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양주병원

틀:군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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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國軍楊州病院
영어: Armed Force Yangju Hospital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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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에 위치한 대한민국 국군 부대다.[1] 병원장은 대한민국 육군 군의대령이다.

2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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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5월에 창설되었다. 이후 양주시 덕계동으로 부대가 이전하여 2004년까지 국군덕정병원으로 운영됐다[2]. 이 시절의 병원 시설은 국군청평병원 문서 내 사진을 보면 된다. 54년 신축으로 이력카드가 기록된 퀀셋 창고가 존재하는가 하면 기간병 내무실은 고색창연한 소대형 내무실에 나무 관물대를 사용했었다. 그래도 덕계리 한가운데에 부대가 위치하고 있어 환경 자체는 꽤 좋은 편이었다.후송중대 담당인 고가 2초소에서 피자같은 싸제 취식물을 넘겨먹는 재미도 있었고 본중은 군의관과 그냥 시켜먹는다

전방 군병원 현대화 프로젝트를 통해 병동을 신축[3], 2004년 5월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으며 비슷한 시기에 후송병원이었던 국군창동병원 폐지 후 병력 및 장비를 인수하였다.[4] 이후 2005년 5월 명칭을 국군양주병원[5]으로 변경, 현재에 이르고 있다. 병상수는 약 500에 달한다. 경기 북부 지역의 군 장병들의 의료지원을 맡으며 이때문에 주로 담당하는 군 부대는 제6군단 소속의 부대이며 군 병원 자체도 6군단 배속이므로 오른팔에 6군단 군단마크를 부착한다.

다른 군부대와 마찬가지로 군부대에 대한 의료지원은 물론 민간에 대한 의료지원도 실시하며, 의료설비가 낙후된 경기도 전방 민간 의료지원을 위해 이동식 치과진료차 등도 보유하고 있다.2년동안 훈련때 말고 움직이는게 손에 꼽아서 문제지. 군인 및 장교, 부사관, 군무원 가족의 진료는 무료이며 원칙적으로 민간인은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받을 수는 없지만 응급환자 처치는 예외이다.[6]2005년쯤 병원 앞 삼거리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병조장과 초병이 즉각 응급실로 후송, 응급처치 후 119편으로 이송한 사례가 있다.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306보충대대가 해체되기 이전에는 306보충대대로 입대한 장정들이 정밀검사를 받는 병원이기도 했다. 306보충대대가 해체된 이후에는 3군 지역 사단 신병교육대에 입대한 장정 중에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어느 병원에서 검사하는지는 알수 없다.[7][8]

군 병원들이 다들 마찬가지지만 기간병 구성은 본부중대[9]과 의무후송중대[10], 여기에 파견대로 의무보급정비대[11], 군견진료소[12]군단 헌병대[13] 등이 있다.

근무자 전원은 육군 장병이지만, 의무사 직할 국직부대인데다 전투근무지원부대로 분류되므로 육군 병들에게도 근무복과 단화가 지급된다. 2000년대 초반 하계 전투복이 보급되지 않던 시절에는 얇은 하근무복과 두꺼운 동근무복에 단화 조합은 사시사철 두께가 애매한 전투복을 입어야 하는 상황보다는 확실히 쾌적했다. 그리고 근무복에 일반적인 위치와는 반대로 부착된 부대마크 덕분에 외박시 위수지역을 점프하더라도 헌병에게 검문받을 확률이 확실히 낮았다.헌병대들이 보면 기무사 6군단 파견대인지 헷갈린다 카더라그리고 이걸 수정한 위키러는 상병시절 갓 개통된 KTX 덕분에 외박으로 대전광역시까지 점프하는 희대의 기록을 세웠다. 양주시-서울특별시 1시간, 서울-대전 1시간 우왕ㅋ굳ㅋ

3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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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GP 사건 당시에 당연히 해당 부대 지원병원이었으므로 부상자 및 영현이 최초로 후송된 곳이기도 하며, 사안의 심각성 때문에 사건 당일 당시 국방장관이던 윤광웅 제독육군참모총장 김장수 장군도 방문하였다.당연히 6군단장 아래로는 눈썹에 불이 붙을 기세로 날아왔다.

당시 기간병들은 좁은 헬기장 시설[14] 때문에 국방부 장관을 태운 VIP용 UH-60[15]이 착륙할때까지 장성을 태운 육군의 UH-60[16]이 하늘에 몇대씩 떠서 호버링으로 대기타는 희귀한 광경을 보았으며, 국방장관 및 육군참모총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거칠게 항의하는 유족들의 본관 진입을 막기 위해 비무장 단독군장으로 본관 진입로를 봉쇄[17]하다가 유가족에게 일부 멱살이 잡히거나 하는 몸싸움을 경험하기도 했다.

이후 군과 유가족 대표의 협의에 따라 국군수도병원에 합동분향소를 차리고 각 국군병원에 분산 안치된 영현들도 수도병원으로 이송 안치되었다. 그리고 해당 사건의 부상자들 및 생존자들도 병원에서 치료 후 의무조사 심의를 거쳐 의병제대 처리되었는데 이 과정에서도 생존자 가족들과의 마찰이 있었다.[18]

2014년 8월 11일 제28보병사단 폭행사망 사건으로 전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인권교육에서 양주병원장 이재혁 육군 군의대령이 해당 사건을 두고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패배한 세력이 이슈몰이를 하려고 마녀사냥한 사건이라 묘사하여 물의를 일으켰다. 관련기사 1 관련기사 2 심지어 베트남 전쟁에서 한국군의 학살을 정당화하는 발언도 하였는데, 인권의식 자체도 희박한 수준이지만 기본적인 내용도 틀려서 국군 해병대가 하지도 않은 일을 정당화하여 지딴엔 두둔한다는 게 오히려 명예훼손을 하는 수준이다.# 결국 보직해임되었다.#

2015년 8월 4일, 제28보병사단 폭행사망 사건 관련 JTBC 단독보도에서 병원장 이재혁 대령 및 병원 군의관 김모, 이모 대위가 조직적으로 민간병원 진료차트에도 없는 기도와 인두에 구토와 음식물 많았다고 함이라고 언급해 육군에서 대놓고 사건/축소했다는 뒷받침할 근거가 나왔다.

여담이지만 위 사건들이 이 문서가 생겨난 계기다.

2016년 9월 6일 MBC PD수첩 - '군병원 믿어도 됩니까'편에서 밝혀진 내용으로 병원 내에 '골프연습장'이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1. 수도권 전철 1호선(경원선) 덕정역 근처에 있다. 역에서 내려서 25번버스를 타고 양주병원역에서 내리면 된다.
  2. 현재 덕계공원과 회천2동주민센터,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가 위치한 부지가 구 덕정병원 자리이다.
  3. 이때 MRI 도입 등 병원 설비 자체가 최신식으로 바뀌었다.
  4. 그리고 부대 통합에 따라 중령이 보임되던 병원장이 대령 보임으로 바뀌었다.
  5. 국방부 열린게시판에 부대가 덕정동에 있지 않음에도 덕정병원이라는 이름을 쓰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한다. 덕분에 기동장비 스텐실 플레이트 만들고 스텐실 찍느라 죽는 줄 알았다. 아~주 고맙습니다.
  6. 군간부, 군인 및 군무원 가족도 진료는 무료일지 몰라도 특수 진료, 치료 및 처방 등으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환자 본인이 무료인 줄 알았다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 자주 마찰이 일어나기도 한다. 원무과 건보과 지못미 물론 현역병은 모두 무료이다. 이 부분에 대해선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 소집기간 중 들르는 예비군도 진료가 무료로 가능하다.
  7. 3군 지역 사단 신병교육대의 입영장정 정밀검사 부분에 대해서 알고 있으면 수정바람
  8. 과거 보충대 의무 관련 인력들이 추가 정밀 신검자를 인솔하여 절차를 밟는 식이었다면 현재는 각급 부대 신교대 분대장을 비롯한 인력들이 인솔한다. 그래서 신검 대상자의 군기가 바짝든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과거 보충대 시절 간혹 입소 장정의 탈영? 사고가 있었던거에 비하면 달라진 모습이었다. 하지만 관련 업무가 나누어지는 바람에 복잡해지고 추가적인 시간 소요가 발생하여 불펀함을 겪었다. 건강관리과 지못미...
  9. 주로 의무병 및 행정병 등
  10. 병원과는 별도 편제다. 다만 운전병은 편의상 병원 소속 운전병도 후송중대에서 관리한다. 반대로 후중 의무병은 본중으로 편입한다.
  11. 병원에 대한 의약품 및 의료장비 수리지원은 물론 5사단 등 병원 지원부대에 대한 의약품 보급과 방역 등도 담당한다.
  12. 군견병과 수의장교가 파견
  13. 상시 주둔하지 않고 사건 발생 시 상급부대에서 파견
  14. 한번에 한대씩만 착륙 가능하다.
  15. 검은색으로 도장
  16. 위장무늬 도장
  17. 영현실 위치가 본관 아래쪽에 별도로 떨어져 있어서 가능했다. 좌우는 철조망과 옹벽으로 막혀 있으니 진입로만 막으면 봉쇄 OK.
  18. 병원측에서는 생존자들에 대해 PTSD 판정으로 의무조사 심의를 진행하였으나 생존자 가족들이 정신적 문제로 인한 의병제대(물론 정신병에 의한 현역복무부적합과는 다른 얘기다.)에 거부감을 가진 것. 그리고 또 기간병들이 출동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