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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55년부터 동아일보에서 연재된 김성환의 시사 풍자만화 '고바우 영감' 때문에 일어난 사건.
1958년 1월 23일 연재분에서 고바우 영감은 "경무대[1]는 똥 치우는 사람도 권력이 있다" 면서 당시 이승만 독재 정권을 풍자했는데 이게 그만 자유당 높으신 분들의 눈에 들어가는 바람에 김성환은 연행되고 유죄(벌금 4만 5천환, 요즘 우리 돈으로 500만원이 넘는 돈이었다)를 선고받는다. 하지만 고바우 영감은 이런 타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연재되어 2000년 1만 회가 넘는 장기 연재 끝에 완결했다.
그 이전에 김성환은 1952년 사사오입 개헌으로 선거 없이 대통령직을 해먹은 자유당과 이승만을 비꼬는 시사 만화로 이미 걸렸는데 이 만화 내용은 당시 이걸 결사 반대하다가 경찰들에게 끌려가 억지로 경무대 바깥으로 쫓겨난 야당 의원을 그리면서 고바우 영감이 아파하는 야당의원에게 "왜 그럽니까?" 라고 질문하자, "퍼런 제복을 입은 개(즉, 경찰공무원을 상징)에게 물렸다오"라 답변하는 내용이었다.
이후로 독재정권은 만화 검열제를 시행해서 정권을 반대하거나 비판하는 만화부터 시작해서 폭력, 성적 요소가 있는 만화들도 모조리 검열해버려서 한국의 만화 발전을 몇 단계나 후퇴시켜버렸다. 이후 거기에다가 합동출판사의 독점 체제 구축, 정병섭 군 자살사건까지 이어지게 된다. 여담인데 김성환은 이에 질세라 여러 번 높으신 분을 비꼬는 시사 만화를 그리며 명성을 날린다.
2 관련 문서
- ↑ 청와대의 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