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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tvN에서 방송되는 리메이크작에 대해서는 굿 와이프(2016년 드라마)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The Good Wife
1 개요
섹스 스캔들과 횡령사건에 휘말려 감옥에 간 주검사의 아내라는 큰 설정과 에피소드마다 변호사인 그녀가 맡게 되는 소송건으로 구성되어 있는 드라마.[1] 별다른 자극적인 소재를 다루지도 않지만 배우들의 호연과 짜임새있는 스토리,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이 잘 어우러져 있어[2] 에피소드당 시청자수 1000만명 이상의 매우 높은 시청률을 보여주며 각종 드라마 어워즈에 후보로 오르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하지만 CBS 드라마 답게 전체 시청률 대비 데모 시청률이 잘 나오지 않아 4시즌 이후로 다음 시즌이 위태로운 상태. 한 마디로 진지하고 지루한 드라마다 지금은 7시즌 방영 중으로, 원래 제작자였던 킹부부가 7시즌 까지만 플롯을 짜 둔 상태로 이후 하차하기로 밝힘에 따라 향후 제작자가 바뀌어 더 이어질지 아니면 그대로 드라마가 마무리될 지는 아직 분명치 않다.
결국 7시즌으로 종영 확정. 그러나 2016 시즌 말미에 CBS에서 본작의 스핀오프 제작을 주문했다. 굿 와이프의 시즌 종영으로부터 1년 뒤의 시점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인공으로는 '다이앤 록하트' 역의 배우 크리스틴 버렌스키가 낙점되었다고 한다.
파일럿 에피소드 없이 바로 정규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이나 CBS 본 채널이 아닌 휘하의 유료채널을 통해 방영된다는 모양.
일리노이 주(州) 시카고 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이다. 그러나 촬영은 뉴욕 시에서 (...)
제작자는 할리우드 유명 감독인 리들리 스콧, 故토니 스콧 형제이다. 토니 스콧 감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 뒤 4시즌 1화 엔딩롤에는 '토니 스콧을 추모하며'가 띄워졌다.
게스트 캐스트가 화려하기로 유명한데, 매튜 페리, 크리스티나 리치, 어맨다 피트 등 웬만한 드라마, 영화의 주연급 스타들이 계속적으로 출연하고 있다. 매튜 구드는 신의 한수
2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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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주요인물
- 얼리샤 플로릭 (줄리아나 마굴리스)
- 남편 피터의 스캔들로 순식간에 유명인사가 되어버린데다 감옥에 간 남편을 대신해 졸지에 가정의 생계까지 떠맡게 되어 로펌 스턴/록하트&가드너에 입사하게 된다. 집에서는 아이들을 보살피고 시어머니에게 시달리며 회사에서는 캐리와 단 한 자리밖에 없는 TO를 위해 경쟁한다. 13년만의 변호사 현장 복귀이지만 전직 주검사[3]인 남편 버프 덕에 위기를 잘 헤쳐나간다. 작품 내내 남편의 후광에 의해 직, 간접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가장 결정적인 버프는 캐리와의 약 7개월간의 경쟁 막바지에서 실적으로는 캐리에게 다소 밀렸으나 남편의 인맥을 어쩔 수 없이 이용하면서 캐리를 밀어내고 살아나는게 성공한다. 직장 내부에서는 대학 동창이자 어장관리 대상인 윌 가드너와 스토리상 얼리샤에게 큰 빚을 지고있는 작중 먼치킨 수사관 칼린다의 도움을 받는다. 그 후에는 본인의 우수한 변호 실력을 또한 많이 묘사되며 여기저기서 네임드 변호사를 재끼고 얼리샤를 찾는 장면도 많이 나올 정도. 결국 남편이 주검사에 복직에 성공하고 주지사 선거에도 출마하면서 고작 4년차 변호사이지만 웬만한 네임드보다 쩌는 포스를 풍긴다. 시즌4에 들어서 결국 록하트&가드너 로펌의 파트너 직위도 얻는다. 단지 파트너 등극 배경이 실력 절반에 남편빨+내연남(?)빨이라는 거지만...뭐 아무튼 이젠 짤릴 걱정은 없을 듯하다. 이때 피터의 선거를 지지하면서 결혼 생활 복귀. 하지만 윌과의 계속되는 감정적 양다리 및 직장에서의 대립으로 팬들의 비난이 폭주하게 되었다.
- 주인공인만큼 캐릭터 심리묘사가 가장 잘되어있는 캐릭터 중 하나로 한 가정의 어머니이자 사회 생활, 개인의 애정문제까지 다양한 에피소드가 준비되어 있다. 그 중 가장 큰 백미는 직장생활에서는 정말 웬만큼 위기가 아니면 절대 남편의 힘을 빌리려하지 않지만 자녀들의 쩌는 사립학교 전학 문제에서는 남편과 별거 중임에도 마구 남편빨로 몰아붙이는 장면.(...)
- 시즌 5에서는 윌과의 계속되는 밀당관계를 청산하기 위해 기명이사 제안도 거절하고 캐리와 독립해서 나간다. 그 후 록허트&가드너와 계속 의뢰인 뺏기 등 신경전, 서로 각종 치사한 방법 [4] 으로 대립하던 중 윌의 죽음을 알고 멘붕한다. 죽기 직전 걸려온 윌의 전화를 받지 못하고, 이후 윌의 마지막 메세지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한다. 이때 윌의 죽음을 알게 된 피터의 전화를 피하고 일라이의 전화를 받는데(알리샤가 전화를 받지않자 피터가 일라이의 전화를 빌린 것), 이에 대해 변명하나 피터는 믿지 않는다. 결국 결혼생활에 파경이 온다.
- 피터 플로릭 (크리스 노스)
- 쿡 카운티 주검사장이었으나 글렌 차일즈의 물밑 작업으로 매춘부와의 섹스 스캔들이 만천하에 공개되고, 공금 횡령 의혹으로 수감된다. 조강지처와 자녀를 두고 매춘부와 성관계를 맺은 천하의 개쌍놈. 얼리샤의 용서를 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사실상 정치생명이 끝났었지만 마누라를 잘 둔 덕분에 다시 재성공하는데 성공한다.[5] 그렇다고 무능한 남자는 결코 아니며 카리스마와 실력 또한 갖고 있다. 작 중 내내 '일단은 흑막' 같은 떡밥을 던졌다가 나중에 '알고보면 좋은 놈'패턴을 반복한다.[6] 작중 주검사의 권위를 딱 2번 이용하는데, 한번은 얼리샤 부분에서도 언급된 아이들 전학 문제, 그리고 다른 한번은 아들이 함정 마약검문에 당했을 때이다. 사실 이러니저러니해도 하는 짓을 보면 딱 얼리샤의 천생연분이다.(...) 참고로 주변인의 평가는 새로운 힐러리&클린턴.
- 시즌 4에서는 민주당 후보로 일리노이 주지사 자리에 도전 중. 일라이가 수사도마에 오르면서 새 캠페인 매니저를 영입했지만 결국 일라이에게 돌아갔다. 알리샤와 화해하면서 가정생활은 안정에 오르지만 상대편이 계속 가족을 강조하면서 조금 밀리는 분위기. 하지만 막판 알리샤의 인터뷰로 승기를 잡고 결국 당선된다.
- 시즌 5에서는 지난 주지사 선거에서의 투표함 문제가 도마에 오른다.NSA의 불법감청으로 인해 계속 정보가 새어나가면서 윌이 중요증인으로 떠오른상태. 윌의 죽음으로 한시름 덜게 되지만 오히려 알리샤와의 관계는 파경에 이르고, 이후 인턴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 일라이의 속을 뒤집어 놓는다. 하지만 NSA의 감청이 밝혀지자 마자 의원을 압박해 감청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역시 주지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 윌 가드너 (조시 찰스)
- 록하트&가드너 로펌의 기명 변호사. 얼리샤와는 대학동기로 12년간 가정주부였던 얼리샤가 록하트&가드너에 입사해 다시 변호사일을 할 수 있게 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무려 대학시절에서 작 중 현재시점까지 15년 가량을 얼리샤를 짝사랑한 순정남이지만 이 작품은 미드이기 때문에 윌 가드너는 마법사가 아니다(...) 잘나가는 로펌의 기명 파트너[7]인데다가 농구를 좋아하는 신체조건도 좋고 얼굴까지 잘생겨서 시카고의 잘나가는 미혼남 16위에 랭크되어 있기도 하다. 그렇다고 마음을 잘 숨기지도 못해서 직장의 웬만큼 눈치있는 캐릭터들은 전부 다 윌의 짝사랑을 알고 있다. 작 중 내내 얼리샤에 의해 불행한 어장관리를 당하는 데 보다보면 눈물이 다 나올 지경.[8] 중간에 얼리샤와 그렇고 그런 관계가 되었다가 빡친 남편 피터의 타겟 수사에 개고생을 하다가 결국 6개월 정직, 로펌 간판에서도 이름이 짤려서 그 자리를 노린 로펌내 정치싸움에도 휘말리는 둥, 고생이란 고생은 제대로 하고 있다. 물론 중간 중간에 다른 여자가 꼬이기도 하지만 불쌍한 윌의 마음 속에는 오로지 얼리샤 뿐. 다시 성공적으로 변호사로 복직하면서 이제 고생 좀 끝나나 했더니 얼리샤의 친정식구들이 적극적으로 윌&얼리샤 커플을 지지하기도 하고 시즌4에서 로펌내 얼리샤 및 4년차 변호사들의 파트너쉽 부여 논란이 일자 은근슬쩍 얼리샤만 파트너가 되도록 유도하는데 한 몫하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격렬한 딥키스(...)가 작렬하며 다시금 떡밥을 활활 태우고 있는 중.
- 어장관리 당하는 연애사와는 달리 변호사로서의 실력은 역시 네임드급, 타겟 수사에 몰려서 대배심[9]에 불려갔을 에 판사 뇌물 수수혐의로 불려갔을 때 대담하게도 법원 현장에서 판사에게 유니세프 기부금을 건네주는 퍼포먼스를 저지르면서 멋지게 혐의에서 벗어나는 모습도 보인다. 아쉽게도 그 외에는 대부분 별 이상한 판사들에 의해 꼬투리가 잡히며 까이는 역할.(...) 시즌4에서는 알리샤의 막장행각(지속되는 감정적 양다리)으로 인해 올드팬들의 지지를 한몸에 받는다.
- 시즌5에서는 다이앤의 판사지명으로 공석이된 기명이사 자리를 알리샤에게 제안하지만, 알리샤는 결국 캐리와 독립을 선택한다. 이후 분노하여 플로릭&아고스를 미친듯이 압박하고, LA까지 회사를 확대하는 등 공격적으로 사업을 펼친다. [10] 서로 갈데까지 간듯 대립하지만 소송중 자주 마주치고 서로 정보를 교환하기도 하면서 점점 분위기가 바뀌려는 가운데...
- 의뢰인의 총을 맞아 사망한다. 사망직전 알리샤에게 전화를 거는데 이 전화를 역시나 알리샤는 받지못한다. 윌에 대한 마지막 떡밥...이나 영원히 밝혀지지 않을 듯. 윌역의 배우는 사망 방송 이후 래터맨쇼에 등장, 래터맨쇼에 나오기 위해서는 죽어야만 했다면서 가볍게 조크를 날리며 인터뷰한 바 있다. 계약이 만료되었고, 재계약시 이제 지난 것은 묻고 다른 것에 도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해서 스스로 하차를 결정했다고 언급했다. 사실 이 드라마에서 성장했다고 볼 수 있고, 또 이 드라마에서의 역할 자체도 굉장히 비중이 있는 캐릭터인만큼, 말그대로 도전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후의 거취는 아직?[11]
- 칼린다 샤마 (아치 판자비)
- 인도계 미국인[12]으로 록하트&가드너의 조사원. 록하트&가드너의 모든 사건은 변호사가 아니라 칼린다가 해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사기캐다. 뛰어난 조사 능력과 법조계 인맥을 갖췄고 총기, 둔기를 잘 다루며 남녀를 가리지 않고 홀리는 마성까지 지니고 있다.
- 가죽자켓과 롱부츠, 오렌지색 수첩은 그녀의 상징. 사실 록하트&가드너 로펌을 먹여 살린다해도 과언이 아니며 데우스 엑스 마키나 수준. 법정에서 검사측의 변론에 의해 위기에 몰리고 갑자기 법정문이 열리며 몇장의 a4용지를 들은 칼린다가 등장하면 상황 종료. 거의 클리세 수준으로 검사측이 칼린다만 보면 이 재판을 빡시겠다고 중얼거리는 장면까지 있다. 작중 먼치킨적인 능력을 위해 현장에서 합법과 불법을 줄타기하는 위험한 액션을 많이 취해서 위기에 몰린 적도 많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현장에서 활약하는 장면대신 그냥 칼린다에게 '~~~좀 조사해줘'하면 그냥 몇 컷 뒤에 칼린다가 사진 몇 장을 들고오고 사건을 진행한다, 그래도 시청자들은 아무 위화감 없이 받아들인다.(...)
- 직장내에서는 오랫만의 복직으로 자리를 못잡는 얼리샤에게 적극적으로 조언을 해주고 서로 의지하는 친구 관계로 발전하지만 과거에 피터와의 원나잇을 했던 이력[13]이 들통나 관계가 소원해지기도 하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서 얼리샤의 딸의 실종 사건을 손수 해결해주면서 화해무드가 조성되고 칼린다 본인의 과거와 연관된 사건을 얼리샤와 캐리가 적절히 해결해주면서 거의 해결된 상태.
- 시즌 5에서 록하트&가드너에 남기로 결정. 그리고 플로릭&아고스의 사무실에 대한 정보를 넘겨주는 바람에 플로릭&아고스는 알리샤의 아파트에서 몇주간 버텨야 하는 궁상맞은 신세가 된다. 이후 캐리와 화해하고 연인이 되나 시즌 마지막 편에서 캐리와의 관계를 일에 이용한다는 것이 밝혀진다. 윌이 회사를 확장하고 데미안이라는 새로운 변호사를 데려오는데, 칼린다의 연인을 이용해 방해해 오자 서로 대립한다. (물론 팬들은 데미안의 안위를 걱정한다) 윌에게 총을 쏴서 죽게한 용의자에게(누명을 쓴것으로 보이며 윌을 죽인것도 고의가 아니었음) 자살을 유도해서 죽여버리는등 어마무시한 포스를 보인다.
- 다이앤 록하트 (크리스틴 버렌스키)
- 록하트&가드너 로펌의 또 다른 기명 변호사. 당당하고 정의로운 여성 법조인이다.[14]처음에는 얼리샤의 능력을 의심하는 제스츄어도 있었지만 나중에는 사적인 관계떄문에 적극적으로 얼리샤를 옹호하지 못 하는 윌 가드너 대신 가장 얼리샤를 지지해준다. 가장 큰 백미는 얼리샤의 연봉인상건에 대해 다른 이사들이 가뜩이나 돈도 없는데 4년차인 얼리샤의 연봉인상이 말이 되냐고 난리치는 가운데 다 씹고 기명 대표이사권한으로 단독으로 처리해버리는 장면, 물론 로펌 자체가 사실 얼리샤의 덕을 많이 본 것도 있지만... 법조인으로서는 베테랑 변호사로서 완숙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본인의 에피소드로는 탄도학 전문가와 사랑에 빠지는 스토리가 많이 다루어졌으며 개인의 이득보다는 로펌의 존속 자체를 우선하는 대인배적인 모습이 많이 묘사되고 있다. 덕분에 작중 로펌 운영에 불만이 있는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다이앤에게 몰려와서 고자질을 한다.(...)
- 시즌 5에서 꿈에 그리던 대법원 판사지명을 받지만, 알리샤가 회사에서 나갈때 회사에서 잘리면서 피터가 지명을 철회한다. 멕베이(탄도학 전문가)와 결혼을 계획하지만 잘 되지 않고 결국 회사로 복귀, 공격적인 윌의 경영방침에 반발하기도 하지만 회사를 키워나갈 의지를 불태운다. 윌의 죽음 이후 회사를 수습하면서 다시 협상을 하고자하는 고객을 자른다. 시즌 파이브의 명장면이 될 듯. 이후 데이빗 리와의 파워게임에서 칼린다의 전폭적인 도움을 받으나 점점 지쳐가고, 플로릭&아고스와의 합병시도도 무효로 돌아간다. 마지막편에서 자신만이 플로릭&아고스로 옴긴다는 제안을 한다. 6시즌에서는 총기 전문가와 결혼을 한다.
- 캐리 아고스 (맷 주크리)
- 얼리샤의 입사동기로 한 자리밖에 없는 정규 변호사직을 위해 경쟁한다. 얼리샤 못지 않은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나름 선의의 경쟁을 펼치지만 얼리샤에게 밀려 탈락. 얼리샤가 부정한 수단[15]으로 살아남았다고 생각하며 막판에 보여주는 표정연기가 압권이다. 하지만 사실 얼리샤가 초반에 본인의 마약 사용건을 그냥 숨겨줬던 걸 생각하면 할 말이 없는 셈이다, 얼리샤가 이 사실을 찔렀으면 경쟁이고 뭐고 그냥 잘렸을 테니 뿐만 아니라 캐리는 내부자에게 미리 이야기를 듣고, 정치질을 했었기 때문에...(이걸 막고자 비밀로 유지했었는데, 비밀이 캐리에게 새나간것)
- 후에 글렌 차일즈의 검사국에 고용되어 사사건건 록하트&가드너, 얼리샤와 대립하며 최연소 부검사장이 된다. 애초에 법조인으로서 실력이 뛰어났기 때문에 검사측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으며 성격도 착해서 록하트&가드너에 빡친 것처럼 굴면서도 옛 직장동료들이 위기에 몰리면 웬만하면 다 도와주기도 한다. 얼리샤때문에 직장에서 잘렸지만 그 남편 덕분에 부검사장까지 해봤으니 정말 복잡하고도 기묘한 인연인 셈. 예전에 경쟁에서 진 것이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던지 다시 로펌으로 복직하라는 제안에 얼리샤보다 약간 더 높은 연봉을 요구하는 등, 묘하게 의식하기도 한다.18세에 집에서 강제 독립되어 개고생하여 로스쿨을 졸업하고 자수성가한 캐릭터. 이런저런 사건을 거친 후 다시 검사직에서 록하트&가드너로 복직하고 묘한 인연을 지닌 얼리샤와도 친한 동료 관계로 발전한다.
- 잘 생긴 외모로 여러 여자가 꼬이지만 의외로 고정적인 여친은 생기지 않는 상태. 가장 길게 끌어온 떡밥은 칼린다와의 관계. 얼리샤와 같이 파트너쉽을 제의 받았다가 뒷통수를 맞으면서 공동 전선을 맺으며 얼리샤에게 다른 사람 셔틀노릇은 지쳤다며 둘이서 플로릭&아고스 로펌을 차리자고 제안까지 한다. 그러나 결국 태생적인(?) 캐릭터 한계 덕분에 얼리샤만 또 혼자 파트너십을 갖게 되고 캐리는 다시 쩌리신세(...)그러나 다행히 이번에는 얼리샤가 사건이 터지기 전에 캐리에게 솔직히 고백함으로 섭섭하긴 해도 둘 사이에 다시 감정의 골이 생길 것 같진 않다, 하지만 계속 독립을 준비하고, 알리샤와 칼린다는 끌어오기 위해 노력한다. 결국 피터가 주지사에 당선되면서 윌과의 관계를 고민하던 알리샤 역시 캐리와 함께하기로 결정. 이후 시즌5에서 플로릭&아고스를 세우고 독립한다. 같이 독립하려던 동료에게 뒤통수를 맞는등 위기를 겪지만 결국 피터의 지원사격으로 첨험을 끌어오는데 성공하면서 사업 시작. 이후 알리샤에게 끌려다니는 등 지도력의 위기를 겪지만 헤이든의 충고로 점점 기명 파트너로서 회사를 이끌어 나가기 시작한다. 윌의 죽음이후 록하트&가드너와 합병제의에 분노하여 캐닝에 정보를 흘려 이를 막는데 성공한다.
- 일라이 골드 (앨런 커밍)
- 피터가 영입한 선거 전략가. 굿 와이프 국내 시청자들에게 최고인기를 구가하는 캐릭터이다. 피터를 최소한 주지사 위치까지 올리려는 야심을 갖고 있으며 그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 그러다가 피터가 성공하려면 얼리샤가 필수조건이란걸 깨닫고 수차례 얼리샤의 거부의사에도 불구하고 사무실에 마구 쳐들오면서 무리한 요구를 하는 밉상 캐릭터로 나가다가 막판에 얼리샤가 캐리와의 경쟁에서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하고 그 뒤 몇 가지 에피소드에서 인간적인 면이 다루어지면서 주가가 폭등하기 시작한다. 그런 그에게도 위기가 있었으니, 윌 가드너가 얼리샤에게 사랑 고백을 하는 음성 메시지를 본인이 먼저 듣고 삭제하는 장면에서는 팬덤의 비난이 장난이 아니였다. 그 뒤 피터가 주검사에 당선되자 아예 본인의 위기관리 컨설팅 사업체를 통채로 록하트&가드너 로펌에 합병시켜버리고 아예 사무실에 자리 잡으면서 일약 레귤러 멤버로 승급, 계속 잘나가다가 주지사 선거 캠페인에서 상대진영의 제1순위 제거대상이 되면서 위기에 처한 상태지만 작중 무패의 변호사 엘스베스 타시오니가 변호를 맡았으니 팬들은 아무런 걱정도 안하고 있다. 엘스벨스 덕분에 위기에서는 벗어나나 선거캠페인 내에서 자신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어 매우 불안한 상태이다. 결국 잭을 이용해 상대를 쫒아내고 피터도 주지사로 당선하면서 해피엔딩.
- 시즌 5에서는 치프 스태프로 피터를 보좌. 알리샤의 독립 소식을 듣고 기뻐한다.
문제는 무척 구린 알리샤의 사무실메를린이라는 임신한 미녀가 등장하면서 피터와 스캔들을 염려하지만 사실은 다른사람의 아이. 윌의 죽음으로 아무 문제가 없을꺼라 생각하지만 오히려 피터와 알리샤 사이가 붕괴하면서 다시 속을 끓인다. 이후 주 검사장 후보를 찾기위해 다이앤을 포섭하다 실패하자 막판에 알리샤를 지지할 생각을 떠올리면서 시즌 끝.
2.2 기타인물
2.2.1 플로릭 가
- 재키 플로릭
- 전형적인 백인우월주의의 상류층 마인드를 가진 보수적인 얼리샤의 시어머니, 덕분에 미드에서 보기 힘든 고부간의 갈등을 한국팬들에게 선사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얼리샤에게 밉상인 짓도 자주 하지만 한결같이 가족을 최우선시하기에 벌이는 짓이라 시청자들도 그냥 그러려니 한다. 때때로 미세스 플로릭의 지시라는 이름으로 황당한 일이 벌어지면 무조건 이분이 출연하신다고 보면된다.
- 시즌 포에서는 젊은 남자간병인과 사랑에 빠진다. 치매를 걱정해서 붙인 다른 간병인들과 잘 지내지 못하자 알리샤가 마지막 방법으로 고용한것. 그런데 이 간병인과 검열삭제를 암시하는 모습이 나오고 이를 우려한 피터가 간병인을 해고하자 재키가 내인생에 참견하지 말라고 오히려 피터를 압박한다.
- 시즌 파이브에서는 남자간병인은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 대신 조합 대변인과 밀당관계로 나오는데, 이를 이용해 일라이를 밀어내고 관사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피터의 정치력이 어디서 나왔는지 알만하다.
- 잭 플로릭
- 피터-얼리샤 사이의 장남, 상류층에서 졸지에 서민층으로 내려앉고 언론에 아버지가 불륜남으로 비난받는 엄청 빡센 상황임에도 무지하게 개념찬 행동으로 모범적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자기를 이용하는 여자에게 휘둘린 걸 깨닫자 마자 바로 정리하고 또 같은 여자가 진실되게 사죄해오자 용서 할 줄도 아는 둥 인간관계에 선을 철저지 그으면서도 인간미를 가진 어머니를 닮은 편이다. 필살기는 애플 제품으로 몰카를 찍어서 각종 위협을 역관광시키는 능력으로 얘가 iPod로 찍은 몰카가 나중에는 FBI도 데꿀멍시키고 이런 능력으로 본인 아버지 피터의 선거운동에도 결정적인 공헌을 많이 한다.
- 시즌 파이브에서는 그레이스의 인기가 폭등한 탓에 이런저런걱정으로 몸살을 앓는다. 심지어 친구가 그레이스의 몰카를 찍어 올리자 몸싸움을 벌이기도. 덕분에 팬덤의 반응은 폭발(...)작중에서는 그레이스의 인기가 눈에 띄는 탓에 불편해 하기도 하지만 팬덤내에서는 이뻐라 우리새끼 수준. 하지만 전 여친의 가족이 테러리스트를 후원한 탓에 알리샤가 Nsa의 감청 대상이 되게 하는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시즌6에서는 그가 심지어 낙태까지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 그레이스 플로릭
- 잭의 여동생인 플로릭家의 차녀. 오빠보다는 약간 덜 개념인으로 여러가지 집안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칭얼거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굉장히 개념적이긴 하다. 성격상 아버지를 더 닮아서 인지 정에 쉽게 휘둘리면서 자기 고집이 생기면 주위에서 뭐라고 하든 일단 행동으로 옳기고보는 성향이 있다. 물론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덕분에 후회도 많이 하는 편(...) 작 중 크게 사고 안치다가 이제 나이가 나이인만큼 남자문제로 얼리샤의 속을 뒤집어 놓을 떡밥을 뿌리고 있는 중이다. 시즌 파이브에서는 갑자기 예뻐졌다는 찬사와 함께 각종 남자문제로 바람잘 날이 없다. 섹시한 정치인의 딸(...)4위에 오르는등 본인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피터의 정치력 증가와함께 따르는 사생활 노출의 문제로 다뤄진다. 한동안 플로릭&아고스 가 사무실이 없어 알리샤의 아파트에 더부살이 할때도 젊은 변호사들이 주변을 맴도는걸 보면 먹히는 스타일인듯.
- 주변의 문제를 제외한다면 본인자체는 기독교에 대해 고민하고 연애하고 싶어하는 평범한 여자애에 가깝다. 알리샤와 티비보는 장면은 시즌이 흐를수록 거물급이 되는탓에 생략되기 쉬운 엄마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치중 하나. 옷차림이나 남자관계에대해 알리샤가 잔소리 할때마다 웅얼웅얼 거리면서도 잘 따르는걸 귀여워하는 팬들도 있다.
2.2.2 검사국
- 글렌 차일즈
- 피터 플로릭을 스캔들을 터뜨리고 그 자리를 차지한 작품 전반부의 악역 담당 검사. 사실은 피터 플로릭의 정계 진출을 경계한 더 윗선에 의해 이용당한 불행한 사나이로 피터를 협박하기 위해 내놓는 증거들의 다수가 사실은 조작된 증거들이다. 작중 내내 피터의 권토중래를 막기 위해 갖은 힘을 쓰지만 칼린다 덕분에 언제나 개관광을 당하더니 막판에는 피터의 아들, 잭 플로릭의 코갤식 신상털기에 당해서 좆망한다. 그 뒤에 아주 가끔 검사석에 등장하는 걸 봐서 검사일 자체는 계속 하고 있는 듯하다.
- 웬디 스콧 카
- 피터 플로릭의 주검사장 재선 레이스에 참가한 여성 흑인 검사. 가정적이고 청렴한 이미지이자 여성이라는 장점을 등에 업고 사실 투표 막바지까지 여론조사 1위를 달리던 강력한 경쟁자였다. 잘나가다가 막판에 불법 입국자 보모를 쓴 사건이 들통나 위기에 몰리나 그것도 어떻게 잘 극복하나 싶더니 글렌 차일즈가 자폭하고 우리의 주인공 얼리샤가 방송에서 인터뷰를 한 번 기가 막히게 때려주자 전세가 역전되어 처참히 패배. 그 뒤에 피터 플로릭에 의해 특검을 임명받아 윌 가드너를 타겟 수사하는 포스 쩌는 모습을 보이다가 엘스베스라는 4차원 변호사에 의해 개관광을 당하고 얼리샤와 관계를 어느 정도 회복한 피터에 의해 토사구팽 당하는, 포스에 비해 호구같은 모습만 보이고 퇴장했다.
- 마탄 브로디
- 스킨헤드의 평범한 악역 검사 No.1, 캐리가 검사국으로 들어오자 선배 노릇을 하려다가 이래저래 결국 개관광만 당했다. 그래도 짬밥이 어디 안가는 듯 후반부에 록하드&가드너 로펌에 불리한 증거를 손에 딱 넣고 검사국에서 본인의 자리를 보존 받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데이나 로지
- 흑인 여성 평범한 악역 검사 No.2, 작중 하는 짓은 사사건건 불만만 늘어놓는 태클 역할. 법정에서는 신나게 변호측을 몰아부치다가 칼린다한테 매번 역관광 당하는 불쌍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 칼리다와의 밀당 관계를 이용해 록하트&가드너를 수사하지만 결국엔 역관광. 이때 데이나는 캐리와 검열삭제하는 사이여서 캐리-칼린다-데이나 세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흘러넘쳤다.
- 핀 폴머(메튜 굿)
박찬욱 스토커의 그 배우
- 윌 이후 새로운 알리샤의 로맨스 상대. 윌이 죽을 때 윌을 감싼 것으로 알리샤와 이야기를 나누고, 이후 사건의 희생양으로 지목되나 알리샤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한다. 재선을 노리는 현직 주검사장과의 알력다툼과 피터의 지지 발언으로 새로운 주 검사장 후보로 등장한다. 본인역시 선거에 뛰어들 마음을 먹으나 피터가 알리샤와의 관계를 의심하면서 지지철회로 밀려난다. 이후 등장이 없을 것으로 보였으나 배우가 시즌6를 계약했다는 소식이 들린것으로 볼때 계속 등장할듯.
2.2.3 변호사
- 데이비드 리
- 록하트&가드너 로펌의 이혼 전문 변호사. 미드에서 자주 표현되는 속물적인 변호사의 표본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행동하며, 로펌 수익의 상당부분을 그가 벌어온다.몇몇 이혼 관련 소송에서 얼리샤의 도움을 많이 받고 몇몇 대표이사 결정회의에서도 얼리샤편을 들어주기도하며 피터와의 최악의 사태까지 염두에 둔 얼리샤가 리에게 상담을 요청하면서 본인은 얼리샤가 자기편이라고 임의로 규정하고 있다. 딱 한번 얼리샤의 연봉 인상에 반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다지 비중있게 다루어지진 않았다.
- 참고로 보스턴 리갈에서도 출연. 이때는 앨런 쇼어에게 무참히 깨지는 상대편 변호사를 맡았다. 참고로 보스턴 리갈 조연 출연진의 상당수를 굿와이프에서 볼수있다.
- 시즌5에서는 비중 급상승. 알리샤의 어머니와 미묘한 사이로 나오지만, 알리샤의 어머니가 알리샤를 위해 사무실을 빌릴돈을 주면서 둘의 사이는 쫑. 플로릭&아고스를 무너뜨리기 위해 온갖 뒷공작을 한다. [16] 두 회사간 과거소송 문제가 벌어질때 마다 데이빗 리가 주도 했다고 하면 설명 끝. 윌의 죽음이후 윌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분투하나 실패하자 루이스 캐닝을 끌어들인다. 다이앤과 계속 로펌의 주도권을 놓고 다투는중.
- 루이스 캐닝 (마이클 J. 폭스)
- 얼리샤 전용 샌드백 1호. 불치병이 있어 다리를 절고 발음도 정확하지 않은데, 이를 오히려 변론에서 활용한다. 변론 시작하자마자 자신의 증상과 병명에 대해서 장황히 설명하며 집중력을 흐뜨리고 동정심을 얻는다던가, 상대방이 변론 중일 때 일부러 넘어지고 지팡이를 떨어뜨려 판사의 주의를 흐뜨린다던가, 강자인 기업을 변호하면서 장애인이라는 자신의 약자적 위치를 이용해 윤리적 대립구도를 흐리게 만드는 식이다.
- 항상 얼리샤와 대립하는 기업 전문 변호사로 잘나가다가 역시 칼린다 덕분에 신나게 처발리고 언제나 거액에 협상금에 합의해주는 록하드&가드너 로펌의 전용 지갑이다. 하지만 그가 맡는 기업 변호는 사실 항상 기업이 질 수 밖에 없는 필패사건만 맡기 때문에 처발려도 합의금만 조금 낮춰주면 캐닝 본인은 수임료를 두둑히 받는(...) 돈 잘 버는 변호사.[17] 이겨도 이긴 것 같지 않은 찜찜함을 남긴다. 얼리샤의 우수한 변호 실력을 보고 만날 때마다 스카웃 제의를 하지만 매번 퇴짜를 맞더니 결국 아예 얼리샤가 있는 록하드&가드너 로펌의 채권을 인수해버리고 로펌 통채로 먹으려는 시도중인 상태.(...)
- 결국 시즌 파이브에서는 데이비드 리에 의해 회사입성에 성공. 병으로 인해 죽어가고 있다고 밝혔으며 그 와중에도 다이앤과 대립한다. 그러다 데이비드 리의 통수로 다시 로펌에서 나갔다가 부인이 로펌에 법률보조로 취직했다가 데이비드와의 관계때문에 짤리자 빡쳐서 마찬가지로 짤린 알리샤에게 동업을 제안하면서 시즌 6 피날레를 장식한다.
- 패티 나이홈
- 캐닝이 얼리샤 전용 샌드백이라면 이쪽은 가드너 전용 샌드백 변호사, 역시 기업 전문 변호사로 비꼬는 말투가 장난아닌 캐릭터. 처음에는 만삭인 상태로 등장하더니 나중엔 애를 데리고 나온다. 임신과 아이를 적절히 이용해서 변호에 써먹는다. [18]
- 엘스베스 타시오니 (캐리 프레스턴) [19]
- 3시즌까지 피터, 얼리샤, 윌의 변호를 맡으면서 주인공만 변호하는 기록을 세웠다. 일명 우리편 전문 변호사. 실력도 장난 아닌게 굿와이프 공식 전승 0패. 게다가 발랄하다못해 4차원적인 귀여운 모습과 뛰어난 변호 능력으로 굿 와이프 국내외 시청자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인물이다. 특징은 말하다가 갑자기 딴 얘기로 세면서 정신을 쪽 빼놓더니 불쑥 핵심적인 얘기로 뒷통수를 치는 화법. 이 변호사가 "음~" 소리를 내면서 눈동자를 몇 번 굴리고나면 아주 기가 막히고 유효한 변호전략이 생기며 시청자를 유쾌하게 만든다. 시즌4에서는 드디어 일라이 골드의 변호까지 맡게 된다. 처음에는 그녀의 정신없는 태도 때문에 꺼리지만, 역시 그 귀여움과 상상을 초월하는 변호 스킬로 일라이 골드를 도청증거로 협박한 법무국 쩌리들을 역으로 도청장치를 통해 역관광을 시키는 대활약을 한다. 시즌5에서 여전히 기가막힌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20] 윌이 수사 대상에 오르자 마자 바로 그녀를 찾을 정도... 피터의 부정선거를 수사하는 정부요원을 역시 창의적인 방법을 개발살을 내버린다. 일각에선 굿 와이프 시즌 오프기간동안 엘스베스 타시오니 스핀오브나 만들어달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 루카 퀸
- 7시즌에 등장하는 위임변호사.
2.2.4 판사
- 리처드 쿠에스타
- 쿡카운티 형사법원 판사. 전직 부검사장이었다. 주검사장이던 피터 플로릭과 자주 대립했다고 한다. 신경질적인 어조를 띈다.
- 찰스 애버나시
- 친절한 말투를 사용하며, 수단 다르푸르 대학살, 월가 시위 등 사회 이슈에 대한 관심을 자주 표현한다. 매우 진보적인 스탠스를 가진 판사이나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오히려 자신의 신념과 반대되는 판결을 자주 내린다는게 함정.
- 패트리스 레스너
- 변호인이 "제 생각에는(In my opinion)"이란 말을 하지 않았을 경우, 탐탁치 않게 생각한다.
- 리오라 쿤
- 군사 재판 재판장. 여성 고위장교로 군인 특유의 엄격하고 딱딱한 모습을 보여준다. 윌과 상극인 캐릭터이다. 알리샤에게 도움을 청한 적이 있다.
- 돈 샤코우스키
- 쿡카운티 보석법원 판사. 수많은 보석신청자들에 대한 사건을 처리해야 하므로 늘 속도를 중요시 여기고, 조금이라도 시간을 끄는 위임변호사에게는 일을 주지 않는다. 주검사장에서 사퇴한 뒤 위임변호사로 일하러 온 알리샤에게 당장 수입에 목마른 다른 위임변호사들의 처지를 이야기하며 여왕은 필요 없다고 말하며 사건을 주지 않았다. 뇌물로 보석신청을 받아주기도 해서 FBI의 수상대상이 되기도 한다.
2.3 그 외
- 콜린 스위니
- 록하트&가드너 로펌의 주요 고객이자 최고
사이코문제 고객. 처음에는 그냥 또라이 부자 고객으로 나오다가 회사도 뺏기고 감옥살이도 하다가 목숨을 걸고 검찰 수사도 돕고 출소한 후 회사도 되찾고 자기가 사고쳤던 여자와 자식까지 거두면서 성장하는 고객이 되었다.(...) - 그리고 또 이혼크리...다른 여자와 약혼하면서 다시 살인 혐의를 받는다. 이때 등장하는 각종 sm용어는 덤
- 르몽드 비숍
- 록하트&가드너 최대 고객. 합법적인 사업과 동시에 마약거래라는 비합법적인 사업을 하고 있는 마약왕이다. 평소에는 자비롭게 웃는 얼굴을 하고 있다가 빡치면 갑자기 포커페이스가 되면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다. 본인에게 불리한 증인 1,2명 정도는 대충 땅에 묻어버릴만한 위험한 인물. 그러나 정작 작품에서는 무서운 얼굴뺴고는 상당히 신사적으로 나오더니 막바지에는 내부 고발자에 의해 감방에 가면서 남겨진 자신의 아들을 걱정하는 캐릭터로 그려진다.
- 시즌 5에서 재 등장. 플로릭&아고스의 도청의혹을 제공, 결국 누군가에게 도청된다는 것을 밝혀내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다. 처음에는 비숍때문에 DEA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캐리의 활약으로 NSA라는 것을 밝혀냄.
- 라나 딜라니
- FBI요원. 피터 플로릭, 르먼 비숍, 일라이 골드를 조사하면서 록하트&가드너와 부딪친다. 일단 굿와이프 최고의 미모를 지닌 조연으로 그녀의 출연을 반기는 팬들이 많다. 칼린다와는 꾸준히 밀당하는 관계지만, 직업이 FBI인지라 레이먼드 비숍이나 일라이 골드 등을 조사하면서 칼린다와의 관계를 위태롭게 한다.
- 닉 사바리스
- 칼린다의 전남편. 칼린다가 신분세탁을 하게 만든 장본인으로 도망친 칼린다를 쫓아 시카고로 왔다. 작 중 칼린다가 여러번 여차하면 사라질 거라는 묘사를 하게 만든 장본인. 그가 감옥생활을 하는 도중 칼린다가 그의 돈을 들고 튄 것으로 추정되며, 그가 칼린다를 찾아내자 칼린다가 또 다시 도망칠 준비를 하고 총을 장전하는 걸로 봐선 굉장히 위험인물로 보인다.
- 칼린다에게 몹시 집착하고 있으며, 칼린다가 캐리와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칼린다와 얼리샤와의 통화를 캐리와의 통화로 오해하는 바람에 질투심 폭발하여 부하를 시켜 캐리를 구타한다.
- 굿와이프 최대 떡밥 중 하나였던 칼린다의 과거를 속시원히 밝혀줄 거라 생각했던 남편이었지만 반응은 썩(...)
- 제작진도 그걸 인지하고 칼린다가 어찌저찌 처리했다는 식으로 닉을 없애버렸다.
- 베카
- 잭 플로릭의
여우같은전 여친. 연상녀의 매력으로 잭을 쥐락펴락한다. 잭에게 들은 피터에 대한 이야기를 트위터에 올렸다가 일라이에게 된통 까이고, 잭에게도 차인다. 이후로도 여러번 잭과 함께 피터의 상대 후보에 대한 조사를 하거나 피터의 캠페인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일라이와 맞닥뜨린당. 아무래도 정치권 이슈에 대해 무척이나 관심이 많은 듯. 일라이에게 맞서는 모습을 보면 어리다고 호락호락하게 볼 상대가 아니다. - 5시즌에선 그레이스에게 화장품에 대해 가르쳐주는 등 플로릭 애들을 홀리는 재주가 있는 듯.
- 제이슨 크라우스(제프리 딘 모건)
- 7시즌부터 등장하는 조사원. 얼리샤의 새로운 로맨스 상대.
3 여담
- 시즌 1의 에피소드 23개 제목이 모두 영어 단어 하나로만 이루어져 있다. Pilot은 그렇다 치더라고 Stripped, Home, 등등. 시즌 2는 모든 에피소드가 두단어 (Taking Control, Double Jeopardy 등), 시즌 3는 세단어 (A New Day, The Death Zone 등) 제목을 가지고 있다, 모든 에피소드가 네단어의 제목으로 이루어진 시즌 4를 기점으로 (I Fought The Law, And The Law Won 등) 시즌 5는 다시 세단어, 시즌 6는 모두 두단어 제목이다. 2016년 현재 방영중인 시즌 7이자 마지막 시즌은 물론 모든 에피소드가 한단어로 이루어져 있다.
- 여주인공인 줄리아나 마굴리스는 미국 영화 및 TV의 주조연 연기자들과 기자들, 그리고 라디오 진행자들의 노조에서 주최하는 권위있는 연기 시상식인 Screen Actors Guild Award (약자로 SAG Award) 에서 총 8번을 수상한, 가장 많이 상을 탄 여배우이다. 굿 와이프로는 9번 후보 지명되고 2번 수상.
- 본작이 한국에서 리메이크되어 tvN을 통해 방영된다고 한다.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마녀의 연애, 무정도시 등을 연출한 이정효 PD가 연출을 맡았고 이스라엘 드라마인 '마이스(MICE)' 를 원작으로 한 스파이의 극본을 맡았던 한상운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고 한다. 극을 이끌어갈 타이틀 롤에는 전도연이 확정되었으며, 남자 주인공은 유지태가 낙점되었다. 이 외에도 윤계상, 애프터 스쿨의 나나 등이 극에 출연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 배경이 된 사건은 전 뉴욕 주지사 엘리엇 스피처의 섹스스캔들. 이때 부인인 실다가 기자회견장에 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화제가 되었다. 참고로 실다 역시 변호사. 하지만 현재는 이혼을 발표했다.
- ↑ 기본적으로는 법정물이지만 정치적인 암투와 주인공의 심리묘사가 뛰어난 수작이라는 평이 대세.
- ↑ 쉽게 말해 지방검찰청장 쯤이라고 보면 된다.
- ↑ 서류대신 쓰레기 주기, 상대편이 싫어하는 방법으로 변론하기, 의뢰인들에게 거짓소문흘리기, 변론때 상대방 팀에 합류하기 등등...
- ↑ 작중 피터는 혼자 있으면 매춘부랑 잔 평범남이지만 얼리샤가 있으면 케네디라는 평까지 나온다.
- ↑ 처음에는 흑인사회 지지를 위해서 종교적 믿음을 갖는 듯한 묘사를 보이더니 나중에는 그런 의심을 하던 목사가 지지선언을 할 정도로 진실된 인상을 준 것으로 나오고 주검사가 된 이후에는 사적인 질투심으로 윌 가드너의 타겟 수사를 지시하는 척하다가 나중에는 이해상충이라며 자신은 수사에서 빠진다. 집 문제도 역시 아이들 양육권을 차지하기 위해 얼리샤를 제끼고 피터가 계약한 마냥 묘사되더니 사실은 시어머니가 저지른 짓이고 피터는 그런 어머니를 다그치는 아주 모범적인(...) 남편으로 묘사되는 중.
- ↑ 쉽게 말해 대표이사
- ↑ 남편의 외도에 빡친 얼리샤가 야밤에 전화 한통 때리니까 포장도 안 뜯은 와이셔츠를 입고 식당에서 기다리다가 결국 바람 맞는 장면은 절정,그러다 마침내(?) 얼리샤와 눈이 맞아서 호텔을 가는데 방이 없어서 1박에 7.800달러짜리 스위트 룸을 지르고 긴장해서 카드키로 방문도 제대로 못 여는 장면은 시청자들이 제대로 뿜었다고 한다.
- ↑ 보통 법정은 검찰의 기소→법정 싸움 ㄱㄱ 형식인데 이 대배심은 법정 가기전에 기소를 할지 안 할지 여부를 검찰이 아니라 시민 배심원단이 결정하는 것으로 쉽게 말해 이거에 걸려서 기소 당하면 완전히 x되는 거다.
- ↑ 이와중에 회사이름을 L&G로 바꿔서 국내 팬들은 뿜었다. 작중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못알아 들어서 그냥 록하트&가드너...
- ↑ 참고로 시즌6에서는 제작자.
- ↑ 배역을 맡은 아치 판자비는 인도계 영국인으로 굿 와이프 이전에도 주로 영국에서 활동하던 배우였다
- ↑ 칼린다 본인의 신분세탁을 해주는 대가로 잤다.
- ↑ 애견의 이름이 Justice(정의)일 정도.
- ↑ 얼리샤가 막판에 남편 인맥으로 새 고객을 끌어온다
- ↑ 도청의혹이 발생하자 데이빗이라면 그럴만 하다고 할 정도
- ↑ 다른 집단소송이나 연계된 다른 문제를 막는 대가이다. 캐닝이 직접 말하지 않는 이상 기업이 무얼 숨기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 ↑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이 오자 진통을 핑계로 휴정을 요구한다거나, 아이를 데리고 다니면서 판사들의 호감을 얻는다거나...
- ↑ 미드 LOST에서 벤자민 라이너스를 연기한 마이클 에머슨의 부인이다
- ↑ 록하트&가드너가 직장내 성희롱으로 소송이 들어오자 그녀를 변호인으로 내세웠다. 데이빗 리도 넘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