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나 브랜포드

일러스트

파이널 판타지 6에서의 모습.

ティナ・ブランフォード Tina Branford[1]

1 소개

나이18세
생일10월 18일
신장160cm
체중48kg
고향환수계
보물마석
좋아하는 것동물
싫어하는 것사람이 많은 곳
취미모그리 쓰다듬기

파이널 판타지 6주인공. FF6의 주인공들 사이에서도 가장 주역에 가까운 캐릭터다.[2][3]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주인공들의 올스타전인 디시디아 시리즈에서도 파이널 판타지 6을 대표해 출진함으로써 제작인 공인 인증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 게임에 나왔을땐 일러스트와 달리 머리카락이 녹색이다. 이는 이식작에서도 이어졌으나 이후 다른 작품에 등장할땐 일러스트에 맞게 금발로 변경. 이 때문에 처음에 나왔을때 세리스 셰르와 헷갈려했던 팬도 더려 존재했다. 그런데 브레이브 엑스비어스 에서는 기존 게임 처럼 녹발로 나온다.

마대전 이후 1천년 동안 나타난 적이 없다고 하는 태어나면서부터 마도의 힘을 소유한 소녀. 덕분에 매우 강력한 마력을 지니고 있다.[4] 가스트라 제국에게 조종당한 상태로 마도아머를 타고 탄광도시 나르셰의 얼어붙은 환수를 조사하기 위하여 파견되며, 이것이 본편 스토리의 발단이다. 이후 반제국조직 리터너의 인물들에게 주워져서(…) 반쯤 타의인 상태로 여행을 시작한다.

제국에 조종당해서 감정이 억눌린 상태로 성장하다보니 감정부분이 상당히 결여되어 있는데, 본인도 자신의 감성이 타인에 비해 부족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고, 그로 인해 고민하는 모습들이 작중 전체에 걸져서 나오게 된다. 일례로 케프카가 나르셰에 쳐들어왔을 때, 제국의 장군이었던 세리스를 모두가 못 미덥게 생각하며 의심하는 코멘트들을 던질때, 티나가 세리스에게 던진 한마디는 '사람을 사랑할 수 있나요?' 였다.[5] 그래서인지 반쯤 먼치킨 [6]상태에 성격장애(…) 캐릭터인데도 불구하고, 작중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성장형 캐릭터이다. 이 미묘한 조합이 티나라는 캐릭터의 매력이라고 하는 사람이 많다.[7] 이런 성장의 모습은 작중에 걸쳐 서서히 드러나는데, 대삼각도로 가는 길에 레오에게 고민 상담을 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울트로스 전에선 리름과 짜고 그를 골려먹는 모습도 있고, 록과 세리스가 화해하는 장면에서 깔깔 웃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붕괴 후엔 고아원 아이들과의 유대가 묘사되며, 가우의 아버지 이벤트에서 이것저것 옷을 입혀보거나 발끈하기도 하는 장면은 영락없는 보통 소녀다. 마지막 엔딩에선 순산한 카타리나와 그외 고아원 아이들 위를 비공정 위로 지나가며 명랑하게 웃다가 묶어놓은 머리를 풀어헤치기까지... 세계를 구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개인적인 면에서도 그야말로 해피엔딩.

사실 그녀가 마도의 힘을 가진 이유는 환수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기 때문이다. 아버지인 "마딘"은 마도연구소에서 마석으로 얻을 수 있으며(…) 마딘의 마석과 공명하여 과거를 회상하는 이벤트도 있다. 어머니는 인간 여성 "마들리느"로, 티나를 낳고 얼마 뒤에 제국의 환수계 침공에 휘말려 사망. 이후 티나는 가스트라 황제의 득템 리스트(…)에 포함되어 제국에서 키워지게 되었던 것이다.[8]

삼투신의 힘에 의해 세계가 붕괴된 후에는 모블리스 마을에서 고아가 된 아이들을 돌보고 있었다. 깊은 트라우마에 빠져서 괴물 훔바바에게 쓰러지고 한동안 싸움에도 나서지 못했지만,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어나 다시 싸움에 나서게 된다. 훔바바와의 전투에서 환수로 변신한 티나의 모습에 처음에는 기겁하던 아이들이 곧 그녀가 티나라는 것을 알고 다가와 안기는 장면은, 작중 티나가 계속해서 고민하던 '인간과 환수의 사랑'이 확인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작중 왕족이라서 그나마 간접적으로나마 성을 파악할 수 있는 피가로 형제들을 제외한 모든 캐릭터가 그렇듯이, 엔딩 전까지는 성(Last name)이 무엇인지 나오지 않는다. 엔딩에서 공개되는 성이 브랜포드(Branford)로, 구체적인 언급은 없지만 환수들이 성을 가지지 않는 듯 하니 모친인 마드리느의 것을 이어받은 듯 하다.

2 인간관계

5편의 바츠와 더불어 주변인물과 연애관계로 엮이지 않은 주인공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극 초반에는 로크와 엮일 것처럼 보이기도 했고 에드가의 추파도 받았지만 결국 모두에게 순수한 사랑을 주고받는 이미지로 굳어졌다. 사실 엄청난 마성의 여자 엔딩에서 셋져가 구해주기 때문에 동인계에서는 그와 엮이기도 한다.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 이미지는 디시디아 시리즈에 와서 더욱 견고해졌다. 심지어는 카오스 측 캐릭터들조차 교전시에 상대적으로 따뜻한 말을 남긴다. 심지어 엑스데스는 '나와 함께 세상을 파괴하지 않겠나'는 제안고백까지 한다.

출신지가 같은 제국이고 마법을 쓰는 전사라는 공통점 때문인지 세리스와도 미묘하게 관계가 많다. 1, 2부의 스타팅 멤버이기도 하고.. 환수 방어전 당시 첫 재회시에는 티나의 "(인공적인 마도전사도)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가능한가요?"라는 백치스러운 대사에 어리둥절해서 살짝 짜증을 내기도. 로크가 티나를 지켜주겠다고 하는 모습이 종종 보이기도[9] 하지만 로크는 세리스를 만나고 나서 그녀에게서 레이첼[10]을 겹쳐보기 때문에 삼각관계 같은 내용은 전혀 등장하지 않고, 티나에게는 순수하게 어려움에 빠진 자에게 도움을 주는 입장이라서 특별히 갈등이 일어난 적은 없다. 티나도 로크에게 전혀 이성적인 마음이 없기도 하고. 그후로는 서로가 서로를 돕는 순수한 동료 사이가 된다. 티나를 구하려고 제국에 잠입하려고 할 때 자원해서 나선 것도 그녀다. 고아원에 찾아와서 설득하거나, 훔바바로부터 티나를 구해 내거나, 라스트 던전에 가기 전에도 케프카 타도 후 티나의 안전을 걱정하며, 엔딩 시 무리하는 티나에게 이제 그만두라고 말하거나, 제일 먼저 티나를 찾아 다니다 비공정 갑판에 쓰러져 있는 그녀를 부축한 것도 그녀다. 멀티엔딩인데 스타팅(=필수) 멤버라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좋아하는 것이 모그리 쓰다듬기이긴 하지만 막상 6 본편에선 모그는 물론 기타 어떤 모그리들과도 이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 서장에 모그리들에 의해서 구출될 때는 정신을 잃은 상태였고 그 이후에 모그리 서식지를 방문해도 무덤덤...

3 성능

직업은 마도전사. 능력치는 평균적으로 높게 잡혀 있어서 마석조합으로 전사형으로도, 마법사형으로도 만들 수 있다. 가장 강력한 무기인 라이트브링거를 장착할 수 있는 네 명의 캐릭터(다른 세명은 에드가, 세리스, 로크) 중 한명이기에 물공 위주로 키워도 문제가 없다. 또 설마 레벨노가다로 꺼낼 일은 없지만 99렙이 되면 알테마 를 공짜로 배우며 80렙 후반 대에는 멜튼 도 얻는 등, 렙업만으로도 캐사기급 마법들을 익혀나간다. 물론 알테마를 마석 안 쓰고 99 찍어서 배울 생각을 할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는 차치하고 말이다

특수 커맨드는 트랜스. 일정시간동안 환수형태로 변신할 수 있으며 변신 중에는 물리, 마법 공격력, 마법 방어력, 그리고 리제네 회복량이 2배로 증가한다. 단 제한시간이 지나면 변신이 해제되고 마법 AP를 최소 8을 보충할 때까지 다시 변신할 수 없다. (마법경험치를 누적시켜 번신시간을 벌 수 있다. 물론 1회 변신시간은 상한선이 있다)다만 제한시간이 전부 흘러간 시점에서 이미 스톱, 스리플이 걸려있었다면 해당 전투 한정으로 트랜스가 해제되지 않는다.[11] 효과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엄청난 버프지만 워낙 파워인플레가 심한 파판6의 특성상 누구나 쉽게 9999 벽에 도달하므로 그 위력을 느낄 기회가 적다. 최강육성 끝내고 가끔 변신해서 최하급 마법을 질러도 나오는 미친 대미지에 흡족해하는 재미 정도랄까.[12] 그런데 트랜스는 의외로 마대륙의 알테마 웨폰전에서 빛을 발한다. 실질적으로 트랜스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은 2턴 가량이지만, 남들이 1000 안팎의 대미지를 겨우겨우 뽑아낼 때 혼자 4000 가량의 대미지를 뽑아 낸다.

사족으로 추가던전의 적들은 마법경험치를 전혀 안 줘서 한 번 변신하면 변신시간을 보충할 수가 없다. 보통 권장사용시기는 엠피를 깎아야 죽는 강화 스컬 드래곤. 라스필의 위력이 약해서 답답한 엠피대미지를 돌아가면서 깎지 말고 최대한 강력한 트랜스 티나에게 턴을 몰아줘서 그녀에게 라스필을 쓰게 해 주면 훨씬 빨리 클리어가 가능하다.

숨겨진 필살기는 "라이오트 소드". 무수한 빛의 검을 적 하나에게 날린다.

4 외전

4.1 디시디아 시리즈

성우는 후쿠이 유카리.

코스모스 진영의 사실상 홍일점으로 참전. 잘만 키워두면 강캐가 될 수 있는 마법 전문가이다. 특히 메테오 -> 홀리 콤보 -> 플레어 -> 알테마 콤보가 심히 단순하면서도 흉악하고 강력한데 악세사리만 잘 맞춰두었다면 CPU는 이 콤보 2번이면 순삭당한다. 이상하게 CPU가 회피하면서 메테오 한 발은 맞아주는 서비스 정신(?)을 발휘하기에 가능한 순삭 콤보. EX게이지라도 다 차 있다면 이미 그 게임은 끝난 거나 다름없다. 이 콤보가 제대로 들어가면 원작의 카타르시스를 맛 볼 수도 있다. 여담으로 티나의 알테마는 게임 내 몇 안되는 "접촉상성 무"(즉 가드나 카운터 무시)인 기술.

성격적인 면에서는 원작보다도 수동적이고 나약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초반에 다소 상황에 휩쓸려 가기는 했으나 곧 마음을 다잡고 스스로밖에 할 수 없는 일을 꿋꿋이 맡는 모습과 대조적으로 성품은 착하지만 양파기사 등등 많은 동료들에게 다소 일방적으로 기대는 모습을 보여준다. 창세기전 3의 세라자드 같은 느낌도 든다. 그래서 디시디아는 원작의 성장형의 티나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캐릭터를 망쳐놨다고 욕을 먹기도 한다. -_- 뭐 디시디아에서는 환생으로 인한 기억의 파편화나 기타 요소로 인해 성격이 변한 캐릭이 한둘이 아님은 감안해야 겠지만.

장비 면에서도 원작에선 마도전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중장비 장착에 강력한 검, 방패를 들어 물리 마법 양쪽에서 활약하는 캐릭터였다면 여기서는 완전한 매직 마스터. 옷도 얇은 법사형 장비밖에 못 입으며 무기로도 원작에선 무기고 방어구고 훈장 없이는 장착할 수 없었던 녀석들인데 완드나 롯드 등을 사용한다. 그나마 추격공격에서 허리춤에 찬 검을 사용함으로써 마도'전사'의 면을 보이긴 한다.

EX모드를 발동 시킬 시 원작처럼 트랜스를 발동해 환수형태로 변신한다. EX스킬이 연속 마법(소울 오브 사마사)이다. 라이오트 소드도 버스트 피니쉬로 재현되었는데, 아무래도 원작보다 보기가 더 쉬운 정도가 아니라 거저먹기. 쉬운 건 좋은데 연출이 너무 심심하다는 평이 많다. 안 그래도 환수형으로 변신해서 외모가 너프되는데.. 발동이 일종의 난타형식인데 클라우드와 같이 난타 난이도가 상당히 낮은 터라 조금만 난타하면 퍼펙트 발동이 가능하다. 사족으로 추격으로 하던 검격은 환수형 몸에서의 손톱 공격으로 변화된다.

원거리 짤짤이에 능하다면 충분히 거기에 응해줄 강캐. 북미, UT판에서는 홀리가 강해져서 상기의 콤보가 더욱 매끄럽게 들어가 티나의 위치도 같이 상승했다. 원작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익숙해지면 무리없이 할 수 있을 정도의 적절한 강캐다.

후속작에선 본작에서 언급했던 그대로 카오스 진영의 멤버였다. 일단 본성은 선한 그대로며 이성도 유지하곤 있으나 쿠쟈가 풀어줄 때까지는 케프카의 세뇌에 걸려 조종당하고 있었다. 이후 에게서 싸우기 싫으면 싸우지 않아도 된다는 격려를 듣고 자력으로 질서의 성역까지 가서 탈진, 다음 윤회 때 코스모스의 전사로서 돌아선다.

일단 대CPU전 한정이긴 하지만, 악마같이 강해졌다. 특히 홀리 콤보 스킬이. 비기 같은 건 몰랐던 혹자는 Lv.130의 D카오스와 거기까지 가로막던 모든 졸개들을 알테마 짤짤이만 20분 동안 지루하게 갈겨대서 잡았다고.(…) 과연 승리의 티나. 그 이외에도 파이어에서 새로 연계되는 파이가 역시 좋은데, 데미지는 안 나올지 몰라도 레벨 1 고배율 거합베기 콤보를 쓸 땐 이쪽이 우월하다.

하지만 PVP에서는 샨톳토와 함께 최약캐가 되고 말았다.(…) 원흉은 어시스트 사용의 대세로 인한 EX모드 유지의 약화……. 괜찮아 그래도 CPU전에서는 강하잖아? 오리지날 룰 적용해서 EX모드 강화로 홀리만 죽어라 걸만 되잖아?

전용 코스튬은 노멀, 서드 폼이 아마노 요시타카씨의 원화를 기반으로, 어나더 폼은 원작 게임 상의 도트그래픽을 기반으로 디자인되어있다. 4번째 폼은 "모노톤 스트라이프"라는 이름의 코스튬으로 300엔짜리 DLC로 나와있다.

듀오데심에서 카오스 진영으로 등장할 때의 모습이 서드 폼.

TerraWoLOnionKnight_Dissidia15.png

2015년의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2015)에서도 빛의 전사와 양피기사와 함께 공개. 여기에서의 티나는 보다 능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편이라고 한다. 본편으로 치면 훔바바 격퇴 이후 정신적으로 성장한 모습에 가깝다는 듯. 가우 옷 입히기 이벤트에서 나온 "무슨 말 했어!?"도 재현돼 있는 모양.

4.2 시아트리듬 파이널 판타지

파일:Attachment/티나 브랜포드/Terra.png

능력치(레벨 99일시)
HP마력민첩
3792102224185187
습득 어빌리티[13]
어빌리티 명유형습득 시기
Fira마법초기
Mana's Paean Lv 1노래초기
Pray Lv 1확률 발동레벨 5
Thundara마법레벨 10
Cure마법레벨 15
Agility Up Lv 1강화레벨 20
Blizzara마법레벨 25
Bluff특수레벨 30
Pray Lv 2확률 발동레벨 35
Trance특수(리미트)레벨 40
Magic Up Lv 2강화레벨 45
Firaga마법레벨 50
Cura마법레벨 55
Magic Up Lv 3강화레벨 60
Mana's Paean Lv 2노래레벨 65
Pray Lv 3확률 발동레벨 70
Thundaga마법레벨 75
Mana's Paean Lv 3노래레벨 80
Blizzaga마법레벨 85

시작부터 파이라를 들고 나온다! 스탯도 마력 위주로 오르는 편이라 마법 쪽으로 나갈 수 있지만, 처음부터 레벨 대에 어울리지 않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 보니 CP가 부족하다. 레벨 1일때 CP가 15, 파이라의 소비 CP가 14다. 때문에 초반에는 부족한 CP가 발목을 잡는 캐릭터. [14] 다만 레벨 40에 트랜스를 배우면 최흉의 병기로 돌변한다. 30콤보라는 예열이 필요하지만 이후 발동되는 마법공격의 위력을 3배(!)로 뻥튀기 시킨다. 단순 계산만 해도 실질적인 마력이 672가 된다!샨톳토비비 지못미 여기에 Bluff 어빌리티로 1.5배를 또 추가할수도 있겠지만[15] 그 두 어빌리티의 CP를 합쳐도 31이 되기에 트랜스만 넣던가 아니면 다른 마법계 캐릭터와 조합을 하는것이 더 좋다.

4.3 시아트리듬 파이널 판타지 커튼 콜

주인공 격 캐릭터 중 한 명이라 초반 4인 멤버 중 하나로 셀렉트가 가능하며, 만약 고르지 않을 경우 해금용 크리스탈 조각은 파란색이다. 역시 파이라를 가지고 있으며 초기 CP의 값이 15나 된다. 본작에서는 각 스탯을 999까지 노가다로 성장시킬 수 있고 CP도 최대 99까지 올라간다. 여기에 트랜스 3배도 건재하며 2배 효과의 연속마법에 파티 전원 마법효과 1.2배의 페이스까지 들고 있다. 또한 대 보스용 마법으로 알테마를 익힌다. 일반적으로 연속마법과 트랜스로 마법효과를 뻥튀기한 뒤 남은 두 칸에 공격마법을 세팅해서 사용하며, 페이스를 가진 파티원을 넣어 더욱 강화할 수도 있다. 알테마 같이 초(超)급 위력을 발동하는 마법들[16]은 1회 발동인 게 아쉽지만 짧은 악보에서 충분히 활용성이 있고, 길고 어려운 악보에서는 강(強)급 위력인 대신 여러 번 발동이 가능한 각종 가급 마법도 섭렵하니 문제될 것이 없다. 마력 한계치가 높아지고 사기급 트랜스와 거기에 시너지를 줄 연속마법을 지닌데다 마법사 캐릭터 최대의 걸림돌이었던 CP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BMS에서는 독보적인 최강캐로 거듭났다.[17] 이때문에 나머지 캐릭터 중 최강자를 가리는 것은 사실상 2인자 경쟁(...)이라 할 수 있을 정도.

5 명대사

  • 도...동생? 난 커다란 곰인줄...[18]
  • 꺅! 다리에 뭐가!

6 테마곡

티나의 테마 (오케스트라 버전)

전용 테마이자 FF6의 메인 테마인 "티나의 테마"는 세리스의 테마와 함께 6편에서 가장 인기있는 곡이다. 시리즈 작곡가 우에마츠 노부오가 제일 좋아하는 월드맵 테마라고 한다. 여러 모로 제작진의 최애캐인 듯.(…)

여담으로 티나의 테마 같은 경우는 한 캐릭터의 테마가 관련 이벤트가 아닌 필드 테마 곡으로 쓰인 특이 케이스이다. 보통 '~~의 테마' 라는 곡은 해당 캐릭터가 메인이 되는 이벤트나 장소에서 흐르기 마련인데 티나의 테마는 야수원을 제외하면 세계 붕괴 전 필드 전반에 흐른다.
티나 관련 이벤트에 쓰이는 곡은 '각성(Awakening)' 이라는 곡으로, 티나의 테마의 어레인지 버전으로 보다 불안함과 슬픈 분위기가 강조되어 있는 애틋한 곡이다. 티나가 스토리 상 조종이 풀리는 장면에서 흐르기 때문에 테마곡 자체보다 먼저 감상 가능하다.
오프닝곡 '전조(Omen)'의 후반부(마도아머 장면에 해당) 또한 티나의 테마의 어레인지 버전.

원곡
오케스트라 버전

이 곡은 시아트리듬 파이널 판타지의 FF6 대표 FMS곡으로 수록된다. 여러모로 6편의 요소가 계승되고 있는 FF14에서는 탈것 마도아머의 배경음악으로 이 곡이 사용.

7 기타

파리스 슈와이즈와 더불어 아마노 요시타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라 한다. 그런데 사실 그의 여러 개인 일러스트집에 더 자주 등장하는걸 보면 이쪽을 좀 더 좋아할지도..

여담으로 개발단계에서는 레즈비언이였다는 설이 있지만[1] 해당 페이지를 보면 리노아 알테미시아 설과 같이 그럴듯하지만 공식적으로는 부정된 정보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확실한 것은 아니다. 일웹에서도 그런 말이 있기는 하지만 출처를 찾을 수 없다고 한다. 공신력 있는 정보가 발견되면 추가 바람.

DFF_Terra_and_Moogle.png
또한 공인 모그리 모에(…)라서 그런지 공식 취미가 모그리 쓰다듬기. 6에선 그냥 설정일 뿐이었지만 디시디아에서 재현되었다.

환수 변신모드의 모습이 천조국 스페이스 오페라에 등장하는 어느 여왕님의 최종형태의 모티브가 아니냐는 설이 있다. 제국에게 세뇌당한 실험체에다 의지와 관계없이 살인으로 얼룩진 삶을 살았고 각성해서 세계를 구한다는 점이 닮았다.
  1. 북미판에서는 Terra Branford. "티나(Tina)"라는 이름은 동양권인 일본 기준에서는 이질적인 이름이지만 구미 쪽에선 흔한 이름이므로, 그 "이질성"을 살리기 위해 "대지의 여신(Terra)"의 이름으로 번안되었다고 한다.
  2. 사실 본 작품이 워낙 여러 캐릭터의 시점을 자주 오가는지라 존재감이 아주 크게 튀지는 않으며, 2부에서는 필수 캐릭터(세리스, 에드거, 셋져)도 아니라 굳이 동료로 삼지 않아도 진행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1부 주인공은 티나, 2부 주인공은 세리스라는 의견도 있다. 다만 주역들 중에서도 스토리상 비중이 가장 큰 캐릭터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주인공이라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2부에서 동료로 삼지 않더라도 엔딩에서 갑툭튀등장하는 유일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3. 참고로 1부 오버월드 테마곡의 제목이 '티나의 테마'이고, 2부에서는 오버월드곡이 바뀐다. 1부 주인공은 티나, 2부 주인공은 세리스라는 주장에 설득력을 더한다.
  4. 작중 마도아머를 탄 제국병 50명을 3분만에 관광 태웠다는 말이 나온다.
  5. 뜬금없는 발언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부분은 나중에 레오와의 대화에서 어느정도 이유를 유추해 볼 수 있는데, 티나는 레오에게 '인간과 환수가 사랑으로 뭉친다면, 나도 사랑을 할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하고, 뒤이어 자신은 사랑의 감정을 모른다고 한다. 반인반수로서의 고뇌를 담고있다고 할 수 있다. 고대성 이벤트에 티나가 있을 경우 전용의 짧막한 대사가 나온다. 환수인 오딘과 인간 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 마지막 전투에 앞서 왜 싸우는가 질문을 받았을 때 '사랑'이라고 답한다. 여기서 사랑의 대상은 돌보고 있던 고아원의 아이들. 하필이면 세리스에게 질문한 것은 그 시점에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건 자기 말고는 세리스 뿐이었으니 대답을 찾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 모양. 물론 이 시점의 세리스는 티나에 대해 일면식만 있는 정도였으므로 무슨소리인지 못 알아들었다. 그래서 나온 반응은 "지금 놀리는거냐?(얼마전까지 제국 장군이었기 때문에 군대 말투였다)"
  6. 이건 설정상 티나가 마도의 힘을 가져 초반부터 마법을 구사한다는 뜻이지 티나가 킹왕짱 세서 전투가 재미없을 정도로 쉽다는 뜻은 아니다. 티나가 3분만에 마도아머 탄 병사 50명을 해치웠다는 후문이 전해지지만 실제 첫 등장 당시의 티나(레벨 3)로 그들이랑 맞붙이면 당연히 절대 못 이긴다. 설정은 어디까지나 설정. 실제로 초중반엔 티나는 케알과 포이즈너를 통한 회복역+마법으로 보조딜러 정도의 역할이지 주댐딜은 피가로 형제 등의 오리지날 커맨드가 강력한 캐릭터들이 맡게 된다. 그리고 스토리 진행하다보면 다른 동료들도 마법을 쓰게 되고, 조금만 플레이해 보면 분명 설정상 소실됐을 마법을 잡몹들도 버젓이 써오는 것을 볼 수 있다. 티나는 이 시기에 자신의 진정한 오리지널 커맨드인 트랜스를 익히게 된다.
  7. 후에 7에서 클라우드가 비슷한 기믹으로 등장.
  8. 이 때문에 실은 삼투신의 힘을 흡수한 케프카 팔라초가 사망하여 마도의 힘이 사라져 환수가 소멸할 때 같이 소멸해야 정상이였고 실은 게임 기획단계에서도 같이 소멸시킬 예정이였다고 한다. 그러나 기껏 키워놔서(…) 처음보다 훨 인간다워졌는데 죽이는건 불쌍하다는 이유로 환수의 힘만 없애고 인간으로서의 티나는 살려두기로 했다는 후문이 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그래도 다른 캐릭터 한명은 죽였다
  9. 첫대면 시와 나중에 티나가 실종됐을 때
  10. 굳이 말하자면 세리스의 실질적인 연적(?)이라고 할 수 있다.
  11. 스마트폰 판에선 수정되어 붕괴전 대비 붕괴후가 변신 지속시간이 2배이다.
  12. 솔직히 iOS 이식할 때 유저 서비스를 조금만 고려해 줬다면 적어도 티나 트랜스 시 정도에는 한계돌파를 줄 수 있지 않았을까 하거나 아님 FF4처럼 다음회차 플레이를 허용해 한정적으로나마 특전으로 주든지 하는 아쉬움이 남는 건 사실이다. 파판7도 그렇지만 9999장벽이 너무 쉬운 까닭에 결국 최강육성 하에서는 히트수가 많은 것이 중요해 진다. 물론 난타에 이도류 + 후열 등을 고려하면 아무리 FF6이라도 9999를 항상 내는 건 아주 어렵다. 그렇다 해도 명색이 주인공인 티나의 어빌이 생각보다 빛을 못 보는 건 사실.. 물론 저레벨 플레이에선 귀중한 댐딜원이다.
  13. 굵은 글씨는 전용 어빌리티.
  14. 그래도 레벨 60 조금 넘어가면 CP가 50을 찍긴 한다.
  15. 그렇게 되면 버프가 중첩된다는 전제 하에 실 마력이 1000을 넘는다.
  16. 알테마, 메테오, 지하드, 홀리, 토네이도가 해당. 앞의 3개는 마법서를 구하면 누구나 습득 가능하며 뒤의 2개는 소수의 선천적으로 익히는 캐릭터들만 사용 가능하다.
  17. 물론 상대의 EX버스트 때문에 변수가 많고 생존에 더 신경을 써야 되는 대전 모드에서는 다를 수도 있겠지만.
  18. 듀오데심에서는 젝트에게 이 대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