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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슬린 시에라 파워 아머 | |
방어구 종류 | 헤비 |
DT | 24 |
내구도 | 1600 |
무게 | 40 Pound |
특수 기능 | 힘+1, 화염 저항 +25, 초당 체력 2씩 회복 |
수리 대응 아이템 | T-45d 파워 아머, T-51b 파워 아머, 낙인찍힌 자 갑옷 헤비 아머(응급 수리) |
가격 | 6500 Caps |
그슬린 시에라 파워 헬멧[1] | |
방어구 종류 | ??? |
DT | ? |
내구도 | ??? |
무게 | ? Pound |
특수 기능 | ??? |
수리 대응 아이템 | ??? |
가격 | ???? Caps |
Scorched Sierra power armor. 폴아웃: 뉴 베가스의 마지막 DLC Lonesome Road의 아이템.
이름, 생김새 그대로 파워 아머이다. 유니크 T-45d 파워 아머로, NCR의 영역인 '15번 고속국도'(Long 15)[2]의 관리 책임자인 로이즈 대령(Colonel Loyez)이 입고 있다.
디자인 모티브는 전작 폴아웃3의 DLC The Pitt에 나왔던 부족 파워 아머로 보인다. 다만 재미있게도 왼쪽 어깨 방어구 자리에 소 계열 생물[3]의 두개골을 달아둔 부족 파워 아머와는 달리, 시에라 아머는 왼쪽 어깨 방어구 자리에 곰의 머리를 달아두었다. NCR의 상징이 곰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매우 적절한 디자인. 그런데 진짜 미스터리는 어디에서 야오과이가 아니라 정상적인 곰의 머리를 구했냐는 것. 야오과이 머리라고 하기엔 곰머리의 피부가 정상적이다. 한 대 밖에 못 구하는 진짜 이유?! 그전에 국기 모델로 쓴 곰은? 굳이 꼽자면 박제된 곰을 찾아 머리만 떼어왔다고 보면 되겠지만.
NCR에서 굴리는 파워 아머라니 왠지 NCR 재활용 파워 아머가 생각나겠지만, 이 물건은 다행히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파워 아머이다. 게다가 착용자인 로이즈 대령이 생전(?)[4]에 NCR 군대 내에서 꽤 중요한 인물이었을 가능성이 높으며,[5] 전투와는 관련없어 보이는 이런 저런 장식들이 붙은 걸로 봐서 아마도 상당한 고위급 장교용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파워 아머 트레이닝을 받아야 사용할 수 있고, 방어력도 재활용 아머에 비해서는 나은 편이다. 일단 원본인 T-45d 파워 아머보다 방어력도 2 정도 더 높고, 내구도도 600이나 더 높다. 그리고 어깨 방어구가 떨어져서 그런지(……) 무게도 원본에 비해 5정도 더 낮다. 게다가 종류도 라이트다! 더군다나 T-45d 파워 아머의 민첩성 -2 옵션도 없다!
유일한 단점은 힘을 +2 정도 올려주는 원본 T-45d에 반해 이쪽은 힘을 +1만큼만 올려준다는 것. 그리고 파워 아머 특유의 방사능 방호 능력이 전혀 없다[6] 사실 딱 봐도 왼쪽 어깨 때문에 방사능이 완전히 차폐되기는 힘들어 보인다. 아니면 원래는 방사능 멀쩡히 잘 막아주던 물건이 핵 한 방 정통으로 맞고 맛이 갔거나. 근데 그렇게 따지면 브라민 해골 달아 놓고도 멀쩡한 부족 파워 아머는 또 뭔 괴물이야 그전에 레이더도 모조로 만들었는데도 성능 쩌는데. 여담이지만, 아무리 대단해도 결국엔 T-45d를 베이스로 삼은지라, 잔존병의 파워 아머는 커녕 T-51b 파워 아머도 따라잡기 힘들다. 다만 초당 체력을 2씩 회복하는 기능이 있는데, 쥐꼬리만하긴 하지만 아예 없는것 보다는 낫다고 볼 순 있다. 그래서 체력재생 임플란트 하고 결합가 강화고리 방사능아이퍽을 찍고 이아머를입으면 로이즈 대령급 재생력이생길것갔다
재미있게도, 대놓고 NCR을 상징하는 외형의 아머이지만 정작 팩션 아머가 아니라서(?!) 이걸 입고 돌아다녀도 시저의 군단 영역에서 총 맞을 일은 전혀 없다. "이봐 저거 NCR 장교 아냐?" "아냐 저거 그냥 곰간지야 임마"
특이하게 헬파이어 파워 아머도 아니면서 화염 저항력이 +25나 있는데, 외형도 일반 T-45d에 비해 좀 더 어둡고, 이름이 '그슬린' 파워 아머라는걸 보면 영문도 모르는 채로 핵 하나 시원하게 맞았던 것 이외에 뭔가 사연이 있는 아머인듯. 아니, 그 이전에 T-45d를 베이스로 하면서도 그 효과가 상당히 다른 것을 보면 매우 특이한 물건인데... 안타깝게도 설정이나 작중 단서만으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가 없다. 혹시 대 화염전을 염두에 둔 NCR 특제 개조 사양이었을까? 이름에서 추정되는 바로는 NCR 영토내의 전쟁 전 군수 물자 보급창인 '시에라 아미 디팟'에서 얻은 걸로 추정되기는 한다. 어? 2에선 파워 아머는 하나도 없었는데?
특이하게도 이 물건은 헬멧이 없다. 얼굴은 왜 안 보호하냐? 장교는 헬멧 따위는 안 쓴다네 사실 헬멧은 모델링까지 완벽하게 만들어졌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게임상에 추가되지는 않았다.
- ↑ 아이템 데이터 자체는 없고 메쉬와 텍스쳐만 더미 데이터로 존재한다.
- ↑ 실제로는 캘리포니아와 네바다를 연결하는 인터스테이트 I-15
- ↑ ...이라고 해봤자 폴아웃 세계관이니깐 브라민이겠지만서도(...)
- ↑ 15번 고속국도에서 만났을때 방사능에 오염되어있다.
- ↑ 직책과 계급으로 미뤄볼때 카산드라 무어나 제임스 수 정도의 중요인물이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무엇보다 이 인물이 지키는 곳이 모하비로 이어지는 유일한 보급로였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정말 중요한 임무를 수행중인게 맞다. 그러니 NCR엔 흔치 않은 '정상작동하는 파워 아머'를 이런 사람에게 주는것이 당연하다.
- ↑ 장교용으로 보이는 이 물건까지 이 모양이면 어쩌면 NCR은 파워 아머 기술이 아니라 방사능 차폐 기술이 후달리는 게 아닐까?
- ↑ 아머의 모든 효과는 NPC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동료에게 입혀주면 멀쩡히 잘 가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