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連俊
목차
[숨기기]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교육자이자, 작곡가이다.
1914년 2월 20 출생. 2008년 1월 7일 사망
2 상세
2.1 유년시절
1914년 함경북도 명천군에서 태어났다. 호는 백남(白南)이다.[1] 본관은 이북의 김씨 왕조와 같은 ‘전주김씨’다.
부친인 김병완(金柄玩)은 두만강 건너에 있는 남양에서 활동한 거상(巨商)이었고 부인인 김성녀(金姓女)와 함께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다. 김연준은 3남 가운데 막내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소리를 잘 했으며, 그는 8세 때부터 교회 성가대로 활동했다고 한다. 6촌형인 김성준(金成俊)으로부터 바이올린을 배웠고, 셋째 숙부에게서는 서예를 익혔다.
어려서부터 같은 함경도 출신인 이용익의 성공신화를 동경했다고 한다. 마침 이용익의 증손자는 김연준의 아버지인 김병완 밑에서 서기를 했기 때문에, 김연준은 그를 통해 이용익과 보성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