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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교 | 1975년 3월 3일 |
| 유형 | 일반계 고등학교 |
| 성별 | 남녀공학[1] |
| 운영형태 | 공립 |
| 교장 | 정필영 |
| 교훈 | 나를 알고, 우리를 아끼며, 나라를 사랑하자 |
| 상징 | 은행나무 개나리 |
| 관할교육청 | 경기도교육청 |
| 학생 수 | 1223명 (2016년 7월 10일 확인) |
| 교직원 수 | 109명 (2016년 3월 1일 기준) |
| 소재지 | 경기도 광명시 오리로876번길 17 (철산동) |
| 홈페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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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전경 |
1 개요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공립 고등학교로, 광명시 관내 고등학교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학교이다.
원래는 남고였다가 남녀 공학이 되었고 그나마도 남녀 분반으로 가다가 2015학년도에 1학년부터 남녀 합반이 되었다.
특이한점은 교생실습을 받을때 광명고 출신만 받는다는 점이다.
여담으로 학교옆에 바로 광명중학교가 있다. 그러다보니 광명중 종소리도 같이 들을 수 있고 스승의 날 행사한다고 음악 틀어놓는것도 사이 좋게(?) 같이 듣게 된다. 제일 문제 인것은 신관 1층 교실에서 모의고사를 보고 있는데 광명중 종소리가 작게나마 들린다.
학교 앞 길이 언덕길 이다. 정확히 이 언덕을 올라가면 학교 건물이 있다. 경사가 그리 높지는 않지만 등교길에는 늘 힘들다. 언덕길 양 옆에 벚꽃나무를 심어놔서 봄마다 예쁘지만 2015년에 가지치기를 해서 당분간은 볼 수 없을 것이다.
건물은 본관, 신관, 후관(구관), 검무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내의 엘리베이터는 급식실에서 쓰는 급식차 운반용 말고는 없으며 오로지 계단 뿐이다. 체력이 약하다면 다른 학교를 추천하고 싶다.
신관은 왠지 건물이 좋을 것 같다면 꿈 깨라. 본관만큼 안 좋다.본관보다 안 좋을 수도 있다... 신관에는 1학년 교실이 1반부터 10반까지 있으며 11반부터 13반까지는 본관에 있다. 5층에는 한빛실이 있는데 여기서 축제때 공연을 하거나 외부인 강의나 학부모 맞이 등을 한다. 방송 시설은 잘 되어있지만 여름에는 꼭대기층이라 그런지 죽을 맛이다. 에어컨도 효과가 없다. 그것보다 에어컨을 잘 안틀어준다. 신관은 겉보기에는 좋지만 딱히 좋지는 않다. 학교가 언덕위에 있는 특성상 신관은 현관으로 들어가면 거기서부터 2층이다. 거기서 한 층 내려가야 1층이며 여기는 운동장이 바로 옆에 있다. 그래서 체육시간때 운동장에 빨리 나갈 수 있을것 같지만 수위 아저씨가 문 안열고 가시면 소용 없다. 그리고 선생님들도 이리로 다니는 거 싫어해서 거의 잠구고 다닌다. 근데 그걸 또 땄다. 이 1층에는 1, 2, 3반이 있으며 비교적 열악하다. 반지하라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다. 1층의 창가 맞은편에 작은 밭이 있어서, 여름철에 창문을 열고 있으면 곱등이나 자벌레 같은 각종 벌레들이 교실로 들어오는 걸 볼 수 있다. 졸업생들은 야자시간 1층 복도에서 들쥐를 보았다고 하기도.. 그리고 2, 3, 4, 5층은 화장실이 있는데 1층에만 없고 기계실이 있다. 근데 그 기계실이 윙윙된다(...) 그래서 기계실과 제일 근처인 1반은 고통받는다. 그나마 나머지 층에 있는 화장실도 본관보다 좁다(...) 그나마 신관은 2016년 부터 수세식 변기로 교체해 본관보다는 한 층 나아진데 반해 본관 1, 3, 4, 5층은 여전히 푸세식 변기가 대부분이다.
본관은 1학년 끝 세 반과 2, 3학년 교실이 있다 그리고 보건실, 행정실, 교장실, 교무실, 가사실 등 이것저것 있다. 특히 5층은 이후에 증축을 해서인지 몰라도 다른 층보다 천장이 낮다. 여기도 엘리베이터는 없다. 오직 계단뿐이다.
구관(후관)은 매점과 과학실, 조리실, 식당, 음악실, 어학실, 중국어실, 일본어실, 미술실, 반딧불이 실이 있다. 반딧불이 실은 야자때 신청자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독서실이다. 앞에 스탠드가 있어서 그걸 키고 형광등은 꺼서 말 그대로 반딧불이가 떠오른다. 1, 2학년만 모집한다. 역시나 단점은 구관 꼭대기라서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다.
현재의 급식실이 많이 낡았고 수용인원이 적어 많은 민원이 들어와 농구장을 폐쇠하고 급식실을 새로 짓고있다. 원래 쓰던 급식실은 다른 용도로 사용된다고.
마지막으로 에어컨을 3학년을 제외하고는심하게 잘 틀어주는 편은 아니다. 아무리 더워도 에어컨 로테이션(...)을 시켜서 5교시는 1학년 교실, 6교시는 2학년 교실(...) 이렇게 틀어준다.답이없다 더위를 많이 타면 다른 학교 가시라. 냉난방 시스템이 중앙제어라 학생들이 절대 원할때 전원을 킬수 없게 돼있다...인데 1학년 8반 교실은 예외. 특별한 이유로 이 교실을 편애하는게 아니라 몇 번 수리를 해도 중앙제어가 안되기 때문에 이 교실만 원할때 전원을 키는것이 가능하다.(...)
교통이 좋다. 화영운수에서 운영하는 왠만한 버스는 다 오고 바로 앞에 철산역이 있어서 지하철로 등교하는 학생도 일부 있다.
2 학교 생활
2015년까지 8시 등교였으나 2016년 부터 8시 40분 등교로 바뀌었다. 2015학년도까지는 8시 등교, 4시 10분 하교였고 2016학년도부터 8시 40분 등교, 9시 수업, 4시 40분 하교로 바뀌었다. 그래서 석식시간도 5시 50분으로 늦춰졌다. 그때까지 비는 시간은 하교나 자습 또는 보충 수업이다. 자습을 하는 사람들은 지정된 교실에 가서 하는데 도서관에 가서 자습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교감선생님의 지시로 이 시간만 되면 도서관이 잠기게 되었다. 석식 이후는 하교 또는 야자다. 야자는 2교시로 쪼개지는데 2015년 이전에는 6시 30부터 8시까지 1교시, 8시 10분부터 10시까지 2교시였으며 2016년부터는 6시 50분부터 8시 20분까지 1교시,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교시다.[2]야자 선택은 자율이다.
급식을 먹을때는 3학년을 배려해야 한다는 규칙에 따라 3, 2, 1순으로 먹는다. 그리고 식당이 후관에 위치하여 교실이 있는 본관에서 식당에 올려면 수많은 계단을 지나야 한다. 학년 초에는 줄이 상당히 긴데 점점 날이 흐를수록 줄이 짧아진다. 왜냐하면 일직 줄 서서 기다리나 교실에서 농땡이치고 여유있게 가나 비슷하다는 것을 신입생들이 알아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6년에 식당 줄에서 여학생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해서 정해진 시간에 중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점심시간 되자마자 줄 스면 해산된다.)
식당 밑에는 매점이 있고 매점은 항상 붐빈다. 여학생들을 위한 스타킹이나 생리대는 물론, 값 좀 나가는 필기류나 이어폰 등도 판매하고 식품도 라면을 팔지않는걸 제외하고 나름 종류도 많은 편. 매점 내부 구조도 수시로 바뀌며 2015학년도 2학기때는 CCTV를 설치했다. 그리고 2016학년도부터는 매점 입출구가 지정되었다. 음료 자판기도 두 대가 있는데 각각 매점 입출구에 있으며 2015년 2학기에 랜덤(...)[3]이라는 특이한 버튼도 있었으나, 2016년부터 자취를 감추었다.
교감선생님께서 매일 아침 등교시간에 친히 통학로에 나오셔서 학생들에게 허리숙여 인사를 하신다. 교감선생님의 이런 모습에 학생들의 인사성이 좋아졌고 학생들 간에서는 교감선생님에 대한 평이 좋은 편이다. 인터넷기사에도 한번 나오신적이 있다.
3 동아리
예전부터 광명지역에서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기로 유명한 학교였다. (2014년 이전 1인 1동아리 가입이 거의 의무화처럼 되던 때가있었다.)
크고 유서있는 동아리는 동아리실이 따로 주어졌었으나 2012년 WeeClass(학생상담실) 설치 및 장애학생 전용교실 충원으로 모두 없어졌다(...)
방송반(KMBC K는 광명에서 따온게 아니냐는 말이 있다. 실제로 Kwang Myong Broadcast Club의 약자이다 ), 교지편집부(교내 신문을 만드는 동아리로서 개교와 함께 만들어진 동아리로 교내 동아리 중 제일 오래되었다. 여담이지만 담당선생님(문과쪽 부서,매 년 바뀜)에게 매번 검열을 받고 기사가 올라가는(...)시스템 이었다.), 연극부, 도서부, 검도부, 혼동, 광대(밴드부 비슷한거다) 국제교류부(위에 쓴것처럼 자매결연 맺은 학교랑 관련 있다. 1학년만 가입가능 하며 이 동아리 담당선생님은 4분이시다. 2학년이 되면 PRO로 이름이 바뀌며 1학년을 도와주는 일들과 자체활동을 한다. 원래 1학년 정원 30명중 PRO넘어갈때 15명만 성적순으로 자르는데 4기(2015년)1학년학생들의 부모님들이 왜 자르냐고 항의를해 모두 PRO가 되었다.학생들은 줄여서 국교부라고 부른다. 여기 가입하면 방과후 수업에 빠져도 인정되는 보통은 아파도, 여행을 갔어도, 합법적으로 학교를 못와도 거의 인정 안된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서 진료 확인서를 받아 제출하면 괜찮다.. 특권이 있다. 대신 일본이나 중국을 갔을 때를 준비한다고 수시로 불려간다. 점심시간마다 가야되고 밤 늦게까지 준비하는 경우도 있어서 힘들다... 방학때도 잠깐 모인다), 무교동(무적의 교사 동아리의 약자, 담당쌤이 아프셔서 임시로 다른 쌤이 오신적이 있는데 이 이름을 듣고 무교동 낙지가 떠올랐다고 하셨다), 호픈, 반크[4], snl (실험동아리), 오프너(미술동아리) 등 동아리는 많다.
그냥 크게 보면 학교일 하는 동아리(방송반이나 교지편집부, 도서반), 교사동아리, 실험동아리, 로봇제작 동아리, 미술관련 동아리, 체육계쪽 동아리, 친목동아리, 이것저것 하는 동아리 등 다양하다.
여담으로 2015년에는 원래 농심이라는 농구동아리가 체육관련 동아리라서 가입했는데 축구 관련이 생긴 슬픈 이야기도 있다.
동아리가 하기 싫다면 동아리시간때 선생님들이 운영하시는 자수반, 역사토론반, 백두에서 한라까지(통일 관련된 것, 교감선생님이 담당자셨는데 2016년에 폐간되었다)등에 가입하게 된다.
4 학교 축제
광명시 내에서 학교 축제가 나름 유명했던 학교이다.
주로 주간에는 동아리 별로 학교 반을 빌려 부스를 만들고 학생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였다. 부실하지만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었다. ( 2013년 이전 이므로 현재는 확인 요망)
야간에는 1, 2 학년 학생들의 반별 장기자랑, 광대(밴드부)의 공연, 혼동(댄스동아리)의 춤 공연, KMBC의 단편 영화제, 연예인 축전영상 등이있다.
5 운동부
검도가 유명하다. 그래서 검도관이 있다. 체육시간때 여기서 수업하기도 한다. 1학년은 한학기만 일주일에 한번씩 검도수업을 듣게 되있다.
6 급식
2015년에는 전교회장의 공약대로 먹반의 날이라는 것을 진행했다. 한달에 한 두번씩 학생들이 원하는 메뉴를 쓰면 급식에 반영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같은 메뉴도 급식의 특성상 요상하게 조리되어 나온다는 것이다. 여름때는 냉면 먹고싶다고 쓴반이 있어서 메뉴는 육쌈냉면인데 고기를 국칸에 먼저얹고 그위에 육수를 부어서 기름 투성이라 국물을 먹을수 없는 그런 메뉴가 탄생했다. 물론 성공한 메뉴도 있긴하다.
급식의 평은 별로 좋지 않은 편. 나오는 반찬 자체는 평범하나 음식의 조리 상태가 좋지 않다. 가령 튀김은 나올 때 마다 눅눅하고 차가우며 밥은 지나치게 질거나 되게 지어진 경우도 잦은 편. 4000원주고 급식을 먹을바에 나가서 먹는것이 낫다는 반응도 많다. 농담 삼아 학교 밖에서 갖고 온 음식이 가장 맛있다고 할 정도(...).
석식의 경우 6시 30분이면 급식실 문을 닫으므로 6시 10분부터는 남은 메뉴를 더 주기도 한다. 빵이나 음료 같은 학교밖에서 조리한 메뉴가 남는 날은 눈치싸움이 벌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