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문서 : 국군의무사령부
한자: 國軍高陽病院
영어: Armed Force Goyang Hospital
1974년 12월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서 제106야전병원으로 창설, 1984년 9월 부대명칭을 국군벽제병원으로 변경하였으며 1989년 1월 현재 위치인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으로 이전하였다. 내부 리모델링 후[1][2] 2011년 7월 1일부로 명칭을 국군벽제병원에서 현 명칭인 국군고양병원으로 변경하였다. 때문에 벽제병원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다. 하기사 국군수도병원은 국군수도통합병원에서 개칭된지 30년이 다되어가는데도 수통으로 불리니(...)
전방병원(경기도와 강원도의 한강 북쪽에 위치한 군병원. 단 국군서울지구병원은 제외함.)중에서 규모가 국군양주병원 다음으로 2위이다. 그도 그럴 법한게 고양과 파주가 전방지역이다 보니 좀 과장해서 말하면 군부대가 도배되어있는 수준이라서(...)[3]. 지원부대는 제1군단 및 그 예하부대이다[4]. 추가로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예하사단 중 일부도 지리적 이유로 고양병원을 이용하고 있다. 평일 한정으로 주요 사단 및 여단을 잇는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다만 엄밀하게 말해서 2위라고 할 수는 없다. 병원 규모는 보통 병상수로 말하는데 국군일동병원(고양병원과 같이 개원해서 구조가 리모델링 전의 벽제병원과 같다), 국군홍천병원과 병상수가 같다. (병상수는 군사기밀일것 같아 쓰지 않음) 연간 외래 진료량이나 입원환자수는 지휘관에 따라 군의관을 얼마나 쪼이느냐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나게 되니 별 의미 없고, 의무지원대상 병력 수는 잘 모르겠다.
리모델링 후에 병원이 깔끔하고 취재가 용이하여(서울에서 가깝기 때문에!) 군 의료체계 개선 등의 홍보를 할 때 많이 등장한다. 하지만 신경외과의 기나긴 대기열을 취재하는 일은 없다(...)
고양에서 광탄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으며[5] 서울역[6]에서 광탄으로 가는 서울 버스 703번을 타고 가다가 안내방송에 맞춰 내리면 된다(...).
병원 안에 PX가 있는데 군병원이다 보니 담배판매를 하지 않는다. 참고로 PX 옆에 치킨과 피자를 파는 스낵바가 있는데 장사가 매우 잘 된다. 외진나가면 개꿀
앞으로 수술 후 재활에 집중하는 요양병원으로 개편할 예정이라고 한다.기사
여담으로, 2016년 6월 기준 출입문 경계근무를 서는 병사들의 군장이 심히 안습하다... 무려 M16소총에 심지어 20발들이 탄창을 사용하고 전투조끼가 아닌 반도를 사용하며 그것도 국방색 단색에 철제 걸쇠를 사용하는 구형중 구형이다... 근데 이건 모든 군 병원이 전부 다 마찬가지 상황. 국군양주병원에서 2005년까지 근무한 모 위키러 역시 M16에 20발 들이 탄창과 그에 따른 짧은 구형 탄입대 및 플라스틱 수통을 포함한 고색창연한 X반도, 날개모포를 말아서 달아야 하는 전설의 구형군장- ↑ 리모델링 기간동안 1군단 소속 외래환자들은 각각 그나마 가까운 타 군병원으로 나누어져 외진을 갔었다.
그리고 가뜩이나 외진이 넘쳐나는 수도병원과 양주병원 기간병들에게 헬게이트가 열렸었다고 한다그렇다고 그 리모델링 기간동안 벽제병원의 외진이 줄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결국 총량 불변의 법칙(?) - ↑ 리모델링 기간중엔 45인승 버스 1대를 이용해서 정기적으로 벽제병원발 수도병원행 외진버스가 운행했었다. 아침에 출발하면 빨리 돌아와도 저녁 6~7시;;
- ↑ 파주/고양 지역을 담당하는 제1군단은 대한민국에서 상비사단 4개를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군단이다. 거기다 제3군수지원사령부 예하 부대들(탄약대대, 정비대대, 급양대 등)도 넓게 흩어져 있고 공군부대도 있다.
- ↑ 소속상 지원부대가 아니지만 위치 문제로 외진을 오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제3야전군사령부 직할인 공동경비구역 경비대대.
- ↑ 참고로 이 길은 용미리 서울시립묘지로 가는 길 중 하나인데 편도 1차선밖에 안된다(-_-) 그래서 추석을 앞둔 주말에는 하루 종일 밀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 군에선 서울역에서 타라고 안내하지만 실제로는 삼송역에서도 탈 수 있고 그게 훨씬 더 빠르다. 그 막히는 서울 도심의 교통정체를 버스로 감내할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