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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막힌 경찰서 | |
참여 프로그램 | 개그 콘서트 |
시작 | 2013년 10월 20일 |
종료 | 2013년 12월 1일 |
출연진 | 송왕호, 변승윤, 송준근 김지호, 양상국, 박성광, 박영진 |
유행어 | 알↘겠↗어~(송준근) 나는 자수한다고 봐주지 않아...(김지호) 와 소름끼친다(박성광) |
- 상위 항목 : 개그 콘서트/종영 코너
1 설명
2013년 10월 20일부터 2013년 12월 1일까지 방영한 개그 콘서트의 전 코너. 자수를 결심한 절도범이 경찰서를 찾아가지만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경찰서 안의 형사들이 이를 무시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려냈다.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절도를 저질렀다는 점에서 정상의 범주는 벗어난 것 같지만... 인물 하나가 나머지 비정상적인 인물들에 치이는 멘붕스쿨의 포맷과 유사하다.
꽤 인기있는 코너였으나 1달을 조금 넘기고 말도 없이 종영한 비운의 코너. 실은 인기있는 코너도 툭하면 시도 때도 없이 교체하기 좋아하는 무능한 제작진들 때문에 이런 거다. 결국 송왕호는 다시 삐뚤어져서 이번엔 모 기업의 회장을 죽이려 한다.
2 인물 소개
- 송왕호
- 몇 달간의 도주생활 끝에 결국 자수를 결심하고 경찰서를 찾는 절도범. 하지만 찾아간 경찰서 안의 형사들은 모두 그의 자수를 무시한다.
- 변승윤
- 절도범이 가장 처음으로 만나는 인물로 유일하게 제복을 입었고, 개인실이 있는 것으로 볼 때 고위 간부직에 앉아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자수하러 찾아온 절도범에게 오히려 시끄럽다며 면박을 주고 개드립만 쳐대며[1] 절도범의 자수에 관심이 없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계급은 치안감이었다[2]. 그러나 2013년 11월 17일 방송분부턴 총경 계급으로 바뀌었다[3].
- 송준근
- 처음에는 절도범의 자수에 관심을 보이며 조사에 들어가지만 곧 걸려오는 반장[4]의 전화를 받고 사소한 것에 삐지면서 일을 그만두고 짐을 싸기 시작한다. 이렇게 막 나가는 행동을 보이면서부터는 절도범의 자수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영혼없는 리액션만 보이며 퇴장한다.
- 양상국
- 네가지 이후 오랜만의 복귀로써 2013년 11월 17일 방영분부터 등장. 경찰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경찰계 브레인'이라고 소개해 놓고는 정작 노트북 등의 물건들을 제대로 다루질 못하고 송왕호가 알려주면 짜증부터 내다가 끝내 자리를 뜨고 만다. 참고로 양상국도 변승윤처럼 정복을 입고 등장하며, 계급은 경위이다[5].
근데 이 사람들은 행사도 안 하는데 왜 정복을 입고 나오는 거야?![6]
- 김지호
- 유일하게 이름을 가지고 등장하는 형사로, "나는 자수한다고 봐주지 않아! 이 경찰서에서 가장 인정머리 없는 '노인정' 형사니까!"라는 말을 하며 과하게 험악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절도범을 험하게 다루다가 갑자기 인정 많고 자상한 모습을 보이는 전형적인 반전 츤데레 캐릭터.
- 박성광 - 박영진
- 묘한 브로맨스 구도를 가지고 있는
다들 그렇게 게이가 되는 거야!형사 콤비로 처음에는 박영진이 범인의 자수를 들으려다 갑자기 들어온 박성광의 난입으로 둘이서 티격태격하면서 삼천포로 빠지게 된다. 참고로 박성광은 박영진을 마구 쪼아대고, 박영진은 박성광의 공격에 변명만 둘러대는 모습은 지금까지 그 둘의 입장과 관계를 생각하면서 보면 더 웃긴다[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