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라니

Guaraní paraguayo (스페인어)

남아메리카의 통화
콜롬비아 페소볼리비아 페소우루과이 페소아르헨티나 페소칠레 페소
브라질 헤알 (크루제이로/크루자도스)베네수엘라 볼리바르파라과이 과라니페루 솔 (페루 잉티)
미국 달러(에콰도르 수크레)가이아나 달러수리남 달러 (수리남 길더)
포클랜드 파운드

1 개요

파라과이에서 사용되는 통화로, ISO 4217코드는 PYG, 기호는 ₲이다. 보조단위로 센티모(Centimo)가 있었지만 인플레이션이 진행되면서 자연스레 쓰여지지 않게 되었다. 인플레이션은 2%로 나름 아슬아슬하게 방어하는 중. 환율은 2013년 7월 기준 4,160과라니/USD (약 0.26원/과라니)로, 2011년 4,600과라니보다는 분명 나아진 것으로 보여진다. 문제는 인플레와 별도로 성장율은 밑바닥이라 국민들만 고생하고 있다는 것이지만(...)

전신은 파라과이 페소이며, 1과라니 = 100페소이다. 1944년 등장 당시부터 사실상 고정환제로 운영되었고, 1960년부터 85년까지는 미국 달러 고정환을 채택해 126과라니/USD로 일관하여 운영하였다. 하지만 그 결과...는 여타 다른 비슷한 사례와 마찬가지로 과라니의 가치를 떨어트리기만 하고 끝나 버렸다. 특히 70년대와 80년대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등의 인접국 사정도 영 좋지 않은 분위기에 둘러싸여있었는지라 사실상 매년 30%에 달하는 가치하락세를 보였다. 최고하락율은 1990년의 45%이며, 이후로는 정책적으로 중요히 다뤄지기 시작해 현재에 이르렀다.

2016년 8월 5일 기준으로 1 과라니는 0.2원이다.[1]

2 지폐 시리즈

1차 (1943년)앞면뒷면
300px₲1
300px₲5
300px₲10
300px₲50
300px₲100
2차 (1952년)앞면뒷면
300px₲1
300px₲5
300px₲10
300px₲50
300px₲100
300px₲500
300px₲1,000
300px₲5,000
300px₲10,0001811년 5월 15일[2]
300px₲20,000
300px₲50,000
300px₲100,000
  • 2000년대 초까지 판본이 완전히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 현행권 종류에 속한다.
3차 (2005년)앞면뒷면
300px₲2,000아델라 & 셀사 스페라티학교 퍼레이드
300px₲5,000카를로스 안토니오 로페스로페스 대통령궁
300px₲10,000호세 가스파르 로드리게스 데 프란시아
300px₲20,000물병을 잡고있는 파라과이의 여인[3]파라과이 중앙은행 본청사
300px₲50,000아구스틴 피오 바리오스아구스틴의 기타(악기)
300px₲100,000성 로크 곤잘레스 데 산타 크루스이타이푸 댐
  • 5만 과라니 지폐의 경우 일렬번호 C로 시작하는 지폐는 사용할 수 없다. 이야기거리 참고.

3 이야기거리

  • 파라과이는 자체 조폐국이 없기 때문에 영국과 독일 등지에서 위탁생산하여 수입해다 쓰고 있는데, 2006년 10월 ₲50,000짜리 지폐를 들여오는 중 브라질인근에서 수송차량이 납치당해 25만장(125억 과라니, 당시 한화 20억원(...) 상당)이 고스란히 시중에 뿌려진 사태가 발생하자, 정부는 부랴부랴 유통중지를 선언했다.
  1. [1]
  2. 독립 다음날이다.
  3. 파라과이는 남자가 희귀하다보니 자연스레 여자들이 무슨 일이고 간에 도맡아 하게 되었는데, 이 때문인지 굉장히 적극적이고 부지런하기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