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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수학 (18'~ 高1) | ||||
공통 | 수학 | |||
일반 | 수학Ⅰ | 수학Ⅱ | 확률과 통계 | 미적분 |
진로 | 경제수학 | 기하 | 실용수학 | 수학과제탐구 |
1 개요
2018학년도에 고등학교생이 되는 대부분의 2002년생들에게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1]의 진로선택과목이다. 주로 3학년 때 배우며 상경계열로 진학할 학생들이 선택하게 된다.
2 상세
이전까지는 이론적인 수학만 다뤘던 것과 대조적으로, 수학 교과 과정 최초로 사회과학쪽과 실용적 측면에서 연계한 과목이다. 상경계열로 진학할 학생들만 선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어문계열 커리큘럼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고 있다.
단원명 | 개정 후 |
「수와 경제생활」 | ▶ 신설 |
「수열과 금융」 | ▶ '미적분'에서 배우는 '수열의 극한'이 도입되어 있다. ▶ 이전 교육과정에서도 크게 다루지 않던 '원리합계' 관련 내용이 강화되었다. |
「함수와 경제」 | ▶ 과거 고등학교 1학년에 배웠던 개정 전 수학Ⅰ(2009)의 '부등식의 영역'이 이 부분으로 이동되었다. |
「미분과 경제」 | ▶ '미적분'에서 배우는 미분과 극한을 여기서도 다룬다. |
3 내용
3.1 수와 경제생활
1. 경제지표의 증감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학습한다. 취업률-실업률, 물가지수와 같은 기초적인 경제지표의 의미를 공부하며, 퍼센트와 퍼센트테이지의 차이를 학습하여 경제지표의 증감을 정확하게 설명하도록 하는 내용을 배운다.
2015학년도 수능 영어영역 복수정답 사태를 일으킨 바로 그것.
2, 환율의 개념에 대해 학습하고 비례식을 이용해 환율을 계산하는 기초적인 환거래에 대해 학습한다. 1달러=1200원 이런 거.
3. 세금에 대해 학습한다. 모든 상황에 동일한 세율을 적용하는 부가가치세와 소득이나 수익에 따라 차별화된 누진세를 나누어 학습한다.
3.2 수열과 금융
3.3 함수와 경제
3.4 미분과 경제
4 여담
- 아직 시행조차 되지 않은 교육 과정이라 2018년이 돼서야 문서 내용이 보강될 예정이다.
- 이 과목을 가르치는 공급량(교사)이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 교사가 가르칠 지, 수학 교사가 가르칠 지 애매한 상황이다. 둘 다 복수전공을 했던 게 아닌 이상 나름대로 문제점을 안고 있어서(...)
- 하지만 실제 교육과정이 오픈되고나면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대학에서 배우는 경제수학보다 난이도가 낮은 건 당연하겠지만, 내용 구성조차도 실제 대학 경수에서 다루는 것과 다르기 때문. '수와 생활경제'와 '수열과 금융' 단원은 정작 대학교에서 배우는 경제수학(경영수학)에서는 제대로 다루지 않고, 대학교의 기초재무학(과목명: '재무관리' 등) 과목에서 다루는 것들이다. 다만 무한등비수열과 연계된 내용은 대학 경제수학에서 잠깐 등장하긴 한다. 그리고 미분과 더불어 상경계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단원인 행렬과 벡터, 경제통계에서 쓰이는 적분도 빠져 있다.
- 마냥 비합리적인 것은 아닌게, 행렬과 벡터가 경제수학에선 나온다지만 막상 학부 미시경제학과 학부 거시경제학까지는 굳이 행렬과 벡터를 볼 필요가 없기 때문. 경수를 전공 기초로서 보통 1학년, 늦어도 2학년 1학기 때 배우고 미시와 거시를 2학년때 배우는 게 일반적인 경향인 걸 보면 참 기분이 묘해진다. 적분 역시 경제통계학을 배우거나 수준 높은 거시경제학(대학원 수준) 과목을 듣지 않는 이상 큰 쓸모가 있지는 않다. 경제학 쪽으로 진로를 쭉 나갈 계획이 없는 학생들은, 어차피 학년 올라가서 써먹지도 않을 걸 마냥 꾸역꾸역 집어넣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불평하기도 한다.[2] 이렇게 미분만 보면 되는 난도는 행시 일행직, 7급 경제학을 비롯한 중급 수준의 경제학까지이며, 미분만큼은 기초 경제학에서도 필수요소 중 필수요소다. 미분을 모르면 경제원론에도 등장하는 한계, 탄력성의 개념조차 제대로 이해하는 데 애를 먹을 수 있다.
- ↑ 교육계 용어로 2015학년도부터 적용된다는 것이 아니라 2015년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고시가 이루어졌다는 뜻이다.
- ↑ 실제로 서울대학교조차도 경제학부에서 경제수학이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것은 2011년부터이다. 다만 이 시대는 미적분을 배우지 않은 문과생이 있던 시기였고 당장 경제원론이나 학부 미시경제학 수준부터 미분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기에 필수가 아니어도 거의 모든 경제학부 학생들이 수강했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