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파이널 판타지 4
아닌 것 같지만 데뷔작. 리디아의 숨겨진 소환마법 중 하나로, 고블린 계열 몹을 잡다보면 1%라는 극악한 확률로 습득할 수 있다. 하지만 효과는 고블린 계열에게만 특대 대미지, 그 외엔 대미지 1(…)이라는 시궁창스런 물건이다. 단 DS판에선 그냥 약한 무속성 대미지로 변경된 듯 하다.[1]
2 파이널 판타지 5
초반부에 배울 수 있는 기술로서, MP소모가 0이며, 기본 위력은 그냥 평타와 동일한데, 적과 자신의 레벨이 같으면 데미지가 8배가 된다는 특징 빼고는 그냥저냥한 기술이었다. 아, 그리고 엑스칼리파(…)를 비롯해 표기위력과 실제위력이 다른 장비를 제 위력으로 쓰고 싶으면 이걸 사용하면 됐다.
3 파이널 판타지 7
평소에는 평타의 75% 위력이지만, 적과 레벨이 같을 경우 여전히 800%를 때려넣는다. 적 스킬 마테리아에 등록시킬 수 있는데, 본작에서는 고블린이 나오는 구역이 매우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보기가 어렵다.
3.1 크라이시스 코어
5가지 배리에이션이 나온다. 기본 고블린 펀치 외에는 HP나 MP, AP 등의 비율에 따라 대미지가 팍팍 늘어나는 훌륭한 효과가 붙어있다. 특히 최종 버전은 분명 HP가 적을 수록 강해져야 하는데, 왠일인지 만피 상태에서도 심심하면 9999가 나와주는 굉장한 기술이 되었다. 대미지 한계돌파를 달아주면 99999조차 개껌일 정도.(…)
4 파이널 판타지 9
쿠이나 쿠엔이 배우는 적 스킬. 여기선 기존의 동렙시 특대 대미지 특성 이외에도 레벨이 적에 근접할수록 위력이 소소하게 올라가는 특성이 있다.
5 파이널 판타지 11
고블린 계열에게서 배울 수 있는 청마법 주문. 레벨 81이나 되어야 배울 수 있는 데다가 76MP를 잡아먹는 엄청난 물건으로, 그만큼 제 값을 하는 사상 최강의 고블린 펀치다. 특히 스킬체인에 사용하면 기적적인 파괴력을 자랑할 정도다.
6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고블린 계열 최고 레벨인 가블데각의 기술로 나온다. 그냥 평범해보이는 설명이나 연출과 달리 가끔 즉사급의 데미지를 뽑아낼 때가 있는데, 이유는 별 거 없고 애초에 (최대HP-현재HP)의 방어무시 공격이라서 그렇다. 하지만 노가다중이라 일부러 실피를 남겨놓지 않는 이상은 별 볼일 없는 기술인 건 마찬가지. 게다가 칼날잡기에도 막힌다.
7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무인판부터 5편 주인공인 버츠 크라우저의 EX모드의 기술로 등장했는데, 이게 장난이 아니다.
속칭 페가서스 유성권. 공중에서 갑작스레 펀치를 날리는 EX액션인데, 이게 많이 겪어보지 않으면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 잘 구분이 안된다. 거기다 발동은 초고속, 딜레이 거의 없음, 브레이브 -> HP로 이어지는 연속 공격이라는 보너스까지...법사계 캐릭터들(특히 얼티미시아)은 두두두두, 두두두두, 두두두두두 후 끔살당한다. 그리고 상대 레벨이 높을수록 위력도 증가, 만약 피했다고 한다면, 그건 우연히 하려 할 타이밍이라든가, 거리가 멀어서 안 맞은 걸지도 모른다.
원작에서는 개허접이었던것을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
다만 북미판이나 UT에서는 칼너프를 당해 리치가 매우 줄어들었다. 원판 생각하고 썼다간 피보는 것에서 안끝나고 콤보 한세트 적절하게 맞을 수 있을 정도. 북미나 UT판에선 근거리 짤짤이로 쓰는 것이 안정적이다. 맞고 난 후의 성능은 여전하니 견제용으로는 충분히 쓸만한 기술. 너프됐다고 비웃으며 근접전을 걸어오는 적에게 엿을 먹이자.- ↑ 다만 발동 영상은 고블린이 이리저리 주먹자랑하다가 백열권을 날리는 간지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