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대구 트로쟌스, GM : 드래프트의 날
GM 시리즈 단장 트로이카 | |||||||||
하민우 | 김예린 | 은종오 |
단장 비서 시절 김예린 | 단장 취임 직후 시즌 김예린 | 클로저 이상용에서의 김예린 |
1 개요
최훈의 GM 세계관 속 팀인 대구 트로쟌스의 인물. 처음 등장했을 때는 차지훈 단장의 비서로 나왔으나, GM : 드래프트의 날 시점에서 단장으로 초고속 승진해 클로저 이상용 시점까지 쭉 이어지고 있다.
2 GM 시절
첫 등장은 단장 차지훈이 트레이드 논의를 늦춰달라는 램스를 조롱하는 것을 거드는 장면. 그러나 겉으로는 번지르르하나 사실은 호구인 이 단장이 자기 팀 프랜차이즈 타자 박준형과 램스 중견수 이승범을 트레이드하자는 하민우의 제안을 덥썩 받아들이자 단장실로 들어가서 단장의 뺨을 날려버리면서 비중 있는 조연으로 드러나기 시작한다. 팀의 케미를 깨는 박준형을 유철수 감독이 내보내달라고 부탁했고 차지훈이 한 해 유철수를 적극 밀어주면서 리빌딩과 우승을 동시에 달성했기에 감독에게 모든 걸 맡겨두는 차지훈의 노선에도 일리가 있긴 하지만, 딴 팀에 박준형이 가면서 그 팀의 전력을 키워주는 역효과가 이승범을 받아오면서 자팀의 전력이 강해지는 것보다 세지는 문제를 간파해낸 것.
사실 김예린은 예전에 유철수 감독이 트레이드를 제안하자마자 팔자고 했었는데 차지훈은 박준형이 아까워 질질 끌었고 그 탓에 팀내 사정이 알려지면서 트레이드가 쉽지 않아졌기에 차지훈이 번뇌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 때문에 초조해진 차지훈은 박준형 트레이드가 좌절될 걸 지나치게 걱정하고 있어서 김예린의 말을 듣는 듯하면서도 하민우의 주장에 휘둘리며 갈등하고 있고, 김예린은 박준형은 모든 팀에서 원하는 선수이므로 트레이드가 좌절될 걸 걱정하지 말고 박준형에 걸맞는 대가를 요구하라, 램스가 튕기면 다른 팀에 제안하면 된다는 식으로 차지훈에게 배짱을 불어넣으려고 하지만...
'누가 더 급한가'를 겨루는 전화걸기 대결에서 차지훈보다 하민우가 간발의 차로 먼저 전화를 걸면서 차지훈의 승리가 되나 싶었지만 하민우가 딜 포기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차지훈이 트레이드를 포기하도록 권유하는 게 최선이라 생각했지만 차지훈이 그건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해 그나마 상대가 포기한 거래에 집착하는 모양새만이라도 피하려고 박준형 ↔ 이승범 대신 박준형 ↔ 이민수를 제안하게 했다.
거기에다 하민우가 2군 포수 아무나 달라는 제안까지 하자 분노를 역력히 드러냈다. 팀 전력상 잉여 포수가 있는 편이라 딱히 거절할 이유는 없긴 하지만 거래에서 완전히 호구를 잡혔다는 게 치욕스러운 것. 그나마 램스에서 잉여 전력으로 있는 2군 2루수를 대가로 받아오게는 했지만... 거기다가 차지훈도 김예린도 몰랐겠지만 그 잉여 포수 중 가장 잉여로워서 결국 내주게 되는 이범섭은 비밀리에 장건호가 찍어둔 '장건호의 아이들'의 일원이었고 클로져 이상용에서 램스의 포수로 등장하며 이상용에게 "저런 포수가 있다면 시즌 편하게 간다"는 초 고평가를 받는 선수로 성장하게 된다.[1] 그 당시 마지막 독백은 '하민우... 기억해두지!! 지금은 당신 손에 놀아주지만... 내가 단장이 되면 절대 이런 식으로 넘어가지 않을거야...'라는 대사였고 당시 GM 팬들은 작가의 연재 속도상 김예린이 단장이 되는 시점은 아마도 독자들의 사후가 아닐까 예측을 했는데, 7년 후인 클로저 이상용의 세계관에서는 최초의 여성 단장이 되었다고 한다.
GM 단행본에 실린 후일담에 의하면 수원 램스의 하민우, 인천 돌핀스의 은종오와 함께 가장 능력 있는 단장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GM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단편적이긴 하지만 트레이드 건으로만 놓고 보면 하민우에게 끌려가지 않을 배짱과 매니지먼트 식견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게 하민우와 비슷한 급인지 하민우보다 부족한지는 자료가 부족하다고 봐야겠지만... 그러나 트레이드의 전권을 부여받은 하민우와는 달리 자기 팀 단장의 비서 노릇이 한계였고 실제로 차지훈은 김예린의 말을 신뢰하는 듯하면서도 결국은 자기 고집대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서 김예린의 최우선 과제는 차지훈을 자기 뜻대로 조종할 수 있느냐였는데 거기에서 실패하면서 결국 트레이드에서도 하민우에게 패배하는 결말을 받아들여야 했다.
3 클로저 이상용 시절
12화 도약을 하다에서 김위원이라 쓰고 게이터스까라고 읽는다의 말에 따르면 하민우, 은종오와 버금가는 명단장으로 평가를 받았다. 세밀한 관리 하에 은종오의 인천 돌핀스와 더불어 우승을 노리던 팀이었지만 하필 당시에 수원 램스가 워낙 대폭발한터라 우승권과 멀어졌다는 평을 들었다. 게다가 혼다 코치의 이탈 등도 악재로 작용했을 듯. 그러나 준플옵에서는 이현 등의 활약으로 램스와의 5연전으로 힘 다 빠지고 주인공 마저 없는 서울 게이터스를 이겼다. 하지만 전작에서 한국시리즈의 결과가 이미 정해졌으니.... 플옵에서 인천 돌핀스에게 패한 것으로 정리된다.
4 GM : 드래프트의 날 시절
전작의 이아영처럼 항목분리가 된 결정적인 이유
GM2 1화에서는 김단장이라고 언급되는데, 하민우가 이진우랑 그녀에 대해 애기하면서 이진우가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다는 말이 나오자 "야, 김단장이 그래 보여도..."라고 언급되는걸 보면 민박집에 잠깐동안 같이 있는 등 여러가지로 엮이는 동안 김예린의 또다른 일면을 알게 되었다는 복선을 남겼다.
10화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작품 시점인 2008년엔 이제 막 단장이 되어 하민우랑 비슷하게 높으신 분들의 애인이라서 낙하산으로 단장이 됐다는 뒷담화도 모자라 변태같은 여자라는 소리를 듣는다. 하민우는 진짜 그렇게 올라왔긴 하지만 아무 상관없는 얘는 무슨 죄냐 아냐 정말 그럴지도.. 이후 스카우트팀 박대리가 이현을 뽑아야한다고 하자 스카우트팀에 박대리보다 윗쪽에 두 명이나 있음에도 드래프트 전권을 부여한다. 아마 본인도 이현을 생각했지만 보고서에서 다른 선수가 나오자 이현의 스카우트를 위해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을 고른 듯.
19화부터 하민우가 이현을 만나보기 위해 대구로 내려가서 대구산업대 근처 민박집에 들어가는데, 머리를 내린 처자가 이미 있다고 한다. 하민우가 이발/면도한 것과 유사하게 눈에 띄지 않도록 머리를 내린 김예린이 바로 그 처자일 것으로 추측했지만, 머리가 갑자기 단발로 바뀐 것도 그렇고 피부색이나 실루엣이 김예린과는 확실히 다르다. 정체는 아직 미정. 22화에서 하민우에게 램스도 중심 타자가 필요하냐며 넌지시 떠본다. 눈매로 봐서는 김예린이 맞는 듯하다. 근데 최훈의 그림체 때문에 진지한 눈은 모든 여캐가 다 똑같다(...) 당장 4화의 이윤지나 작가의 전작에 나온 제갈양만 봐도.. 23화에서 하민우에게 아침밥을 해준다. 밥에다 설사약을 타서 먹이려는 속셈일지도... 츤데레인거 같다., 딱히 그쪽 줄려고 밥한 거 아니야! 25화에서 민박집에 같이 있는 사람이 바로 램스의 단장 하민우라는 걸 알고 있었다는 게 밝혀진다. 이현에게 고백을 받자 손날로 이현 머리를 찍는다. 28화에서 하민우의 도발에 정체를 드러낸다. 하민우 : 아! 아! 알겠다! 티ㅍ.. 당연히 트로쟌스의 단장인 김예린. 독자들의 추측이 정확했다. 헤어스타일은 가발이었다. 안믿어서 민증 깐건 덤 작중 이현을 뽑을 생각이 있는 것 같은데 멘탈에 문제가 있을 것 같아 포기할 것처럼 보인 하민우에게 이현은 열정넘치는 선수라며 마음을 돌리게 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9화에서는 식사를 모두 하민우가 준비하는 대신 야구중계는 모두 램스 경기를 보자고 하민우에게 제안하는데 하민우가 거기에 넘어왔다. 그런데 이날 램스 경기는 대 트로쟌스전(...)제대로 낚였네.
유철수 감독마저 리빌딩에 실패하였음과 스타 선수를 FA로 데려오는 데 치중해야 하는 팀 분위기를 언급하며[2] 한번에 팀을 싹 갈아엎을수도 있는 램스의 분위기를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민우 : 저흰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일명 강제 리빌딩. 한낱 만화 대사 치고는 넥센팬 가슴을 시속 100마일로 후려친다
휴가를 내고 온 것임을 밝히는데 하민우가 그 배경을 궁금해하자 자신의 일을 도와준다면 그 이유를 말해줄거라는 제안을 한다. 하지만 하민우가 역으로 허경영 대 선우영의 대결로 내기를 건 데 넘어가 결국 자신이 오게 된 이유를 밝힌다. 트로쟌스 스카우트팀 내부에 옳지 못한 거래를 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고.
결국 트로쟌스의 스카우터 윤과장이 대구산업대 코치를 만나 대화를 나누는 것을 하민우와 함께 목격한다. 하민우가 밝혀낸 대화의 내용은 이현의 트로쟌스 지명을 원한다면 리베이트를 내놓으라는 윤과장의 요구였다.[3] 그를 알게 된 김예린이 즉각 구단 회의를 소집해 그를 바로잡고자 하지만 하민우는 스카우터의 영향력이 단장보다 더 막강할 수 있음을 들어 그를 말린다.[4]
51화에서 가발 쓴 채로 명함 깜박한 척+박미숙이라는 가명+램스 스카우터라는 3종 신분 세탁을 하며 이종호 코치에게 접촉한다. 접촉하면서 하민우가 와 있다는 정보를 의도적으로 흘린건 덤.[5] 그렇지만 윤대협 과장이 램스단장 하민우가 와 있다는 걸 알고 있는 상태이기에 운 나쁘면 이종호 코치가 램스 스카우터가 와 있다는 말을 할테고 그럼 낌새를 눈치채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땐 배두일 후배나 아님 하민우 비서라고 거짓말 해야 하나? 게다가 52화에서 이현이 또 사귀자고 나대니까 25화 당시와는 달리 이번엔 아예 낭심을 구두발로 차고 도망쳤다. 그리고는 여전히 변장한 모습으로 다시 이현에게 나타나 이현이 트로쟌스 외의 팀에 가지 않을 것이며 최악의 경우에는 야구를 그만둘 것임을 확인하고는 손목시계형 녹음기와 전화번호를 건네준다.
일을 마무리했다고 생각하고 하민우와의 조촐한(?) 술자리를 갖고 자신이 단장에 오르기까지의 비화를 풀어놓기 시작한다. 모기업에 누를 끼쳐서는 안되면서도 잘해봤자 예산만 줄어들게 되므로 사고치지말고 모기업의 눈치를 봐야 하는 것이 각 구단의 지상과제가 되어버린 현실[6] 속에서, 은종오의 합리적 구단운영과 그를 바탕으로 얻은 성적이 미담이 되었고 트로쟌스 구단 모기업의 이미지 쇄신이 필요한 상황까지 겹쳤을때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일을 만들어서 한 자신이 기존 세력들을 밀어내고 승승장구하여 단장에까지 오르게 되었다는 것.
그런데 자기 주량의 두배를 마셔서인지 하민우가 전화 받으러 나간 사이에 결국 겉옷을 훌러덩 벗은 채 드러누워버렸고 자신을 일으키려는 하민우를 끌어안기까지 하는[7] 주사[8]를 보였다. 그리고 그걸 이윤지가 보는 날엔... 하민우여 저승행 급행열차를 타라 다행히 사고가 터지기 전에 조금 정신을 차렸고, 하민우에게 소원 하나만 들어달라는 부탁을 한다.
드래프트에서의 팀별 픽을 예상하는 과정에서 램스의 픽이 이현이 될 것임을 확신함을 박대리에게 알려준다. 드래프트까지 남은 두달동안 상황을 바꿔보겠다고 하며 일단 플랜 B로는 양정완을 계획한다. 단장회의에서 게이터스 단장이 골프 부킹 잡았다며 다들 같이 가자 할 때 김예린에게만 물어보지 않는 걸 보면 훗날 단장 트로이카 중 하나로 인정받지만 지금은 은연 중 여자라고 무시당하고 있다.[9] 단장회의가 끝나고 하민우에게 시간있냐고 물어보는 모습이 나온다. 어라? 무시당하는 신세 때문에 동병상련의 술친구가 필요했던 듯. 첫 선발등판하였으나 램스 타선에 두들겨맞고 2회를 넘기지 못하고 교체당하는 이상용을 TV로 지켜보며 자신들의 입지 또한 마찬가지임을 공감한다. 살아남기 위해 하민우로부터 연합을 제안받지만 이미 여러번 뒤통수를 맞았던 전력이 있는지라[10]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한다. 그러나 김예린이 자신에게 뒤통수를 맞을 사람이 아닐거라는 하민우의 궤변투성이 말에 결국 연합하기로 한다.
구단 내 드래프트 회의에서 스카우트팀장이 통상적인 예측과는 전혀 거리가 먼 엉뚱한 리스트를 제시하고 김예린의 판단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자 수긍할 수 있는 자료인 구속, 스윙스피드, 팔길이, 신장이라도 내놓으라는 말로 맞받아치지만, 박대리의 확인을 거친 후 스카우트팀장이 제시한 리스트에 대해서도 검토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였다. 팀장과는 향후 행보를 어느정도 같이 할 수 있게 될 듯.
이현이 집에 들어가는 장면을 "대학야구선수, 윤락업소에 들락"이라는 왜곡기사가 스포츠아침에 난 것을 보고는 학교에 확인해 이현의 집에 불과함을 알게 되지만, 티끌만한 나쁜 싹수라도 보이면 잘라버리는 트로쟌스의 방침상 이현을 뽑겠다고 상부에 보고할때 그 기사가 투서되면 이현 영입에 치명적이 됨을 눈치챈다. 그리고 이현과 트로쟌스만이 영향을 받게 된다는 점이 그 기사의 노림수임을 간파한다. 하지만 아직 경험이 적어서인지 진짜 기사를 흘린 은종오가 아닌 하민우가 한 짓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은종오의 짓일거라는 하민우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그를 믿지 못해 하민우에게 연합파기를 선언하지만 어머니를 모시는 이현의 본모습을 드러내는 미담기사로 맞받아칠것을 제안한 하민우의 해법을 받아들인다.
그 뒤에는 다시 과음과 말까기, 그리고 또다시 주사 발동(...) 알리바이가 깨져 빨리 돌아가야 하는 하민우의 발목을 잡는 상황이 되고, 자신을 들쳐업고 죽어라 달려가는 하민우에게 소원을 들어줄 것을 재차 확인한다.
대학리그전에서 대구산업대가 부진한 성적을 보여 이현을 반대하는 쪽을 납득시키고 1라운더로 이현을 뽑기에 어려워지고 있다는 박대리의 보고를 받고는 자신이 프런트를 완전하게 장악하기 위해 필요한 매개체인만큼 이현이 이대로 무너지도록 놔둘 수 없다는 생각을 한다.
5 여담
헤어스타일이 GM1, 클로저 이상용 시절에서는 앞머리가 1자로 내려오는 형태였지만 GM2 시점에서는 가르마를 타는 스타일로 바뀌었다. 작중에서는 모델 뺨칠 정도로 예쁜 외모의 소유자라고 묘사된다. 삼국전투기 제갈량에서 헤어스타일만 바꾼듯
42화의 마담의 발언[11]이나, 48화의 서비스신으로 볼 때 이윤지 못지 않은 몸매의 소유자로 보인다.
주량이 상당한 듯 하다. 가볍게 한 잔 한다는 게 소주 두 병, 맥주 다섯 병(...)[12] 그런데 하민우와 김예린이 서로 상대방의 술도 함께 준비했으니 결국 예상량의 두배, 즉 한명 당 소주 네 병, 맥주 열 병을 마셨다는 소리(...) 술버릇도 상당히 나쁜 편으로 주량을 넘어서면 자기 제어가 안 되는 듯 하다.[13]
GM2의 회가 거듭될수록 김예린의 항목만 추가되고 항목 분리가 된 것을 보면 김예린의 인기를 대변한다고 볼 수 있다.- ↑ 다만 그 당시의 이범섭은 2군에서 OPS 0.4를 못 넘기는(...) 누가봐도 답이 없던 선수였다. 그건 GM2 31화에서 램스 선발 엔트리에 이전 작인 GM과 클로저 이상용에서 전혀 이름도 안 알려졌던 오영웅이 선발출전한 거만 봐도 증명되는 사실.
- ↑ 이는 김예린 자신의 입지가 탄탄하지 못함을 나타내는 복선이기도 하다.
- ↑ 윤과장 등이 팀 내 보고서에서조차 이현을 깎아내리고 이현이 아닌 우완 정통파 투수라는 정재길을 드래프트 1순위로 올려가며 이현의 입단을 어렵게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이현이 돈을 내놓을 수 밖에 없는 구도를 의도적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 ↑ 특히 김예린은 야구 커리어가 없고 여자로서 팀내 입지가 매우 약한 편이어서 경우에 따라서는 역으로 밀려날 수도 있다. 김예린의 입지가 취약함은 87화의 단장회의에서도 드러나는데 게이터스의 단장인 한창수가 하민우와 더불어 단장님 대신 단장으로 부르며 하대하는 것도 모자라, 다른 단장들의 의견을 물으면서도 김예린에게는 먼저 묻지 않고 비아냥으로 마무리하는 태도를 보인다.
- ↑ 일단 윤대협 과장의 리베이트 요구에 넘어가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 ↑ 공산주의 체제하에 있는 한산한 백화점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 ↑ 그 장면만 떼어놓고 보면 딱 검열삭제다.(...) 사실 두 사람의 대화를 곱씹어보면 묘하게 작업성 단어가 섞여있기도 하고.
- ↑ 주사가 아니라 하민우가 쩔쩔매는 꼴을 보고 이윤지인 것을 눈치채고 일부러 그런듯
- ↑ 하민우도 아웃사이더고, 님을 생략하고 그냥 하단장이라고 불리긴 했지만 그래도 갈 건지 물어는 봤다.
- ↑ 위에 서술된 박준형과 이범섭을 내준 것이 대표적.
- ↑ 어머, 진짜네?
- ↑ 주량 항목을 살펴보면 보통 대한민국 남자의 평균 주량은 소주 1병~1병 반(정확하게 말하면 1.4병), 여자의 경우는 반병~1병 정도라고 하는데 하민우야 남자인데다 야구선수 출신이니 그렇다 쳐도 하민우와 똑같은 양을 마시는 김예린은... ㄷㄷ...
김예린이 그렇게 마실거라고 예측하는 하민우도 만만치 않아! - ↑ 하민우와 술을 마신 자리에서 그대로 속옷차림으로 드러눕더니, 하민우를 끌어안아버릴 정도다! 이 때 장소가 민박집이었고 민박집주인이 김예린과 하민우의 정체를 모르니 망정이지 만약 술집같은 공공장소에서 그랬다거나 하면 엄청난 대형사고가 된다. 특히나 이윤지가 이 모습을 봤다면 불륜으로밖에는 생각할 수 없는 장면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