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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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명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
개교1994년
유형부속 고등학교(일반계)
성별남녀공학
운영형태국립
소재지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태성탑연로 250 (다락리 산7)
교육목표의로운 품성과 따뜻한 사색 속에 열정적 탐구 의지를 어우른 사람

홈페이지

1 개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있는 비평준화 일반계 부설 고등학교로 1994년에 개교하였다.
학교에 대한 공적으로 자세한 설명은 학교 알리미를 참고하자.

2 역사

학교 연혁 자체가 계속 갱신될 것이기 때문에 다 설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대신 매우 자세하게 설명이 된 홈페이지 내 학교 역사에서 학교 역사를 볼 수 있다.

3 상징

3.1 교표


책 속의 K.N.U.E(Korea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이 고(高)로만 바뀌었다.

3.2 교목

300px
역시 많은 학교들처럼 교목소나무
정작 한국교원대학교교목느티나무인게 함정

3.3 교화


교화는 백목련
마찬가지로 한국교원대학교교화목련이 아닌 매화이다.

4 특징

2010년 ~ 2014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5년 연속 보통 학력 이상이 100%가 나왔다.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전국 유일이다.
2015년 수능 성적(국,영,수) 상위권 일반계 고등학교 50곳 중 9위 차지(1,2등급 비율 41.1%)
자세한 것은 교원대부고 소개자랑홈페이지에서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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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지정 유네스코학교이다.
이것 역시 자세한 이야기는 이곳으로

4.1 고립성

고립되어있어 학교 분위기 자체는 정말 좋은 편이다. 외진 장소 덕택에(...) 면학 장소로 최적인데, 타 대학교과 달리 교원대 주변에는 유흥시설이 전무하다시피 하며 학교 위치가 청주시 외곽에 있기 때문에 영화관 한번 가려면 버스를 타고 40분 넘는 길을 가야 한다. 주로 대학생들이 이용하는 학교 근처 몇 없는 노래방은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시간당 만 오천원에 육박하는 폭리를 취한다. 대학생 사이에서도 볼멘소리가 나오는 가격인데 당연히 고등학생은 버틸 수가 없다! 학교 근처에는 그 흔한 PC방마저 없다! 도보로 30분이 넘는 충청대 정문까지 가야 비로소 PC방이 있을 지경. 물론 기여코 갈 놈들은 다 간다.

대학교 근처임에도 주변에 유흥시설은 별로 없지만, 저렴한 가격에 먹을 만한 식당은 그럭저럭 많다. 때문에, 맛없는 급식이 나오는 날의 식사시간에는 학교를 나와 식당가로 향하는 학생들의 행렬이 장관을 이룬다. 이곳이 주로 학생들이 급식 째고 가는 분식점인 만남의 광장. 근처 편의점에서 간단히 컵라면으로 때우던가 심지어 아예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 경우도 있다. 밥버거를 먹는 경우도 있지만 밥버거집 문 여는 날이 랜덤이라는게 함정. [1]

4.2 한솔숲

학교 뒤에 한솔숲이라고 불리는 오래된 숲이 있다. 오래되었다고 하는 것은 그 숲에 서식하는 나무들의 크기를 통해 유추한 것. 한솔숲 안에 있는 숲길은 좋은 산책로이며 학생들의 힐링장소이다. 그리고 선생님들의 눈을 피해 밖으로 나가는 통로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한솔숲 때문에 날씨가 조금 따뜻해졌다 하면 학교 곳곳에는 온갖 종류의 벌레가 종종매우 많이 출몰한다. 특히 야자를 하며 창문 밖에 덕지덕지 붙은 벌레들은 처음 보면 기겁할 정도. 1개월만 지나면 적응한다. 여름 밤 불이 밝혀진 1층 신발장 주변을 서성이다 보면 약 70% 확률로 사슴벌레를 주울 수 있다. 동물의 숲 같다. 특히 가장 자주 출몰하는 산모기는 몸통에 선명한 세 개의 줄무늬 때문에 아디다스 모기라고 불리는데, 한 번 물리면 물린 부위가 다른 모기에 물린 부위와는 비교도 안 되게 부풀어 오르며, 매우 가렵고 고통스럽다. 약 90%의 확률로 흉터가 생긴다.
참고로 한솔숲은 강당 신설공사로 인해 곧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그 역사와 숲이 가진 생태학적 가치, 교원대부고 학생들의 한솔숲 사랑을 생각해보면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4월 25일 부터 체육관 공사를 시작하여 5월 2일 현재 한솔숲은 반쯤 없어진 상태이다.

4.3 한국교원대와의 관계

학생들을 위해 한국교원대학교와 연계를 하여 부족한 과목 보충설명을 교원대 학생들한테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다른 학교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 교원대생들이 교원대부고 학생을 대상으로 과외를 하기도 한다. 교원대생 입장에서는 멀리 갈 필요 없이 학생들과 가깝기 때문에, 교원대부고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교생실습도 같은 이유로 교원대부고를 선호한다. 결국 과외 선생의 공급이 많고, 이 때문에 교원대부고생들은 비교적 저렴하게 과외교습을 받을 수 있다. 사실 그렇게 싸진 않다. 멘토링이 훨씬 이득

3월 새학기 시작 이후 한국 교원대 학생과 고등학생 사이 멘토링을 하게 해주는 제도가 있다. 일주일에 한번 야자 1차시에 교내 홈베이스에서 진행되며 한 학년에 20명 가량 선발한다. 2015년에는 지원자가 많은 경우 성적이 낮은 순으로 선별하였다. 멘토링을 1년간 하고 멘토링 계약 기간이 끝난 이후 정식 과외로 돌려 대학생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학생들도 꽤 많다.

기숙사생이 아닌 경우 주말이나 공휴일에 교원대에서 자습을 하는 학생들도 많다. 주로 대학 도서관이나 학생회관을 이용. 교원대에서 부고생들이 대학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부고 전용 카드를 발급해주었었다. 이 카드는 한 반에 2장씩 배당되고, 대학도서관을 이용하고자 하는 학생은 담임선생님께 허락을 받고 빌리는 방식을 취했었다. 그러나 2015년 1학기 중 어떤 해프닝[2]이 생긴 이후로 교원대 측에서는 교원대부고 전용 카드를 전부 회수해갔다.(...) 따라서 본인 카드가 없는 이상 교원대부고 학생이 대학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게 된 이후 교원대에서 공부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주로 학생 회관을 이용한다고.

교원대학교와 연계가 되어있어서 교생실습이 1년에 총 3번 이루어진다. 첫번째는 대학교 4학년생, 두번째는 대학원생, 세번째는 대학교 3학년생. 이렇듯 교생이 자주 오다보니 처음에는 설레고 좋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대부분의 학생들이 귀찮아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교생실습을 처음 나오는 대학교 3학년 학생들이 2학년을 맡는다면 좀 서운할지도 모르겠다.[3]

축제 기간이 되면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대학축제 구경을 하는 학생들도 있다. 또한 축제 초대가수들의 노래소리가 작게나마 들려온다.

이외에도 학생회관 매점 등 교원대학교의 시설을 자주 이용한다. 사실 이는 위에서 말한 학교의 고립성이 가장 큰 이유이다. 매점을 이용하지 않으면 학용품 등을 살때 미호까지 걸어가야 하니...

4.4 학생들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2배가 넘게 많다. 2, 3학년 문과의 경우 한 반에 남학생 수가 10명이 채 안되는 경우도 있다. 일설에 따르면 교원대부고와 교원대가 위치한 곳이 풍수지리적으로 음의 기운이 매우 강한 곳이라 여학생이 많이 모인다고 카더라. 살도 잘 찐다고 한다. 2014년까지 재직하셨던 모 지리 선생님의 주장이다. 교원대 지리교육과에서 재직(현재 퇴임) 하신 모 교수님께서도 교원대 자리는 음기가 강한 곳이라고 말씀하셨다고... 교대야 원래부터 여학생들이 많이 선호해서 많다지만, 고등학교까지 대체 왜 그런지는 미스터리한 부분.

중학교 내신 점수가 어느 정도 높은 학생들만 오기 때문에 범생이 집합소(...)로 오해받기 쉽다.사실이기도 하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애니 덕후, 연예인 덕후, 예체능 덕후 등 다양한 분야의 덕후들이 모여있어 다채롭고 활기찬 분위기가 연출된다. 위키러도 찾아보면 꽤 있다. 하긴 이 항목을 다 누가 썼겠는가? 그리고 노래와 춤 등에도 뛰어난 소질을 보이는 학생들도 많아 축제가 매우 즐겁다. 그 많은 덕후와 끼를 가진 학생들 중 대다수가 공부를 잘한다는 건 함정

4.5 기타

농어촌전형이 적용되는 고등학교이다. 그래서 청주 소재 중학교 출신 학생 만큼이나 충북 소재 군(郡) 출신 학생들이 많다. 진천, 보은, 음성에서 많이 온다. 충주, 제천에서 오는 학생이 음성에서 오는 학생보다 많다는건 비밀..

여러 지역의 아이들이 모이다보니 이 작은 충북안에서 지역감정으로 인한 말다툼이 빈번하다. 예를 들자면 "야, 너네 영화관 있냐?" "있거든?" "몇개?" "....한개" 이런 식이랄까나.. 하지만 대부분 서울 아이들의 등장으로 다툼은 끝이난다.

학교로 도착하는 택배의 양이 어마어마하며 택배가 모이는 본교무실은 점심시간과 청소시간마다 북적거린다. 학교가 고립되어 있고 청주 외 지역에서 온 학생들이 많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 택배의 대부분은 문제집인 경우가 많다. 과연?

학교 교사들도 타 일반고교와 달리 특이한 점이 있는데, 석·박사 학위를 소지한 교사의 비율이 매우 높은 편이고, 학생 수 대비 교사 수도 많아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12명 수준이다. 따라서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와 상담 활동이 활성화되어 있다.

5 학교 시설

5.1 기숙사

여자기숙사(일명 여기)에는 학년별 약 40명, 즉 총 약 120명이 거주하고 있고, 남자기숙사(일명 남기)에는 학년별 약 13명, 즉 총 39명이 거주하고 있다. 2015년 여기는 학년별 36명 즈음으로 줄었으나 2016에는 다시 늘었다.

벌점 규정은 엄격한 편이다.

내용벌점
1. 일정표의 시간을 준수하지 않은 경우
2. 생활실 및 독서실 정리정돈 불량
3. 기숙사 이용 시간 이외의 무단출입 행위
4. 휴대용 전화기를 허용 시간 그런 거 없다 이외에 사용한 경우물론 쓸놈들은 기어코 쓴다
5. 일과시간(오후 12시) 이후 소란 행위
6. 취침시간 이후 소등하지 않은 경우
7. 방에서 금지된 전기 제품을 사용한 경우
8. 전기 제품 사용 후 벽면 콘센트로부터 전기 코드를 뽑지 않은 경우
<:> 1점
9. 무단 및 거짓으로 외출한 경우
10. 다른 기숙사방 출입 시
<:> 5점
11. 한솔관생 이외의 외부인을 무단 입실시켜 함께 숙박한 경우7점
12. 지도를 핑계로 후배들에게 기합을 주는 행위
13. 무단 및 거짓으로 외박한 경우
<:> 10점
14. 음주, 흡연, 폭력, 절도 등 공동생활에 해를 끼치는 행위
15. 교칙에 적용되어 '사회봉사' 이상의 처벌이 확정된 경우
<:> 15점
16. 위 항목에는 해당되지 않으나 한솔관 생활에 합당하지 않은
행위의 경우는 사감 회의를 통하여 적당한 벌점을 부과한다.
17. 한솔관생 이외의 외부인을 무단 입실시켜 함께 숙박한 경우
<:> 퇴사
벌점에 따른 징계
학기당 벌점 누계 10점 이상: 1주일간 귀가
학기당 벌점 누계 15점 이상: 퇴사

그리고 2016년이 되어서 상점이 생겼다.

내용상점
1.정독실 정리정돈이 매우 양호(개인)
2.침실 정리정돈이 매우 양호(개인 및 호실)
3.기숙사 생활 태도가 우수(사감 추천)
4.선행이나 봉사 실적이 뚜렷한 학생(사감 추천)
<:> 1점

5.1.1 여자기숙사 한솔관

여자기숙사에는 총 20개의 호실이 있는데, 1층에 4개, 2층에 8개, 3층에 8개가 있다. 3층은 1호부터 8호까지 성적순 배치이며, 1층과 2층은 랜덤으로 배치된다.

301호, 즉 여자 1등 자리라고 할 수 있는 호실에 몇학기씩 남아있는 학생(사람이 아님)이 존재하기도 한다. 일부 호실(4인 1실이다.)을 제외한 대부분의 호실은 6인 1실로, 학년별 2명씩 총 6명이 거주하고 있다.

2016년에는 희망 층만 반영하고 방은 랜덤으로 배치되었다.

2~3학년은 보통 문과 1명, 이과 1명의 구성이다. 즉, 선배들과 같은 방을 사용한다.(...) 신입생들은 매우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않을 선배와 같은 방을 쓰는 것. 이것은 남자 기숙사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하지만 선배들과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기숙사 분위기가 좀 더 차분해지는 등 순기능도 있다. 1학년들은 항상 2층 침대 중 2층을 사용한다. 2층 침대가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으니 조심히 다닐 것.

과거에는 기숙사 1층에 매점이 있었으나, 현재는 사감실로 쓰이고 있다.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는 모두 1층 로비에 있는데, 학생들이 자료조사나 인터넷 강의를 듣는 것 외에는 엄한 짓 못하도록 감시하기 위해서인 듯 하다. 그러나 할 놈들은 다 한다. 기숙사 정독실은 모두 4개가 있는데, 1층에 2개, 2층과 3층에 각각 1개씩 있다. 모든 정독실을 선후배가 함께 사용하는데, 같은 학년들끼리 정독실을 사용할 경우 떠들 염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숙사 지하에는 인트로실[4]이라고 불리는 지하실이 있다. 지하실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과는 달리 상당히 널찍하고 밝지만, 공기가 안 통해서 답답하다. 런닝머신 등의 운동기구가 있어 쉬는 시간 이곳에서 운동하는 학생들이 많다. 벽의 한쪽 면에 대형 거울이 붙어있으며, 바로 옆에 보일러실이 있다. 또한 인트로실에는 어둠의 루트가 있다. 웹상의 어둠의 루트가 아닌, 말그대로 진짜 어둠의 루트이다. 현재는 루트 폐쇄 상태이다

기숙사의 곳곳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다. 자기 방 외에 타 호실에 출입 금지, 컴퓨터로 딴 짓 금지, 기숙사 내 핸드폰 사용 금지, 정해진 일과시간 외 기숙사 출입 금지 등등 다양한 벌점 조항이 있는데, CCTV로 인해 이러한 조항을 어긴 경우가 적발된 경우가 몇 번 있다.
평일(월~금) 아침 기숙사 퇴소시간은 아침 8시 10분까지이다.[5] 8시 이후에도 기숙사 내에 있을 경우 얄짤없이 벌점. 벌점의 최소 기본 단위가 3점이고, 15점 이상이면 영구퇴사이니 5번만 지각하면 다시는 기숙사에 발도 못 들인다. 하지만 아직까지 지각해서 퇴사당한 사람은 없다.

15년 겨울 기숙사 문에 지문인식기와 모든 창문에 세콤이 설치되었다. 지문 체취 동의는 받고 정작 선생님들 지문만 인식되게 해 놓는 이상한 학교이다. 창문에도 설치되어 더이상 물건치킨이라던가을 창문을 통해 주고 받을 수 없게 되었다.정말?

강내면 밤하늘은 각종 별자리가 보이는 등 매우 아름다운데, 2015년에 학생들의 외출을 금지하고 옥상에 잠금장치를 설치함으로써 더 이상 학생들은 아름다운 별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옥상 잠금장치가 설치되기 전 때때로 옥상에 올라가는데 살면서 별이 이렇게 많은 곳은 처음 봤다 할 정도로 별이 많다.

기숙사 특성 상 청소 아주머니께서 매일 청소를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므로 1학년이 기숙사에 입사하자마자 정하는 것은 바로 청소이다.
각 층끼리 모여 층장을 뽑는데, 3층같은 경우 청람반은 층장이 불가능하다.
청소 구역에는 냉장고 청소, 욕실 청소, 컵 청소, 정독실 청소 등등이 있는데, 이들은 뽑기로 뽑는다.분리수거 담당이 개이득이라 카더라

일주일에 정기적으로 간식이 들어오면 이전 간식과 지금 간식이 혼재하며, 음료 또한 그러하여 혼란에 빠진다. 청소하다보면 1년 지난 음식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특히 3학년의 경우 한달에 한번 외박의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한 달 동안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갖고 온다. 여름 같은 경우 수박이 들어있는 경우도 볼 수 있으며, 방울토마토가 한 박스 있는 경우도 볼 수 있다. 물론 겨울도 과일이 매우 많다. 특히 선배의 음식이나 이름이 적혀있지 않은 음식이 상했거나 오래되었을 경우 버리기가 꺼려지기 때문에 이런 이유로 냉장고 청소가 힘들다.가끔 재작년 선배들 음식이 발견되기도

2학년은 각 호실 청소를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한다.

5.1.2 남자기숙사 카네이션 효 사랑관

남자기숙사는 고등학교 식당 2층에 위치해 있는데, 식당 옆에 있는 계단을 타고 오르면 보이는 철문이 입구이다. 2014년에는 '카네이션 효 사랑관'이라고 문 위에 표지판이 붙어있었으나, 2015년 현재는 사라진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카네이션 효 사랑관이라고 불린다. 기숙사의 이름이 '카네이션 효 사랑관'이었던 이유는 기숙사로 쓰이기 전에 문화 체험관으로 쓰였다는 설이 존재한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바로 정독실거실이 보인다. 남자 기숙사는 여자 기숙사와는 달리 신발을 벗고 생활한다. 정독실을 중심으로 5개의 방이 둘러싸는 형태로 위치하며, 각각 '인', '의', '예', '지', '신'으로 불린다. 2014년까지는 '인'과 '의'는 성적순으로 배정되었으나, 2015년 현재는 모든 방이 무작위로 배정된다. 남자 기숙사의 방 중 '인', '의', '예'실은 8인 1실, '지'실은 10인 1실이다근데 크기는 2명이 쓰는 청람드림빌과 같다(...). '신'실의 경우 6인 1실로 만들어졌으나, 2015년 2층 침대 하나가 들어오면서 8인 1실로 바뀌었다. 방의 크기는 방에 배정된 침대 수에 비례한다. 따라서 '지'실의 크기가 가장 큰데, '지'실은 크기가 가장 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다는 점 때문에 기숙사생들이 기피하는 방이었다. 방의 크기가 가장 작은 곳은 '신'실이다.그런데 침대는 8개 사감실은 현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이 없는 벽은 옷장이 차지하고 있어 마치 벽이 옷장과 문으로만 이루어진 듯한 느낌을 준다.

정독실에서 '인'실 쪽으로 가면 통로가 보이는데, '인'실을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샤워실이, 왼쪽에는 세면실이, 그리고 정면에는 화장실이 위치해 있다. 남자 기숙사의 샤워실과 세면실은 여자 기숙사에 비해 상당히 양호한 편으로, 2014년 초에 고등학교 화장실을 수리하면서 같이 수리했다고 한다.여자 기숙사는... 샤워실은 총 8개의 칸이 있으며, 세면실에는 세면대 8개와 세탁기 3대가 있다. 샤워할 때 창문 주의할 것. 여자기숙사 2층 복도 끝 창문에서 남자기숙사 샤워실의 창문이 정면으로 보인다.

여자 기숙사와 마찬가지로 CCTV가 설치되어 있는데, 정독실 방 쪽 모서리 2군데에 설치되어 있다. 남자 기숙사에 설치된 CCTV는 여자 기숙사 사감실에서만 볼 수 있어, 제대로 작동하는 지는 의문이다.남자 기숙사 CCTV는 안 보는 쪽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하더라

분위기는 상당히 좋은 편으로, 모든 학년이 같은 정독실을 쓰고 방도 같이 써서 그런 듯 하다. 2015년 기준으로 3년 전까지만 해도 다른 학교의 기숙사와 다르지 않게 선배의 힘이 굉장히 강했다 옥상에 올라갈 일이 많았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그렇지 않은 실정이다.

남자기숙사의 옥상에는 헬스 기구가 적게나마 배치되어 있어 자유시간에 운동을 하기도 한다. 런닝머신이 없는게 흠이라면 흠이다. 덤벨이 3kg부터 14kg까지 배치되어 있어 본인의 상태에 알맞게 운동을 할 수 있다. 더불어 밴드실까지 갖춰져 있어 주말이 되면 기타치는 소리가 근근히 들리기도 한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옥상에서 밖으로 나가는 문이라고 쓰고 유리벽 또는 빨래 건조대라고 읽는다.이 2015년에 설치되어 한여름밤에 시원한 공기 속에 운동하는 것은 물론 겨울에 오리온 자리를 관측하는 쏠쏠한 재미가 사라졌다. 2013년에는 남자기숙사 학생들이 사감선생님의 허락을 받아 단체로 새벽에 유성우를 관측하기도 했다.

5.2 청람드림빌

교원대부고 교외 거주 시설. 학교에서는 5분 거리로 대부분 2인 1실(원룸)을 사용한다. 3인 1실 역시 있다.
위의 남자 기숙사 지 실 부근에 취소선으로 적혀 있듯이 방의 크기가 지 실 급인데 2명이 쓴다(...).
기숙사 한솔관은 성적순으로 학생을 뽑기 때문에, 기숙사에 들어가기에는 성적이 모자라지만 통학하기는 곤란하거나, 기숙사보다 자유로운 분위기를 선호하는 학생들이 주로 거주한다.
기숙사 한솔관보다는 자유로운 분위기이지만, 엄연히 정해진 일과 시간과 사감 선생님이 있으며 자취와는 분명히 다르다. 자취가 좀 더 아니 훨씬 더 자유롭다.
이곳에 드는 비용은 한솔관 거주시 드는 비용의 약 2배 정도라고 하며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그래도 거의 모든 시설이 한솔관보다 우수하며, 필요한 것은 대부분 갖춰져 있다. 책상과 옷장, 침대는 기본이고 에어컨, 세탁기와 가스레인지, 인덕션까지. 물론 냉장고도 있다. 문을 나서면 바로 편의점이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
물론 한가지 문제점이 있다면 매트리스뿐인 침대와 책상이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다.
누군가는 바닥에서 자고 책상을 가져와야 하는 상황(...).

그리고 외박주가 아닐 때 일요일에 학교에서 기숙사생들은 강제적으로 하는 자습이 선택이다(!). 1학년 기숙사생들은 드림빌 학생들이 집에서 쉬는 것을 보고 피눈물을 흘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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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람드림빌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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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람드림빌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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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람드림빌 부엌
[[파일:/20101122_126/djffnr34_1290351878319kSzoO_jpg/%C3%BB%B6%F7a_009_djffnr34.jpg|200px]]
<:>청람드림빌 화장실

5.3 청람반

청람반은 1학년은 전교 16등, 2학년부터는 각각 전교 8등 이내에 드는 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을 모아 야간 자율 학습은 청람실에서 하는 반이다.

2015년 이전에는 1학년당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15학년 때 잠깐 20명으로 운영하다가 다시 2016년부터는 16명으로 운영되기로 하였다.
통학생도 청람반에 해당될 수 있으며, 기숙사와 동일한 기준(모의고사 70% 내신 30%[6])으로 선발되며 곧 반배치 기준이다.

청람실은 3층에서 1층과 2층이 홈베이스가 있는 자리에 존재하는데, 2015학년도에는 2층(지구과학실 옆)과 3층으로 나눠졌으나, 현재는 3층만 운영되고 있다. 온돌 바닥으로솔직히 구석자리는 안 따뜻하다. 2016학년도에 새로 공사되었으며,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자습한다.

청람반 학생에게는 여러 특혜가 주어지는데 제일 큰 특혜는 개인 책상을 제공하는 것이다.
독서실 책상과 유사한데, 위에 책장이 있어 책들을 보관 가능하며, 책상이 매우 넓어 두세권 정도는 펼쳐놓고 공부할 수 있다. 또한 램프도 달려 있어 밝게 공부할 수 있다. 따뜻해서 자게 만드는 마법의 램프

두번째 혜택이라 쓰고 제약이라고 읽는은 3학년과 똑같은 자습일정이다. 매일 밤 11시까지 자습하며, 모의고사 날에는 10시까지 자습해야하고 내신 시험 당일에는 5시까지 자습할 수 있는 (선택이다) 혜택(?)이 주어진다. 덕분에 기숙사생들은 자습 끝나고 돌아가면 식은 간식이 기다리고 있고, 통학생은 이리저리 씻고 나면 하루가 지나버린 상황이 된다. 기숙사생이며 청람반생은 청람반 책상과 기숙사 책상, 반 책상까지 세개의 책상을 이용하여 책을 어디다 두었는지 기억을 못하는 참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요즘 남자기숙사카네이션 효 사랑관은 청람반 학생들을 위해 간식 시간+씻는시간+휴식시간이 청람반 학생들이 오는 11시부터 12시까지라 모두 다 같이 식은 간식을 먹는다고.(...)

청람반의 룰은 조금 엄격하다.
우선 말을 하고자 할 때 육성으로 말하지 못하고 귓속말로 말해야 하며, 자습 시작하기 이전에 자리에 앉아있어야 한다. 규칙은 있는데 왜 다들 안 지키는 느낌이 드는걸까..
또한 다른 친구들을 배려하기 위해 책장을 시끄럽게 넘기거나 채점 소리를 크게 내지 않는다. 캔은 밖에서 따고 들어와야 한다.
청람반에 처음 들어오면 조용한 분위기에 압사당할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 무서워서 채점을 연필로 해서 절대 소리가 안 나게 했던 학생들도 있다. 물론 적응하면 조금은 편해지겠지만 불편한 사람은 계속 불편하다.

청람반의 야간 자율 학습 일정은 다음과 같다.

시간(오후 기준)일정비고
6:20 ~7:50야자 1차시[7]
8:10 ~ 10:00야자 2차시
10:10 ~ 11:00야자 3차시[8][9]

모의고사날 자율 학습 일정은 다음과 같다.

시간(오후 기준)일정비고
6:20 ~ 7:50야자 1차시[* 멀티실 이용은 공식적으로는 불가능하며 사실 반이 멀티실로 도망간다. 3, 6, 9, 11월 모의고사는 자율 학습 일정이 존재하지 않는다. (모의고사날 자습을 째느라안 한지 오래 되어서 야자 일정의 기억이 안 나니 아는 사람은 수정바람)
8:10 ~ 10:00야자 2차시

내신 시험 날 자율 학습 일정은 다음과 같다. 내신 자습은 자유다 3학년은 그러다 삶의 굴레에서 자유로워지는 수가 있다

시간(오후 기준)일정
1:40 ~ 3:10자습 1차시
3: 30 ~ 5:00자습 2차시

이렇게 빡센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청람반생들의 고충을 이해해주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학기 초를 제외하고 청람반 감독 선생님들은 하루에 한두번 정도 들어오셔서 슥 지나보고 가신다. 이렇게 선생님의 감시로 인한 제약은 적어 선생님의 눈치를 보지 않고 공부뻘짓를 할 수 있다. 주말 자습 때는 1년을 통틀어 10번도 들어오신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럼에도 청람반 분위기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게정말? 바람직한 것 같다.

6 학교 생활

6.1 주요 행사

  • 신입생 오리엔테이션[10] : 학교에 입학 예정인 학생들이 학교에 와서 일정과 과제물 배부 그리고 학교자랑후 집으로 귀가한다.
  • 1학년 제주 학술 탐방(수학여행) 수학여행 가서도 왠지 공부해야 될 것 같은 이름 실제로 시험 2주 전이라서 공부하긴 해야 한다.
  • 2학년 달동네꽃동네 봉사 활동
  • 달여울 축제, 체육대회 + 미스달여울[11]
  • 대학탐방프로그램
  • 졸업여행
  • 동아리 발표대회
  • 과제연구 발표대회
  • 수능 100일 행사
  • 수능 전야제[12]

6.2 동아리

영어로 된 동아리 이름이 많아서 이름만 봐서는 뭐하는 동아리인지 알기 쉽지 않다.

6.2.1 학술동아리

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의 학술동아리
4B반ATOMBio FocusEnglish PT서림유스티치아한울디딤
ON - AIRPISAPOMPRIDE스포츠클럽카타르시스헤윰
RegulusSENSE공예반그린푸드라이프싸이코(?!)클라우드페스탈로치
누리보듬달여울라온제나사람사랑유네스코등등등등
  • 4B반 : 미술 창작 및 감상 동아리로 부원 일부는 미대 진학을 준비한다.활동은 활발하나 예체능계 동아리라 주류에는 못끼는게 안타까운 현실 (체험 동아리)
  • ATOM : 화학 동아리 (학습 동아리)
  • Bio Focus : 생물 동아리 (학습 동아리)
  • Englich PT : 영어 프레젠테이션 발표 동아리 (학습 동아리)2016년에 폐지됐다고 카더라
  • 서림 : 독서 동아리. 독서실 운영 봉사활동도 한다. (학습 동아리)
  • 유스티치아 : 법 동아리. 최근에 법 신문도 발행했다. (학습 동아리)
  • 한울디딤 : 역사 동아리. 역사 관련 대회나 답사 등을 다닌다. (학습, 체험 동아리)
  • ON - AIR : 뉴스, 다큐멘터리, 영상 제작 동아리. 방송과 언론을 진로로 희망하는 학생들이 한다. (학습 동아리)
  • PISA : 물리 동아리. 실험과 발명 활동 등을 한다. (학습 동아리)
  • POM : 수학 동아리. 충북 수학 축제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학습 동아리)
  • PRIDE : 영자 신문 동아리 (학습 동아리) English PT와는 다르다 English PT와는
  • 스포츠클럽이름만 봐도 알겠다. : 다양한 스포츠 활동(탁구, 농구, 풋살 등)을 한다. (학습 동아리) 이게?
  • 카타르시스 : 신문 제작 동아리. ON - AIR는 방송언론 쪽이고 여기는 신문 쪽. 그런데 방송사 탐방을 가는 건 함정 (학습 동아리)
  • 헤윰 : 과학 탐구 동아리, 융합 과학 지향 (학습 동아리)
  • Regulus : 천문 관측 동아리. 매일 점심시간마다 흑점 관찰(!), 저녁시간에는 달의 위상변화 관찰 등을 한다.(학습 동아리)
  • SENSE : 경제 동아리. 모의이긴 하지만 주식투자도 한다. (학습 동아리)
  • 공예반 : 다양한 공예품을 만드는 동아리. (체험 동아리)
  • 그린푸드라이프 : 환경 동아리. 그린 에너지 연구와 텃밭 가꾸기 등을 한다. (학습 동아리)
  • 싸이코 : 심리학 동아리 (학습 동아리)
  • 클라우드 : 생화학무기 동아리. 지하에서 연금술을 행한다 카더라 (학습 동아리)
  • 페스탈로치 : 교육 동아리 (학습 동아리)
  • 누리보듬 : 봉사 동아리. 헌혈, 연탄 봉사 등을 한다. (체험, 봉사 동아리)
  • 달여울 : 교원대부고 교지 제작 동아리. 교지 이외에도 2014년에는 20주년사를 만들었다. (학술 동아리)
  • 라온제나 : 봉사 동아리 (체험, 봉사 동아리)
  • 사람사랑 : 봉사 동아리. 이 학교에 봉사동아리가 꽤 많다. 봉사 동아리인 것 처음 알았다. 성격이 좀 애매한 듯. (체험, 봉사 동아리)
  • 유네스코 : 국제 외교 동아리. 외교부 견학, 수요집회 참가 등의 활동을 한다. 인권 쿠키를 매년 직접 구워 판매하고 있다. (학습 동아리)

6.2.2 취미동아리

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의 취미동아리
AHBCAMEDILnonymousLOSMVP
S.I.DW레가토문창동미미민턴 홀릭
ICU새나다옴순모임아론(我論)에피파니여기bio
오케스트라인트로카본예그리나반디어울림NIE
The Origin소피아늘솔길
  • AHB : 학교 방송반. 청소 시간에 라디오 방송을 하고, 행사 때 사진과 동영상을 찍는다. 졸업영상, 학교 홍보 영상 제작 또한 맡고 있다.
  • CAM : 연극 영화 동아리. 연극 창작 및 연극 영화 감상을 한다.
  • EDI : TED 동아리. 다양한 강의를 듣고 감상문을 쓴다.
  • Lnonymous : 프로그래밍 동아리
  • LOS : 시사 문제 토론 동아리
  • MVP(MV=P) : 운동 동아리. 주로 달리기를 한다.
  • S.I.D : 과학 이슈 토론 동아리
  • W : 힙합 동아리
  • 레가토 : 뮤지컬 동아리. 축제 때 직접 뮤지컬 공연을 한다.
  • 문창동 : 문예창작 동아리
  • 미미 : 미술 감상 동아리
  • 민턴 홀릭 : 배드민턴 동아리
  • ICU : 발명 동아리
  • 새나다옴 : 독서 토론 동아리
  • 순모임 : 개신교 동아리. 의외로 학생들이 많으며 예배를 하고 인근 교회 목사님께 설교도 듣는다.
  • 아론 : 밴드 동아리. 축제 때 공연을 한다. 남자기숙사의 3층에 아론 연습실이 있다.
  • 에피파니 : 토론 동아리
  • 여기bio : 생물 과학 동아리
  • 오케스트라 : 오케스트라 동아리. 점심시간마다 짬을 내서 연습을 한다.
  • 인트로 : 댄스 동아리. 여자기숙사의 인트로실이 이곳에서 이름을 땄다.
  • 카본 : 생물화학 동아리
  • 예그리나 : 가야금 연주 동아리
  • 반디 어울림 : 재능기부 봉사 동아리
  • NIE : 신문 활용 동아리
  • The Origin : 보드게임 연구회
  • 소피아 : 철학 동아리
  • 늘솔길 : 지구환경동아리

7 교지와 신문

7.1 달여울

교지 달여울은 1년에 한 번 나오는 책으로, 동아리 달여울이 편집을 맡고 있다. 1년 동안의 학교 행사와 주요 사건들을 담고 있으며, 선생님들을 주제로 한 앙케이트 조사와 각종 설문 조사 등도 있다. 역사가 꽤 오래되었다. 1997년 창간되었다고 한다. 원래 이름은 '다래울' 이었으나 현재는 '달여울'이다. 참고로 '달여울'은 지역 이름 '월탄'(강내면 월탄리)의 한글 이름이다. 2015년에 제 11호가 창간되었다. 정작 재학생은 소장할 수 없다...!!! 대신 1학년 교실 혹은 도서관에서 볼 수 있다.

7.2 카타르시스

카타르시스는 1년에 두 번 나오는 학교 신문으로 동아리 카타르시스가 편집을 맡고 있다. 마찬가지로 학교 행사와 주요 사건들을 기사 형식으로 담고 있으며, 작은 설문조사와 동아리원들의 직접 쓴 기사, 논평 등으로 구성된다. 매번 표지를 학생들이 (때로는 선생님들과 함께) 장식한다.

8 청원고등학교와의 비교

청주에서 비평준화 고교들을 비교할 때 가장 많이 비교대상이 되는 곳이 바로 청원고등학교이다. 둘 다 청주 외곽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비평준화 남녀공학이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내신 컷 마저 유사하게 형성되는 탓에 더욱 많이 비교되고 있는 상황이다.
단, 청원고등학교는 자공고이고, 교원대부고는 일반계 고등학교이다.

아래를 보면 알겠지만 교원대부고가 인원 수가 더 적다. 두배 가량 더 적기 때문에 내신 등급 당 인원수도 두배가량 더 적다고 할 수 있어 내신의 압박감은 솔직히 교원대부고 학생들이 더 크게 느낀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청원고는 이과 문과 과학 중심반으로 나눠지기 때문에 2학년 때부터는 비슷비슷하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또한 입학하면 느끼겠지만 내신 따기 어려운 것은 두 학교 모두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8.1 인원수

교원대부고청원고
남자134명260명
여자284명452명
도합418명712명

8.2 고등학교 입학

당연히 왠만해서는 청원고는 자공고이다보니 지원자 수가 월등히 높다.[13] 그래서 보통 청원고는 내신 300점 만점에 292~294 정도가 커트라인이었고 교원대부고는 290 정도가 커트라인이었다.

2015년, 즉 2016학년도 신입생 때는 완전히 다른 일이 일어났다. 물론 작년에는 반대의 상황이었다(...)

모집인원지원자 수경쟁률
교원대부고140명140명1 : 1[14]
청원고240명224명1 : 0.93
청주시 일반고6,730명6,953명1 : 1.03

청원고가 미달이 난 것이다. 뉴스에도떴다.청원고가 좋냐 나쁘냐로 댓글끼리 싸운다.(...) 비웃는 사람도 있다.

아마도 청주시 학생뿐만이 아니라 충북 도내에 있는 상위권 학생들이 하향 지원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2016년 수능을 친 학생들의 입시 성적이 좋아 상대적으로 교원대부고에 몰렸다고도 추측할 수 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원서 넣는 시기에 청원고 미달 소식이 알려지자 청원고에서 지금 넣은 사람이 넘쳐 원서 접수를 안 해주고 있다는 설도 돌았다. 그리고 지금 현재 미달로 판명이 나, 이 설은 정말 말 그대로 카더라에 불과하게 됐다.
그러나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일 뿐이다. 2017학년에는 또다시 인원 수가 넘칠 것 같다는 분위기가 많다.

8.3 학교 분위기

교원대부고는 공부하기 정말 좋은 분위기이다. 중학교의 소란스럽고 무정비한 분위기를 입학하고 나서 한번도 느낀 적이 없다. 또한 남녀공학에 남녀합반이라 이성 교제에 대한 우려가 많다. 그러나 학급 하나는 하나의 가족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남자 학생 여자 학생 구분없이 다같이 친하게 지내며, 남자 여자 구분이 없어진다. 오히려 남녀 합반이다 보니 남자의 관점과 여자의 관점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시야가 넓어진다.
학교폭력 윤리위원회 이런거 잘 안 열린다. 법정이 열려도 그냥 모의 법정 수준이고 술, 담배로 걸리는 학생들도 거의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8.4 내신 따기

위의 내용을 보면 교원대부고의 학생의 매우 적은 것을 알 수 있는데 5등 안에 들어야 1등급이 나오는 심히 골룸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2학년 들어서 문, 이과가 나눠지면 3명으로 준다. 인원이 더 적은 2,3학년 제 2외국어는 1등급이 1명이다.(...) 내신 2점대 나오면 공부 되게 잘한다고 볼 수 있고 내신 3점대도 공부 잘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1점대도 존재하지만, 그 수가 한 학년당 5명을 넘지 못하는 편이다.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학교 활동이 많으며, 대회가 아주 많아 가끔씩 8명이 출전하여 6명을 상주는 꿀 대회가 존재한다. 2학기 기말고사 끝나고 대회가 많으니 잘 살펴서 대회가 있으면 최대한 많이 나가보는 것이 좋다. 생기부 걱정은 많이 하지 않아도 좋다. 그러나 자신만의 멋있는 생기부를 만들어나가고싶다면, 당연히 노력을 열심히 해야한다. 그러면 학기말에 엄청난 양의 생기부를 받아볼 수 있다. 1학년 말에 최하 7쪽 최대 10쪽을 보았다.

8.5 시설

교원대부고는 1994년에 개교했고, 청원고2007년에 개교했으므로 전체적 시설 면으로는 청원고가 훨씬 좋다. 단, 교원대부고는 화장실을 최근에 공사하여 시설이 좋다. 2013년 겨울에 대대적으로 화장실 공사를 해서 굉장히 깨끗하고 밝으며 비데가 있다. 물론 기숙사내에도 비데가 있다. 클래식 음악이 나오며 비데가 항상 비치되어 있다. 호텔 화장실. 맑고 쾌적해서 야자 째기도 제격이다! 야자 중반쯤 가보면 한자리 남겨두고 다 자고있다
과거에는 교원대부고의 환경은 열악했다. 2011년 무렵까지 남자 기숙사는 급식소 2층을 마개조(?)해서 사용했으며 기숙사 내부시설은 군대 내무실만큼이나 열악한 수준... 열악한 시설에 학을 떼고 한 학기만 지내고 자취생활을 하는 남학생이 부지기수였다. 그러나 기숙사는 곧 신설되었으며, 다른 열악한 시설도 점차 개선되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교원대부고는 한국교원대학교 시설 대부분을 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 무슨 니들이 대학생이야? 축제의 경우 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하며, 강연회의 경우에도 대학 대강의실에서 열린다입시설명회도 이곳에서 했다. 최근은 연수원보다 대학원 강당을 많이 쓰는 추세. 더군다나 학교 바로 뒤에 새로운 연수원이 생겼다. 개이득. 2009년과 2014년에 교내 급식소 시설을 개편한 적이 있었는데 교내급식소를 이용 못하는 기간 동안 교수식당에서 급식을 해결할 정도. TV까지 있어서 2014년 월드컵 시즌에 아침마다 밥을 먹으며 월드컵을 볼 수 있었다. 한 술 뜨기도 전에 두 골이나 먹혀서 밥을 먹지 않고도 배가 불렀다고...

8.5.1 요약

고등학교 시설 자체는 그리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나쁘다고는 할 수 있다.(...),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많다. 우체국이나 은행, 도서관 등 대학교 시설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 그러나 pc방, 노래방 같은 시설은 접근성이 좋지 않다.

8.6 전체 요약

1. 충청북도 내에서 공부를 보통 이상(?)으로 하는 학생들이 오는 곳인 만큼 분위기가 좋다.
2. 내신 잘 받기는 힘들지만 생기부를 조직적으로 써나갈 수 있다.
3. 청원고가 최신 학교이다보니 교원대부고에 비해서 시설이 좋으며 교원대부고는 교내시설은 그리 좋지 않지만 깨끗한 편이며 이용시설이 많다.

9 찾아 오는 길

map.gif
  1. 참고로 파닭의 본고장답게 학생들의 야식 사랑이 대단하다. 교내 설문조사 중 (2015, 교내 신문 카타르시스) 싫어하는 룸메이트 유형에서 야식 안 먹는 룸메이트가 공부 방해하는 룸메이트보다 싫다고.(...) 최근에는 기숙사와 학교에서 배달음식과 외식(?)을 금지시켜버렸다. 하지만 위의 PC방과 마찬가지로 기어코 먹을 놈들은 다 먹는다.
  2. 일부 몰지각한 1학년 여학생들이 잘생긴(?) 2학년 남학생들이 공부하는 것을 구경하기 위해 도서관에 떼로 몰려가 시끄럽게 떠들었다노답. 대학생들의 항의로 교원대부고생 전원 강퇴크리.(...) 이 여학생들은 자신들이 전교에서 욕을 처먹고 있다는 것을 잘 모르는 것 같다. + 추가 당시 1학년 당사자에게 물어본 결과 떠든건 사실이지만 휴게실에서 떠들었으며 2학년 선배도 휴게실에서 같이 떠들다가 교원대생의 항의로 같이 퇴출 권고를 받았다고 한다. 역시 사람의 말은 양쪽 입장에서 들어봐야한다.
  3. 그 이유는 고등학생의 시험 기간에 주로 교생 선생님이 오기 때문에 시험 공부를 하느라 상대적으로 교생 선생님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기도 하고, 무엇보다 시험이 끝난 이후 교생선생님 수업을 바로 하기 때문에 시험 다음 날에 바로 다음 시험 진도를 나가는 일이 빈번하다.
  4. 댄스 동아리 인트로가 과거 연습실로 사용해서 인트로실이라고 불린다. 벽면의 거울도 인트로를 위해 붙여진 것이라고.
  5. 등교시간은 8시 20분까지이다.
  6. 기술가정 제외
  7. 각 과목의 심화 수업, 논술 수업 시간으로도 이용
  8. 멀티실 이용 시간
  9. 가끔씩 날씨가 안 좋거나 알 수 없는 이유로 3차시를 생략하는 경우가 존재하며, 몸이 아픈 경우 3차시는 비교적 자유롭게 빠질 수 있다.
  10. 2014년에 폐지되었다. 선행학습 금지법 때문이라고. 그런데 2015년에 부활했다...!!! 엄청난 과제물의 쓰나미가 몰아닥칠 것입니다. 오송고 과제물은 나눠준 OT자료랑 두께가 비슷하던데 우린...
  11. 2015년에 폐지되었다. 남학생들이 여장을 하고 그 중 최고 미녀를 뽑는다는 미스달여울 대회의 성격상 성평등을 해친다는 취지.하지만 달여울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반에서 자발적으로 여장을 하는건 안비밀ㅇㅇ
  12. 요즘은 하지 않는다.
  13. 본디 청원고가 생긴지 얼마 안 되었을 때에는 교원대부고가 대입성적이며 신입생 수준도 훨씬 높았지만, 청원고가 금방 추월해버렸다.
  14. 참고로 교원대부고의 지원자수:경쟁률이 일치하는 이유는 컷에서 밀려나는 학생들에게 사전통보를 하여 원서를 빼게 하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