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설
시드니 셸던의 소설. 원제는 Master of the Game. 이 작품을 가지고 미국에서 드라마 시리즈도 제작되었다.
2 한국 드라마
SBS 주말특별기획 | ||||
사랑과 야망 | → | 게임의 여왕 | → | 사랑에 미치다 |
3 날아라 슈퍼보드 2기의 등장인물
성우는 강미형.
날아라 슈퍼보드 원작과 애니메이션 1기에 나오는 캐릭터이자 미형 단역 그렇지만 설정은 완전히 반대. 애니에서는 요괴로 게임을 통해 사람들을 홀리고 용사로 만들어 전세계를 게임의 왕국으로 건설하려 했으나 미스터 손 일행에 의해 실패하고 봉인되지만, 원작에서는 평범(?)한 사람으로 봉인부적에 봉인도 안되고 손오공 일행이 성을 무너뜨렸다고 붙잡아서 노역을 시키다가 손오공이 분신으로 속여서 겨우 탈출한다. 물론 여왕은 하던 짓 계속하고 있는 듯...[1]
일회성 출연임에도 그 당시 기준으로는 섹시한 의상 스타킹을 신었는지 안 신었는지 알 수 없는 다리의 각선미와 몸매 꿀벅지와 거유등으로 성인남자들을 홀렸다.(...) 따지고 보면 시대를 앞서간 모에요소가 가득했던 캐릭터다.
몇몇 남성팬들 말로는 "삼장법사가 게임의 여왕을 봉인했을때 내가 삼장법사를 죽이고 싶었다."라고 말할 정도로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또한, 일본이었다면 번외편으로 계속 나왔을 캐릭터라며 아쉬워하기도...사실 방송된 내용을 보면 국내 기술의 한계로 인해 작붕이 일어나서 얼굴이 일정하지가 않고 몸매가 좀 떨어지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정말 예쁘다.
여기서 그녀가 만드는 게임이라는게 하나같이 X같은 난이도[2]에다가 목숨을 걸어야하는(안전장치따위는 장식이다! 물론 실패하면 요단강 익스프레스 행.) 목숨은 내다 버리는 것 스테이지 일색인지라, 이건 게임이 아니라 오히려 카지노에 더 가까워 보인다.[3] 그리고 도량이 넓어보이지만, 사실은 속이 밴댕이만하기에 조금이라도 기분에 거슬리는 일이 있으면 참지 못한다. 그래서 거의 마지막까지 반항하다 부적에 봉인당한다. 도리어 자신은 "놀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놀게 해준 게 뭐가 잘못이냐?"고 반항하다가 일을 못하게 해서 "땅을 황폐화시키고 마을이 무너지게 하면 어떻게 하냐?"고 하자 "은혜도 모른다"고 역고함질까지 쳤으며, 부적에 봉인되기 바로 직전에서야 체념하면서 뉘우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말이다. 그나마 봉인될 때는 외모 보정 때문인지 어느 정도 뉘우쳐서인지는 알 수 없지만 빛을 살짝 내며 다른 괴물에 비해 아름답게 봉인되었다.
외모 보정을 받은 탓인지 단역임에도 이슬공주처럼 역시 팬아트도 있는데 애니메이션판보다 더 섹시하고 모에하다.(...)12
사실 다른 요괴들에 비하면 넘사벽급의 대인배다. 다른 요괴들은 닥치고 사람들을 해치는 데에만 혈안이 되어 있지만 게임의 여왕은 게임에 참가하기 싫은 사람은 그냥 집에 돌려보내준다.[4] 다만, 일을 하려는 사람에게는 잡아가두며 용서가 없다. 이 탄압이라는 것이 그녀가 직접 명령을 내려서인지 아니면 로봇의 과잉충성심에 대한 임의적인 행동인지는 알 수는 없지만 처음에 여왕에게 만세를 외치며 게임을 즐기던 민중들이 미스터 손의 일행에 의해 몰락하자 그녀를 잡아 둘러싸며 마녀사냥을 하려는 듯 때려죽이려고 한다.(...) 강자에게 붙는건가? 단, 게임의 여왕의 로봇에 의해 갇혔던 노인이 있는 것으로 보아 탄압을 받았던 사람들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게임의 여왕을 봉인한 직후, 삼장법사는 "요괴는 외모가 험악해서 요괴가 아니라 마음씨가 사악해서 요괴이니라."라는 뼈있는 교훈을 말한다.
게임의 여왕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렇게 희생된 이유는 원작이 단지 권선징악이 아니라는 이유 하나 때문에 심의에 걸려서이다.
지금이야 표현의 자유가 활발해졌기 때문에 이런식의 기믹도 상관없으나, 이 만화가 최초로 만들어질 당시의 심의규정 중에는 악은 무조건 응징해야 하거나 선으로 갱생시켜야 한다는 점도 있었기 때문이다.
2013년 7월 기준으로 네이버 검색창에 '날아라 슈퍼보드 게임의 여왕'이 자동완성기능으로 되어 있다. # 단역 악역캐릭터치고는 이례적인 현상.
참고로 4기에 게임나라 사이버 대왕이라는 에피소드가 나오지만 게임의 여왕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4기가 인기를 못 끈 이유가 있다.
역시 미모 덕분인지 날아라 슈퍼보드의 요괴들 중 최초로 단독항목이 개설되었다.몰라 이거 무서워...
게임의 여왕이 이 정도로 인기가 있다는 것을 원작가인 허영만이 안다면 날아라 슈퍼보드 관련작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마치 날아라 슈퍼보드 때문에 사오정 시리즈가 생겨나 인기를 끌게 된 것을 허영만 화백이 인지해서 관련작에 사오정의 일족들이 산다는 사오마을을 등장시킨 것처럼. 다만, 위에서 설명된 것처럼 남성팬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복장과 외모와 달리 원작은 수수한 생김새 차림새라는 점이다. 애초에 허영만이 모에에 대한 이해도가 얼마나 될까부터가 문제다
여담이지만, 영혼기병 라젠카에서도 비슷한 디자인의 아가씨가 등장한다. 이름은 로비나. 그쪽 작품에서는 츤데레 개그 캐릭터 기믹이며 게임의 여왕과는 달리 비참하게 봉인당하긴 커녕 편안하게 잘 먹고 잘 산다.
결국, 봉인을 당하고 마음을 고쳐먹게 되어 나중에 모 일본애니에서 완전평화주의자로 새롭게 환생했다고 카더라. 복장까지 복원했으면 완벽할 뻔했다. #
- ↑ 이 외에도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차이점은 여행도중 삼장과 저팔계가 자판기에서 나오는 쬐그만 물을 먹고 탈이 나는 상황인데 원작에서는 진짜 서유기의 기믹이 그대로 들어갔으나 치료에는 실패해서 삼장과 저팔계가 대량으로 아기를 낳는 것으로 나오지만 이것도 심의에서 짤렸는지 애니메이션에서는 탈수증세로 바뀌었다. 그리고 2부의 경우 원작에서는 사오정이 파링에게 칼을 맞고 중상을 입으면서 괴수인 헬스톤을 소환했다가 되려 자신이 밟혀 끔살당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 어부바맨이 들어가지만...애니매이션에서는 파링과 사오정이 화해하고 어부바맨은 등장하지 않는다.
- ↑ 특히 미스터 손이 출전한 스케이트 보드 경기...
- ↑ 슬롯머신에 돈이 일정금액 이상 쌓이지 않으면 죽었다 깨어나도 잭팟이 터지지 않게 조정되어있다는 소문이 있다.
- ↑ 미스터 손이 출전한 스케이트 보드 타기 대회에서 넘사벽급 난이도에 질린 출전자 한 명이 집에 가스불을 켜놓은 채로 나왔다며 핑계를 대자 여왕의 부하 로봇은 이 출전자를 군말없이 집으로 돌려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