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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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경수 (金景洙)
출생일1967년 12월 1일
출생지경상남도 고성군
최종 학력서울대학교 인류학 학사
소속 정당더불어민주당
지역구경남 김해시 을
의원 선수1
의원 대수20
소속 위원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
현직제20대 국회의원
약력대통령비서실 공보담당비서관
봉하재단 사무국장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뉴파티위원
외부 링크블로그

1 개요

대한민국의 제20대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당 위원장을 역임했다.[1] 20대 총선에서 경상남도 김해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면서 씨름선수 출신의 새누리당 이만기[2] 후보를 꺾고 무려 62.4%의 득표율을 기록하여, 더불어민주당 후보들 중 가장 높은 득표율로 당선된 인물이기도 하다.[3]

2 생애

1967년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태어나 진주시에서 성장했다. 진주동명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신계륜, 임채정 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팀 부국장으로 노무현 대통령과 인연을 맺기 시작하여,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 청와대 연설기획비서관, 대통령 공보비서관 등을 지냈다.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봉하마을에 정착하여[4] 계속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망할 때까지 보좌했으며 이때의 이력으로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는 별명을 얻었다.[5] 문재인 전 대표의 저서인 '문재인의 운명'의 도입부를 보면 노 전 대통령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던 그날, 자고 있었던 문재인 당시 변호사에게 급히 전화를 걸어 소식을 알린 사람이 김경수 비서관인 것으로 나온다.[6]

노무현 사망 이후에는 봉하재단 사무국장,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을 지냈고 2011년 민주통합당에 입당,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상남도 김해시 을 선거구에 국회의원 후보로 나서 48%에 가까운 득표율을 얻었으나, 아깝게 떨어졌고,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해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와 경쟁했지만 꽤 큰 표 차이로 낙선했다.

그 후 절치부심 끝에 마침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이만기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당선되었다. 김해 갑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의 현역의원 민홍철 후보가 재선에 성공하고, 함께 실시된 김해시장 재보궐선거 및 시의원 보궐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김해 지역에서 완승한 결과가 되었다.

2016년 현재 한국 나이로 50세다. 상당한 동안으로 대표적인 파문 전사로 유명한 모 종편 보도 담당 사장의 후계자로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당선되고 난 뒤 민홍철 김해 갑 국회의원 당선자, 허성곤 김해시장 재선거 당선자, 김종근 김해시의원 보궐선거 당선자, 동시에 낙동강 벨트에서 살아남은 양산 을의 서형수 당선자와 함께 봉하마을로 가서[7]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다.

3 선거 이력

연도선거 종류소속 정당득표수(득표율)당선 여부비고
2012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경남 김해 을)민주통합당58,157 (47.8%)낙선 (2위)
2014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상남도 도지사)새정치민주연합559,367 (36.05%)낙선 (2위)
2016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경남 김해 을)더불어민주당70,600 (62.4%)당선 (1위)[8]
  1. 현재는 원외 인사인 정영훈으로 바뀌었다.
  2. 사실, 이만기는 열린우리당으로 출마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낙선.
  3. 2위는 대구 수성구 갑에서 62.3%의 득표율로 당선된 김부겸 의원.
  4. 현재는 봉하마을을 떠나서 장유로 이주했다.
  5. 참고로 '노무현의 마지막 대변인'이라는 별명을 얻은 천호선은 정의당 소속이다.
  6. 2012년 초 문재인이 출연한 힐링캠프(SBS)에서도 후반부에 자막으로는 봉하마을에서 연락왔다는 식으로 표현되었지만 음성으로는 문재인 본인이 김경수 비서관이라고 언급했다.
  7. 이들만 간 게 아니라 경남권에 나섰던 이들 및 당직자들도 함께 갔었다고 한다. 다만, 2년 전에 눈물을 흘리면서 갔던 김영춘 부산 부산 진구 갑 국회의원 당선자는 이번엔 다른 부산 당선자 4명과 함께 참배했다.
  8. 더불어민주당20대 총선 당선인들 중 최고 득표율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