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도시)

뉴욕 시의 자치구(borough)
각 자치구에 해당하는 뉴욕 군(county)뉴욕브롱스퀸스킹스리치먼드
자치구(borough)맨해튼브롱스퀸스브루클린스태튼 아일랜드


New York



국가미국
뉴욕 주
인구8,491,079명 (2014년)
시간대UTC-5 (서머타임 준수)
서울까지12시간 30분[1]
11077킬로미터
한국과의 시차-14시간
-13시간(서머타임 적용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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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concrete jungle where dreams are made of.

뉴욕, 꿈들이 만들어지는 콘크리트 정글.
JAY Z - Empire State of Mind 中 [2]

The city seen from the Queensboro Bridge is always the city seen for the first time, in its first wild promise of all the mystery and the beauty in the world.

퀸즈보로 브릿지에서 건너면서 바라보는 도시는 항상 처음 본 모습 그대로 세상의 모든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격렬하게 약속한 첫 작품이다.
위대한 개츠비

-프랭크 시나트라의 'New York New York'

뉴욕시티. 뉴욕하면 여러 의미가 있지만 보통은 뉴욕 주의 이 도시를 뜻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는 1986년 외래어 표기법이 통일되기 전까지 뉴우요오크라고 썼다.[3] 근데 뉴욕 억양으로 읽으면 이와 비슷하다. 뉴우~요~올크 바로 옆에 붙어있는 뉴저지주의 최대 도시 뉴어크(Newark)와 이름이 비슷하니 조심하자. 나리타~뉴어크 항공편이 있어서 관광객들이 가끔 이용하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다.[4]

1 개요

뉴욕 주 남쪽의 도시. 미국 동북부 지역에 위치한 미국 최대도시이자 계획도시이다. 별명은 "잠들지 않는 도시" "Big Apple" " Gotham City" 등 유명 도시답게 많은 별명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번화하고 유명한 도시로 2016년 현재에도 일명 세계의 수도라고 불리우며, 영국의 런던, 일본의 도쿄와 더불어 2016년 현재 세계 3대 도시로 손꼽히는 도시다.[5] 5대양 6대주 전 세계의 문화 패션 정치 금융 예술 엔터테인먼트 영상 광고 의료 무역 상업 교통의 중심지이며, 월가를 중심으로 세계 경제의 가장 중요한 심장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뉴욕의 중심인 맨하탄은 세계에서 땅값과 집값이 가장 비싸, 세계 최고의 부촌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이 외에 타임스퀘어가 있는 뉴욕 최대 번화가인 맨하탄의 브로드웨이는 세계 최대 공연 예술 지역으로, 세계의 연극과 뮤지컬의 상징이다. 그 유명한 카네기 홀과 링컨센터도 뉴욕 맨하탄에 위치해 있다. 이와 같은 압도적인 위상 때문에 뉴욕을 미국의 수도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미국의 수도는 워싱턴 D.C이고 뉴욕은 미국의 경제 중심지에 해당되는 도시다. 하지만 국제연합 본부가 있기 때문에 세계의 수도라고 할 수 있다. 면적은 787km²로 부산광역시와 비슷한 편이다.

보통 New York, NY라고 표기하지만 정확한 명칭은 뉴욕 시(New York City, NYC)이다. 왜냐하면 보통 한두 개의 카운티(county) 안에 있는 다른 도시들과 달리, 뉴욕은 특이하게도 5개의 borough(county와 유사)를 시 자체가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편번호를 기준으로 따지면 New York, NY는 뉴욕 시 안에서도 맨해튼만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보통 뉴욕 하면 미국에서도 뉴욕 시를 뜻하지만, 상황에 따라 뉴욕 주를 의미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에 현지인 중에서도 일부러 New York "City"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적고 뉴욕주일 경우 New York State라고 하지 뉴욕은 New York일 뿐이다. NYC로 줄여부르는 경우도 많으며 뉴욕이나 뉴저지 등 인근주 안에서는 아예 "The City"라고 해도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알아먹는다.

가장 유명한 뉴욕 시의 별명은 빅 애플(Big Apple). Apple은 미국속어로 도시라는 뜻이다. 거기에 Big이 합쳐져 Big Apple.[6][7] 그 외에 잠들지 않는 도시(city that never sleeps)도 프랭크 시나트라의 노래에도 언급될 정도로 오래 된 별명이다. 시티은행도 이 슬로건을 패러디해서 쓰고 있는데, 시티뱅크 본사는 뉴욕에 있다. 왜 잠들지 않는 도시인지는 뉴욕에 가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전기를 365일 24시간 내내 켜놓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Big apple 보다 더 오래된 100년 전에는 '고담(Gotham)'이라고도 불렸다.

뉴욕 시 산하의 자치구들은 대한민국의 서울특별시, 일본의 도쿄도 산하의 자치구에 비하면 자치권이 강한 편인데, 애초에 뉴욕 시 자체가 맨해튼, 브루클린 등 소도시들이 연합하여 생긴 도시이기 때문.

정치적으로는 민주당이 우세한 편. 2012년 대선에서는 버락 오바마 후보가 81.2%를 득표했다. 구별로 보면 브롱스에서 91.4%, 맨해튼에서 83.7%, 브루클린에서 82.0%, 퀸즈에서 79.1%, 그리고 스태튼 아일랜드에서 50.7%. 2012년 대선 때 뉴욕 주 전체에서 오바마와 롬니의 표차가 200만표 정도였는데 뉴욕시에서만 두 후보간 표차가 160만표 정도 나왔다. 하지만 시장은 1994년부터 2001년까지는 루돌프 줄리아니, 2002년부터 2013년까지는 경제 언론사로 유명한 블룸버그 통신의 설립자이자 180억 달러의 재산으로 미국 8번째 거부로 알려진 마이클 블룸버그[8]였는데, 주의 정치적 성향과는 달리 공화당 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현 시장은 민주당 소속 빌 더블라지오이며 그가 2013년 11월,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됨으로써 민주당은 24년 만에 뉴욕 시장을 배출하는 데 성공했다.

2 역사

본래 처음 개척됐을 당시에는 1626년 네덜란드인들이 맨해튼 섬을 원주민들로부터 24 달러에 사들여 '뉴암스테르담[9]'이라고 이름붙였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원주민들을 적대하던 경쟁 부족이 이 부족으로 변장해서 계약을 한 것이 일부만 알려진 것이다. 정확히는 네덜란드 돈으로 60길더 가치의 물품을 준 것인데 19세기의 미국 역사가들이 이 이야기를 조사하면서 미국 돈 24달러로 바꿔 써서 유명해졌다. 만약 현재 가치로 당시의 네덜란드 60길더를 바꾸면 1천 달러가 된다. 흔히들 이를 두고 "그때 1달러 어치만 사뒀더라면..." 하는 농담 식으로, 역사속의 빅딜중 하나로 많이 언급한다. 월 스트리트의 전설적 투자자 존 템플턴은 이 유명한 예화를 거꾸로 이용해서 복리의 힘을 설파한 적이 있다. 만약 그 24달러를 가지고 지금까지 연 8%의 복리 수익을 얻었다면 오늘날엔 수치상 100조 달러(한화 약 11경 원)가 넘는 돈이 되었을 것이다. 이는 처음에 팔았던 맨해튼을 포함한 뉴욕 전체를 사버리고도 로스앤젤레스 등을 포함한 미국의 웬만한 대도시들까지 덤으로 업어올 수 있는 액수다. 물론 연 8%의 이익을 4백 년간 얻는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완전히 불가능하며(실제 역사상 불황을 보아도) 템플턴의 방식은 금융 자체가 축재수단이 된 현대사회에 들어서서야 비로소 사회적으로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것을 감안할 때, 템플턴의 말은 다른 시각에서 (꾸준한) 재테크의 위력을 전달한 것이지 실제로 어느 편이 더 현명한 선택인가 하는 점에 있어서는 이의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이야기에 대한 다른 해석도 존재하는데, 우선 잘못된 원주민과 거래했다는 것은 절대적인 정설이 아닌 일부의 주장이며, 뭣보다도 당시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와 미국 동해안 원주민 부족들과의 거래 관계는 저런 식으로 현대적인 부동산 거래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맨해튼 섬의 원주민들은 거래 이후에도 계속 남아서 살았으며, 네덜란드 인들도 굳이 그들을 쫓아내려고 하지 않고 같이 살았다. 즉 60길더 어치의 물품은 네덜란드 인들이 맨해튼의 원주민들 사이에 살면서 무역할 권리를 산 것이고, 또한 이웃 라이벌 원주민들에 대항하는 군사동맹이기도 했다는 것.

이후 1664년, 제2차 영란 전쟁에서 영국이 이 지역을 네덜란드로부터 얻으면서 암스테르담 대신 영국 지명인 요크가 대신 붙어 오늘날의 명칭이 되었다. 사실 이는 영국과 네덜란드 간의 향료 무역에서의 대립에서 비롯된 것인데, 향료 무역의 주요 거점인 룬 섬 지역[10]을 둘러싸고 대립하다가 1667년에 브레다 조약으로 룬을 영국이 포기하는 대신 뉴암스테르담의 영유권을 차지하게 된 것. 1673년 제3차 영란 전쟁에서 다시 네덜란드가 점령하긴 했으나, 바로 다음 해 웨스트민스터 조약으로 전쟁이 끝나면서 수리남은 네덜란드에, 뉴욕은 영국에 귀속되는 것이 확정되었다.

여담으로 한때 환경미화원들이 일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임금인상과 근로시간 조정을 조건으로 파업을 했는데 단 하루만에 미화원들의 조건을 들어줘야 할 정도로 쓰레기가 엄청나게 쌓였다고 한다. 그래서 미화원들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한다.

3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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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본부.[11] 세계의 수도 UN본부를 판문점으로

1790년 이래 수도로서의 지위는 상실했으나, 미국의 상업·금융·무역의 중심지이자 공업도시로서 경제적 수도라 하기에 충분한 지위에 있으며, 또 많은 대학·연구소·박물관·극장·영화관 등 미국 문화의 중심지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자체 인구도 840만으로 이는 미국 도시 중에서 가장 (그리고 압도적으로) 높은 인구 수치다.[12] 여기에 교외를 포함하여 1600만이 넘는 방대한 인구[13]가 매일 활보하는 이 거대도시는 미국 내에서도 독자적인 세계를 이루는 독특한 도시이다. 그래서 다른 미국인들은 뉴요커를 미국인이 아니라고 보기도 하며 수구꼴통으로 유명한 가난한 남동부 주(앨라배마, 미시시피)들이나 텍사스 인간들은 속물이라며 싫어한다.

미술쪽으로도 유명한 도시. 패션, 미술, 사진 그 외 기타 여러 쪽으로 많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물론 그에 따른 인재들이나 부자 자녀, 심지어는 왕실 자녀들이 유학을 오기도 한다.[14] 파슨스(Parsons), SVA, 프랫(Pratt), FIT 등 미대가 뉴욕에 있다. 한국인들도 뉴욕에 와서 미술공부 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다만 겉치레가 심하다거나 한국말만 쓰는 등으로 대접이 박하다는 주장과 오히려 한국인들을 좋아하며 교수들도 한국말로 인사를 해주기도 하는 등 대접이 나쁘지 않다는 주장이 공존하는데 사실 뉴욕만 그런게 아니라 어디든(심지어 국내에서조차도) 개인차가 심하다고 봐야될 듯 하다. 한국 대학에서도 사람에 따라 교수들에 대해 호불호는 갈리기 때문이다. 일단 유학가는 곳이 미국인만큼 유학생들은 영어를 잘하는게 중요하긴 하다.

국제적으로는 대무역항으로서 대서양 항로의 서단에 위치하는 가장 중요한 항구였지만 요즘은 뉴저지에 밀리고 있다. 1920년대 이후에는 런던과 함께 세계 금융의 중심지가 되었다.[15] 특히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미국의 국제적인 지위향상과 더불어 세계 경제에 대한 지배적 지위가 한층 강화되었으며, 1946년 국제연합(UN) 본부가 설치된 후에는 국제정치의 핵심지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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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조사한 뉴욕 대도시권의 경제 규모. GDP(국내총생산)가 1조 2,100억 달러로 일본 수도권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으며 GDP가 1조 달러가 넘는 도시권은 일본 수도권과 뉴욕 도시권 밖에 없다. 게다가 일본 수도권의 인구가 뉴욕 광역권의 거의 2배 가까이[16] 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뉴욕 대도시권이 얼마나 대단한지 감이 올 것이다.

4 지리

북위 40° 43′[17][18], 서경 74° 00′. 1월 평균 기온 0.3도, 7월 평균 기온 24.7도라고 한다[19] 뉴욕 주의 남동단, 뉴욕 만으로 흘러드는 허드슨강 어귀 일대에 위치한다. 허드슨강·이스트강·할렘강·뉴욕 만 및 롱아일랜드 수로 등에 의하여 구획된다. 대도시권으로서의 뉴욕은 시역 밖으로 뻗어, 뉴저지·코네티컷의 두 주에도 미치고 있다. 즉 뉴욕 광역권은 무려 2개의 주를 포괄한다. 대한민국서울특별시권도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라는 3개 행정구역을 포괄하고 일본도쿄도와 카나가와, 치바현이라는 3개 행정구역을 포괄하지만 이 쪽은 큰 나라 답게 사이즈가 무지 크다! 그리고 뉴욕 광역권은 한 도시로 취급당한다. 즉 뉴욕과 뉴저지는 항만도 공동 운영하여 뉴어크 국제공항은 뉴욕이 아닌 뉴저지가 행정구역임에도 뉴욕시 당국이 관리하고 경찰도 뉴욕 경찰이다. [20]

뉴욕 시의 지역별 다수인종 분포 지도
노란색: 백인
초록색: 흑인
빨간색: 히스패닉
파란색: 아시아인

뉴욕 시는 맨해튼·브롱스·브루클린·퀸스 및 스태튼 아일랜드의 5개 구(boroughs)로 이루어져 있다. 특이하게도 이 5개구는 각각 하나의 카운티(county)를 차지하고 있다. 보통 어느 도시는 특정 카운티에 종속되거나 여러 카운티에 걸쳐 있지만 미국에서 5개 카운티를 통째로 차지한 도시는 뉴욕 뿐이다. 그래서 뉴욕시에서도 카운티가 아니라 버러라고 표기하며, 카운티는 어디까지나 그 사이즈가 너무 커서 불러주는 이름이다. 실제로 각 버러는 카운티에 비해 권력이 굉장히 약하다. 그리고 이 카운티안에는 네이버후드(Neighborhood)라는 개념이 있는데, 이게 도시에 해당된다.

특히 맨해튼에 거주한다면 주소는 어떤 네이버후드에 살던 상관 없이 무조건
(Street Address),
(Apt, Room #),
New York, NY (Zip Code)
이렇게 적어야 한다. 그러니까 길 주소랑 우편번호만 제대로 적으면 된다. 카운티/버러 구역 개념은 세금같은 해당 지역 행정기관 관련에서만 주로 쓰이고, 네이버후드 구역 개념은 부동산에서 방 찾을때나 주로 쓰인다. 맨해튼에 거주한다면 주소는 무조건 New York, NY으로 적고, 우편번호가 제일 중요하다고 보면 된다. 퀸즈에 산다면 New York, NY 대신 Queens, NY라고 적어주면 된다. 다른 구들도 마찬가지.

뉴욕 시의 다섯 구구 이름카운티 이름
맨해튼 (하늘색)뉴욕
브롱스(상아색)브롱스
퀸스(보라색)퀸스
브루클린(초록색)킹스
스태튼 아일랜드(주황색)리치먼드
  • 맨해튼: 사실상 우리가 생각하는 사람많고 잠들지 않는 도시. 유명한 관광지란 관광지[21]는 죄다 이곳에 밀집되어있다. 섬의 북동부에는 흑인 거주지구로 알려진 할렘이 있는데 최근 개발이 진행되면서 흑인이 줄고 있다. 여기서부터 할렘 강을 사이에 두고 브롱스 구가 된다.
  • 브롱스에는 뉴욕 양키스의 홈구장인 양키 스타디움이 있다.
  • 브루클린은 롱아일랜드의 남단에 위치하는데, 맨해튼 섬과는 맨해튼 브리지와 브루클린 브리지로 연결되어 있다. 북쪽에 있는 퀸스와 함께 주택지가 많으나 남부에는 해군공장이 있다.
  • 퀸스에는 존 F. 케네디 국제공항뉴욕 메츠의 홈구장 시티 필드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퀸스 구는 아시안이 많은곳으로도 유명하다[22]. 게다가 사이즈도 무지하게 크다. 뉴욕시 전체의 약 40% 가까운 땅이 퀸스 군의 땅이다.
  • 스태튼 아일랜드는 주로 주택지구로 이루어진다. 스태튼 섬과 대안의 브루클린 구 사이에는 현수교한때[23] 기둥과 기둥 사이 거리[24]가 세계 최장이었던 베라자노 내로즈 브리지(경간 1,298m)가 있다.[25]

뉴욕 시내에는 대학도 몇 군데 있다. 그 중 컬럼비아 대학교는 맨해튼에 있으면서도 캠퍼스까지 갖추고 있어 나름대로 볼 만하다. 거기에 있는 미네르바 상에서 부엉이를 찾으면 뭔가 좋다는 속설도 있다.


1945년 Victory in Europe Day (유럽 승전일)

원조 타임 스퀘어

명물로는 브루클린 교, 자유의 여신상, 록펠러 센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크라이슬러 빌딩, 월 가 증권거래소, 황소상(?), 트리니티 교회, UN 본부, 타임 스퀘어 등이 있다. 세계 무역 센터(WTC)도 한때 명물 이다. 지금도 공사 현장을 둘러 보는 관광객들이 많다. 근처 소방서도 많이 찾아가고 십자가 모양의 철골에서도 많이 사진을 찍는다.

주민 분포는 주로 맨해튼에 백인이 많고, 맨해튼 섬 북부 할렘에는 흑인과 히스패닉멕시코, 푸에르토리코,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볼리비아, 도미니카 공화국, 파라과이스페인어를 쓰는 남아메리카 국가 출신들이 많으며 브롱스도 마찬가지. 퀸스에는 동양계와 남미계가 둘 다 많고 흑인도 많다.

5 치안

Dwelling in the Rotten Apple, you get tackled Or caught by the devil's lasso, shit is a hassle.

더러운 뉴욕에 살면서, 넌 공격당하거나 악마의 오랏줄에 매이는거지. 엿같은 싸움이라는거야.
Nas - The world is yours 中

고담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이것은 미국의 작가 Washington Irving이 1807년 Salmagundi라는 풍자지에서 뉴욕을 영국 노팅엄주 고담마을과 관련된 '고담의 현자'라는 설화에서 묘사된 고담 주민의 어리석음에 빚대어 뉴욕시를 비하하기 위해 사용한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 별명은 배트맨 같은 만화레이싱 게임프로젝트 고담 레이싱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미국 마피아의 주요 본거지이자 과거 냉전 시절 1970년대에는 뉴욕시의 파산과 경제불황이 겹쳐 매우 위험했다고 한다. 그 시절을 보낸 교민의 말에 의하면 공원에 매일 아침 한 두 구 정도의 시체들이 발견되기도 했다고 한다. 타임 스퀘어 광장에는 매춘부포주들이 득시글거렸고 센트럴 파크강간강도 사건이 빈번했다. 도시의 빈 건물이란 건물은 죄다 약쟁이노숙자가 점거하기도 했고 뉴욕 경찰은 부패하여 무능하기 그지없었다. 거리에는 스트리트 갱스터들이 득시글 거렸다. 당시 유명했던 갱단 "섹스 보이즈" 뉴욕 지하철이 막장화된 시기도 이때다. 1960년도 초반 사진만 봐도 깨끗하고 새로운 느낌의 지하철이 1970년대에는 우중충하게 변해버린다. 1970년대를 보낸 뉴욕 시민들은 그때는 추억이란 게 없다, 완전 개막장 그자체였다고 회고하기도……. 실제로 1977년 7월 13일, 뉴욕 시에서 정전 사태가 일어나자 도시 전체가 정전을 틈탄 약탈방화 등의 범죄에 휩싸여 큰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 # 이 시기를 잘 담아낸 영화가 바로 택시 드라이버워리어(영화), 세븐이다. 거의 카라카스상파울루남아메리카 수준으로 치안이 불안했던 것.

이는 1980년대 후반 깨진 유리창 이론을 주장한 제임스 윌슨, 도널드 켈링의 의견을 받아들인 뉴욕 시경이 강력하게 뉴욕 지하철의 미관 개선 작업에 나서면서 효과를 본 건지 점차 강력범죄율이 감소하고, 이에 자극받은 루돌프 줄리아니 시장이 1994년부터 강력하게 경범죄 처벌 강도를 높이는 방책으로 치안 강화에 나선 것이 효과를 보면서 점점 뉴욕은 고담의 이미지를 벗어가기 시작했다.

이런 뉴욕의 변화를 실감할수 있는 것이 2003년 8월 14일의 대규모 정전사태. 시장이 나와 버스전철을 포기하고 도로를 걸어가는 시민들을 격려하고 끝없이 이어진 행렬로 도로와 다리를 건너는 시민들은 힘들긴 했지만 차분하고 질서 잡힌 모습으로 대부분 웃으며 걸어서 집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이 정전으로 녹아 내리는 바람에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공짜 아이스크림도 얻어먹는 횡재도 가끔 있었다. 물론 밤에도 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치안에 대해서는 걱정 안 해도 된다. 미치지 않는 이상 여자 혼자 손에 아이폰 들고 할렘에 새벽에 거닐지 않을 것 아닌가?[26] 주말되면 맨해튼 코리아타운에서 술이 떡이 되도록 드신 언니들이 퀸즈가는 7트레인 타려고 기다리는 곳이 뉴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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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색으로 갈수록 범죄보고수가 많은 지역 (브롱스의 그랜드 콩코스, 브루클린의 동부, 퀸즈의 자메이카)

다만 역시 이스트 할렘 등과 같은 일부 지역은 썩어도 준치(...)라고 아무리 치안이 좋아졌다 해도 이방인이 생각없이 활보하고 다니기엔 어느정도 위험이 상존하는 것이 현실이다. 당장 집 앞에 나가면 강도 하나 잡으려고 경찰들이 떼거지로 잠복 근무하는 광경을 쉽게 발견하고, 잠깐 볼일 보러 나온 사람한테 경찰이 '여기 바로 근처에 갱들 소굴 있어요'라고 친절하게 설명해 줄 정도이니, 어디서나 마찬가지인 소리지만 밖에, 특히 밤에 돌아다닐 때에는 경각심을 가지고 주변을 잘 경계해서 다녀야만 한다. 브롱스나 퀸즈 및 브룩클린 지역의 경우 지역에따라서 할렘급인 곳도 있고 백인들만 사는 동네인곳이 있는 등 랜덤이다. 물론 퀸즈의 자메이카같이 흑인 및 히스패닉들만 사는 곳은 위험하다. 오죽하면 낮에도 가지말라고 할까나... 퀸즈뒤에 붙어있는 롱아일랜드[27]지역은 일반 미국시골이라고 봐도 될정도다. 애초에 롱아일랜드지역은 부자동네이거니와 돈 많은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 치안에는 문제없다. 한 예로 이 롱아일랜드 지역에 위치한 사우스햄튼{Southhampton}은 부유층 밀집지역이다.

다만 타임 스퀘어 등 대표적인 관광지에서는 관광객을 노린 사기나 팁 강요 등이 일어나는 편. 흑인들이 자기가 녹음한 음악 CD(물론 아니다)라며 사인을 해 준다고 하고 돈을 내라고 하거나, 일부러 부딪쳐 안경을 떨어뜨리고 보상을 요구하는 등의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그냥 무시하고 가는 게 현명하다. 사기꾼들 입장에서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르고 쿨하게 가는, 영어를 할 지 못 할지도 모르는 동양인을 붙잡고 보상을 납득시켜서 받아내는데 공을 쏟느니 차라리 그 시간에 다른 봉(...)을 찾는 게 훨씬 이득이기 때문.

뉴욕 시의 치안은 미국 경찰 중 뉴욕 경찰국(NYPD)에서 맡으며, 뉴욕 지하철의 치안유지는 지하철 경찰대가 맡고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사람을 구하는 일도 맡는다. 예하에는 경찰특공대인 ESU가 있다. 그리고 소방차는 뉴욕 소방국(FDNY)에서 나온다.

6 교통

뉴욕 대중교통
파일:Attachment/MTA/NYCMTA small.png MetroCard · PATH SmartLink · E-Z Pass
도로 교통파일:Attachment/MTA/NYCMTA small.png 뉴욕 버스 · Roosevelt Island Rioc Bus · NICE Bus · Bee-Line · NJ Transit
버스 터미널포트 오소리티 버스 터미널 · 조지 워싱턴 대교 버스 터미널 · 저널 스퀘어 환승센터
궤도 교통파일:Attachment/MTA/NYCMTA small.png 뉴욕 지하철 · 파일:Attachment/MTA/NYCMTA small.png 롱아일랜드 철도 · 파일:Attachment/MTA/NYCMTA small.png 메트로 노스 철도 · 파일:Attachment/MTA/NYCMTA small.png 스태튼 아일랜드 철도 · Roosevelt Island Tramway · Port Authority Trans-Hudson · NJ Transit · AirTrain JFK/Newark
주요 역펜실베이니아 · 그랜드 센트럴
해운·수운NYCDoT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 · NY Waterway · SeaStreak
공항JFK · 뉴어크 리버티 · 라과디아
롱아일랜드 · 스튜어트 · 트렌턴-머서 ·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MTA · PANYNJ · NJ Transit
뉴욕 버스뉴욕 지하철이든 택시든 걷기 힘들 정도로 먼 거리가 아니면 차라리 걸어다니는 게 낫다. 원체 자동차가 많기도 하고, 맨해튼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 으레 그렇듯이 차보다 사람이 우선인 지역이라서 차가 속도를 내기도 힘들뿐더러, 엄청난 주차료를 물어야 한다. 드문 경우지만 비싸면 10분에 5만 원도 낼 수 있다. 맨해튼에 진입하는데 내는 조지워싱턴 다리와 링컨터널 톨비는 2015년 현재 14달러이다[28] 어쨌든 걷는 게 천 배 낫다. 이런 불편한 문제가 많기 때문에 실제 뉴욕 주변에 사는 사람도 차 타고는 웬만해선 맨해튼 안 간다[29] . 그러나 뉴욕 대중교통은 그다지 좋지 않을 뿐더러 특히 지하철은 100년 그대로 있다고 봐야할정도로 아주 드럽다. 또한 전철 오는 시간도 느리고 서비스도 안좋은 편[30]. 한국에 살다가 뉴욕으로 오면 말그대로 개판이다.

의외로 맨해튼의 교통 자체는 러시아워를 제외하면 생각보다 흐름이 좋은 편이다. 반도의 어떤 동네와는 달리 일방통행 체계가 잘 잡혀 있어서 미드타운에서 로어 맨해튼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다만 뉴욕이 매우 오래된 도시다 보니 곳곳에 공사현장이 있어 차선이 막히는 경우가 많아 그 점은 유의해야 한다.

6.1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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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공개 입찰을 통해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를 대체하기로 선정된 닛산 NV200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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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 택시(Boro Taxi)와 일반 택시

흔히들 떠올리는 뉴욕의 택시는 노란색이다. 허나 교외에서 손님을 맨하탄으로 데려다주는 초록색 보로 택시도 존재한다. 일반 택시가 승객이 자주 몰리는 맨해튼 남쪽 상업 지구와 공항쪽으로 몰리며 타 지역 승객들이 불편을 겪자 2013년 도입.

맨해튼의 교통흐름이 생각보다 좋다고 하더라도, 관광객들에게 있어 잦은 택시 이용은 주의해야 한다. 이유는 바로 요금. 뉴욕의 택시는 기본요금이 2.5달러에서 시작하고 구간별로 0.5달러의 추가요금이 책정되는데 체감상 1분마다 0.5달러씩 팍팍 올라가기 때문. 미드타운 내에서 고작 10분 정도 택시를 탔는데 요금이 10달러를 넘겨 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게다가 한국인들에게 익숙하지 않는 문화 때문에 실제 내야 하는 택시비는 더 올라간다. [31] 통상적으로 택시요금의 10%를 팁으로 추가 지불한다.[32] 뉴욕의 질 나쁜 포장도로가 그대로 느껴지는 승차감[33]과 거친 운전은 덤.

맨해튼은 언제 어디서든지 택시가 있는 편이나 퀸즈,브롱스,브루클린 같은 경우는 일부 도심지를 제외하곤 택시 잡기 힘든 편이다. 콜택시는 없고 일부 한국 사람들이 운영하는 한국 콜택시는 있다. 택시 운전자는 주로 파키스탄, 인도 이민자 출신이다. 흑인기사는 보기 어렵고 백인기사는 더 보기 어렵다. 아시아계 운전자는 더 보기 힘들다. 그래도 돈은 잘 버는 편이지만 불친절한 편이니 감안하자. [34] 목적지를 말할 때에는 지도상 주소를 전부 나열하는 것보다 몇 street인지와 avenue를 간단히 말해주는 것이 좋다.[35]

JFK 공항에서 맨하탄까지의 택시비는 톨비를 제외하고 약 52불로 고정되어 있다. 톨비를 포함해도 60불이 넘지 않으니, 괜히 어설프게 카드를 어떻게 긁는건지 당황하지 말고 바가지 쓰는 일이 없도록 하자. 최근에 모든 택시 뒤에 달린 모니터를 통해 신용카드나 현금으로 결제할 수 있고, 팁도 같이 카드로 결제 가능하다.

6.2 철도

현재 뉴욕은 Amtrak, NJ Transit, 롱아일랜드 철도, 그리고 메트로 노스 가 운행하고 있다.

철도 사정은 좀 암울한 편이다. 암트랙과 NJ Transit 그리고 롱아일랜드 철도가 이용하는 펜실베이니아 역은 용량 부족으로 열차 운행에 많은 애를 먹고 있다. 특히 뉴저지를 있는 허드슨강 터널은 복선이어서 이 문제가 심하다. [36] 새로운 허드슨강 터널공사와 펜역 확장공사는 진척이 느려 언제 완공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출퇴근시간 동안 상상을 초월하는 교통정체 덕분에 철도 이용객은 꾸준히 늘고 있다. 미국에서 커뮤터 레일 이용순위 1,2,3위 가 모두 뉴욕을 경유한다;;;[37]

6.3 도로

6.3.1 터널

  • Brooklyn Battery Tunnel
  • Holland Tunnel
  • Lincoln Tunnel
  • Queens Midtown Tunnel

6.3.2 다리

  • Verrazano Bridge
  • Brooklyn Bridge
  • Mangattan Bridge
  • Williamsburg Bridge
  • Queensboro Bridge
  • Robert F. Kennedy Bridge
  • Whitestone Bridge
  • Throgs Neck Bridge
  • Goethals Bridge
  • Bayonne Bridge
  • Outer Bridge
  • George Washington Bridge
  • Roosevelt Island Bridge
  • Willis Avenue Bridge
  • Third Avenue Bridge
  • Madison Avenue Bridge
  • 145th Street Bridge
  • Macomb's Dam Bridge
  • Alexander Hamilton Bridge
  • University Heights Bridge
  • Broadway Bridge
  • Henry Hudson Bridge
  • Rikers Island Bridge

6.3.3 고속도로

  • I-495 Long Island Express Way : 맨해튼 퀸즈미드타운 터널 ~ 리버헤드를 연결하는 롱아일렌드의 대표적인 고속도로이다. 대표적인 고속도로 답게 퀸즈 메스페스 ~ 낫소 카운티 멘하셋 구간이 만성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있다.
  • I-278 Brooklyn-Queens Express Way : 퀸즈와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로 이곳의 도로상태는 안습이며 교통량도 많은지라 출퇴근시간에 이용할 때는 맘 비우고 가는 것을 추천. 맨해튼과 연결되는 주요 다리들인 케네디 브릿지, 브루클린 브릿지, 맨해튼 브릿지, 윌리엄즈버그 브릿지와 배터리 터널 포함, 스테이튼 아일랜드와 연결되는 베라자노 브릿지와 연결이 된다.
  • I-295, 95 Cross Bronx Expressway : 브롱스를 관통하는 고속도로로 조지워싱턴 브릿지 (뉴저지-뉴욕), 화이트스톤 브릿지 (브롱스-퀸즈), 스로넥 브리지 (브롱스-퀸즈, 롱아일랜드) 등의 다리들과 연결되고, 뉴잉글랜드 지역이나 업스테이트 뉴욕으로 가는 고속도로와 연결되어있다.
  • I-295 Clearview Expressway : 스로넥브리지부터 퀸즈 힐사이드 에비뉴까지 연결되어있는 짧은 고속도로. 교통량이 적어서 폭주하기 좋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경찰의 잠복이 있으니 자제하자.
  • I-678 Van Wyck Expressway, Whitestone Expressway : JFK 공항부터 화이트스톤 브릿지까지 연결되어있다. 공항에서 한인들이 많이 사는 플러싱을 갈 때 경유하는 고속도로이다.
  • Grand Central Park Way : I-495와 거의 평행으로 설치된 고속도로로 로버트 케네디 브리지 (트라이보로 브리지)를 기점으로 롱아일랜드의 노던스테이트 파크웨이로 연결된다. 라과디아 공항을 이용할 때나 퀸즈에서 업타운이나 브롱스로 갈 때 이용하면 된다.
  • Cross Island Parkway : I-678에서 분기되는 고속도로로 퀸즈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고속도로다.
  • Belt Parkway : JFK 공항을 기점으로 롱아일랜드 남쪽을 지나가는 고속도로로 서던스테이트 파크웨이로 연결된다.
  • Jackie Robinson Parkway : I-678과 Grand Central Pkwy에서 분기되며 브루클린 쪽으로 가는 도로로 도로폭이 상대적으로 좁고 커브가 있어서 운전하기가 쉽지 않은 고속도로다.

6.3.4 강변도로

  • FDR Drive, Harlem River Drive : 맨하탄 동쪽을 지나는 도로다. FDR은 사우스페리 ~ 125가, 할렘리버는 125가 ~ 딕만스트릿까지 연결되며 중간에 로버트 케네디 브릿지와 조지워싱턴 브릿지와 연결이 된다. 이곳은 도로폭이 좁고 통행 차량이 많아 운전하기가 쉽지 않다.
  • Henry Hudson Parkway : 맨하탄 서쪽을 지나는 도로다. 브롱스 ~ 57가 구간을 연결하며 중간에 조지워싱턴 브릿지와 연결이 된다.

6.4 항공

뉴욕 시뿐만 아니라 미국 내에서도 가장 큰 공항들 중 하나인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이 소재하고 있으며 세계 각지로 연결하는 직결 항공편이 존재한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인천국제공항에서 이 공항까지 직항편을 굴리고 있으며, 미국의 항공회사들이 운영하는 인천-JFK 직항 노선은 없다. 엄밀히 따지면 퀸즈 구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롱아일랜드 근교지의 공항으로 서울로 치면 인천과 가까운 강서구인 셈이다.

이외에도 국내선 전용 공항인 라과디아 공항이 시내에 있으며, 뉴저지뉴어크에 있는 뉴어크 국제공항도 뉴욕 시의 관할 하에 있다.

7 관광

랜드마크로는 타임스퀘어,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센트럴파크, 브라이언 파크, 그랜드 센트럴 역, 자유의 여신상 등등이 있으며 볼만한것은 바디 페인팅하신 분들브로드웨이 뮤지컬, 록펠러 센터 혹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꼭대기에서 보는 야경, 브루클린브리지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보는 야경 등등이 있다. 여름엔 가브너스 아일랜드(무료로 운행되는 페리가 있다.)에서 자전거를 타는것도 좋으며 2013년 이후엔 시티 바이크라하여 자전거가 도심 곳곳에 비치되어 자전거를 타고 관광을 할수도 있다.

연중 이런저런 스페셜 데이에 열리는 퍼레이드도 주요 행사. 게이 퍼레이드와 할로윈 퍼레이드, 메이시에서 주관하는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등이 유명하다. 이런 퍼레이드들은 진행시간 즈음에 맞춰 가면 한 블록 밖에서부터 경찰 바리케이드에 막히기 때문에 미리 루트를 봐두고 일찍 가서 기다려야 볼 수 있다. [38] 할로윈 퍼레이드의 경우 일반인들도 참가가 가능하므로 시내 곳곳에 널린 파티용품점에서 의상을 구입해 참가해보는 것도 괜찮다. 물론 집합장소에 미리 가있어야 한다는 점은 동일. 굳이 퍼레이드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상당한 고퀄리티로 분장한 이들을 쉽게 볼 수 있고, 코믹월드와 마찬가지로 촬영을 요청하면 흔쾌히 응해준다. 꽤 나이든 사람들도 공들여 분장하고 다니는 걸 보면 왜 양덕이 덕중의 덕인지 알 수 있다.

시티패스익스플로러 패스, 뉴욕패스 등을 이용하면 여러 관광지를 좀 더 싸게 방문할 수 있다. 트레비 웹사이트에 가면 이러한 여러 종류의 표와 패스들을 자동으로 비교하여 가장 싼 표를 추천해준다.

뉴욕을 직접 경험하고 책 쓴 여행기 작가 스노우캣의 말에 따르면 뉴욕은 커피가 정말 맛없다고 한다. 때문에 우유랑 설탕을 듬뿍 넣은 카페라테를 선호한다고... 그러나 뉴욕에 '커피를 파는 가게' 밀도는 한국의 술집 밀도보다 높으면 높았지 낮지는 않은 수준이다. 참고로 2016년 기준 동네 구멍가게(주로 복권 광고가 눈에 띄는 곳)에서 파는 맛을 고려하지 않은뉴욕의 스몰 커피 가격은 1달러~1달러50센트 정도. 전 세계에서 맛볼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커피를 그 나라 이민자들이 직접 만들고 있는 이국적인 가게들이 꼭 있으니, 일단 '뉴욕 커피'라는 말로 뭉뚱그리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일뿐만 아니라 실제로 맛있는 커피도 당연히 있다. 괜히 책만 읽고 남들한테 '뉴욕 커피' 맛없다고 말하지는 말자. 중대형 체인들보다 골목 사이사이 숨어있는 조그마한 가게들의 커피가 비싸기는 해도 몇 배는 맛있다. [39]

뉴욕에 갔다면 가급적이면 뉴욕 시 안에서 쇼핑하지 말자. 뉴욕이 옷에 매기는 세금은 4.375%, 캐나다 온타리오에선 13%데 뭘 $110 초과시 8.875%인 반면 옆동네 뉴저지는 대형 쇼핑몰도 많고 옷에 붙는 세금이 0%다. 하지만 그건 세금만 봤을때의 이야기고, Century 21, 마셜스(Marshalls)[40] 그리고 DSW 등등 잘 찾아보면 명품을 정가의 반이하에 횡재할 수 있는 기회도 많은것이 뉴욕이다. 사실 뉴욕에 관광을 와서 충동 쇼핑을 피할 수 없는 이유가 다른 지역에서 보기 힘든 유명 명품 브랜드 직영매장들이 즐비하다 보니 지름신의 유혹이 언제나 도사린다는 점. 특히 쇼핑거리로 유명한 '5번가{Fifth Avenue}'는 여성들에겐 그야말로 치명적인 곳이다.

2011년 4월 1일부터 $55 이하의 의류와 신발류는 세금을 내지 않도록 세율이 변경되었고, 2012년 4월 1일부터 $110 이하의 의류와 신발류에는 세금을 내지 않도록 변경될 예정이다. 그런데 뉴욕 시 세율은 2011년 4월 1일부터 이미 $110 이하의 이류와 신발류에는 세금을 내지 않는 것 같다.

뉴욕, 카메라가 춤을 추는 베스트 스팟 10

뉴욕 여행 중 한국의 맛이 잠깐 필요하다면 맨해튼에서는 32번가 메이시스 백화점 인근의 K 타운을 방문하면 된다. 물론 진정으로 한인 거리를 맛보려면 맨해튼에서 한 시간 정도 거리의 뉴저지 팰리사이드 파크나 퀸즈 플러싱에 훨씬 규모가 크고 다양한 상점들이 있다. 한인 마트에는 대부분 까스활명수 쌍화탕 등 친숙한 한국 의약품을 취급하기 때문에, 여행 중 컨디션이 안 좋을 때 속 편한 식사 한 번 할 겸 해서 한인 타운을 방문하는 것도 좋겠다.

한인 식당에서는 팁을 안 줘도 된다는 등의 뻘글이 가끔 나도는데, 뉴욕의 노동법과 임금 규정을 따르는 식당에서 결코 그럴 리가 없다. 현실은 식당 서빙 노동자의 경우 팁을 포함해서 최저 임금이 책정되므로 팁은 그들의 생계비와 다름 없다. 10% 이상의 팁은 반드시 내도록 하자.

8 문화

뉴욕은 예술가들의 성지로 불린다. 특히 공연예술이나 현대미술, 건축 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이곳은 천국이다. 아니 전반적인 모든 예술이 그렇다. 일단 많은 뉴요커들이 일상 생활에서도 예술 향유를 즐긴다.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공존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그많큼 다양한 작품들이 탄생하고 있으며, 예술가들의 밀집도가 타 지역에 비해 무지하게 높기 때문에 창작품들도 쉽게 관람할 수 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긴 하지만.

이처럼 예술가들이 많은 덕분인지, 뉴욕은 다른 지역에 비해 전위적이거나 기존의 흐름을 깨는 음악이 많이 탄생한 곳이다. 특히 일렉트릭 레이디랜드를 비롯하여 음악 팬들은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녹음 스튜디오도 엄청나게 많이 있다. 후술할 이야기이긴 하나 재즈가 전세계적인 음악으로 발돋움 하게 된 곳도 뉴욕이다. 1920~30년대 당시 뉴욕에는 수많은 클럽들과 공연장이 있었고, 미국 전역의 재즈 뮤지션들은 할렘으로 모여들었다. 20세기 초반의 미국을 이야기 할 때 빠지지 않는 코드들(금주법, 마피아, 재즈 등)이 모두 섞여 있는곳이 바로 뉴욕이다.

음악의 역사를 바꾼 도시이기도 하다. 원래 로큰롤은 미국 남부에서 시작되어 중서부로 뻗어 나간 음악이었고, 뉴욕을 위시한 동부에는 그렇다할 만한 록 음악도 뮤지션도 없었다.[41] 그래서인지 70년대 뉴욕에는 당시의 주류였던 하드 록 계열의 음악에 반발하는 색을 가진 뮤지션들이 유독 많았는데, 이러한 흐름에는 벨벳 언더그라운드를 효시로 하여, 뉴욕 돌즈, 라몬즈, 패티 스미스, 텔레비전(밴드), 블론디같은 펑크 록의 태동에 큰 영향을 미친 밴드들이 등장하게 되었고, 이는 펑크 록의 탄생으로 이어진다. 그 후에도 토킹 헤즈, 소닉 유스 등이 있었고, 이러한 흐름에서 초기 펑크 록, 노 웨이브, 하드코어 펑크 등이 탄생하였다. 다만 전위적이었기에 흥행성은 좀 약한 편이었다.[42] 하지만 90년대부터는 상황이 반전되어 뉴욕의 뮤지션들에게 영향받아 탄생한 얼터너티브가 록음악의 대세가 되면서 뉴욕의 위상은 크게 올라간다. 2000년대의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역시 뉴욕에서 시작되었으며,[43] 이 무렵부터는 뉴욕 출신의 인디 뮤지션들[44]이 대거 흥행하는 데에 성공한다. 영화 비긴 어게인에서 제임스 코든키이라 나이틀리에게 It's New York! 라고 말했을 만큼 현 시대의 '인디의 수도'라고 할 수 있는 곳.
록 외의 장르로 시선을 돌려도 뉴욕의 위상은 여전하다. 뉴욕의 할렘가에서 올드스쿨 힙합이 탄생했기 때문. 90년대에 한창 West vs East로 대립하던 그 East Coast의 중심지가 바로 뉴욕이었다. 이 외에도 뉴욕은 70년대 디스코의 주요 거점이었으며, 이 곳의 클럽들에서 디스코가 하우스로 발전하게 된다.

의외로 한국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20세기 중반 미국의 포크 음악이나 재즈음악이 융성한 곳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포크 음악은 대부분 1970년대 이후 모던 포크를 주로 이야기 하는데, 미국의 포크 거장 우디 거스리가 활동한 곳도 뉴욕이고, 밥 딜런이 이 거장을 보겠다고 찾아간 곳도 뉴욕이다. 재즈는 뉴올리언스가 원산지이긴 하나 상업화 된곳은 뉴욕이고 루이 암스트롱을 비롯한 걸출한 재즈 뮤지션들이 탄생한곳도 다름아닌 뉴욕이다 또한 독특한 스윙 재즈가 꽃을 피운곳도 뉴욕의 할렘이다. 뉴욕 할렘의 흑인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기 시작한것. 금주법 시대의 재즈 문화를 꽃피운 곳도 다름아닌 할렘의 코튼 클럽이다.[45] 맨해튼의 할렘에 위치한 아폴로 극장은 흑인 음악에 빼놓을 수 없는 성지이기도 하다. 실제로 마이클 잭슨!!! 이 어릴적 공연한 곳이고 심지어 제임스 브라운이 죽었을 때 이 일대에서 축제가 벌어졌을 정도다!

뉴욕을 주제로 한 유명한 노래도 많다. 제일 유명한 건 프랭크 시나트라의 <New York New York>으로[46] 한국인에게도 어느 정도 친숙한 곡이다. 또한 영국 펑크 록의 전설, 섹스 피스톨즈의 <New York>. 본격 반미 펑크 록 뮤직. 누군가는 이 노래를 뉴욕 한복판에서 들었다 한다(…). 이유인즉, 당시 세계의 펑크 록을 뉴욕과 런던이 양분하고 있었기때문이다. 여튼 펑크록도 원래는 디트로이트/뉴욕에서 시작된 것이고, 당연하게도 뉴욕에는 전설적인 펑크 클럽 CBGB가 보웨리 스트리트에 존재했었다.[47]카페에서 많이 듣는 <Don't Know Why> 를 부른 뉴욕 태생인 재즈 팝 아티스트 노라 존스가 부른 재즈풍 곡 <New York City> 와 <Back To Manhattan>도 잘 알려져 있다. 2009년에는 알리샤 키스제이지가 입을 맞춘 뉴욕 찬가 <Empire State of Mind>가 발표되기도. 가사 자체에 프랭크 시나트라가 부른 <New York New York>에 대한 오마주가 상당히 많은데, 가사에 있는 I'm the new Sinatra~에서 알수 있듯이 가사에서 오마주라는걸 드러낸다. 근데 제목은 사실 Nas의 <N.Y. State of Mind> 에서 따온 제목. 이 곡도 명곡으로 평가받는다. 영국의 뮤지션 스팅의 <Englishman in New York>도 잘 알려진 곡. <Piano Man>으로 대한민국에서 유명한 뮤지션 빌리 조엘이 부른 <New York State Of Mind> 도 매력적인 전반부 피아노 연주로 많은 사람들을 뉴욕에 대한 동경에 빠지게 한다. 사실 뉴욕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뉴욕의 다리를 보고 만들어진 곡이 있는데 이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팝송중 하나인 사이먼 앤 가펑클의 <Bridge Over Trouble Water>! 2012년 이후 클럽에서는 파이어비츠의 <Dear New York>이 자주 나오는데 <Empire State of Mind>와 리믹스된다. 엘튼 존의 1972년 Mona Lisas And Mad Hatters는 1970년대 뉴욕의 치안에 대해서 씁쓸하게 표현된 곡.

미국의 4대 메이저 지상파 방송사인 ABC, CBS, FOX, NBC의 본사가 전부 여기에 있다.[48] 그런 관계로 일부 주요 생방송 프로그램을 제외한 거의 모든 방송 시각 기준이 전부 뉴욕을 포함한 동부시간대로 맞춰져 있다. [49] 이 외에도 MTV, HBO, 폭스뉴스 같은 여러 대표적인 케이블 채널 역시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다. 특히 NBC 방송사의 본사가 있는 록펠러 센터{Rockefeller Center}는 유명한 지역으로 성탄절을 전후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의 점등식을 갖고있으며 야외 스케이트 링크로 변모해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9 스포츠

뉴욕을 연고지로 둔 주요 스포츠팀으로는 악의 축 내지는 제국으로 불리는 뉴욕 양키스와 내셔널리그 강팀(?)인 뉴욕 메츠가 있다. 또한 NBA를 대표하는 명문팀 뉴욕 닉스NHL의 명문 뉴욕 레인저스는 뉴욕을 대표하는 실내구장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미식축구팀 뉴욕 자이언츠뉴욕 제츠, 그리고 MLS뉴욕 레드불스는 이름만 뉴욕을 쓸 뿐 실제 홈구장은 뉴저지에 있다.[50] 미식축구팀은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 뉴욕 레드불스는 해리슨의 레드불 아레나를 쓴다. NHL뉴욕 아일런더스NBA 브루클린 네츠는 브루클린의 바클레이 센터를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뉴욕 양키스와 만수르가 손을 잡고, 뉴욕 시티 FC라는 새로운 MLS 축구팀을 창단했다. 경기장이 완공되지 않아 현재는 양키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뉴욕 양키스와 뉴욕 닉스의 경우, 각 리그에서 가장 가치있는 구단으로 자주 선정된다. [51] 이 두 팀은 리그에서 가장 티켓 가격이 높은 팀들로도 유명하다.

뉴욕시 스포츠팀

양키스와 자이언츠를 제외하고는 우승을 자주 못하는 팀들이 많다. 미국의 최대메가마켓인 뉴욕을 사용하기 때문에 언론도 극성이고, 팬들도 극성이라 구단들이 자주 이에 휘둘리는 편. 메츠, 닉스, 네츠(ABA시절 우승), 레인저스, 아일런더스, 제츠의 마지막 우승으로부터 벌써 20여년이 넘어간다.

WWE는 WWWF시절부터 뉴욕이 본거지였기 때문에[55] 지금도 이벤트 개최가 활발한 편인데 관중 반응도 좋아서 시카고, 몬트리올, 필라델피아와 함께 4대장으로 불릴 정도다. 매년 로얄럼블, 레슬매니아, 썸머슬램, 서바이버 시리즈 같은 PPV나 주요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으며 RAW스맥다운 같은 TV쇼 또한 프로 레슬링 레전드나 유명 인사가 등장할 정도의 비중있는 쇼가 열린다. 또한 레슬매니아 1, 10, 20 등 10의 주기에 있는 레슬매니아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개최되었으나 30은 뉴올리언스에서 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서 전통이 깨졌다.

10 창작물에서 뉴욕

영화나 창작물에서 대부분의 상황에 뉴욕이 먼저 터져나가는 불문율이 존재한다. 뉴욕의 수난사례를 보고싶다면 막장도시 항목 참조.

  • 나홀로 집에 시리즈에서는 미성년자를 고문하려 드는 2인조 빈집털이범도 뉴욕에서 활동한 바 있다.
  • 맥스 페인에서 마약 때문에 가족과 동료를 잃고 엉망진창이 되다가 잃을 것 없는 한 사람(맥스)의 폭주에 뉴욕이 들썩이기도 한다.
  • 영국 드라마 스킨스에서 거식증 소녀 캐시가 친구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 이곳으로 온다.
  • 말할 필요가 없는 유명 범죄 샌드박스 액션게임 시리즈 GTA 4의 리버티 시티[57]는 뉴욕이 모티브다. 실제에 비하면 축소된 감이 없진 않지만 어쨌든 어지간한 랜드마크는 뉴욕을 빼다 박았다.
  •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갓질라고질라에서도 돌연변이 도마뱀, 아니 공룡이 맨해튼 섬 일대를 난장판으로 만든다. 이외에도 에머리히의 각종 작품들(2012의 예외는 있지만)에서 뉴욕은 1순위로 파괴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 프렌즈의 배경도 뉴욕, 정확히는 맨해튼 남서부 그리니치빌리지다. 딱히 부유층도 아니고 수입도 불안정한 젊은이 6명이 어떻게 이런 곳에 사는지 설명하자면 이야기가 좀 길어진다... 그렇잖아도 이걸로 까인 적도 있다.
  • 닥터후에서는 미국 이야기를 다룰 때 독보적으로 나오는 단골 소재이다. 물론 닥터후가 항상 그렇듯 좋은 대접은 못 받는다. 그러나 달렉조차도 뉴욕을 보고 영감을 얻었을 정도이며, 아예 새로운 행성에도 뉴뉴뉴뉴뉴뉴뉴뉴뉴뉴뉴뉴뉴욕 하는 식으로 뉴욕의 이름이 부여된다고 한다.
  • 세서미 스트리트맨해튼에 있다. 여기는 위의 예들과는 전혀 다르게 도시형 지상낙원. 아이들에게 허구를 가르친다?
  • 어벤져스의 마지막 전투 장면도 뉴욕에서 일어난다.[58] 같은 세계관의 인크레더블 헐크도 할렘 가[59]를 배경으로 일어나서, 어벤져스 초반에 브루스 배너가 자신이 "저번에 뉴욕에 왔을 때 할렘을 좀 망가트려놨다"며 스타크의 초청을 거부한다.
  • 던전 앤 파이터에 존재하는 마계가 바로 여기다! 대규모 전쟁[60]으로 테라(=지구)전체가 박살이 난 뒤 이곳 뉴욕일대가 떨어져나와 온갖 차원을 떠돌게 되었고 그 상태에서 온갖 이상한 것들이 몰려오자 현재 '마계'라는 곳으로 변했다.
  • 라테일의 빅 애플의 모티브가 이곳이다.
  • 혈계전선의 무대 '헬사렘즈 롯트' 는 과거 뉴욕이었던 지역이다. 치안은 뉴욕의 70년대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개막장이지만겉모습은 일단 뉴욕의 모습을 하고 있다.
  • 시대를 초월하는 그래픽으로 유명한 크라이시스 2의 배경이 뉴욕 맨해튼 다운타운이다. Ceph의 침공으로 전쟁터가 되버렸다. 센트럴 파크가 통째로 공중으로 들려 올라가는 마지막 스테이지는 배경들 중에서도 압권.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보면 완전히 막장이다. 사람들이 모두 미간을 찡그리고 커피를 들고 이곳저곳을 낑겨다니는 광경을 보고 뉴요커에 대한 환상이 깨질 정도.
  • 더 디비전에서의 주무대. "달러 바이러스"로 인한 바이오하자드가 터지면서 혼란에 휩싸이고, 그 와중에 폭도들, 교도소를 탈출한 죄수들 등이 활개를 치면서 아수라장이 되어버렸다. 특히 JTF가 통제를 하지 못하고 철수를 한 곳은 "다크 존"이라 명명되어, 정상적인 출입이 불가능하고, 여전히 바이러스에 오염된 구역이 넘치고 전파 방해까지 있는 마굴이 되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뉴욕 주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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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돌아올 때에는 편서풍으로 인해 14시간 20~30분정도 소요.
  2. 이 노래는 Jay Z의 노래이지만 위의 구절은 피처링으로 참여한 앨리샤 키스가 부른다.
  3. 다만 2글자인 '뉴욕'보다 5글자나 되는 '뉴우요오크'가 압도적으로 길기 때문에(...) 그 전에도 뉴우요오크라는 풀네임을 쓰는 곳은 교과서백과사전과 같이 한글 맞춤법을 지켜야 하는 인쇄물을 제외하면 거의 없는 편이었다. 한편 당시 언론에서 사용했던 표기는 그야말로 중구난방이나 다름없었는데, 매체별로 뉴욕, 뉴우욕, 뉴요크 등의 여러 표기가 난립했다.
  4. 어차피 그 공항 이용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목적지는 뉴욕이고 뉴어크는 뉴욕의 위성도시로서 사실상 한 도시로 취급하기 때문에 별 상관은 없다. 뉴욕 시내까지 진입하는 것은 의외로 JFK 만큼이거나 더 쉽다. 특히나 맨해튼 진입을 할 생각이면 이 공항을 이용하면 편하다. 뉴어크 공항은 유나이티드 항공의 허브공항이라 나리타에서 유나이티드 항공을 타고 뉴욕을 오면 뉴어크 공항에 내린다. 어쩐지 미국 다른 도시에서 맨해튼으로 갈 경우 JFK나 라과디아 공항보다는 뉴어크로 가는 게 더 싸게 먹힌다. 어차피 맨해튼까지 가는 기차가 있으므로 뉴어크에서 내려서 기차 30분 타고 뉴욕 펜역으로 가도 된다.
  5. 특히 금융과 문화에 있어서.
  6. 그래서 뉴욕 메츠의 홈구장이었던 셰이 스타디움에는 거대한 사과 조형물이 있었다. 평소엔 마술사들이 쓰는 까만 모자 모양의 조형물 안에 있다가 메츠선수들이 홈런을 치면 사과가 하늘로 붕 떠서 올라간다. 메츠는 2009시즌부터 새 구장인 시티필드를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되었는데 셰이 스타디움에 있던 이 사과 조형물을 그대로 옮겨놨다.
  7. 사과가 그려진 상징물을 가지고 애플이 사과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적(...)도 있다. 물론 애플이 승소하진 못했다.
  8. 2001년까진 민주당 소속이었다가, 2001~2007년까지 공화당 소속으로 바꿨다가, 2007년부터는 무소속이다. 2012년 대선에선 버락 오바마 후보를 지지했다.
  9. 그래서인지 현재 맨해튼에는 "암스테르담"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길이 있다
  10. 대항해시대 온라인 유저에겐 익숙할 지역인데, 바로 '육메'(육두구-메이스)를 퍼오는 그 지역이다.
  11. 맨해튼 미드타운에 위치해있다. 관광객 입장은 가능하지만 들어갈때 소지물 검사와 금속탐지기를 지나가야 한다.
  12. 2위는 약 380만 명이 사는 로스앤젤레스.
  13. 뉴욕 광역권의 면적은 34,490㎢(남한의 3분의 1), 인구는 2350만명 가량으로 경인지역과 비슷하다. 미국 전체로 치자면 미국 총 면적의 0.35%, 총 인구의 7%에 불과하지만 말이다. 사실 저 면적에 저 인구 비율이면 놀라운거 아닌가?
  14. 어느 황실 딸은 아예 말 타고 온다. 중동권의 자제들은 슈퍼카를 타고 등하교한다.
  15. 런던을 아예 대체한 금융중심지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으나, 런던은 아직까지도 세계금융의 중요한 요소들을 결정하는 중요한 금융도시다. 참고로 아시아에선 도쿄보다 오히려 홍콩이 금융도시로 유명하다.
  16. 뉴욕 광역권 2350만, 일본 수도권 4300만.
  17. 비슷한 위도의 도시로는 마드리드, 나폴리, 이스탄불, 베이징, 신의주, 아오모리 등이 있다.
  18. 동위도의 유럽 지역보다는 평균 기온이 낮고, 동아시아 지역에 비해서는 훨씬 높다.(한반도에서 북위 39도 30분 이북의 상당 부분은 어디인지 잘 생각해 보자.) 전반적으로 대한민국의 강릉시와 비슷한 기온을 띈다. 강수량은 강릉에 비해 고른 편. 겨울에는 전반적으로 온화한 편이나(평균적으로 서울보다 약 2~3도 높다.), 북극 소용돌이(Polar Vortex)가 내려오면 정말 춥다. 대표적인 예로 2014년 1월 뉴욕은 영하 20도까지 떨어졌다. 여름엔 쨍하고 덥지만, 습도는 낮은 편이다(평균적으로 서울보다 1~2도 낮고, 강수량은 3분의 1 수준.).
  19. 뉴욕은 한국(대부분)과는 달리 8월이 아닌 7월 기온이 가장 높다.
  20. 사실 한국도 대도시광역권법에 의거해 서울-경기-인천과 부산-울산-경남은 엄연히 한 도시로 취급된다. 단지 행정구역에 따라 칼 같이 서로를 나누는 오랜 인습이 있어서 지역이기주의 적인 알력 다툼이 문제가 될 뿐이다. 법적으로는 원래 택시도 각 도시권별로 통합 운영해야 하고 시내버스 등도 통합 운영하는게 맞다. 최근 행정구역 통합 움직임이 바로 이런 옛날 사람들의 악습을 없애고 주민편의를 개선하려는 일환이다.
  21. 섬 최남단에 위치한 자유의 여신상부터 타임 스퀘어, 록펠러 센터, 링컨 센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센트럴 파크, 매디슨 스퀘어 가든까지... 특히 크리스마스기간이 되면 분위기가 절정에 달한다.
  22. 한 예로 퀸스에 속한 플러싱이란 지역은 거주민의 다수가 중국계 이민자와 화교, 그리고 재미교포등이 거주하고 있다.
  23. 1964년~1981년. 이후 영국의 험버 교(경간 1,410m. 현재는 6위)로 넘어갔고 1998년 이후로는 일본의 아카시카이쿄 대교(아카시해협대교, 경간 1,991m)가 최장 현수교 명칭을 가지고 있다.
  24. 경간(Span)이라고 한다. 이것이 길수록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지며 현수교가 경간을 길게 하기에 유리하기에 보통 현수교의 길이는 이것으로 순위를 매긴다. 사장교처럼 다른 교량 역시 경간으로 순위를 매기는 경우가 많다.
  25. 현재는 9위로 금문교바로 위이며, 북미에서 가장 긴 현수교의 위치를 가지고 있다.
  26. 당장 금요일같은 심야에도 보면 젊은 여성이 혼자 밤거리를 자주 다니는 것이 목격된다.
  27. JFK 국제공항이 있는 곳으로 같은 뉴욕주에 속하나 행정구역은 다른 근교지이다. 퀸즈지역보다 몇배 더 길고 크다. 서울특별시로 치면 인천국제공항인천항이 있는 인천광역시이다.
  28. 모든 진입로가 돈을 내야 하는 것은 아니다.
  29. 다만 직장이나 일터의 대부분이 맨해튼에 위치한 관계로 통근을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다닐 수 밖에 없고, 대학생같은 통학생들 역시 맨해튼 소재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어쩔 수 없이 다녀야 하는 형편이다.
  30. 노후한 노선에다 걸핏하면 일어나는 사고 탓에 몇 분씩 정차하는 것은 기본이다. 주말이라면 모를까 한시가 촉박한 러시 아워때 발생하면 제대로 된 헬게이트가 발생하게 된다. 여기에 뉴욕 시 시 공무원들의 경직되고 위압적인 태도도 짜증게이지 상승에 한 몫한다.
  31. 팁을 안 내도 되긴 하는데 웬만해선 내자. 하나 아끼다가 분위기가 매우 험악해질 수 있다. 진짜로.
  32. 어지간하면 10달러 미만으로 나와도 10달러 채워서 주는 편이다. 요즘은 신용카드나 데빗카드도 사용 가능(영수증도 준다).
  33. 흔히 "바닥을 긁는다"고들 표현한다
  34. 목적지 주소를 알려줘도 모른다고 한다거나 택시 안이 지저분할때가 많다. 요즘은 우버를 많이 쓰는 편이니 그만큼 서비스가 개판이라는 말이 많다.
  35. 퀸즈나 브룩클린처럼 맨하탄 내가 아닐 경우에는 그것도 따로 말해주어야 한다.
  36. 거짓말 안 하고 출퇴근시간 동안은 열차가 1-2분 간격으로 출발/도착한다.
  37. 롱아일랜드 철도, NJ Transit, 메트로 노스 철도
  38. 어떻게든 입장하려고 경찰들에게 물어보면 어디로 가라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지만, 훼이크다. 단지 자기 앞의 사람들을 해산시킬 생각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말을 하기에, 평소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뉴욕 경찰을 생각하면 뒷통수 여러 번 맞게 된다. A지점에서 안내받아 B지점으로 가면 A지점으로 가라는 안내를 듣는 건 흔한 일. 지하철을 통해 루트 중간의 역에 내려보려는 꼼수쯤은 당연히 막힌다. (지하철이 안 내려주고 통과한다)
  39. 굳이 체인을 추천하자면 스텀프타운 커피(Stumptown Coffee)가 있다. 본점은 포틀랜드에 있지만 뉴욕에 진출한 뒤 뉴요커들의 까탈스러운 입맛을 충족시켜주는 몇 안되는 커피 체인이다.
  40. TJ MAXX
  41. 미국의 록 음악은 1960년대 초반 캘리포니아의 서프 사운드로 발전했고, 60년대 중반에는 비틀즈를 위시한 브리티시 인베이전으로 인해 완전 개발살이 난다. 67년 이후 사이키델릭 록의 시대가 도래한 후로는 샌프란시스코로 중심이 이동하더니 70년대 초중반 하드록의 리즈시절이자 헤비메탈의 태동기가 도래하게 된다. 이때는 두말 할 나위 없는 블랙 사바스딥 퍼플, , 핑크 플로이드같은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밴드들이 폭격을 하다 보니 미국은 미국 록 밴드 다 죽게 생겼다 이놈들아 수준까지 떨어진다.
  42. 비록 레코드 플랜트나 애틀랜틱 스튜디오, 일렉트릭 레이디 스튜디오같은 전설적인 레코딩 스튜디오들이 뉴욕에 있긴 하지만 록 음악은 1970년대까지 LA시카고를 비롯한 다른 지역의 대도시들이나 미국 남부를 거점으로 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이러한 지역들에는 컨트리블루스의 전통이 있었고, 주로 하드 록 위주로 흘러가던 초기의 록음악은 이러한 음악들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이다. 물론 90년대 이후 들어서는 이것도 옛날 이야기.
  43. 스트록스, 예예예스, 인터폴이 뉴욕 출신이다.
  44. 현재 위키에 항목이 있는 뮤지션만 해도 뱀파이어 위켄드, LCD 사운드시스템, 애니멀 콜렉티브(볼티모어 출신이나 현재의 근거지는 뉴욕), TV On the Radio, MGMT 정도가 있고, 이 외에도 수없이 많다.
  45. 여기서는 듀크 엘링턴, 캡 캘러웨이, 빌리 홀리데이, 루이 암스트롱등 20세기 재즈를 대표하는 거장들이 자주 공연했다.
  46. 맨해튼 한복판인 타임스 스퀘어에서 매년 진행하는 새해 맞이 행사 때 새해 첫날이 되자마자 이 노래가 나온다. 일단 존 레논Imagine이 한 해 제일 마지막(대략 23시 58분 즈음)에 나오며 카운트다운이 끝나고 새해가 되면 석별의 정으로 알려진 <올드랭사인> 다음 나오는 노래가 바로 이 노래이다.
  47. 건물주가 임대료를 엄청나게 올려버려서 나갈 수 밖에 없게 되었다고 한다. 개객기. 그러나 어느 예술가 후원자가 그 자리를 그대로 사서 CBGB기념관처럼 만들어버렸다고 한다.
  48. NBC에서 방영중인 미국의 유명 코미디쇼인 SNL(Saturday Night Live)의 상징적이기도 한 SNL의 오프닝 멘트는 'Live from New York, it's Saturday Night!'이다.
  49. 수도인 워싱턴 D.C가 같은 동부지역에 있는 영향도 있다. 게다가 1시간 늦은 시카고, 텍사스를 비롯한 중부지역에서도 같은 시간대에 방송한다. 예를 들어 한 프로그램이 뉴욕에서 8시, 시카고에서 7시에 프로그램을 방송하면 3시간 늦은 LA에서는 시차를 고려하여 5시에 방송하는게 아니라 LA에서도 조금 묵혀놓고 8시에 방송하는 식이다. 물론 케이블은 제외.
  50. 미국내에서 미식축구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만약에 자이언츠와 제츠의 구장(구장을 같이 쓴다. 건설에 들어간 돈이 18억 달러. 미국내 미식축구 경기장중 최고건설가격을 찍었다.)이 맨해튼 안에 있었으면 겨울 내내 매주 일요일마다 헬게이트가 열릴지도 모른다.
  51. NFL에서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댈러스 카우보이스에 조금 밀리고, NHL의 경우에는 캐나다팀들의 인기가 워낙 높은지라 역시 조금 밀리는 면이 있다.
  52. 홈구장은 뉴저지
  53. 홈구장은 뉴저지
  54. 홈구장은 뉴저지
  55. 현재 본사는 코네티컷 주 스탠퍼드에 있다.
  56. 동명의 드라마 중 미국 것
  57. 이미 리버티 시티는 정규 넘버링 시리즈의 1,3편에 등장한 명칭이지만 1,3의 리버티 시티와 뉴욕과의 관련성은 불명. 그리고 바이스 시티부터 역대 시리즈의 등장 도시가 실존하는 미국의 대도시를 모티브로 했다. 덧붙여 GTA1의 확장팩인 1969 런던은 말 그대로 런던을 모티브로 했지만 의외로 묻혀버린 감이 없지 않은 확장팩.
  58. 물론 CG가 대부분이고, 실제로 뉴욕에서 촬영한 분량은 극히 일부분. 여러모로 할리우드의 기상이 돋보인다.
  59. 스토리상으론 할렘 가이지만 사실 토론토를 할렘처럼 꾸며 촬영했다고 한다. 실제로 토론토 대학교 등 촬영지도 등장한다.
  60. 핵전쟁으로 추정된다. 테라나이트의 설정과 피폭지대 등의 언급을보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