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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국보 National Treasures Of Korea | ||
공식명칭 | 한글 | 경복궁 근정전 |
한자 | 景福宮 勤政殿 | |
영어 | Geungjeong jeon | |
분류번호 | 국보 223호 | |
소재지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7, 경복궁 | |
분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궁궐·관아/ 궁궐 | |
시설 | 1동 | |
지정연도 | 1985년 1월 8일 | |
제작시기 | 조선시대, 1395년 |
근정전
勤政殿
1 소개
조선시대 법궁인 경복궁의 정전으로, 신하들이 임금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거나 국가의식을 거행하고 외국 사신을 맞이하던 곳이다.
경복궁에 입궐했을때 근정문을 통해 들어가면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며, 좌측에는 수정전이 위치해 있다.
정면 5칸, 측면 5칸으로 구성된 다포식 건축이며, 대한민국에서 현존하는 목조건축물 중 최대 규모이며, 2단의 석축기단 위에 정면 5칸, 측면 5칸의 2층 전각으로 구성되어 있다.
2 역사
1395년 경복궁이 건설되어질때 함께 건설되었으며 국가적인 대례를 거행하던 장소로, 대한민국에서 궁궐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근정전이라는 이름은 정도전이 《서경》(書經)의 구절을 이용하며 왕은 부지런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천하의 일은 부지런하면(勤) 잘 다스려진다(政)"라는 뜻에서 붙여준 이름이다.[1]
1395년(태조 4) 건설되었는데 지붕이 용 문양이 새겨진 청자기와들이 덮여 있어서 매우 아름다웠다고 한다. 이후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으나 그의 아들 광해군이 복원 시도를 했었는데 이때 값비싼 청자기와로 복원하려해 많은 반발을 사기도 했다. 이후 1867년(고종 4) 중건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일제가 조선총독부를 지을 때도 철거당하지 않았으며 1985년 1월 8일 국보 제223호로 지정되었다.
3 특징
특이한 건 천장에 있는 금박 입힌 두 마리의 목조 용조각의 발톱이 7개인데 당시 중국의 질서에서 백성의 용은 발가락이 3개, 왕은 4개, 황제(천자)는 5개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7개의 발톱을 가진 용은 황제보다 높음을 뜻한다.(...) 이 칠조룡이 언제 나온 건지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경복궁을 처음 만들 때부터 있었다는 설,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만들었다는 설 정도가 있다. 이 중에서도 좀 더 지지 받는 설은 후자인 흥선대원군설. 이 양반 성격을 고려하면 더욱 그럴 듯도 하다.[2]
4 트리비아
- 유홍준 교수가 말하길 비오는 날 위의 각도에서 바라보는 근정전이 정말로 아름답다고 한다.
- 경복궁 개방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이기도 하다. 마당이 꽤 넓어서 앉을 자리도 많은데다 날씨 좋은날 풍경, 혹은 야경이 정말로 멋지기 때문. 그덕에 경회루와 함께 경복궁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리고 쓰레기도 가장 많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