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lmary Michael "Mike" Hostage Ⅲ는 2014년 현재 미 공군 전투사령관을 역임 중인 4성 장군이다. 듀크 대학교 학군단 출신의 전투조종사로서 T-6A, T-38, F-15, F-16, E-3, F-22 등을 조종하여 4천시간 이상의 비행경력을 자랑하는 엘리트 파일럿 출신이다.
2014년 전후로는 F-35 도입사업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호소하며 자주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미 공군의 라이트닝 도입 사업에 있어 사실상의 마당발 내지 얼굴마담 노릇을 하는 모양. "랩터는 초딩들 게임기에나 들어갈 컴퓨터를 탑재했지만 라이트닝은 최신식이라능!"이라던지 "물개들이 허구헌날 그라울러 드립 치는데 어차피 적 영공 처음 깨부수는건 스텔스기라능!", "스텔스 기술만이라면 랩터보다 라이트닝이 나은 점도 있다능!", "어차피 4세대 시리즈 개수해봤자 적국에서는 다들 신기술로 새 기종 선보일테니 헛거임 ㅇㅇ 그니까 4세대 시리즈 싹다 버려서라도 죽을 각오로 라이트닝을 지킬거라능!" 등 밀덕들의 인구에 회자될만한 발언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랩터가 산소 시스템 문제로 파일럿들이 비행을 거부하고 비행이 무기한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졌을 때 파일럿들에게 랩터 비행 재개를 명령한 바 있어서 논란을 빚기도 했다. 그 외에 위의 여러 발언들을 보면 그 의도가 라이트닝을 띄우기 위해 랩터를 까내리는 목적으로 오인될 수 있지만 이는 오해인데, 랩터를 깐다기보다는 생산 공정까지 폐쇄되어 굉장히 귀중해진 전력인 랩터를 아끼기 위해서라도 라이트닝을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보는게 적절할 것이다. 본인부터가 랩터 파일럿이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