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齡化社會, Aging Society
고령화사회 | → | 고령사회 | → | 초고령사회 |
1 의미
총인구 중에 65세 이상의 인구가 총인구의 7% 이상인 사회.
한발짝 더 발전해서 65세 이상의 인구가 총인구의 14% 이상이 되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라고 한다.
고령화사회는 국가를 침체 시키는 요인이다. 국가경제의 대표적인 지표중 하나인 GDP(국내총생산)는 한 국가에서 1년동안 새롭게 생산된 재화와 용역들의 부가가치를 합산한 것인데, 생산주체인 인구(사람)수 가 축소되거나 고령화로 비경제활동인구가 많아진다면 생산되는 재화와 용역의 부가가치도 감소되며 GDP 역시 하락한다.
고령화사회가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출산율은 내려가고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길어진다는 점이다.
일본, 독일등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이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한국도 2000년부터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저출산의 경향이 지속되고,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가시화되는 문제 중 하나이다.
거기다 중국은 아직 개도국인데도 불구하고 고령화 사회이다.[1]
2 원인
기본적이면서 대표적인 원인은 신혼 및 기혼자들의 출산기피나 눈높이에 안 맞는 현실로 인해 아이를 키우고 싶지않다는 가정이나 세대, 그리고 자식과 분리독립하여 살아가는 독거노인의 증가와 혼인 적령기에 해당하는 세대들이 경제적 사정이나 개인사정 등을 이유로 비혼 또는 만혼을 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비혼 및 만혼의 경우 주로 경제불황으로 인한 실업 및 실직률 증가, 재정난, 그리고 나만의 인생을 홀로이 즐기고 싶어하는 경우나 결혼할 생각없이 홀로 살겠다는 이들의 증가가 주 원인이다. 물론 이들은 자연순리상 시간이 지나면 노년으로 접어들게 되고 이들이 노년으로 접어들수록 고령화가 진행될 수 밖에 없다.
또한 앞서 말한 것처럼 아이없이 부부끼리 살아가고 싶다는 것도 원인에 포함된다. 부부들이야 좋을만도 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부부들도 노년으로 접어들기 때문에 당연히 이들도 미래에는 고령자 중 한 축에 자연히 포함된다. 이런 세대나 가정 등이 증가할수록 고령화사회에 빠르게 진입하게 된다.
그리고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의 평균수명이 크게 늘어났다는 점 또한 주된 원인인데, 수명만 늘어난 상태에서 평균 퇴직 연령 등은 거의 늘지 않은 것이 문제이다.
3 해결책
-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바와 달리 저출산은 경제적 원인이 주가 아니다. 인식 문제, 미래에 대한 관점, 여성의 사회진출 등 다양한 문제가 원인이 되고 대개 경제가 잘 나가던 시절에 이미 시작됐기 때문에 한 가지를 해결한다고 쳐도 개선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소위 선진국들 대부분도 저출산이다) 따라서 주요 선진국의 정부는 중상류층에 대한 적극적인 출산 장려보다는 저소득층의 무계획적 출산을 방치 혹은 권장하고 여기에 보조금을 적극 지급하여 기본 양육은 국가가 책임진다는 자세로 가고 있으며, 그래도 부족한 노동력은 이민으로 충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