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영화 《부산행》의 프리퀄 영화에 대해서는 서울역(애니메이션)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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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당시에는 이 역과 신촌역 사이에 아현리역서소문역이 있었으나 1944년에 폐역 되었다.
이 역의 북쪽으로 서대문역이 있었으나, 경의선과의 직결로 인해 폐역 되었다.
수도권 전철
서울역
<div style="font-size:13px">인천, 신창 방면남영
← 1.7 km
서울 1호선
(133)
소요산 방면
시청
1.1 km →
오이도 방면
숙대입구
← 1.0 km
서울 4호선
(426)
당고개 방면
회현
0.9 km →
서울역
시종착
1호선
(천안급행 - B)
천안 방면
영등포
← 9.1 km
천안 방면
금천구청
17.3 km →
문산 방면
신촌
← 3.1 km
경의·중앙선
(P313)
시종착
문산 방면
신촌
← 3.1 km
경의·중앙선
(서울-문산 급행)
시종착
인천공항 방면
공덕
← 3.3 km
공항철도
(A01)
시종착
인천공항 방면
인천국제공항
← 58.0 km
공항철도(직통)
시종착
동탄 방면
삼성,봉은사
← 1.7 km
GTX A
(미개통)

다국어 표기
영어Seoul (Station)
한자서울(驛)
중국어首尔(站)
일본어ソウル(駅/ヨク)
주소
민자역사
서울역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405
1호선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지하 2
4호선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지하 392
경의·중앙선
(서부)
서울특별시 중구
한강대로 405
공항철도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 378
관리역 등급
관리역
(특1급 / 코레일 서울본부)
운영기관
1호선
4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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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중앙선
섬네일을 만드는 중 오류 발생: 파일이 없음
공항철도" />?width=100
열차거리표
시종착경부선
서 울
<div style="font-size:13px">부산 방면남영
1.7 km →
시종착경의선
서 울
도라산 방면
신촌
3.1 km →
시종착인천공항선
서 울
↓ 여객열차 운행계통 보기 ↓

서울驛 / Seoul Station
서울역驛 / Seoul Station Station[1](도시철도)

참고사항

* 경부선경의선은 서울역을 기점으로 남북으로 서로 직결되어 있다.

* 타 노선에서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으로 환승 시 공식적인 환승통로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1회용 교통카드(일반 교통카드는 소프트환승 가능, 환승횟수 1회 차감) 및 정기권으로 환승이 불가능하며, 정기권 이용시 이용횟수가 1회 차감된다.[2]

* 수도권 전철 전산에서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서울역은 서울역(서부), 공항철도 서울역은 공항서울, 1호선 서울역역은 1지서, 4호선 서울역역은 4지서로 표기된다. 그리고 흔히 지하 서울역이라 불리는 서울메트로 서울역은 서울역앞역에서 '앞'자 하나만 탈락했으므로 서울역역이 정식 명칭이다.

*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비치역이다.

1 개요

한국철도의 메카

서울특별시에 있는 서울의 중앙역. 간선철도 경부선, 경의선인천국제공항철도의 기점이자 수도권 전철 1호선 경부선 구간의 기점이며 수도권 전철 4호선이 지나간다.

이렇게 굵직한 간선노선들의 시종착 역이다 보니, 이용객도 굉장히 많아, 일반, 고속철도 연간 이용객 약 3,500~4,000만명에 광역, 도시철도 연간 이용객 약 7,500~8,000만명 총합 1억 2,000만명으로 대한민국 최강을 자랑하고,[3] 전세계적으로봐도 승하차수로 20위권 내외에 들 정도이며 유럽 최대의 이용객수를 자랑하는 파리 북역에도 크게 뒤지지 않는 수치이다.[4]

1.1 경부선,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역사 (코레일 운영)

정식명칭한화역사주식회사
영문명칭Hanwha Station Development Co., Ltd.
설립일1987년 9월 14일
업종명부동산업
상장여부비상장기업
기업규모대기업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P313번, 코레일 역 코드번호 001. 코레일의 역 코드는 어떻게 된 것이 서울역-영등포역-수원역-평택역-천안역 의 순번대로 진행된다. 심지어 천안 다음번호인 006은 전의역. 경부선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405 소재. 경의·중앙선은 서울특별시 중구 봉래동2가 122-23 소재.

사진
코레일이 관리하고 있는 구 서울역사를 대신하여 새로 지은 서울역사. 일단 크기부터 구 역사를 압도하며(옆에 있는 구 서울역이 초라하게 보인다.) 둘이서 상당한 언밸런스를 자랑하고 있다.

구 서울역이 민자역사라도 철도역 업무에 집중했다면 신 서울역은 상업시설 기능에 비중을 상당히 많이 두었기 때문에 크기가 구역사보다 몇 배로 커졌다. 한화그룹 계열의 갤러리아백화점 콩코스점이 신 서울역 민자역사 개업과 함께 입점했으나 영업 부진으로 폐점하고, 대신 그 자리를 롯데쇼핑에 20년간 임대하여 2013년 1월 18일부터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이 개점했다.

서울역에서는 현재 경부선 계통 KTX와 일반 간선열차인 ITX-새마을, 무궁화호장항선 누리로 열차가 출발한다. 주중 출퇴근 시간대에 천안행 급행열차가 여기에서 시종착한다. 수원, 천안, 조치원, 대전, 김천, 구미, 동대구, 밀양, 부산, 울산, 창원, 마산, 진주, 경주, 포항, 청주, 제천(청주경유 1편성 한정) 방면 열차는 이곳에서 타기 바람. 단 수원, 천안, 조치원 쪽으로 가려면 용산역에서 타도 된다. 사실 KTX 아니면 영등포에서 타는게 편하다. 물론 인천공항, 검암(공항철도가 더 싸니 직통열차를 이용할것이 아니면 되도록이면 쓰지 말자.), 행신방면 열차를 타도 된다.

2004년 KTX 개통 이후 광주/목포/여수엑스포행 호남선 계통 열차는 이 역을 무정차 통과해 용산역에서 시종착한다. 다이아 개편 때마다 임시로 서울역 시종착 편성이 있기도 했고 최근에는 상하행 각 2편[5]이 서울역에 정차하기도 했으나, 2014년 6월 30일 개편으로 모든 호남/전라선 열차가 다시 서울역에 무정차로 바뀌었다. 물론 전라선 일반열차와 정확하게 같은 운행계통인 서울~여수엑스포남도해양관광열차가 서울역에서 시종착하나, 관광열차이므로 예외로 친다.

수도권고속선이 개통되어 수서역이 운영을 시작하면 용산역 이원화에도 불구하고 매우 심각한 열차용량 포화 문제가 일정 부분 해소될 전망이며, 향후 남북관계 개선 등에 의해 휴전선 이북으로 운행계통이 확장된다면 거의 1세기만에 다시 등장하는 국제열차 위주로 열차편성이 개편될 가능성도 있다. 청량리역이나 광운대역이 될 수도? 다만 어느정도 해소될 것인지 불행히도 확실하지는 않다. 줄어든 편성 때문에 공급부족 사태가 일어나고 여론이 악화된다면 수서역에서 열차를 편성할 SR의 사정에 관계없이 감편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경부선 역사와 경의중앙선 역사가 한 건물에 있지만 두 역사는 맞이방이 분리되어 있으므로 경부선 역사와 경의중앙선 역사를 왕래하려면 역 밖으로 나와야 한다. 그 거대한 역사는 대부분 경부선 역사와 롯데 아울렛으로 쓰이고 경의중앙선 역사는 서울역 서쪽 방면에서 서울역 전체를 횡단하는 계단 바로 옆에 작은 규모로 있다. 현 서울역 역사가 지어지기 이전에는 경의중앙선 역사와 경부선 역사가 분리되어 있어서 경의중앙선 역사를 흔히 서부역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역사가 통합되어 잘 쓰이지는 않지만 아직 간간히 쓰인다.

2015년 3월 28일 1·4호선, 공항철도 간 환승통로 개통 후에 경부선 무궁화호 1226열차는 이 역으로 복귀되지 못하고 용산역 종착이 되고야 말았다. 이에 따라 서울역 맞이방 폐쇄시간은 '01:30~04:20' 으로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300px

서울역에 있는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구 역사를 소재로 만들었다.

전통적으로 한국 철도는 서울 방향을 상행으로 잡았다. 이를 이용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역은? 서울역"이라는 난센스 퀴즈도 있었다. 서울 방향이 상행이기 때문에 서울에 올라간다고는 말하지만 내려간다고는 말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본에도 비슷한 조크가 있다. 참고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역은 추전역이다(해발 855m). 북한까지 포함하면 북계수역(해발 1,750m).

1.1.1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사업

45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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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서울역을 데크화하여 역세권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부역사 방면을 중심으로 코엑스같은 대규모 복합상업시설과 업무시설을 갖춘 전시장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6]

1.2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 지하철 4호선 역사 (서울메트로 운영)

300px

서울 지하철 1호선 133번.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지하 2 소재. 섬식 승강장.
서울 지하철 4호선 426번.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지하 392 소재. 섬식 승강장.

4호선 개통 극초창기에는 역 이름이 '서울역(앞)'역 이었으나 역 이름이 너무 거추장스러워져서 1호선과 마찬가지로 '서울역'이라고 개칭했다. 근데 사실 잘 따져보면 '서울역'역. 그래서인지 코레일 쪽 전동차엔 이 역 이름이 서울이라고 되어 있다. 이 때문에 철도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서울역'역인지 '서울'역인지를 논쟁거리로 미묘하게 따지기도. 공식적인 역명은 서울역역이 맞다. (이건 부산역(도시철도), 광주송정역(도시철도), 대구역(도시철도), 동대구역(도시철도)도 마찬가지. 대전역은 예외로 도시철도 측도 '대전'역이다.) 물론 서울역역이라고 하면 어감도 이상하고 편의상 구분을 위해 지하철 역사는 지하 서울역이라 불린다. 코레일 차량에서는 "이번 역은 서울역, 지하 서울역입니다."로 안내하고 있다. 서울메트로는 "이번 역은 서→울↗역→, 서↗울↘역↘입니다."로 발음한다. 억양 차이를 주의할 것.

500px

부제: 무방비 상태 소음 테러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 사진 중 흔히 합성이라고 생각하는 사진으로 사실은 2호선 신규차량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2호선 신규 차량은 직류 전용이라서 교류가 흐르는 지상 철도구간을 자력으로는 운행할 수 없고, 따라서 디젤 기관차가 지하서울역까지 일일이 끌어와야 했다. 디젤기관차는 지하서울역까지만 진입하고 난 뒤, 2호선 차량을 분리한 이후 회차해서 나가고, 이후 2호선 차량이 신설동역 근처에 있는 꽈배기굴을 통해 2호선 성수지선으로 연결되는 선로로 이동하여, 군자차량기지나 신정차량기지로 들어갔다. [7] 심지어는 위사진처럼 기관차 혼자 지나가는 경우는 없다. 어지간해서는 서울메트로 소속인 지하서울역에 들어갈 일 없는 코레일 소속 디젤기관차가 떡하니 지하서울역에 들어왔기 때문.
이제는 그렇지 않는다..

서울 지하철 4호선 건설 당시에 서울역에서 1호선과 4호선 연결선로를 만들려는 계획도 있었으나, 창동차량사업소 - 경원선 연결로 대신할 수 있어서 실현되지는 않았다. 지금도 4호선 배선도에서 보면 서울역에서 숙대입구역 방면으로 가는 선로에서 오른편에 반대편으로 빠지는 선로를 볼 수 있고 1호선 남영 방면 선로를 보면 터널이 슬쩍 넓어지는 부분이 있는데 이게 그 흔적이다.

2005~2008년까지 사용한 서울역 안내방송이다. 영상에 90년대 혹은 2000년대 초반이라 나와 있는데, 영상에서 영문 방송을 담당하는 제니퍼 클라이드는 2005년부터 담당하였다. 그 전의 영문 방송 담당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영문 방송 담당하시는 분. 그 이전으로 가면 수잔 맥도날드.

1.3 인천국제공항철도 역사 (공항철도주식회사 운영)

인천국제공항철도 A01. 서울특별시 용산구 동자동 43-227번지 소재. 코레일 서울역 역사 기준으로 남서쪽에 있다.

온갖 지하 시설물이 들어차 있는 서울 도심인 데다 공항철도 역사 자체가 대심도로 지어진 탓에 승강장이 지하 7층에 있다. 덕분에 열차 한번 타려면 끝없이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을 타고 내려가야 한다. 그래서 이 역에서는 일반인들도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다.

지하역이지만 지상에도 맞이방이 있다. 이 맞이방은 코레일 서울역 역사와 연결되어 있다.

역 안에 도심공항터미널을 설치하여,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중국남방항공을 이용하여 출국하려는 승객들은 여기서 수하물 수속과 출국 수속을 마치고, 인천공항에서는 보안검사와 세관신고만 마치고 바로 국제선 비행기를 탈 수 있다. 이 때문에 직통열차에는 별도의 화물칸이 있다. 원래는 직통열차 승객들만 가능한 서비스이나, 개통 초기에는 일반열차 승객들도 추가 수수료를 지불하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물론, 입국 시에는 이런 거 절대 안 되고 인천공항에서 수속 다 받아야 한다. 성수기 인천공항에서 길고 지루한 출국수속대기를 생각하면 도심공항터미널 이용으로 상당한 시간절약을 할 수 있으니 해당항공사의 인천항공 출발편이면 이용을 권해 드린다.

2 환승 문제

서울, 아니 한국에서도 독보적 No.1의 막장환승 역사라 할 수 있다.

처음 1호선과 4호선이 만들어졌을 당시에도 양 역을 잇는 환승통로가 조금 긴 편이었다. 1호선 역 남쪽 끝에서 4호선 역 북쪽 끝을 1자로 이어서 환승통로를 만든 탓에 잘못 내리면 환승거리가 크게 늘어난다. 그나마 환승통로 가운데에 장벽을 예술품처럼 만들어서 지루하지는 않은 듯. 이 역에서 1-4호선간 환승은 그래도 막장환승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바로 다음 1-4호선 환승역인 동대문역이 4호선에서 1호선으로 환상할 때 기준으로 두개 층을 올라간 후에 긴 환승통로를 걸어 간 후 다시 한층을 내려가야 하기 때문이다.

1호선이나 4호선이나 코레일 서울역 역사와의 환승은 그나마 나은 편이다. 코레일 서울역 역사와 바로 연결되는 통로가 1호선과 4호선 중간에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것도 사실 구 역사 시절에는 코레일 서울역이 지금 위치보다 더 북쪽에 있었던 탓에 4호선 서울역에서 코레일(당시에는 철도청) 서울역으로 들어가려면 지하 서울역 1호선 전체를 종단하여 가야 했다.

코레일 서울역에 있는 1호선 급행열차 승강장과 수도권 전철 1호선, 수도권 전철 4호선 지하역사와의 환승도 어느 정도 거리가 있다. 게다가 이 통로에는 구조상 에스컬레이터를 못 만든다고 하고, 장애인들은 리프트를 이용해야 한다. 어차피 이 승강장은 출퇴근시간에만 열리는지라 큰 문제는 없는 편.

그러나 고작 이 정도로는 이 역이 막장환승이라 불리기는 부족하다.

경의중앙선인천국제공항철도가 만들어지면서 노원역, 종로3가역을 능가하는 막장환승 역사로 등극했다. 경의중앙선에서 1호선이나 4호선으로 갈아타려면 그 거대한 코레일 서울역 역사를 횡단하기 위해 2층 높이로 올라와 길고 긴 데크를 걸은 이후 서울역 광장으로 내려와 다시 지하로 들어가야 한다. 코레일 서울역 횡단하는 데만 최소 200m에서 300m이니 말 다 했다. 똑같이 코레일 서울역 서편에 있는 인천국제공항철도 역시 개통 당시에는 코레일 서울역을 가로질러서 환승해야 하는 데다가 지하 7층에 승강장이 있어서 더더욱 막장이었다. 그나마 이쪽은 경의중앙선처럼 바깥쪽 횡단 데크가 아닌 코레일 서울역 역사 내부를 거쳐 갈 수 있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경의중앙선과 공항철도, 그리고 수도권 전철 1호선/수도권 전철 4호선을 서로 잇는 환승통로가 존재하지 않아 교통카드를 통한 간접환승만 가능했으나, 공항철도와 수도권 전철 1호선/4호선을 잇는 환승통로가 2015년 3월 28일 개통[8]한 덕분에 환승거리가 획기적으로 단축되었다. 다만 지하에 온갖 시설물이 들어차 있는 도심에서 진행되는 공사인 탓에 지반침하가 발생하는 등 난항을 겪기도 했다.[9] 환승통로가 개통되면서 공항철도와 1・4호선 간의 소프트환승은 폐지되었다. 물론 경의중앙선 서울역은 소프트환승이 가능하다.

허나 환승통로가 있어도 공항철도와 1, 4호선 사이를 갈아타려면 그 크고 아름다운 코레일 서울역을 지하로 횡단하여 하기 때문에 막장환승임은 변함없다. 물론 지금처럼 지상 2층까지 올라와야 할 필요는 없어진다지만, 일단 그 지하 깊은 승강장에서 올라오는 것도 일인데 그 거대한 코레일 서울역 역사를 통째로 횡단해야 하니... 수평거리 자체는 본좌 노원역과 비슷할 정도. 이 환승통로의 개통으로 인해 4호선의 경우는 1호선, 공항철도의 환승 출입구가 승강장 내에서부터 분리되게 되었으며, 존재감이 얕았던 지상 서울역 천안급행의 존재가 부각될 수도 있게 되었다. 대신 시간대를 확실히 숙지해야만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놓치면 노답.

그리고 경의중앙선의 경우 평시 1시간의 배차간격을 자랑하는 데다 기존 경의선 이용승객의 1, 4호선 환승수요가 용산, 이촌역으로 대거 이탈하여 승하차량이 급감한 탓에 운행 계통에서 재조정이 있지 않은 한 현재 계획대로는 환승통로가 만들어지지 않을 예정이다.

향후 GTX신안산선까지 개통되면 전국 각지에서 몰려오는 유동인구로 전국 세손가락 안에 드는 헬게이트 역이 될 전망이다.

그리고, 지하철에서 내리면 15번 출구의 위치를 알려주는 표지판이 거의 없다. 15번 출구는 청파로로 가는 출구이다. 원래는 다른 번호였다가 15번으로 바뀐 것인데[10], 바뀌는 과정에서 표지판 업데이트를 안 했는지 출구를 표시해주는 지도에 나와있지가 않다. 그래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조그만 표지판을 발견하고 겨우 찾아가거나(찾아가는 길은 결코 가까운 거리가 아니다.) '공항철도'쪽의 출구를 찾으면 된다.

다만 조만간 부산에 동남권 전철 동해선이 개통하면 1위 자리가 위태로워진다. 벡스코역-시립미술관역 간 환승이 무려 400미터에 달하기 때문. 그딴 거 경신하지 말라고

3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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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호선 승강장[11]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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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4호선 승강장[12]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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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승강장[13]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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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철도 승강장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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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본 역사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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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안내도1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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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안내도2 크게보기

4 영업개시일

수도권 전철
1호선 개업일1974년 8월 15일
4호선 개업일1985년 10월 18일
1호선 개업일2005년 1월 20일
경의선 개업일2009년 7월 1일
경의·중앙선 개업일2014년 12월 27일
공항철도 개업일2010년 12월 29일
일반 철도
경부선 개업일1900년 7월 8일
경의선 개업일1900년 7월 8일
경부고속철도 개업일2004년 4월 1일
KTX
영업개시일
2004년 4월 1일
ITX-새마을
영업개시일
2014년 5월 12일
무궁화호
영업개시일
1984년 1월 1일
누리로
영업개시일
2009년 6월 1일
O-train
영업개시일
2013년 4월 12일
S-train
영업개시일
2013년 9월 27일
DMZ-train
영업개시일
2014년 5월 4일

5 승강장

5.1 지상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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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종착
서부||1413||1211||109||87|||65|||43|||21|||
종착용산
1·2장항선누리로영등포·수원·천안·신창 방면
당역종착
수도권 전철 1호선급행-B금천구청·안양·수원·천안 방면
당역종착
3·12경부선·경전선·경의선·경원선
중앙선·태백선·충북선
KTX·ITX-새마을
무궁화호·누리로
O-train·DMZ-train·S-train
대전·동대구·부산·마산
문산·도라산·동두천·백마고지 방면
영주 방면(청량리->제천->태백->영주)
당역종착
여수엑스포
13·14경부선·경전선·경의선·인천국제공항철도KTX행신·인천국제공항·대전·동대구·부산·마산 방면
당역종착
경부선·경전선KTX·ITX-새마을
무궁화호·누리로
경부선·경전선
당역종착
서부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완행·급행신촌·대곡·일산·문산 방면
당역종착
노선 및 방면빠른 환승
경의·중앙선(서울 종착)→ 1호선, 4호선, 공항철도4-3

3·4번 승강장에 철도기점비가 설치되어 있다. 현재 버전은 2005년 4월 1일 KTX개통 1주년 기점으로 새로 제작된 버전이며 기존 비석은 철도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다만 기존 비석이 이 철도박물관에 오기까지도 코레일 타임이 작렬. 자세한 비화는 이 블로그 참조.

1·2번 승강장은 특이하게 지상역사로 이어지는 계단이 없다. 대신 3·4번 승강장과 이어지는 간이 연결 통로가 있으며 누리로 탑승객은 이를 이용해 3·4번 승강장과 지상역사를 연결한 계단으로 나가면 된다. 급행열차라면 지하 역사로 연결된 통로로 나가면 되겠다. 급행 전동차 운행시 지하철 서울역으로 셔터를 열어 개방하는 방식이다. 그 외의 시간대에는 셔터를 내린다. 이 구간의 인근에 인천국제공항철도 환승통로를 만들었기때문에 좋든 싫든 신경쓰지 않을 수 없게 된 부분이 되었다.

2번 승강장부터 3번 승강장 사이의 선로 3개는 승강장 사이를 잇는 다리에 가로막혀 있어 이 역에서 끝이 난다. 즉, 두단식 승강장.

서부역 승강장은 계단 없이 지상과 바로 이어지는 바로타 구조다. 서부역 계단 옆쪽에 있는 통로로 들어가고 위에서 언급했듯 맞이방과 개찰구도 별도로 쓴다. 2013년까지만 해도 서부역 남쪽으로 서울역 본역과 선로가 연결되어 있었으나 2014년 인천국제공항철도 환승통로 공사로 인해 완전히 철거되었다. 앞으로도 연결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한다.

5.2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
남영
서울 지하철 1호선청량리·광운대·의정부·양주·소요산 방면
서울 지하철 1호선인천·병점·서동탄·천안·신창 방면
노선 및 방면빠른 환승
1호선 (소요산 방면) → 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9-3
1호선 (인천, 신창 방면) → 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2-3

5.2.1 사건사고

2016년 2월 3일, 스크린도어에 낀 가방을 빼내려다 끌려가 80대 노인 한 명이 사망했다. 기사

5.3 서울 지하철 4호선

회현
숙대입구
서울 지하철 4호선충무로·동대문역사문화공원·창동·당고개 방면
서울 지하철 4호선사당·금정·안산·오이도 방면
노선 및 방면빠른 환승
4호선 (당고개 방면) → 1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1-1
4호선 (오이도 방면) → 1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10-4

5.4 인천국제공항철도

종착역
일반직통
공덕
일반인천국제공항철도디지털미디어시티·김포공항·계양·인천국제공항 방면
당역종착
직통인천국제공항철도인천국제공항 방면
노선 및 방면빠른 환승
공항철도 → 1호선, 4호선, 경의·중앙선5-1

승강장이 지하 7층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일반인도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다.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지 말고 왼편의 통로로 걸어가면 지하 2층(직통열차 개찰구), 지하 3층(일반열차 개찰구)까지 내려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개찰구를 지나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면 지하 7층까지 내려갈 수 있다.[14] 엘리베이터는 두개씩 있으며, 2012년에는 2층에서 지하 3층까지 운행하는 두 개의 엘리베이터 중 하나를 지하 2층까지만 운행하도록 하였다가 원상복귀하는 흑역사가 일어나기도 하였다.

6 급행열차

출퇴근 시간대 일부 천안급행은 서울역에서 출발하며(이른바 초록 급행. 코레일에서는 B급행이라고 부름), 용산-천안 급행보다 정차역이 적다. 서울과 신창을 오가는 누리로도 급행열차을 타는 플랫폼에서 탈 수 있다. 때문에 수원시, 천안시 등에 볼 일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내리는 편이라서 아침에는 좀 많이 붐빈다.

아래는 2015년 4월 2일 개정 시각표이다.

열차번호K1903K1921K1925열차번호K1902K1904K1906
서 울07:2418:4319:41 천 안05:5006:3307:37
영등포[15] 두 정05:5406:3707:41
금천구청07:3718:5519:55 성 환06:0106:4407:48
안 양07:4319:0120:01 평 택06:0906:5107:56
군 포07:4919:0720:07 서정리06:1506:5708:01
의 왕07:5319:1120:11 오 산06:2307:0408:09
성균관대07:56-- 병 점06:3007:1108:16
수 원08:0119:1920:19 수 원06:3707:1708:23
병 점08:0819:2620:27 성균관대06:4207:2308:28
오 산08:1519:3320:34 의 왕06:4607:2608:31
서정리08:2219:4020:41 군 포06:4907:3008:35
평 택08:2819:4620:47 안 양06:5407:3608:40
성 환08:3519:5220:53 금천구청06:5907:4208:46
두 정08:4320:0021:01 영등포07:0707:5208:56
천 안08:4620:0321:04 서 울07:1708:0209:06

7 연계교통

8 역 주변

서울역 광장은 광화문, 서울광장과 함께 집회 장소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근데 서울스퀘어 바로 옆에 남대문경찰서가 있어서 경찰들이 나오기에는 편할 듯. 하지만 서울 지역 경찰들만 동원되는 게 아니라는 것. 광화문 등지에서 열리는 대규모 시위에는 서울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복무 중인 경찰들도 동원한다. 서울스퀘어를 리모델링할 때 덤으로 리모델링 받았다.

1호선 3번 출구쯤에 있는 관문빌딩(U자형 건물)은 최소 1960년대 이후부터 존재해왔던, 의외로 꽤나 역사 깊은 건물이기도 하다. 60년대말 안양 주둔 주한미군이 찍었던 사진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해보면, 주변에 더 큰 빌딩이 들어섰을지언정 그 빌딩은 크게 바뀌지 않은채 예전의 모습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다. 다만 그때는 커다란 미싱기 그림이 그려진 미싱광고가 전면을 차지했지만 지금은 전광판 한두대정도가 설치되어있다.

치안은 나쁜 편이 아니지만 그래도 일부 노숙자를 조심할 필요는 있다. 서울역은 1950년대부터 부랑자들로 득실대기로 유명했다. 양아치 항목 참조. 이는 시골에서 서울로 상경할 경우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곳이 서울역 앞이기 때문에 온갖 뜨내기들이 다 모여들었고 해방 전부터 존재했던 빈민굴과 결합하여 거대한 지하생태계가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서울역 주변에 오락실이 꽤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이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역 앞이나 역 주변 지나다 보면 노숙자들이 많다. 몇몇 고참 노숙자들은 짬으로 인한 여유인지 대낮에 역사 구석에서 팔굽혀펴기를 하기도 한다. 바로 근처에 경찰지구대 및 경찰들이 있다. 여담으로 현재 서울역은 남대문경찰서와 경찰이 보안업체까지 고용해서 순찰하고 있는데 SnS라는 업체이다. 경찰은 아니지만 보안업체 직원이 노숙자들에게 반말과 욕설을 가하면서 한 노숙자를 바닥에 질질 끌고 가는 경우도 있었다. 서울역이 노숙자들이 많긴 하지만 그래서 그런지 행패를 부리는 경우는 의외로 적은 편이고 치안도 괜찮은 편.

앞에서 서술했다시피 여기는 서울 도심을 담당하는 경찰서 중 하나이자 경찰력이 강한 남대문경찰서 관할인지라 영등포역처럼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생각보다 적은 편이다. 서울역을 비롯해서 종각역, 명동역 등 서울 도심 대부분의 역에 현재도 노숙자들이 많은 이유는 무료 급식소 때문일 확률이 높다.

바다이야기가 전국을 휩쓸기 이전부터 4호선 14번출구쪽으로 나가보면 길에 오락실들이 즐비했었는데, 대낮에는 청소년 게임장처럼 운영하다가도 밤만 되면 성인용 비디오 슬롯머신 게임으로 소프트웨어를 스위칭하는 식으로 불법영업(?)을 하기도 해서 언론에 꽤 났었다. (흔히 꽃놀이, 햄버거 하우스등으로 통용되었던 종류들이다. 단 2000년대 이후의 불법 릴게임처럼 사행성을 요구했는지에 대해서는 추가바람.(몇몇 이 비디오슬롯머신이 설치된 기계는 돈놓고 돈 더먹는 방식도 있었다.) 그래도 성인용인건 맞다. 게임에서 이기면 므흐흐한 그림이 보이곤 했으니까.) 그러다가 바다이야기 파동쯤 되면 아주 대놓고 도박장으로 변모했었다, 그리고 바다이야기가 여론의 철퇴를 맞아서 그쪽 주변의 오락실들이 다 정리되었다 싶고, 그로부터 얼마 뒤 청소년 오락실 한곳이 부활(?)했다가 2015년 폐업했다. 자세한것은 오락실/서울을 참조.

4호선 인근이 도박의 온상이었다면 서울스퀘어 주변은 홍등가로 소문난 곳이었는데 이건 상당히 옛날 이야기다. 원래는 남대문경찰서 뒤편에 속칭 '양동'이라고 하는 거대한 사창가가 있었는데 1980년대부터 도시정비가 상당히 진행되어 없어졌고 그쪽 부분 종사자들은 대부분 용산이나 청량리로 옮겨갔다. 지금은 용산도 없어졌으니 대체 언제적 얘기인가. 즉 남대문경찰서 부근의 힐튼호텔, STX 본사 빌딩 등은 죄다 이 홍등가가 재개발된 곳이다.(다만 서울스퀘어 - 구 대우빌딩은 옛 고속버스터미널 부지.) 하지만 현재도 남대문 쪽 오래된 빌딩들 일부에는 간판만 딱 봐도 변종 성인업소인 곳들이 구석구석 있고, 서울역 정문 택시 승강장 부근이나 남대문경찰서 인근 횡단보도에는 아줌마, 할머니들이 여전히 일부나마 호객행위를 계속하고 있다. 밤 12시만 되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나타나서 지나가는 남자를 붙잡고 호객행위를 하는데 일부는 아예 간이식 의자를 펼치고 자리를 잡는다. 밤늦은 시간대에 그 지역을 지나야 하는 남자들은 다소 곤혹스러울 수밖에 없는데 아줌마, 할머니되는 분들이 오빠!오빠!거리면 당연히. 재밌게도 여기 아줌마, 할머니들도 남자를 차별한다. 일반적인 남자가 지나가면 호객행위 한 번 시도하고 거절당하면 그걸로 끝인데 반해 잘생기고 키크고 몸매좋은 남자가 지나가면 한 번 거절에 굴하지 않고 끈질기게 호객행위를 한다. 가격대는 저렴한 편이지만 절대로 가서는 안된다. 일단 성매매는 엄연한 불법이며, 불법도 불법이지만 대게 이런 곳은 낡은 판자촌에서 매매가 이뤄져 위생상태가 나쁘며 할머니가 말하는 "아가씨"는 절대 아가씨가 아니다. 대부분 40-60대의 아주머니들 이므로 갔다간 제대로 피본다. 여러 의미로... 경찰에게 피를 볼 수도 있고,멘붕 때문에 피를 볼 수도 있고,성병 때문에 피보고. 좀 줄어들긴 했지만 아직도 나와서 붙잡는 경우가 있으니 문단에 언급된 곳을 지날 때는 주의 할것.그리고 서울역 앞 할머니 등의 괴담도 떠돈다고 한다.

역 바로 앞에는 러시앤캐시, OK저축은행, 미즈사랑(전부 같은 계열사 소속) 등 대부업체 여럿이 입주한 건물이 있는데, 인터넷 상에서 대출사지 5층 석탑 서울역 앞 죽음의 빌딩이라고 불리고 있다

여튼 이러한 서울역 주변의 천태만상은 인문지리학상 한 번 형성된 도시생태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다소 적나라하게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 1호선 역사 출구
    • 1번 - 서울역 광장 방면
    • 2번 - 서울역전터미널 방면
    • 3번 - 대한상공회의소 / 숭례문 건너편 방면
    • 4번 - 숭례문 / 숭례문광장 방면
    • 5번 -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 방면 (6번과 마주보고 있음)
    • 6번 -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 방면 (5번과 마주보고 있음)
    • 7번 - 남대문시장 / 회현역(4호선) 방면
    • 8번 - 남대문시장 / 메트로타워 (서울스퀘어) 방면
    • 9번 - 서울스퀘어 / 남대문경찰서 방면 (서울역 입구를 마주한 건너편 방향)
  • 4호선 역사 출구
    • 9-1번 - 서울버스환승센터 방면 (정확히 1번출구와 9번출구 사이.)
    • 10번 - 서울시티타워, 농협, 남대문경찰서 방면
    • 11번 - 후암삼거리 방면
    • 12번 - 한강대로 방면 (서울역 건너편 숙대입구역 방향 - 13번 건너편)
    • 13번 - 한강대로 방면 (서울역 옆편 남영역 방향 - 12번 건너편)
    • 14번 - 서울역 출입구 남쪽 방면
  • 공항철도 역사 출구
    • 4번 - 서울역 내부로 통하는 출구 (서울기차역 1, 2번 출구)
    • 15번 - 서울역 공항철도 주차장 방면
  • 경의선 역사 출구 (직접 환승 불가)
    • 5번(기차역) - 서울역 서부교차로, 만리재 방면. 서울역 정문을 바라볼 때 오른쪽 롯데마트를 옆에 끼고 가로질러 건너가 내려가면 나옴.
    • 3번(기차역) - 실질적인 출입구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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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센트럴자이,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조감도.

서울역 서부역 방면에서도 조금씩 재개발이 시작되고 있다. 중구 만리동 방면에서는 GS건설이 서울역 센트럴자이, 한라건설이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등을 분양하였고 좋은 청약 실적을 보이며 마감되었다. 다만 용산구 서계동 방면은 재개발/재건축이 더디다.

8.1 서울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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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을 나서면 남대문경찰서 옆에 크고 아름다운 건물이 눈앞에 들어온다. 이전에는 대우그룹의 본사로서 대우센터(또는 대우빌딩)로 불리었다. (지금도 대우빌딩이라고도 부르는 사람들이 많다.) 크고 아름답기로는 광화문 세종대로네거리의 교보타워와 쌍벽을 이루는 정도. 당시 인근 정류장 명칭도 서울역앞 대우빌딩이었다. 그러다가 대우그룹이 해체되면서 서울역앞 대우건설빌딩으로 바뀌었다가, 서울역버스환승센터가 생기면서 현재의 서울역 버스환승센터로 변경되었다.



↑ 1997년말 대우자동차에서 신차 출시시 본사 건물을 가지고 광고에 써먹을 때의 사진. 라노스누비라까지는 전면 도배를 했는데, 불법 광고물 시비로 마지막 레간자는 빌딩 조명 차단을 이용.

원래는 이 자리에 교통부철도청이 청사로 쓸 목적으로 교통센터라는 건물을 건설하고 있었으나, 짓던 도중에 교통센터 땅을 팔아서 한국관광공사를 세우자는 계획이 생겼다. 원래 한국관광공사는 교통부 소관이었다. 교통부의 관장사항 중에 관광 진흥도 있었기 때문. 이로 인해 교통센터 건설은 중단되었고, 짓고 있던 건물을 대우그룹이 넘겨받아 그룹 본사로 짓게 된 것이다. 결국 철도청은 용산 구 교통고등학교에 줄곧 있다가 서부역 쪽에 새로 청사를 지었고 그 자리에 다시 철도고등학교를 부활시키게 된다. 계열사에 대우건설이 있으니 당연히 대우건설이 사옥을 짓게 되고, 대우그룹의 사옥으로 오랫동안 군림하였다.

그러나 대우그룹1997년 외환 위기를 겪으면서 망해버렸고, 대우빌딩은 대우건설과 함께 금호아시아나그룹에 인수되면서 금호아시아나 간판을 달았다. 근데 금호아시아나그룹 역시 대우건설을 잘못 먹고 체한 덕에 대우빌딩은 모건스탠리에 팔았고, 대우건설도 채권은행 주도 펀드에 재매각된다. 정확히 말하면 대우건설 인수비용의 조달 방법 중 하나로 계획에 따라 잉여자산 매각을 한 것이기 때문에 '잘못 먹고'는 아니지만, 이미 시작부터 문제가 있던 대우건설 인수이니 큰 차이는 없을 듯. 여기에는 풍수적으로 관악산의 화기를 막기 위해 호수를 파놓았었는데, 그걸 메우고 빌딩을 세운지라 풍수적으로 망할 수밖에 없다는 말이 많다. 숭례문 항목 참고.


하여튼 대우빌딩을 사들인 모건스탠리는 이후 대우빌딩을 유리궁전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었으나, 애초 대우빌딩의 태생이 태생인지라 워낙에 용적률건폐율을 초월한 신기한 건물이라서, 현행법을 적용하면 모건스탠리가 주변 땅을 사서 기부채납해야 하는 등 사서 고생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결국 모건스탠리는 유리궁전은 포기하고 내부수리 정도만 하여 이름을 서울스퀘어로 바꾸었다.

그러나 건물 외관을 덮었던 기존의 갈색 타일은 테라코타 세라믹 타일로 교체되었다. 전면부 타일은 LED로 덮여 있어서 설치미술가들의 영상을 보여준다고 한다. 야경이 훨씬 화려해질 듯. 2009년 11월 17일 재개관하였다. 2009년 현재 사무실이 반 정도만 입주한 상태라고 하나, 재개관한 지 얼마 안돼서 이 정도는 정상이라는 듯. 하지만 2013년 8월 현재에도 몇 층이 비어있다. 남산도서관 근처에 있는 주한 독일문화원도 리모델링 때문에 2010년 6월 7일부터 서울스퀘어 주차장 5층에 마련한 임시 공간에 상주하고 있다가 2013년 3월 6일에 다시 원래 건물로 옮겼다. 또한 LG그룹의 본사인 여의도 트윈타워가 리모델링에 들어갈 예정이라 LG 계열사들이 서울스퀘어를 빌릴 예정. 2012년 현재 트윈타워 리모델링이 완료되어 LG그룹 계열사들이 썰물 빠지듯 다 빠질 줄 알았으나 일부 계열사들은 트윈타워로 돌아가지 않고 잔류하고 있는 듯 하다.

맛집 찾기 어려운 서울역 근처에서는 그나마 평이한 수준의 식당이 많은 편. 게다가 업무용 빌딩의 특성인지 1층 로비와 지하를 통틀어 카페만 10개나 된다. 지하철 1호선 서울역 8번 출구와 연결된 지하 식당가 및 1층 로비를 통해 이동할 수 있는 2층 식당가가 있으니 서울역 근처에서 맛집 찾기 어려울 땐 이용해 보도록 하자. 단, 주말에는 일찍 문을 닫거나 아예 문을 열지 않는 곳도 있으니 주의할 것. (편의점조차 월~토 9시까지, 주말엔 아예 문을 열지 않는다!!)

2012년 4월 서울특별시와의 업무 협약으로 남산순환버스 3번의 정류장이 서울스퀘어 빌딩 앞에 생겼다. 남산순환버스 및 남산 무료셔틀버스 이용 시 주중 종일 20,000원인 서울스퀘어 주차장을 50%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남산 주변시설을 이용한 영수증을 제시하거나 시설을 이용하지 않았더라도 서울스퀘어 주차권에 중부공원녹지사업소나 공원안내센터 등에서 방문확인 도장을 받아 가면 2시간 무료, 3시간 1,000원, 4시간 2,000원 5시간 3,000원에 서울스퀘어 주차장을 이용 할 수 있다.

tvN 드라마 미생에서 작중 회사인 원인터내셔널의 본사로 등장한다. 원인터내셔널의 모델이 포스코대우니 적절한 장소.

8.2 게이트웨이 타워

이 문단은 게이트웨이 타워(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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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서울역 11번 출구에 있는 건물로, 서울역 광장에서 바라보면 서울스퀘어 오른쪽 한국스마트카드 맞은편에 비껴서 서 있는 건물이다. 주소는 서울 용산구 동자동 12-5, 또는 후암로 107이다.

건축가 김수근이 1985년 설계한 유작으로, 1991년 벽산그룹 사옥으로서 지어져서 벽산125빌딩(혹은 벽산빌딩)이라 불렸다. 왜 125인지는 윗줄에 강조된 부분을 보면 안다. 당시에는 빌딩에 번지수 붙이는 풍조가 있었기 때문. 한솥 본사가 위치한 강남구의 타워837빌딩도 역삼동 837번지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름이 지어진 경우이다. 그러나 벽산그룹이 구조조정되면서 2001년에 사옥이 외국계 자본에 팔렸고 이때 게이트웨이 타워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후 2010년 동부화재가 매입하여 본사 기능 일부가 여기로 옮겨왔다.

여기 1층에 북오프가 있었으나 2011년 1월 30일 폐점되었다.

9 구(舊)역사

9.1 문화역서울 284

한국 철도의 중심지로 1981년 사적 284호로 지정되었을 정도로 국내 철도계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로 많은 역사(歷史)가 살아있는 역사(驛舍).
서울특별시 중구 통일로 1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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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역의 전신인 남대문정거장의 모습을 담은 엽서(1926년 제작)


1924년 건축중인 경성역을 찍은 사진

1900년 경인선의 서울 도심 구간 개통과 함께 남대문정거장으로 개업하여 1923년 경성역으로 이름이 바뀐 뒤 광복 후인 1947년에 현재의 서울역으로 다시 이름이 바뀌었다. 광복 이후 한국철도공사의 전신인 철도청이 오랫동안 맡아왔다. 사실 경성역(서울역; Seoul station)이란 역명은 1905년까지 서대문역(폐역)이 가지고 있었으며, 그 역이 다른 이름으로 바뀐 후 남대문역이 1923년에 경성역으로 바뀔 때까지 경성역(서울역)은 공식적으로 존재하지 않았다.

서울역의 역사는 1925년 9월에 준공된 네오 르네상스 양식의 이국적인 건물로 석재와 철근 콘크리트, 철골 구조를 사용했으며 비내력벽과 장식에는 목구조와 벽돌, 인조석을 다양하게 섞어 만든 과도기적인 건물이다.

애초에 계획은 본국의 도쿄역과 비슷한 규모로 세워 일본 제국의 위엄을 보이려는 속셈이었으나 관동대지진으로 본국의 피해가 막심해 예산이 부족해진 관계로 당초 계획의 1/4 크기로 축소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처음부터 나중에 더 확장할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다고.

건축가 다츠노 긴고(辰野金吾)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중앙역을 모방하여 도쿄역을 지었기 때문에 (구 한국은행과 구 부산역 건물 등을 설계) 서울역도 비슷하게 암스테르담역 혹은 도쿄역 모방한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실제로는 스페인 출신 건축가 '산티아고 칼바트라바'가 설계한 스위스의 구 루체른역이 모델인 것이 밝혀졌다. 시공은 일본의 시미즈 건설사가 맡았다.


화재로 붕괴되기 전의 루체른 역

과거의 루체른 역사는 서울역사와 거의 흡사한 외형을 가졌었지만, 현재는 화재로 붕괴되고 건물의 입구만 복원된 상태기 때문에 그 관련성을 알기 어려웠다. 실제로 화재 후 루체른 역사 복원을 위해 관계자가 서울역을 방문하기도 했다.

비교결과 서울역은 루체른 역사와 외관은 유사하나 내부는 오히려 암스테르담 역과 비슷하다고 한다. 외관에 붉은 벽돌을 사용한 점이나, 건축물 안의 공간 구성, 당시 유럽에 일반적이었던 종착역식 역이 아닌 통과식으로 지어졌다는 점에서 암스테르담-도쿄-서울역은 유사성이 있다.

흔히 서울역을 설계한 건축가는 다츠노 긴고의 제자인 당시 도쿄대 건축학과 교수 '츠카모토 야스시(塚本靖)'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건축가는 미상이다. 츠카모토 야스시 사후 유품으로 그의 이름이 적힌 서울역 설계입면도가 발견되었지만, 건축을 총괄한 건축가가 누군지는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츠카모토 야스시가 설계에 참여한 것은 사실이다.

다츠노 긴고(일어),츠카모토 야스시(일어)

2016년 7월 경성역의 준공도면의 원본 문서가 공개되었다. 과거에는 설계입면도와 준공 평면도의 일부만이 남아있었을 뿐이었지만 이 도면에 따르면 지금은 민자역사 구조물에 가려져 사라져 보기 어려운 당시의 경성역 뒷면과 우측면까지 자세하게 기록되어있다고 한다. 뉴스 보러가기



1988년 당시의 서울역

2003년 9월, 현역시기 막바지 당시의 정문 앞

민자역사 완공 전까지는 열차등급별 대합실(맞이방)이 따로 존재하여 새마을호 대합실은 바로타 구조로, 기타 열차는 지방 대도시 역과 같이 개표구를 나가면 육교를 통해 해당 플랫폼을 찾아가는 방식이었으나, 1980년대 민자역사 완공 이후 선상역사 형태가 되어 플랫폼 별로 게이트가 존재하게 되었다.

구 민자역사 당시 게이트에 따른 열차등급 및 행선지는
1~2번: 장항선
3~4번: 경부선 무궁화호, 통일호
5~6번: 새마을호 전용
7~8번: 호남/전라선 무궁화호, 통일호
9~10번: 대전 동대구 방면... 이라고 적혀 있었으나 실상은 남부 지역에서 올라온 열차가 종착하는 곳
11~12번: 경의.교외선 이라고 적혀있었다. 대체로 11번홈은 9~10과 같이 남부 지역에서 올라온 열차가 종착하는 곳이었고, 12번 홈이 경의선과 교외선의 착발 장소로 사용되었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11번홈에서도 경의선 착발.

2004년 현 유리궁전 역사가 완공된 직후까지 위 체계가 그대로 남아있었고, 신 역사 준공으로 역 건물의 기능은 그리로 옮겨가고 옛 서울역 민자역사 공간으로 쓰이던 건물은 롯데마트 건물로 전락(...)하게 된다. 그리고 구 서울역사와 민자역사를 이어주던 통로는 철거. 따라서 지금 롯데마트 건물이 예전 서울역이 되시겠다.

KTX 개통 이후로 역으로서의 업무가 신역사로 옮겨진 이후론 코레일의 거의 방치 수준의 관리와 노숙자들 때문에 오랫동안 흉물로 전락하였으며, 특히 늦겨울 즈음에는 지린내가 살인수준이었다. 이는 코레일 입장에서는 사적지이므로 함부로 건물을 개축, 증축 등을 할 수 없어 운영비만 까먹는 곳으로 인식했기 때문. 2006년 문화재청으로 기부채납, 소유권이 이전되었다.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으로 서울역을 문화시설로 리모델링하기 위한 복원공사를 시작하면서 방치 상태를 면했으며, 문화역서울 284로 이름이 바뀌었다. 284는 서울역의 사적번호에서 따온 것이다. 구 서울역사 원형복원 완공은 2011년 8월 9일 테이프를 끊었으며, 문화역서울 284로는 2012년 4월 2일 완공되었다. (그 공백기 동안 구 서울역 안에는 예술프로젝트 "카운트다운"이 진행되었다.) 복원하면서 나름 상징이라면 상징이라 할 수 있었을 서울역 네온싸인을 떼어버렸다. 그리고 2013년 12월 '문화역서울 284' 간판이 설치되었다. 나름 상징이었던 만큼 아쉬움이 남긴 하나 어차피 (광복부터 따져도) 원래 네온싸인이었던 것도 아니니. 참고로 현재 2004년 역 시설을 현재 신역사로 이전하기 전의 흔적은 중앙홀의 역삼각형 철도청 마크가 있는 시계와 역 광장의 한국철도 100주년 동판뿐이다. 현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3년부터 연간 운영체계를 확정하고 예술감독을 공모하여 운영하고 있다. 참여한 작가, 기획자들에게서 문화예술프로그램 공간으로는 영 안좋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이전의 양식을 복원하는 방식으로 공사가 이루어져 온도, 습도관리 등의 문제가 있고, 예산도 적어서.

덧붙여 조금만 가면 있는 신 서울역사의 구내에는 구 서울역사에서 사용하던 구 철도기점비가 버려져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상황에 있었으나 철도 동호인들의 활약으로 철도박물관에 보존될 수 있었다는 일화가 있다.

플랫폼은 현재 고상홈을 포함 총 13개(경의선 전철승강장 제외)가 있으며 예전처럼 기능별 용도별로 플랫폼이 전혀 구분되어있지 않고 상황에 따라 닥치는대로 사용한다. 예전에는 상선군(群)과 하선군이 칼같이 분리되어 있어 도착열차는 몰라도 출발열차는 플랫폼이 때려죽여도 항상 일정했던 것에 비하면 오히려 퇴보한 셈이다.

과거엔 서울역 남쪽에 경의선 문산행 완행과 소화물 그리고 일부 무궁화호 객차를 유치해두던 간이 차량기지가 있었고 그로인해 서울역 승강장의 전체적인 모양이 상당히 구부정한 곡선 형상이었는데 KTX 운행을 대비한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로 일직선으로 좍좍 펴서 지금은 완전 반듯하고 아름다운 일자형 플랫폼이 되었으며 당연히 차량기지업무는 수색차량사업소로 통합되어 없어졌다.

9.2 서부역

1958년에 서울역 남부역이 지어졌으며, 현재의 서울스퀘어(구 대우센터) 자리에 1968년부터 철도청 교통센터를 짓기 시작했으나 다 짓지 못하고 대우그룹에 의해 완공되었다. 당시에는 서울역 근처에 버스 터미널(한진)도 있었다. 현재 서울역에서 북쪽으로 보면 한진택배 로고가 붙어있는 빌딩이 보이는데, 이 건물이 예전 터미널 자리였다.

현존하는 부속 건물들로 현재는 각각 철도빌딩과 롯데마트가 된 건물이 있다. 각각 1975년, 1988년서부역으로 지어진 것. 이 중 롯데마트로 쓰이고 있는 건물은 개장일 기준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민자역사이다.(영등포역은 민자 사업자 설립일 기준으로 최초이며, 개장일 기준으로는 3번째이다.) 현재의 롯데마트 건물은 원래 한양프라자의 민자역사였으며, 이후 한양그룹의 쇼핑 부문이 한화그룹으로 넘어가면서 갤러리아백화점이 되었다. 2004년 KTX 개통을 앞두고 신 역사가 지어지고 갤러리아백화점 콩코스점(현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이 신 역사로 이전하여 현재의 롯데마트가 입점하게 되었다. 단, 롯데마트 건물 안에 한화역사가 있으며, 롯데마트에서 서울역 서부 출구로 나가는 길에 있는 골든플레이트 푸드코트는 롯데마트 관할이 아닌 한화역사의 관할이므로 이 푸드코트에서 롯데멤버스를 적립할 생각을 하지 말 것. 갤러리아백화점 콩코스점은 영업 부진으로 한화역사가 롯데쇼핑과 임대 계약을 맺고 2013년 1월 18일롯데아울렛 서울역점으로 바뀌었다.

원래 이 서부역에서는 경의선서울교외선 열차를 취급했었다. 그래서 이들 노선의 비둘기호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서울역 북쪽에 있는 육교를 통해 서부역으로 넘어간 뒤, 서부역에서 표를 사서 이용했어야 했다. 이 육교는 민자역사 준공 이후 더이상 필요가 없어졌지만 거의 20년 이상 유지되고 있다가 안전 및 관리상에 문제가 계속되었는지 2013년 11월경부터 입구가 폐쇄되었다. 현재 롯데마트로 쓰이는 건물이 민자역사로 쓰이기 시작하면서부터 이 기능은 사라졌다. 2004년 4월에 서울교외선은 영업이 중지되었고, 경의선은 복선 전철화되었다. 이 때부터 위치가 정해져서 현재도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경의선 전철은 가장 서쪽의 단선 플랫폼에서 출발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신 역사가 지어지고 서부역과 동부역이 한 건물에 붙게 되면서, 서부역의 개념은 주변 지명이나 서부 출구를 뜻하는 정도로 변하였다. 롯데마트 뒷편의 현대자동차 영업소/우리은행 서울역지점 옆에 "경의선전철"이라고 찍혀 있는 폴사인이 있으니, 경의선전철 폴사인이 어디에 있는지 찾기가 어려우면 우리은행 서울역지점이나 현대자동차 영업소부터 찾아보자. 참고로 우리은행 서울역지점은 철도공사 주거래 관계가 아니던 한국상업은행 시절부터 있었다고 한다. 서울역 동부 출구에는 우리은행 ATM이 있으며, 동부출구 바로 건너편 서울스퀘어에도 우리은행 서울스퀘어지점이 있다. 그 외에도 인천국제공항철도 역사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공항에 못들어간 대신 자리잡은 우리은행 환전센터가 있다. 서울지역에서 동네 은행놀이하는 우리은행의 위엄.

10 일평균 승차량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수도권 전철 1호선
2000년2001년2002년2003년2004년2005년2006년2007년2008년2009년
48,010명49,333명49,003명47,651명52,717명55,832명57,231명57,360명57,049명56,897명
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
61,297명72,495명73,138명73,855명74,092명63,946명
수도권 전철 4호선
2000년2001년2002년2003년2004년2005년2006년2007년2008년2009년
11,983명10,904명11,030명10,685명9,332명8,150명7,665명7,802명7,458명7,735명
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
9,284명10,917명10,839명10,933명10,946명11,171명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2009년
4,237명
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
5,504명6,141명6,212명5,534명5,911명3,047명
인천국제공항철도
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
10,512명14,326명17.062명17,096명11,745명
  • 2015년 공항철도 환승통로가 개통하면서 간접환승을 하던 승차량이 제외되어 승차량이 약간 줄었다.

11 대중매체에서의 서울역

  • 하이브(웹툰)에서 주인공과 성대리, 할아버지 파티가 역전에서 폭도들을 상대로 고전한 곳이다. 이들은 서울역 지하철 안으로 들어가 4호선 지하철로를 통해 군대와 합류한다.

600px

  • 애니메이션 검정 고무신 3기에서 수원에 간 기영, 도승, 성철이 열차를 타고 내린 역이기도 하며, 4기에서는 이 역에서 열차를 타고 수원역까지 이동하였다. 잘 보면 글씨가 비대칭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땡구와 고양이도 무임승차한다.
  • 영화 부산행을 촬영했었다.
  • 신해철이 이끌었던 밴드 N.EX.T의 5집 <개한민국> 수록곡 중에 "서울역" 이라는 노래가 있다. 이 노래의 경우 노숙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곡이다.

12 여객열차 운행계통

일반철도 노선 틀을 통폐합하자는 토론이 진행중입니다.

현재 나무위키 철도 프로젝트의 토론방에서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의견 개진을 원하는 사용자는 해당 토론으로 이동해 주시길 바랍니다. 토론이 종결되면 해당 틀을 떼어주시기 바랍니다.

고속여객열차
경부고속선 KTX
인천국제공항 방면
검 암

31.4 km
서 울
22.0 km
부산 방면
광 명
행신 방면
행 신

14.9 km
경부선 KTX
시종착서 울
9.1 km
부산 방면[16]
영등포
행신 방면
행 신

14.9 km

22.0 km
부산 방면[17]
광 명
경전선 KTX
인천국제공항[18] 방면
검 암

31.4 km
서 울
22.0 km
진주 방면
광 명
행신[19] 방면
행 신

14.9 km
마산 방면
광 명
동해선 KTX
인천국제공항 방면
검 암

31.4 km
서 울
22.0 km
포항 방면
광 명
행신 방면
행 신

14.9 km
특급여객열차
경부선 ITX-새마을
시종착서 울
9.1 km
부산 방면
영등포
경전선 ITX-새마을
시종착서 울
9.1 km
진주 방면
영등포
급행여객열차
경부선 무궁화호
시종착 서 울
9.1 km
부산 방면
신해운대 방면
영등포
경전선 무궁화호
시종착서 울
9.1 km
진주 방면
영등포
충북선 누리로
시종착서 울
9.1 km
제천 방면
영등포
장항선 누리로
시종착서 울
3.2 km
신창 방면
용 산
관광열차
중부내륙순환열차
시종착서 울
9.1 km
철 암 방면
영등포
남도해양관광열차
시종착서 울
9.1 km
여수EXPO 방면
영등포
경의선 DMZ-train
용산 방면
용 산

3.2 km
서 울
16.4 km
도라산 방면
능 곡
경원선 DMZ-train
시종착서 울
15.9 km
백마고지 방면
청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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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끔 Seoul-Station이라고도 나온다.
  2. 과거 공철 환승때도 이런 식이었으나, 통로 신설 후에는 직접환승만 인정되어 되려 소프트환승이 불가능해졌다.
  3. 광역, 도시철도만 합산시에는 강남역등에 약간 밀리지만 일반, 고속철도 역시 서울역의 일부이므로 이를 합산하면 이용객수에서 강남역을 훌쩍 뛰어넘게 된다.
  4. 유럽에서 가장 이용객수가 많은 파리 북역의 연간 승하차수가 약 1억 8,000만명 수준이다.
  5. 하행 : KTX 603(행신발 광주행)/4003(행신발 순천행)병결열차, 상행 : KTX 520(목포발 행신행)/4006(여수엑스포발 행신행) 병결열차
  6. 「서울역북부 역세권 개발사업 본격 재개」, 2013-07-18, 매일경제
  7. 전기기관차가 아니라 디젤기관차인 이유는 한국의 전기기관차 중에 직류에 대응되는 기종이 없기 때문이다.
  8. 「인천공항철도 ~ 1,4호선 서울역 환승통로 3월 28일 개통」, 2015-03-28, 공항철도공식블로그, 네이버블로그
  9. 「꺼지고 갈라지고…서울역 '지반침하' 대형사고 우려」, 2014-01-18, 문화방송
  10. 원래 번호는 코레일 서울역 출구번호 따라서 4번출구 였다. 코레일 서울역 역사안 출구 안내 사인에 4번출구 청파로 방면 (공항철도 역사 이용) 이렇게 표시되어 있었다
  11. 섬식 승강장
  12. 섬식 승강장
  13. 단선만 운행된다.
  14. 직통열차 승강장은 엘리베이터로 연결되어 있다.
  15. 평면교차를 피하기 위해 정차하지 않는다.
  16. 수원 경유
  17. 구포 경유
  18. 진주발 한정
  19. 마산발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