公孫範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공손월이 손견과 함께 주앙을 공격하다가 사망하자 공손찬은 동생 공손월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 이때 원소의 세력은 공손찬에 비하면 보잘 것 없었으므로 원소는 공손범에게 자신이 지내고 있던 발해태수의 인수를 보내 공손범에게 발해를 맡기면서 공손찬에게 화친을 제의한다.
공손범은 바로 배반해서 발해의 군사를 이끌고 청주, 서주의 황건적을 격파하면서 공손찬의 세력과 합했다가 계교로 향했고, 공손찬은 엄강을 기주, 전해를 청주, 선경을 연주자사로 삼는 등 세력을 과시해 전투를 벌인다. 그러나 원소군의 국의의 활약으로 공손찬군이 대패해 공손찬은 공손범과 함께 발해로 패주했다가 계 동남에 성을 쌓아 주둔했으며, 계를 다스리고 있던 자가 유우였기 때문에 이로 인해 그와의 사이는 더욱 험악해진다.
하지만 그의 기록이 한진춘추에서는 원소가 한복을 속여 기주를 먹은 뒤에 공손찬을 달래기 위해 공손범에게 발해태수의 직위를 준 것으로 되어 있으며, 이에 여전히 불만을 품은 공손찬이 공손월을 시켜 주앙을 공격했다가 전사하자 전쟁이 시작된 것으로 되어있다.
2 미디어 믹스
삼국지 11 |
삼국지 12,13 |
이렇게 기록이 별로 없는데도 삼국지 시리즈에는 장수가 없는 공손찬에서는 어쩔 수 없이 쓰게 된다. 이 문장이 모든 공손찬군 무장에서 본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은 넘어가자 다만 공손씨 버프로 삼국지 9에서는 궁기 최강 병법 비사를 가지고 있고 삼국지 11에서는 기병 적성 S에 특기 백마를 가지고 있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73/68/67/59. 상기한 대로 비사를 가지고 있다. 그 외에 병법이라면 돌파 정도.. 근데 돌파는 비사랑 위력이 같아 거의 버려진다. 원래대로라면 C급 취급을 받았겠으나 가문덕에 비사를 익혀서 좋은 장수.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77/66/63/57/61에 특기는 징병, 일제, 반목. 공손찬을 제외한 공손씨 일족중에선 그나마 무난한 능력치이다. 특기가 구린게 아쉽지만 통솔이 77이라 전장에선 그냥저냥 쓸 만 하다. 그만큼 공손씨가 안습이다
삼국지 11에서의 능력치는 73/69/64/62/61, 상기한 대로 기병 적성이 S에 백마 특기를 가지고 있다. 백마 특기 하나만으로도 실질 부대 공격력은 어지간한 메이저 무장보다 높다. 지력도 평범한 수준은 되기 때문에 위보나 혼란을 가끔 방어한다. 공손찬 군에서는 엄연한 주력이다.
삼국지 12 카드 중 맨 처음 나온 160명 중 하나로 나왔으며 전법은 전공격강화인데, 같은 전법을 가진 공손월의 지력이 매우 낮고 공손범의 지력이 공손월의 지력보다 높아[1] 기군신속과 조합하면 무시무시한 공격력이 된다. 다만 공손범 본인은 뜬금없이 궁병으로 나와서....본인은 기군신속을 적용받지는 못한다. 그래도 원소의 주력 병과는 궁병의 밥 창병이니 그리 나쁘지만은 않을지도? 일러스트도 전작에서는 무난한 일러스트였으나 이번 작에서는 조금 표정이 망가져서 나왔다.- ↑ 공손범의 지력이 60대이다. 공손월의 지력은 4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