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층 : 고사성어
| 고사성어 | |||
| 犬 | 猿 | 之 | 間 |
| 개 견 | 원숭이 원 | 갈 지[1] | 사이 간 |
일본어 : 犬猿(けんえん)の仲(なか)
영어 : mutual dislike
출전 : 서유기, 한역(漢易) 에스겔 37:26-27
직역하면 개와 원숭이의 사이란 뜻. 개와 원숭이처럼 사이가 영 좋지 않은 관계를 일컬을 때 쓰는 말이다.
가끔 "개와 원숭이가 사이가 좋지 읺던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 이 사자성어는 서유기에서 유래한 말이다. 이랑진군이라는 자가 개들을 데리고 천계의 골칫거리인 손오공을 잡으러 수렴동에 가서 개들을 풀어 손오공의 부하 원숭이들을 공격했는데, 여기서 유래한 말일 수도 있다.
반면 실제 원숭이와 개의 관계에서 유래했다고도 생각할 수 있다. 자신보다 큰 크기를 가진 동물을 무서워하는 들개들에게는 원숭이만큼 적절한 먹잇감이 없었기 때문에, 예전에는 들개가 원숭이를 습격하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현실에서도 이러한 관계를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일부 선후배 또는 상사와 부하 사이 등등이다. 또는 서로간에 소송전을 벌이는 경우, 갖은 비난과 비방을 일삼는 경우 등이 있다.
예시
주 : 애플 삼성 소송전처럼 나름대로 적대적 공생을 하는 관계는 기재하지 말 것.
- 대한민국 국방부 vs 군인권센터
- 정청래 vs TV조선
- 새누리당 vs 딴지일보
- 대한민국 경찰청 vs 검찰청
- 육상자위대 vs 일본 경찰
- 육상자위대 vs 해상자위대
- 해상자위대 vs 해상보안청
- 육상자위대, 해상자위대 vs 항공자위대
- FC 서울 갤러리, 수원삼성블루윙즈 갤러리 vs 전북 현대 모터스 마이너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