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정|Kong Sang-jeong | |
생년월일 | 1996년 6월 22일 |
출신지 | 강원도 춘천시 |
국적 | 중화민국 → 대한민국 |
신장 | 163cm |
가족관계 | 아버지 공번기, 어머니 진신리 언니 공상이, 남동생 공상권 |
학력 | 용동초등학교 월촌중학교 유봉여자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1] 국제스포츠학부 재학중 |
주종목 | 500m[2] |
소속 | 고려대학교 |
국가대표 | 13-14 (1시즌) |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선수.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계주 3000m 금메달리스트
예쁜언니!
1 소개
1996년 6월 22일 강원도 춘천시 출생. 1남 2녀 중 차녀/둘째. 중화민국 국적의 화교 3세였으나 2011년 특별귀화로 한국국적을 취득했다.
공상정의 아버지 공번기는 중화민국 국적의 화교 2세로, 강원도 춘천시에서 외과의사이자 병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어머니 진신리도 중화민국 국적이다. # 동아일보의 보도에 의하면 다섯 살 때 아버지로부터 "너는 대만 사람이다."라는 말을 들었고, 이에 충격을 받아 "한국 사람 할래"하면서 울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공상정은 화교학교가 아닌 일반 대한민국 학교(서울 용동초등학교)를 다녔다고 한다.
서울 월촌중학교 재학 중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중화민국 국적이라는 신분 때문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세계주니어선수권에 출전할 수 없었다. 다행히 2011년에 체육 우수 외국인 인재로 선발되어[3] 그 해 12월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여 귀화에 성공했고, 2013/2014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5위를 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가 되었다. 2015년 유봉여고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 입학하였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3,000m 계주에 출전하였다. 준결승전에 출전해 대한민국을 조 1위로 결승에 올려 놓는 데 기여했고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이 1위를 차지하여 금메달을 획득하였다.[4]
2014년 2월 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린 동계체전 쇼트트랙 여자 고등부 5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2014/2015시즌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참가하였으나 3차 선발전 진출에 실패하였다. 참가 직전에 발목에 새까만 멍이 들었을 정도로 몸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정상적인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둘쨋날 1,000m에서는 예선에서 넘어지면서 펜스에 크게 부딪쳐 허리에까지 부상을 입었다.
2015년 2월,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선발전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며 개인전 출전 자격자로 대회에 참가, 1500m 1위, 1500m 슈퍼파이널 2위, 1000m 3위를 기록하며 종합 1위로 주니어 세계선수권의 우승자가 되었다.
2015/2016 시즌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통과하여 2차 선발전에 진출하였는데,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500m 2위, 1500m 5위, 1000m 6위, 3000m 슈퍼파이널 4위를 하며 최종 4위로, 2015/2016 시즌 예비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
하지만, 6월 쯤에 갑자기 허리 부상을 당하고 그 여파로 인해 최종 국가대표 선발은 불발되었다.
2 수상경력
동계 올림픽 3000m 계주 금메달 | |||||||||||
중국 (2010 벤쿠버) | → | 대한민국 (2014 소치) | → | 미정 (2018 평창) |
2.1 동계올림픽
2014 소치 동계올림픽 3000m 계주 금메달
3 기타
공상정을 제외한 나머지 가족은 모두 대만 국적을 유지 중인데, 막내인 공상권이 성인이 되면 가족이 모두 대한민국으로 귀화한다고 아버지가 밝혔다.[5]
금메달을 딴 후 화교 출신이란 점, 그리고 귀여운 외모로 화제가 되며 쇼트트랙계에 얼빠(...)들을 양산하고 있는 중이다. 쇼트트랙 대표선수들이 패러디한 빠빠빠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출생일 기준으로는 1997년생인 심석희가 더 어리지만 해설진들이 자꾸 공상정이 대표팀 막내라고 말하다가 정정하는 실수를 많이 한다. 아무래도 두 선수의 키가 14cm나 차이가 나다 보니 키가 작은 공상정이 막내 이미지로 각인되는 것으로 보인다.가짜 막내
- ↑ 세종캠퍼스
- ↑ 국내에서는 500m 강자에 속하나 세계무대와는 실력차이가 있다.
- ↑ 귀화하기 전에 대만 빙상연맹으로 부터 2번에 걸쳐 국가대표 제의를 받았으나 모두 거절하였다.
- ↑ 예비선수(국가대표 선발전 5위)에게도 메달을 따게하기 위해서 대한민국은 준결승에서 일부러 선수를 교체한다. 원래대로라면 국선 4위로 계주에만 참가하는 조해리가 빠지는 것이 일반적인 수순이라 할 수 있겠으나, 조해리가 국선 4위지만 경험과 호흡이 중요한 계주이므로 올림픽 이전 월드컵, 이후 세계선수권에서도 공상정과 김아랑이 번갈아 가며 뛰었다.
- ↑ 부모가 모두 외국 국적인 미성년자는 공상정처럼 특별귀화가 아니면 귀화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