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키시니아

십계
이름갈란젤드리스에스타롯사프라우드린몬스피트
계금진실(真實)경신(敬神)자애(慈愛)무욕(無欲)침묵(沈默)
이름데리엘리메라스큐라드롤그로키시니아그레이 로드
계금순결(純潔)신앙(信仰)인내(忍耐)안식(安息)금살(禁殺)

1 개요

일곱개의 대죄의 등장인물.

십계의 일원 중 하나. 안식의 그로키시니아.

2 작중행적

본인 몸보다 굵은 문어다리로 전신을 감싼 어린 소년의 모습을 가졌으며,[1] 드롤과 같이 움직인다.

십계가 부활하고 갈란이 날뛰러 갔을 때, 정보를 준 것이 그로키시니아다. 본인이 심심하다며 바이젤에 싸움 축제를 열기도 했다.

성격은 외형처럼 상당히 아이 같은 면이 있으나, 십계의 일원답게 중간중간 잔혹한 모습을 보인다. 그가 소환한 악마가 돌아오지 않자 돌아오면 사형이라고 하거나, 그의 능력을 의심하는 이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에스카노르를 찔러 중상을 입힌 후 치료하거나.[2] 우승하면 소원을 한 가지 들어준다고 하는데 그의 성격을 보아 과연 우승을 했어도 들어줬을지는 의문.

그 정체는 3000년전 전쟁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진 초대 요정왕.

바이젤 싸움을 관전하다가 에스타노르가 기권을 요구하자, 인간은 자신의 욕망을 위해 움직이는 추한존재가 아니냐며 기권을 거부한다.[3][4]

그러나 이후 이게 자승자박이 되어 신기를 해방한 에스카노르에게 큰 피해를 입는다. 그나마 좀 버틴 채 이를 악물던 드롤과는 달리 꿈틀거리면서 거의 그로기 상태. 그러나 그의 능력으로 즉시 회복하였고, 기회를 노리던 멜리오다스에게 드롤과 함께 2:1로 싸운다.

이때 드러난 그의 정체는 3천년 전 멜리오다스, 드롤과 함께 마신왕에 맞서 싸웠던 3명 중 하나. 그러나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한 것을 빼앗기고 마신왕의 권속이 되었다고 한다. 과거의 정이 있었는지 멜리오다스와 싸우고 싶지 않다고 말하나 협상은 결렬되고 드롤과 함께 멜리오다스와 죽음의 사투를 벌인다. 그러나 2:1로 싸웠음에도 멜리오다스에게 밀렸고 마지막 일격을 당하려는 찰나 남은 십계 전원이 바이젤에 집결하여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

십계가 전부 집결했을 때 그새 회복했는지(...) 멀쩡해진 상태로 멜리오다스에게 일격을 먹여 그의 팔을 날려버렸다!!

직후 멜리오다스의 리밴지 카운터를 먹을 뻔해서 빛이 바랬으나 끝없이 털리기만 한 드롤과는 달리(...) 초대 요정왕다운 위용을 보여주었다.

198화에서 드롤과 함께 재등장. 환각으로 요정왕의 숲에 있던 킹과 다이앤을 빼내 습격한다. 게라이드와는 인연이 있었던거 같은데 남자다.

3 능력

사용하는 무기는 킹의 영창 샤스티폴과 같이 신수로 만들어진 '바스키어스'.

그리고 풀체력 회복기 '생명의 물방울'이다.

그의 압도적인 치유력은 멜리오다스와 싸울 때 드러나는데, 드롤이 계속해서 멜리오다스에게 쳐맞고 빈사상태가 되었음에도 싸울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그로키시나아가 회복시켜준 덕이다.[5]

또한 메라스큐라가 완전 숯검댕이가 되었을 때 그의 생명의 물방울 하나로 완전부활이 가능했다. 다만 이때 횟수제한에 걸려서 당분간 생명의 물방울은 쓰지 못한다고 한다.

현재까지 나온 그의 능력을 보면 확실히 십계다운 강자이며, 치유력으로 따지면 작중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원탑의 힐러.

4 기타

팬북에서 밝혀진 프로필로는 나이는 약 1,400살이고 일과는 기도, 취미는 신수에서 숨바꼭질 하는 것이라고 한다.

전투력 50,000. 마력 47,000 무력 0 기력 3,000으로 마력몰빵의 법사캐. 꿈은 인간종족 말살(...)이다.
  1. 긴 머리칼 때문에 전신이 드러나기 전까지 여캐 취급을 받았다.
  2. 다만 이떄의 에스카노르는 밤의 최약의 상태.
  3. 이를 보아 그가 마신왕의 권속이 된 이유에 인간의 배신이 크게 작용한 듯 싶다.
  4. 여담으로 싸움축제에 대리로 내세운 분신의 외형이 게라이드와 꼭 닮았다. 그외에도 직접 그 이름을 언급하는 장면이 있는것으로 보아 그가 악마족으로 전향한 이유와도 관계가 있는듯.
  5. 네 팔이 잘리고 거의 죽을 지경에 빈사상태임에도 물방울 하나 먹고 풀체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