떨지 궁금한 녀석. 무엇보다 저 위의 전적들은 상대 크기에 맞춰서 싸워주는 대인배적인 성격 때문이지 위에 스샷처럼 싸운다면 답이 없다. 참고로 상대크기에 맞춰준 그 상태에서 상대방하고 싸울때도 원래의 힘을 쓰지 않고 지극히 일부분만 사용하는데 그 일부가 어느 정도냐면 공식적으로 1/10000000 정도 쯤 된다고 한다. 어쩔꺼야 별 수백개보다 큰데 이 정도 크기이면 지구의 지름은 대략 12,756.3km정도인데 파이론은 손가락 굵기가 그것보다 더 굵은 것으로 인증되었다. 즉, 어느 캐릭이라도 그 상태로 싸우면 손 끝보다 몇배 이상은 더 작다. 단, 위에 제시된 우주적 존재들은 빼고... 아니 공식설정상 전지전능하기 때문에 진심으로 싸우기만 한다면 우주적 존재와 싸운다해도 가볍게 이길수 있는 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