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란

1 일곱 개의 대죄에 등장하는 캐릭터

상위 항목 : 일곱 개의 대죄/등장인물

십계
이름갈란젤드리스에스타롯사프라우드린몬스피트
계금진실(真實)경신(敬神)자애(慈愛)무욕(無欲)침묵(沈默)
이름데리엘리메라스큐라드롤그로키시니아그레이 로드
계금순결(純潔)신앙(信仰)인내(忍耐)안식(安息)금살(禁殺)


어느새 전투력 측정기가 되버린..
십계의 일원으로 '진실'의 갈란이란 이명을 지녔다. 키가 매우 크고 마른 갑옷 입은 기사 형태의 악마. 투구 양쪽으로 뿔이 나있고 긴 창 같은 것을 무기로 사용한다.

전투광적인 일면이 있으며 알비온이 파괴된 두 장소 중 하나인 카멜롯에 갑자기 나타나서 멜리오다스를 비롯한 전원이 경악한다. 봉인되었던 여파로 마력이 거의 바닥난 상황에서도 멜리오다스의 8배에 가까운 2만 6천이라는 압도적인 전투력[1]을 보이며 십계의 강함을 간접적으로 증명한다. 게다가 갈란은 여신족의 봉인의 영향으로 마력이 0인 상태였다. 다시 말해 순수 육체 능력 만으로 에스카노르를 제외한 일곱개의 대죄 평균 전투력을 까마득히 압도하는 힘을 가진 것이다. 그리고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되자 단지 창을 가볍게 한번 휘두르는 것 만으로 마을 일부를 흔적도 없이 날려보내고 멜리오다스의 잔상분신과 본체의 위치를 가볍게 파악해 기습을 막고 원래의 거인족 몸으로 돌아온 다이엔이 신기 기데온까지 들고 혼신의 힘으로 내리찍은 공격을 발차기 한방으로 되돌려준다. 거기에 도약하는 것만으로 순식간에 멀린의 마력권 내[2]에서 이탈한 후 멀린의 배후를 노리는 등 무지막지한 신체능력을 보여준다. 그리고 자신을 마력으로 위압해 막으려는 슬레이더를 도리어 가볍게 위압하고 전투불능으로 만들자 멀린이 정보제공을 제안하며 그 대신 자신에게 퇴각할 것을 부탁한다. 그러나 그 순간 멀린이 석화되는데 갈란은 자신을 '진실'의 갈란이라 칭하며 자신 앞에서 거짓말을 하면 무조건 석화되는 능력을 지녔다고 한다. 그 후 멜리오다스가 어둠의 힘을 끌어 올리면서 최대한 이성을 잃지 않고 제어하며 전투력을 1만 이상까지 끌어 올렸는데도 가볍게 발라버리고 아서와 엘리자베스, 호크를 제외하고 전원 죽여버리고 카멜롯을 떠난다. 그런데 카멜롯을 떠나는 갈란의 목에 꽂힌 고우셀의 화살이나 멀린이 죽었음에도 멀린이 아서와 엘리자베스를 보호하기 위해 쳐둔 방어막이 깨지지 않고 유지되고 있는 점 등 여러 정황을 보아 고우셀의 환각에 속은 모양이다.

이후 정말로 고우셀의 환각에 속았다는 것이 증명되었으며, 다시 멤버들이 모인 장소에 돌아가 메리오다스 일행이 자신에게 허무하게 박살났다는 것을 얘기하지만 프라우드린이 메리오다스가 그렇게 쉽게 당할리 없다고 못 믿겠다는 뉘앙스로 반응하자 "진실을 담당하는 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거냐?" 하면서 발끈한다. 직후 우연히 자신들의 아지트 근처에 접근한 디안느를 알아채고 다시 뛰어나간다.

디안느를 발견하고 어떻게 살아있냐며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으로 물어보지만, 디안느는 고우셀의 마법에 의해 기억이 날아간 상태라 대답을 못하고, 갈란은 이번에야말로 디안느를 죽이려고 공격, 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마트로나에게 공격을 받고, 잠시 한눈을 판 사이 디안느와 마트로나는 사라지고 만다.
이후 디안느와 마트로나를 찾기 위해 광역 참격계 공격 기술인 참산참 (慘散斬)으로 주변 일대를 초토화 시키고 땅 속에 숨어있던 마트로나에게 상처를 입힌다. 그 후 둘이 치명상을 입었을거라 생각하고 다시 아지트로 돌아가지만 마트로나와 디안느는 비교적 가벼운 상처만 입고 생존. 두번이나 뻘짓을 한 걸 생각하면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을 듯 이후 힘을 회복한 멜리오다스와의 6초전투에서 발렸다패배했다

이후 행적은 메라스큐라와 동행. 반과 싸우다가 자기 전투력의 일부를 빼앗겨서 고전. 그리고 메라스큐라의 도움으로 반의 영혼을 먹었나 싶었더니 다른 영혼(지바고)을 먹은 틈에 반 일행이 도주. 그 일행을 골프 치는 것 마냥 바위를 날려 농락하다가 에스카노르의 주점에서 맥주로 만취. 그리고 즉석에서 '갈란 게임'이라는 1:1 데스매치를 제안. 그대로 에스카노르(밤)를 제대로 된 공격도 아니고, 제안을 받아들인 점이 남자답다고 툭 친 걸로 발라버리고 아침까지 술이나 퍼먹고 있다가, 벽에 걸린 에스카노르의 신기에 눈독을 들임. 그 때 마침 에스카노르가 낮 상태로 깨어남.

참고로 이 때 에스카노르와의 대화에서, 에스카노르의 입으로 '일곱 개의 대죄'가 언급되고 148화가 끝났다. 이대로라면 머지 않아 '그 중 한 명을 돌로 만들었다'고 불어버려서 사망 플래그를 세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만약 에스카노르가 먼저 멀린의 일을 묻기라도 하면 모른다고 할 수도 없다. 계명이 '진실'인지라.말하기 싫다고 하면 된다.

149화에서 자신을 일곱개의 대죄 라고 밝힌 에스카노르에게 몸이 두동강나며 쓰러지지만 곧 바로 부활, 멜리오다스를 쓰러트리기 위해 숨겨두었던 힘[3]까지 해방하며 전투력이 4만까지 오르고 에스카노르에게 전력으로 공격하지만 에스카노르에게 준 피해라고는 고작 팔뚝에 조금 박혔을뿐... 그리곤 정줄을 놓았는지옆에서 일단 물러나자는 메라스큐라를 무시하고 진심으로 싸우자며 에스카노르를 도발하지만 진심을 보인 에스카노르에게 겁먹고 도주, 자신의 계명을 어겼기 때문에 돌이 되었다.

150화에서 돌이된상태로 등장, 제라코가 지바고의 복수라며 걷어차나 발이 아픈듯이 움켜준다.
돌이 된 상태로 등장해서 취급이 영 좋지 못하다.

에스카노르의 마력에 불타서 죽은줄 알았던 다른 십계(메라스큐라)도 다시 등장했는데, 자신은 돌로 변해서 참전 못하는 안습을 격는다. 반도 1화만에 석화에서 풀는데. 자신 때문에 석화된 멀린이 혈통 덕에 석화를 풀고 다시 활동을 시작하면서 또 한번 안습을 격는다.

그래도 계금의 저주(석화)를 푼 케이스가 나왔으니 다시 출현할 가능성도 잇다... 근데 이미 십계 중 3명이 털렸다.

최초로 별도 문서가 있던 십계이다.

2 Warhammer 40,000 시리즈에 등장하는 아포세카리

스페이스 마린의 블러드 레이븐 챕터 내에 있는 배신자로서 아폴로 디오메데스를 홀린 장본인이다. 자세한 내용 추가바람.
  1. 일곱개의 대죄 멤버들이 기력+무력+마력을 합쳐 3000을 넘는 전투력을 보인 반면 갈란은 마력이 0인 상태에서 기력과 무력만으로만으로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2. 멀린 본인의 말에 의하면 자신의 마력권은 수 마일에 달한다고 한다.
  3. 본래는 멜리오다스를 쓰러트리기 위해 숨긴 힘이지만 에스카노르를 여기서 쓰러트리지 않으면 위험하다고 자신의 본능이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