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겐조(원피스)/Example.jpg
ゲンゾウ/Genzo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오야 코조[1] / 이규석[2](KBS), 소정환 응? (투니버스판 7기), 정승욱 응? (투니버스, 에피소드 오브 나미)./빌 플린 KBS 더빙판에서는 글렌으로 나온다. 에피소드 오브 나미에선 원래 이름인 겐조로 나온다.[3]
코코야시 마을에 있는 유일한 경찰. 모자에 풍차(바람개비)가 달려있다. 무기가 발견되어 아론이 찾아온 것으로 첫등장. 이때 아론을 당당하게 상대해서, 격분한 마을 사람들을 달래는 리더쉽을 발휘했다. 말하자면 코코야시 마을 리더. 과거 아론이 처음 습격했을 때도 사람들을 설득했다. 이것과 별개로 상대가 아론이어서 죽을 뻔했지만 우솝이 도와줘서 살았다. 나미가 겉으로는 벨메일과 마을을 배신해서 냉랭해 보였지만, 부패한 해군 장교 네즈미에게 항의하면서 사실은 그를 비롯해 마을사람 모두가 나미의 괴로운 선택을 알고 있었다는 것도 드러났다. 이후 네즈미에게 나미가 모은 1억 베리를 몰수하라고 밀고한, 아론의 만행을 더는 못 참고 마을 사람들과 함께 무장해 찾아간다.그러나, 이들로서는 어쩔 수 없는 관계 때문에, 조니와 요삭이 만류한 후 밀짚모자 일당이 찾아와 그들 대신 아론 일당을 몰아낸다. 물론 그는 구경만 하지 않았으며, 아론이 바다에 내던진 루피를 구하는 데 일조했다.[4] 이후 루피가 아론을 쓰러뜨렸다.
나미, 노지코에게는 벨메일이 어머니일 때, 이 쪽은 아버지같은 포지션. 실제로 둘도 그렇게 생각한다. 벨메일과도 젊은 시절부터 알고 지낸 오랜 사이며, 그녀의 젊은 시절 일도 잘 알고 있다. 심지어 벨메일이 섹드립까지 했다. 정발판 9권에서 나온 8년전 과거회상의 일이다. 나미가 어릴 적 서점에서 책을 훔쳤다가 들켜서 겐조가 벨메일의 집에 데리고 가자 벨메일이 어린애가 한 일이니 용서하라면서 겐조에게 한 말.
벨메일: "어린애가 한 일을 가지고 뭘 그래. 겐조도 어릴 적에 그런 짓 많이 했잖아."겐조: "니가 그 모양이니까...."
벨메일: "알았어 알았다구. 책값을 지불해 주면 되는 거지? 근데 지금은 돈이 없으니까...몸으로♡"
겐조: "어린애 듣는 앞에서 그게 뭔 소리얏!!!" [5]
밀짚모자 일당이 아론 일당을 몰아낸 후, 벨메일의 묘에 술을 올리다가 햄메론을 찾으러 온(...) 루피와 마주쳤으며 이때 루피에게 나미를 울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엄포를 놨는데, 이는 은인인 루피에게 나미를 잘 부탁한다는 의미를 돌려서 표현한 것이다.역시 아버지...
파일:Attachment/겐조(원피스)/Example.Example.Example.jpg
아버지 포지션이라 그런지 나미 수배서가 나왔을 때, 벽에 확대해서 걸어놓기는 했지만 나미 모습이 너무나 성숙미를 풍겨서,"이게 어디가 수배서야? 되려 별별 것들이 청혼한다고 몰려들겠어!"라며 정부에 항의하려다 연결이 안 돼서 실패했다. 이후 2년 후, 표지 연재에서 신문을 보는 모습이 나왔는데 나미가 너무나 아름답게 성숙해져서 그런지 아버지같은 그에게는 마음이 아픈 모양이다.
몸에 심하게 꿰멘 흔적이 있는데 아론 일당이 처들어왔을 때, 벨메일의 집 앞에서 쿠로오비(KBS더빙판에서는 블랙키(?))에게 당한 상처를 수술한 자국. 이때 멀쩡할 수도 있었지만 아론이 벨메일을 죽이려고 하자 총을 쏘며 덤비다기 칼로 베인다. 이후 나미를 납치해갈때 또 한번 막아섰다가 쿠로오비에게 난도질당한 것.[6]
모자에 바람개비를 달았는데, 나미가 새롭게 새긴 문신 중 귤이 벨메일을, 풍차가 모자에 달아놓은 바람개비를 의미한다. 딱딱한 얼굴에 안 어울리게 이런 것을 달고 있는 것은 어린 아기 시절의 나미가 겐조 얼굴만 보면 울다가 풍차를 달고온 모습을 보자마자 웃었기 때문이다. 이후 코코야시 마을이 해방되고 나미가 떠나자 이젠 필요없다며 바람개비를 귤과 함께 벨메일의 무덤에 장식해 둔다.
드레스로자가 끝난 후, 표지 연재 에서 에니에스로비 때 처럼 나미의 현상 수배서 사진을 크게 걸어놓고선 수배서 사진 대해 항의하고 있다(...).- ↑ 후에 파파구를 맡는다.
- ↑ 옥토와 중복이다. 이후 엠폴리오 이반코프를 맡게 되었다.
- ↑ 노지코도 KBS판에선 사비나였으나 원래 이름인 노지코로 돌아왔다.
- ↑ 루피 발이 박혀있는 돌을 못 부쉈다. 그래서 노지코와 함께 루피 목을 늘려 머리만 물 밖으로 보내고, 물 안에서 심폐 소생술을 써서 물을 내뱉도록 했다.
- ↑ 그리고 나미는 이 섹드립을 기억해뒀다가 나중에 겐조에게 써먹었다. 이에 겐조는 '쓸데없는 것 기억하지 마!'라고 고함을 질렀다.
- ↑ 그 때 나미가 강제적으로 붙잡혀 가는 상황이긴 했지만 나미가 겐조가 다친 상태에서도 끝까지 막다가 처참히 베이는 모습을 보고 정말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