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경


대한민국 경찰 계급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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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경경정경감경위
비간부
경사경장순경
의무경찰(전환복무자)
의경
(이경, 일경, 상경, 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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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경 계급장구형 자치총경(제주자치경찰) 계급장

總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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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Senior Superintendent (영국)

1 개요

경찰의 계급으로 계급장은 무궁화 4송이. 총경은 일반직 공무원의 직급에 대응하여 서기관(4급) 대우를 받는다(특정직과 일반직의 비교 참조). 군인과 대응시키면 대령에 상응한다. [2] 물론 총경은 일반간부의 가장 높은 계급이기 때문에 한낱 영관급 장교인 대령에 비견하기는 어려운점이 있다. 엄밀히 따지자면 고참 대령급에 해당한다.

전체 티오는 500명 정도로 공군 다 합쳐서 2,400명 수준인 대령보다 1/5수준으로 적다.

순경에서부터 비간부출신으로 총경을 단다면 레전드급으로 회자될수있다.그만큼 총경달기는 쉽지않다
순경출신으로 총경을 다신분들도 실상 들여다보면 순경 -> 그만두고 간부후보생 또는 행,사시 합격 -> 다시경찰 테크가 많다.

그리고 총경은 경정에 비해 정모에 중앙에 무궁화가 추가된다.(중앙에 무궁화 1개와 무궁화 봉오리6개 및 무궁화 잎 16개) 그리고 정복에 사괘무늬 장식띠를 붙인다.

경찰서장으로 보한 경우 지휘관 약장이 따로 지급된다.

2 승진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이 계급부터는 시험승진이 없으므로 오로지 특진이나 심사승진만 가능하다. 군대에서 사관학교 출신들도 별 달기가 쉽지 않듯이 간부 출신들도 총경을 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경정부터 시작하는 고시특채 출신들은 간부후보생이나 경찰대학 졸업생들과 달리 총경까지는 무난히 승진하는 편이다. 간부후보생 출신이랑 경찰대 출신, 그리고 순경 출신의 비율이 정해져 있어서 어디 출신이 유리하다는것은 없다. 총경승진이 매우 힘든 이유는 전국 경찰에 총경의 아랫계급인 경위가 25000명, 경감이 4000명 있는 데 비해 일년에 총경으로 승진하는 경정은 70명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하다. 그 때문에 노골적인 상관의 눈치보기나 경찰청 간부들의 대한 인사청탁이 만연해 있고 총경의 수를 늘려야 한다는 여론도 많다. 계급정년은 11년. 경정의 계급정년은 14년인데 보통 경정 8년차 내외에서 총경 승진이 이뤄진다. 이 시기가 넘어가면 총경 승진이 어려워진다고 본다.

총경이 경찰의 장을 맡는다는 점에서 당연하지만 총경의 윗 계급인 경무관부터는 경찰 단위에서 일을 하는 분들이고 3급 공무원. 즉 고위공무원으로써 상당히 높으신 분들에 해당하기 때문에 각종 창작물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는 경찰 계급의 마지노격에 해당한다. 총경에서 경무관으로 올라가는 것은 군에서 별을 다는 것에 비유되기는 하지만 총경 숫자 500명에 비해 경무관 승진은 20명 내외로 숫자가 매우 적기에 별 승진으로 비유하긴 어려우며 오히려 경정에서 총경이 되는것이 대령에서 별로 승진하는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이와같이 경무관 승진인원이 적은탓에 차기 경찰청장을 노리는 등의 뜻있는 사람들만 경무관으로 승진하며 현직 총경인 사람들은 대부분 총경에서 경찰생활을 마무리 하게 된다. 이와 달리 경정은 누구나 승진하고자 노력하기 때문에 군대의 별포대 즉 별을 포기한 대령처럼 총포경, 즉 '총경 포기한 경정'도 있다. 사실 총경에서 퇴직해도 군 대령 전역자들 저리가라 할 만큼 사회적으로 콧대 세우고 사는 데 하등 지장이 없다.

특히 총경은 다른 일반직 공무원과 같이 큰 부처의 일반직이 아니라 한 경찰서의 장이 많기 때문에, 즉 일반직 4급과 총경은 똑같은 4급이라도 일반직 4급은 중앙부처에서 일하며, 위에 3급 2급 1급 차관 장관과 같은 곳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직급이 낮아보이는 경향이 있지만 총경은 경찰서의 짱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는 더 높은 사람이 없다. 따라서 상당히 높아보인다. 실제로도 대우가 확연히 다르다. 고시출신 모 경찰관은 고시 붙어서 5급 사무관으로 일할 때에는 복사하고 커피타고 지시받아서 뛰어다니기 바빴으나, 경찰서에 경정으로 부임하니 대우가 확실히 달라졌다카더라. 특히 경찰서장은 그 지역에서 순위가 다섯손가락 안에 든다. 구청장 빼면 거의 없다.

3 보직

총경으로 보하는 대표적인 직위는 경찰청 및 지방경찰청의 과장 또는 경찰서의 서장이다. 책임의 비중이 결코 작지 않은데다 한 지역의 치안을 총괄한다는 점에서 경찰 간부가 막 된 이들의 로망이 보통 총경. 기동단, 101경비단, 제주해안경비단 등 직할대의 지휘관을 맡기도 한다.

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는 5000톤급 함장 / 경비안전서장 / 해경본부 과장급으로 근무한다.

제주자치경찰의 장인 제주자치경찰단장은 자치총경이 맡는다.

4 창작물에서

경감만큼은 아니지만 창작물에서 비교적 자주 나오는 경찰 계급이다. 총경이면 고위간부이고 지휘관급인데 창작물에선 그런거 없이 일선에서 직접 싸우거나, 판타지나 거대로봇물 등에서는 국가적인 스케일 싸움이 일어날때 자기동네 뒷수습이나 하는 안습한 역할로 등장한다.

5 가상 인물

  1. 대령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절대로 '콜로넬'이라고 발음하지 않으며 영단어 kernel과 똑같이 발음한다. colonel에 있지도 않은 r이 소리가 난다(...).
  2. 공무원 경력 상당계급표에 따르면 4급인 중령과 대응하나, 중령은 실질적으로 인사이동시 5급과 대응시키게 된다. 수백명 단위의 대대를 지휘하는 중령과 수십만 인구 시단위의 치안을 담당하는 총경을 동일선상에 두는 것은 무리이며, 사회적인 인식이나 조직내 영향력 등을 비추어보면 총경은 대령에 위치한다고 보는게 옳다. 경무관이 준장과 입지가 비슷하다.
  3. 아래의 엘러리 퀸의 오마쥬로 총경 아버지와 탐정 아들이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4. 엘러리 퀸의 아버지로, 퀸의 빽으로(...) 자주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