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 초소

상위항목 : 폴아웃: 뉴 베가스/게임 관련 정보
파일:Attachment/모하비 초소/Mojave Outpost.jpg

Mojave Outpost. 폴아웃: 뉴 베가스의 등장지역. 두 사람 모양이 악수를 하는 자세의 커다란 기념비가 랜드마크이며, 이 기념비는 모하비 황무지의 현지 자경단이었던 데저트 레인저가 NCR 레인저에 합병되기로 한 '레인저 통합 조약 Ranger Unification treaty'을 상징하는 것이다.

이곳은 배달부가 게임 중 여행할 수 있는 모하비 폐허 지역의 맵 마커들 중 최 서남단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진행할 때 배달부가 최초로 만나게 될 '제대로 요새화된' NCR의 초소 중 한 곳이기도 하다. 높은 언덕 너머에 위치해 있으며 올라가는 길은 가파른데다가 고장난 트럭과 차로 좀 막혀있다. 이곳의 총지휘관은 왕방울만한 하트모양 선글라스에 수염이 인상적인 훈훈한 아저씨, 레인저 잭슨이다.

배달부가 임의로 열 수 없는 문으로 잠겨 있는 곳인 15번 고속도로(I-15)의 캘리포니아로 가는 길과 연결되어 있는 탓에 이곳은 서부에서 오고 가는 캐러밴들이 보호를 받거나 잠시 쉬어가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높은 확률로 여행하는 상인을 만날 수 있다. [1] 이곳은 NCR이 모하비 황무지로 향하는 관문과도 같은 곳이며, 상기의 철상들을 미루어 알 수 있듯 NCR의 모하비 지배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기에 항시 군인들과 행상들로 들끓는다. 허나 이곳에 주둔하는 이들은 그렇게 적지 않고 전부 각 캠프로 배정되기 때문에 이곳 소속 군인들은 인사담당 업무때문에 아주 골머리를 썩는다. 하지만 그만큼 물자와 자금이 풍부해서 상인 래시는 탄약, 총화기, 갑옷, 식품, 약품류를 종류 안가리고 다 팔고 나이트 소령이라는 게이 친구는 수리 수치가 무려 100이다.

  • 이곳 HQ에 있는 나이트 소령(Major Knight)은 Repair 100을 자랑하는 수리왕이며, 동성애를 추구하는 분이다. Confirmed bachelor [2] 퍽이 있다면 한 번 공짜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배달부가 작업을 걸면 그런 종류의 '우정'은 공화국에서 허용되지 않는다면서 수줍어한다
  • 이곳 병영에서 바텐더 겸 상인 일을 수행하는 레이시(Lacey)는 굿스프링부터 닙튼까지의 초반 진행 루트에서 가장 충실한 상품 재고와 캡 보유량을 자랑한다. 대여섯 번 정도에 한해 캐러밴 게임도 한다. 또한 레이시가 서 있는 바의 뒤쪽 아래 칸에 스킬북이 하나 놓여있으니 잊지말고 챙기자.
  • 스닉 20 정도에 납 파이프만 들고 와도 초반에 5.56mm탄환과 제식 소총을 엄청나게 얻을 수 있기도 한다. 마침 NCR 병사들이 자는 곳이 잘 가려져 있거든.

또한 이곳은 여러 퀘스트와 연계된 곳이기도 하다.

  • Keep Your Eyes on the Prize - 병영 옥상에 있는 여성 레인저 고스트가 주는 퀘스트. 닙튼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듯한 기미가 있으며, 요즘 그쪽에서 오는 여행객이 통 없는 것이 매우 의심스럽다고 하며 정찰을 부탁한다. 닙튼이 어찌 되었는지는 해당 항목을 참조할 것. 닙튼에서 울페스 인컬타가 내리는 퀘스트 Cold, cold heart와 연계하여 수행하면 편리하다. 참고로 이 친구한테 보상을 요구하면 "줄건 NCR의 마음 깊숙히 우러나오는 감사다~! 는 농담이고..." 라면서 현 NCR의 무분별한 확장 정책을 깐다. 아무튼 보상은 약간의 NCR 평판을 제외하면 없다(...). 참고로 옥상으로 올라가는 나무판자 위를 이동할 때 소리가 나지않게, 즉 걸어서 이동하여 고스트에게 말을 걸면 "시끄럽게 돌아다닌다고 광고하면서 다니지않는군. 맘에 들어."라는 칭찬을 들을 수 있다.
  • Cold, cold heart - 닙튼에서 울페스 인컬타가 내린 이 퀘스트는 이곳에 있는 부사관 킬본(Sgt. Kilborn)에게 소식을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그에게 단순히 상황을 전달하든 미친척하고 군단 만세를 외치며 그를 죽이든[3] 퀘스트는 마무리된다.
  • 이 곳은 또한 프림의 새 보안관을 뽑는 퀘스트 'My kind of town'과도 연계되어 있다.
1) 프림을 NCR의 군수시설로 병합하기 위해 나이트 소령을 설득해야 한다. Barter 20 체크로 설득 가능하다. NCR 평판이 높다면 그냥 설득할 수 있다.
2) NCRCF에 거주하고 있는 전임 보안관 메이어스에 대한 사면령을 받기 위해서도 나이트 소령을 설득할 필요[4]가 있다. Speech 30 혹은 200캡으로 설득 가능하다. NCR 평판이 높다면 마찬가지로 그냥 설득할 수 있다.
  • Heartache by the Number - 로즈 오브 샤론 캐시디가 이곳의 병영에 머무르고 있다. 로즈 오브 샤론 캐시디가 자기 캐러밴을 포기하게 된 이후에 그녀에게서 이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론섬 로드에서 NCR에 핵폭격을 했다면 모하비 초소 뒤편이 열리며,[5] 15번 고속국도로 갈 수 있게 된다.[6] 핵에 맞아 NCR 병사들이 구울이 된 곳이며, 낙인찍힌 자들처럼 무장 제대로 갖추고 덤비는 구울들이 훨씬 많으니 주의. 하지만 그만큼 주변에 널린 아이템 상자들 및 레인저, 중보병 시체 등을 루팅하면 나오는 무기, 방어구 및 탄약들의 양이 어마어마하니 작정하고 들어가서 다 털어가면 꽤 수입이 짭짤하다. 물론 네임드인 로이즈 대령을 잡으면 루팅할 수 있는 그슬린 시에라 파워 아머는 말할 것도 없고. 페럴 구울이라 그런지 죽여도 평판에 영향이 가질 않는다. 하지만 반대로 군단의 진영인 드라이 웰즈의 적들은 죽이면 군단평판이 깎인다. 어?

  1. 설혹 만나지 못하더라도 잠시 쉬거나 자다 보면 한번 만나게 된다
  2. 동성애자라는 뜻이 있다.
  3. 킬본의 위치가 다른 사람들과 많이 떨어져있는데다 킬본은 죽여도 NCR 평판에 영향이 없는 인물이고 이 퀘스트 말곤 딱히 역할도 없기 때문에 죽인다음 아이템을 루팅해도 별로 상관은 없다.
  4. NCRCF는 이미 폭동이 터져서 NCR의 영향력 밖인데도 서류상으로는 아직 영토는 영토니까...
  5. 모하비 초소는 영향받지 않으나, NCR평판이 최저치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그전부터 NCR에 기름칠을 해두지 않았다면 가자마자 총알세례를 받을 것이다.
  6. 애리조나에 위치한 드라이 웰즈처럼 맵 마커상으로는 모하비 황무지이지만 실제로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