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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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모양 의문사 사건

1998년 10월 중순, 간호학과 1학년 정모양이 의문의 죽음을 당했는데 거의 15년이 다 된 2013년 9월 초, 진실이 밝혀졌다. 단순한 사고사가 아니었으며 성폭행당하고 정신없는 사이에 고속도로를 무단횡단하다가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한 사건이었다. 자세한 것은 대구 여대생 사망 사건 항목 참조.

2 계대정문 버스 보행자 추돌 사망 사고

2000년 12월 쯤, 계대정문 앞에서 U턴하던 시내버스에 치여 여학생 한 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결국 이 사고로 인해 2001년 1월 5일, 당시 계대정문에서 회차하던 305번, 504번, 508번, 524번, 549번이 개편되었다. 504번, 524번은 삼성명가타운으로 연장되었고 305번, 549번은 계대동문으로 단축되었으며 508번은 계명문화대학교로 종점이 변경되었다. 2006년 개편으로 504번, 524번, 549번은 폐선되었고 305번은 방천리로 연장되었으며 508번은 성서산단 내 신흥버스 차고지로 연장되었다.

3 에베레스트 원정대 조난 사고

2004년 5월 18일,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여 꾸려진 에베레스트 원정대의 박무택 등반대장과 장민 대원이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하산 중 장 대원은 탈진 증상을 보였고, 박 대장은 설맹으로 앞을 못 보는 상태가 되어 장 대원을 먼저 하산시켰다. 다음 날, 이들을 구하러 간 백준호 원정부대장이 박 대장을 만났으나, 결국 세 명 모두 하산하지 못하고 숨을 거두었다.
2005년 5월 29일, 엄홍길조직한 휴먼원정대가 박 대장의 시신을 수습하였으나, 여의치 않은 상황으로 인해 시신을 밑으로 운구하지는 못하고 양지바른 곳에 직접 돌무덤을 만들어 줬다.
2015년 12월 16일에 개봉한 영화 히말라야영화화되었다.

4 학과 통폐합 사건

2006년 경 프랑스어문학과와 신학과를 폐지하려는 학교 방침에 해당 학과 학생들의 항의와 시위가 빗발치기도 했지만..주변의 반응은 냉담했고 소수의 학생들만 시위에 참여했다. 신학과는 학과명이 바뀌어서 남았는데[1] 프랑스어문학과는 공중분해 되었으며 프랑스어문학과 교수들은 유럽학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5 장기 인신매매 미수 사건

2006년에 있었던 사건으로, 각종 포털 사이트에 '계명대 인신매매'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내용이다. 참고 이 사건은 크게 두 가지 바리에이션이 존재하는데, 먼저 기사를 토대로 한 사건의 경위는 이렇다. 어느 학생이 우연히 길을 물어보는 모자 (母子)를 만나 길을 가르쳐 주고 나서 감사의 표시로 음료수를 받아 마셨다. 근데 그 음료수에 수면제가 들어 있었고, 깨어 보니 어느 외진 곳의 불법 장기 적출 시술소였다는 것.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한 학생은 이 사실을 바로 학생처장에게 알렸고, 학생처장은 이에 주의를 당부하는 문자 메시지를 교내 학생 대부분에게 전송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앞서 설명한 사건을 바탕으로 좀 더 자세한 설명이 붙는데, 연초 서울에서 내려온 신입생이 자취방을 알아보던 도중 한 아주머니로부터 학교에서 좀 떨어진 곳에 신축 원룸을 싸게 내놨다는 말을 듣게 되고, 방을 보러 가기 위해 아주머니와 함께 온 승합차에 탑승하는데 승합차 안에는 이미 같은 처지의 학생 3명이 더 타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차 안에서 커피를 받아 마시고 가는 도중 잠이 들었고, 깨어 보니 역시 포항 어느 외진 곳의 불법 장기 적출 시술소였다는 것. 그리고 필사적인 탈출을 감행한 끝에 납치된 2명의 학생은 탈출에 성공했지만 나머지 2명은 실종, 범인은 현장에서 아주머니와 운전사를 제외한 2명만 검거되고 현재 경찰서 조사중에 있다는 이야기이다.

여러 가지 사건의 정황으로 볼 때, 아무래도 두 번째 이야기가 신빙성 있어 보이나 인터넷에 돌아다니면서 여러 사람에 의해 인신매매에 관련된 괴담과 근거 없는 내용이 추가되고 과장되었을 가능성이 크다.[2] 하지만 중요한 건 실제 이러한 사건이 있었다는 것이 충격과 공포 낯선 자의 호의는 항상 주의할 필요가 있다.

2013년과 2014년에 각각 비슷한 내용의 괴담이 다시 한 번 유행했다. 내용은 약간씩의 변형이 있지만 대충의 궤는 강창역 주변에서 봉고차나 수면제등을 이용해 학생들을 납치하고 장기 밀매를 시도했다는 것. 광범위하게 퍼져있던 장기밀매 괴담과 맞물려 주변 거주, 통학생들의 불안감을 자아냈다. 이후 학생회에서 나서서 확인한 결과 납치되었었거나 실종된 학생은 없으며 근거없는 괴담이므로 안심하라는 공지까지 했다.

그리고 거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그보다 약 10년전(97년경)에는 성추행 미수 사건도 일어났다. 사건의 개요는 인문대 모 학과 여학생이 인문대 건물인 영암관의 한 강의실에서 엎드려 잠을 자고 있었는데, 인문대 또다른 모 학과(과사무실이 두 칸 건너 붙어있다)의 재학중인 남학생이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추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 당연히 해당 학과의 재학생들은 난리가 났으며, 결국 범인이 해당 학과의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무릎을 꿇고 공개사과를 하는 선에서 마무리가 되었다.[3]

6 2011년 폭우로 인한 축제 중지

2011년 춘계 축제는 제대로 시작도 못 해보고 중단되었다.
참고 비는 축제 첫 날인 6월 1일에만 진행에 지장을 줄 정도로 내렸고, 다음날부터는 흐리지만 비는 내리지 않아 준비한 학과, 동아리 소속 학생들은 남은 일정은 그대로 진행될 것이라 예상했지만 일괄 취소되자 분개하고 있다. 게다가 단순히 비 때문에 중단한 걸 총학 측에서는 기상상태 악화도 아닌, 마치 홍수가 나고 태풍이라도 온 듯 무려 '자연재해'라는 표현개드립을 써 가며 축제를 중단시킨 사유를 정당화하고 있는 상황. [4]당시 스태프로 동원된 학생들은 축제를 즐기지도 못하였다 이에 학생들은 '(총학 측에서) 미리 기상 정보를 알고 있었으면서 무리하게 추진한 것이 아니냐'라는 비판과 함께 축제 관련 예산 회계 결과를 공개하라는 요구를 받고있다. 이래저래 안습. 덕분에 계명대 최고의 미녀를 뽑는 대회도 무산

7 공대식당 운영 중지 사건

2012년 4월 12일 기준으로 1층 식당이 갑작스레 문을 닫는 사건이 있었다. 아무래도 계약종료로 인한 문제인듯 보이지만 식당주인아주머니는 학교측에서 강제로 퇴거 시켰다고 주장하는데. 들리는 소문으로는 공대식당이 인기가 많아서 돈을 잘 벌자 학교에서 돈을 좀 벌어볼 생각으로 식당 주인과 구두계약을 했다는 말이 있다. 이는, 식당에서 학생회 측에 뒷돈을 좀 주는 대신에 학교는 위생이나 이런 검사를 눈 감아 주는 것인데 점점 가면 갈 수록 학생회 측에서 요구하는 돈이 많아지자 식당주인이 거래를 거부하였고 이에 학생회 는 보복에 들어갔다. 이놈의 학생회는용자 사사건건 문제.. 학생회에서 위생검사를 와서 사진을 찍는데 정작 식당과는 관련이 없는 곳에서 사진을 찍어서는 식당 위생에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올렸다.에라이 미X놈들 그런데 어떤 재학생이 사진에 위치정보가 저장 돼있는것을 보고 사진이 식당과 관련이 없다는것을 알아내었고 언론에 까지 알려질 정도로 일이 커졌지만 학교의 높으신 분들이 결국 무마시켰고 식당은 문을 닫았다고..사실 아무런 고지도 없이 갑작스럽게 문을 닫게 되어 학생 입장에서는 많은 불편이 생겼고.2층이 있긴했지만 이수에 비해 규모가.. 또 식권을 미리 사놓은 학생은 "망했어요..." 이 일이 있은후 학교 직영으로 점심시간[5] 운영을 하지만 아쉬움은 어쩔수 없다. 현재 14년도 가을학기 기준으로는 1층식당과 2층식당의 운영시간을 변경하였다. 1층은 오후 늦게까지 운영하며 카드결제까지 가능하도록 개선되었고, 2층은 기존과 같으나 오후 3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덧붙이자면 해당 사건에 개입했던 모학생은 우수한 성적에도 불구, 장학금이나 교내행사에서 불이익을 받았다고 한다. 높으신 분들이 모학생의 신청서나 추천서가 올라오면 불허하신다고

8 똥군기 사건

기사
2016년, 대나무숲을 통해 일부 학부가 똥군기를 잡아온게 알려졌다.

9 똥군기 사건ver.2

사건관련자료

2016년 8월. 토목공학과 똥군기 사건이 일어난지 1년도 지나지않아 유아교육과에서 다시 똥군기 사건이 일어났다.
  1. 기독교학과가 되었다.
  2. 실제로 승합차나 수면제가 든 음료 등은 인신매매 관련 괴담의 단골 요소
  3. 이 문단을 작성한 위키러가 당시 해당 학과에 재학중이었다. 요즘 같으면 이 정도의 솜방망이 처리는 어림도 없는 일이었겠지만, 당사자가 법적 처벌을 하지 않기를 원했고 해당 학생은 자퇴서를 제출하였으므로 그 선에서 마무리가 되었다. 사실 대학가 성추행이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하던 시절이었고, 다들 평소에는 생각지도 못한 사태여서 이게 법적처벌이 가능한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을 잡지 못한 탓에 흐지부지된 감이 크다.
  4. 실제로 운동장에 설치된 무대가 무너지고 바우어관 앞 도로가 물에 잠기는 일이 벌어지긴 했다.
  5. 오전9시 ~ 오후2시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