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트로쟌스

최훈 GM 시리즈
정규 시리즈GMGM : 드래프트의 날
스핀오프클로저 이상용
등장 야구단수원 램스서울 게이터스서울 재규어스대구 트로쟌스광주 호넷츠
대전 블레이져스부산 선데빌스인천 돌핀스매드독스
관련 문서GM(웹툰)/등장인물, 클로저 이상용/등장인물

1 개요

trojans.png
GM과 클로저 이상용에 등장하는 가상의 야구팀으로, 436회차에 등장한 마스코트는 짧은 깃 달린 검투사 투구를 쓴 캐릭터. 실제 트로쟌스라는 팀명을 쓰는 스포츠팀들의 마스코트를 참고로 한 것으로 보인다. 작중 최고의 호구팀. GM에선 수원 램스에게 선수 탈탈 털리고 클로저 이상용에서는 게이터스에게 3연전 스윕당한다.

모티브는 대구 연고지, 수비, 투수진이 뛰어난 걸로 보아 삼성 라이온즈. 정확히는 류중일 감독이 부임한 직후인 2011년의 삼성이 모티브 인듯 하다. 그 이유로는 뚝심의 야구라 서술한 부분은 1점차에 바로 패전 처리조를 올리는 선동렬과는 달리 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속의 8회 드립이 나올 정도로 끝까지 밀어 붙였던 류중일 시절의 삼성에 어울린다.

다만 2012년 이후의 삼성은 도루를 제외한 거의 모든 팀 타격 순위가 최상위권에 있었는데 이를 반영한다면 컨택 B~A 파워 A~S 주루 C에 계투 A가 돼야 맞다. 팀내 20도루를 할 수 있는 타자가 거의 사라졌고, 계투진 역시 2011년 정점을 찍은 이 후 노쇠화로 점점 하락추세기 때문. 물론 어차피 모티브에 지나지 않기때문에 작가 재량으로 스탯은 얼마든지 변할수있다. 현실의 삼성은 2011년부터 4년 연속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찍고 2000년대만 우승7회를 한 초강팀이지만 준우승2회와 15년간 09년을 제외한 4강권은 덤 대구 트로쟌스는 돌핀스, 램즈, 게이터스에 치이느라 이 동안 우승을 못 해 봤으니 밸런스 패치인듯.작가가 미는팀 보정에 따른 피해자..뭐 어이없지만 가상은 가상일뿐 현실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으니 그러려니 해두고 그냥 재밌게 보는 편이 좋다...
실제로 게이터스와 트로쟌스의 3차전의 해설위원 말을 따르자면, 최초의 여성단장을 도입하고 팀의 계투진은 물론 이현을 중심으로 타선도 개선중인 팀이라 갑작스레 대두된 램스만 아니었으면 돌핀스와 1, 2위를 다투고 있었을 정도로 강한 팀이라는 식으로 스탯이 변경된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투수 교체나 코치가 올라가는 타이밍이 느리다고 나올 때, 일본인 혼다 코치가 지병으로 내려갔다고 하는데 이는 삼성에서 투수코치를 했던 오치아이 에이지 코치가 내려간 이후로 투수 운영에서 미스가 잦다는 것을 모티프로 잡았을 가능성이 크다. 2013년부터 코치가 바뀐 것도 시기상 맞아 떨어진다. 그럼 지금 올라온 코치가 삼성 팬들의 주적인 좌우 놀이 and 이닝 쪼개기의 대가 김태한인가

삼성 라이온즈가 모티브이지만 유니폼만은 과거 LG 트윈스에서 따왔다.[1] 트로쟌스라는 이름은 LA의 야구 명문대학인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의 별칭에서 따온 듯.

2 등장인물

2.1 감독 및 프런트

2.1.1 김예린

파일:Attachment/대구 트로쟌스/김예린.jpg
항목 참고.

2.1.2 우승화

파일:Attachment/대구 트로쟌스/우승화.jpg

트로쟌스의 감독. 우승화 감독은 류중일 감독의 오마주로 보인다. GM 시절에는 리빌딩을 맡은 유철수 감독이 양준혁이 모티브로 보이는 박준형과 갈등을 빚었다는 점, 그리고 2010년 결산 카툰에서 리빌딩이 고참선수를 배제했지만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삼성편에서 정리했는데 이 정리는 과거 GM에서 대구 트로쟌스를 언급하면서 노쇠화된 팀의 리빌딩에 주력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노장 선수와 마찰이 일어났다라 설명했던 부분과 거의 일치한다. 따라서 유철수-박준형의 관계는 선동렬-양준혁으로 보이고[2], 유철수 감독이 현재 감독이 아니라는 점에서 우승화 감독이 후임이므로 류중일 감독이 되는 것. 거기에 팀 수비가 S인데 이는 류중일 항목을 가보면 알겠지만 류중일 감독 자체가 타격 스탯보다는 수비능력이 좋은 유망주 위주로 2군에서 콜업을 시킨다. 따라서 작중에 나와봐야 알겠지만 공개된 정보로는 우승화 감독은 류중일 감독일 가능성이 현재로선 높아보인다. 게이터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공동 1위 램스와 돌핀스도 사정권이니, 게이터스를 3연승으로 이기고 도약해 우승까지 가자고 선수들을 독려하지만.... GM의 결말로 일단 한국시리즈 진출 실패는 확정

2.1.3 유철수

GM 시점에서의 감독. 단장 차지훈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서 팀 리빌딩과 1위 수성을 동시에 해냈다. 또한 유망주 육성을 통한 장기 집권을 위해 박준형으로 대표되는 팀내 고참들과 갈등을 빚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차치훈 단장에게 박준형의 트레이드를 요구한다. 또한 팀에 가장 급한 포지션이 중견수라고 언급. 이 정황은 하민우에게 입수되어 결국 박준형+이범섭 <-> 이민수+류승화의 트레이드가 성립된다.[3] GM : 드래프트의 날(2009년 시점)에서는 난데없이 해설위원으로 등장하는데, 사실 재계약 성사 직전까지 갔지만 에고가 강하고 프런트와 타협하지 않는 성격 때문에 프런트의 권한을 휘두르고 싶은 김예린이 잘라버렸다. 이후 클로저 이상용(2013년 시점)에서는 신생팀 매드독스의 감독으로 부임한다.

2.1.4 혼다

트로잔스의 이전 일본인 투수 코치이다. 게이터스와의 3연전 때는 건강 문제로 빠져 있는 상황. 이름 때문에 김상덕 감독이 자동차 브랜드 이름으로 개그친 것은 덤. 모티브는 확실히 오치아이 코치인 듯. 김상덕이 일본으로 갔다는 말을 듣고 "그래서 한 템포 늦은 거구만. 스즈키(...) 그 양반 엄청 껄끄러웠는데...고마운 일이야."라고 말하는 걸 보면 실력은 뛰어난 것 같다.

2.2 선수단

2.2.1 장창훈

%25EC%259E%25A5%25EC%25B0%25BD%25ED%259B%2588.png
트로쟌스의 불펜투수. 46회에서 진승남을 삼진으로 돌려세운다.

2.2.2 선우영 - No. 9

파일:Attachment/대구 트로쟌스/선우영.jpg

사진 우측의 인물. 참고로 선 우영이다 선우 영이 아니다

178회차에서 이상용이 실력과 마인드를 겸비한 확고한 리더로 램스의 김기정, 돌핀스의 임휘, 선데빌스의 김성욱과 함께 언급한다.

340화에 화가난 이현을 한 대 패고 야수들의 군기를 잡는 것으로 등장, 340화에 나왔던 컷중에 유격수자리에 선우영으로 추측되는 선수가 있어 유격수로 추측된다. 정상 체형으로 나온 임휘나 김성욱과는 다르게 김상덕 감독과 비슷할 정도의 SD 캐릭터형이다. 아무래도 부드러운 리더 타입인 임휘와는 다르게 강한 리더일 가능성이 크다. 그 이현을 잡아야 되니, 당연히 강한 리더여야겠지(...)

344화에서 알려진 스텟은, 유격수, 10년 연속 3할 - 20도루, 결승타를 많이 때려내는 클러치 능력을 가졌고, 엉거주춤한 타격폼을 가졌으며, 짧고 간결한 스윙으로 어떤 구종에도 대응하는 F형이라고 말한다. 최훈 작가가 직접 밝힌 바에 의하면 타격폼은 서건창의 그것을 그대로 따온 것이다.

347화에선 느린 직구와 더 느린 체인지업을 무기로 삼는 이상용에게 말려 2스트라이크 상황에 놓였을 때, 이상용이 던진 체인지업을 상대로 최대한 방망이 속도를 늦춰서 빗맞췄는데, 그 공이 절묘한 위치에 떨어져서 출루에 성공한다.

370~371회차에서 그야말로 이현의 천적다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현이 경기의 패배와 이상용에 대한 화풀이로 부서뜨린 배트가 자기 것임을 알자 이현 죽인다!라면서 응징했으며 버스에 올라타기 전 이현이 자기 싸인을 원하는 사람이 없다고 난동을 부리자 뒤에서 세게 쳐서 기절시킨 뒤에 바로 버스로 끌고 간다.(..) 작중 묘사로 보았을 때 트로쟌스 선수단에서 유일하게 이현을 확실히 잡을 수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GM2 시점인 2009년에는 주포 강주영 앞에서 밥상차리던 테이블세터로 나온다.

2.2.3 이현 - No. 36

항목참고. 이상용의 라이벌 캐릭터 답게 항목분리 되었다.

2.2.4 정준수

316회에서 이름만 등장. 램스 허경영, 돌핀스 박우진과 함께 세이브 선두권을 지키는 특급 마무리라고 한다. 볼 속도도 145에서 150정도로 상당히 빠른편이라고한다. 441화에서 김상덕 감독이 이상용보다 뛰어난 성적의 마무리투수3명중[4] 한명으로 언급할정도의 좋은 마무리이다. 모티브는 아마도 한신의 마무리이거나 작가질에 맛들린 뱀이겠지만 그리고 둘 다...

2.2.5 노우성

파일:Attachment/대구 트로쟌스/노우성.jpg

329회에서 등장, 트로쟌스의 좌완에이스로 칼같은 제구력이 장점 장원삼?? 근데 왼손에 글러브를 끼고있다?
게이터스와의 1차전에서 7이닝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격감이 오른 박민준에게 8회 솔로홈런을 맞아, 1실점 패전투수가 되었다. 그리고 깨알같은 오류 장면이 있는데, 분명히 왼팔로 던졌는데 플라이 콜할 때는 오른손을 들어서 콜을 하고, 왼손에 글러브가 껴있다(...)

2.2.6 자크 - No. 72

파일:Attachment/대구 트로쟌스/자크.jpg

333회에서 등장한 외국인 선발 투수. 시즌 8승으로 다승 2위를 달리고 있다. 낙차가 큰 포크볼이 특기인듯. 4회까지 게이터스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고 5회에도 안준민과 김재원을 공 2개만으로 잡아내는데 성공했으나 진승남에게 볼넷을 허용한다. 그리고 다음타석에서 박두기의 의도적인 도발에 반응하여 "댐!!"이라고 외치며 박두기에게 사구를 작렬시킨다. 그리고 이용한이 상대는 물론 해설마저 번트를 칠 거라 생각한 상황에서 진짜로 번트를 쳐 당황했고, 볼넷 허용에 성질까지 긁힌지라 볼 컨트롤이 흐트러져 자크를 제대로 못 잠궜다 게이터스에 1점을 허용하고 만다. 이상용의 말에 따르면 다혈질에 수비가 약해서, 현상도 타코가 일부러 그런 점을 긁은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이후 강하균에게 투구패턴을 읽히며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고, 3번 서훈석 - 4번 박민준 좌타라인에게 연타를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성질 더러운 용병 에이스인것으로 보아 발비노 갈베스가 모티브로 보인다. 그럼 훗날 한국시리즈에서 통수친단 소리인가... 하지만 GM 결말로 봤을때 2013 시즌 한국시리즈는 램즈 vs 돌핀스다. 안될거야.. 아마..

2.2.7 임재현 - No. 51

341화에서 등장. 트로쟌스의 9번 대타로 나왔다. 아는 선수들 사이에서는 능구렁이란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실력있는 선수로, 선구안이 좋은 트로쟌스의 선수들 중에서도 상당히 좋은 선구안을 지니고 있으며 초구는 무조건 흘려보내는 버릇이 있다.
하지만 이상용의 말에 따르면, 스탠스 때 오른쪽 팔꿈치가 명치 위에 있을때만 초구를 흘려보낸다고 한다. 아웃당한 뒤의 반응으로 보아선 본인도 모르는 버릇인 듯. 진승남 曰 능구렁이 급수가 다르다나 뭐라나...

GM2 36화에서는 중계진의 말을 통해 8번 타순에 대타로 나와 허경영을 상대로 추격 적시타를 뽑아냈다.

2.2.8 조경태

342화에서 등장. 2차전서 1번 중견수로 출장했다. 이상용의 직구-체인지업 조화로 삼진을 당한다.

2.2.9 김종남

343화에서 등장. 2차전서 2번 좌익수로 출장했다. 이상용의 직구를 노리는 작전으로 갔으나 생각보다 빠른 직구로 플라이가 되었는데 이상민이 갑자기 분 돌풍으로 공을 놓치면서 출루한다. 345화에서의 해설에 따르면 베테랑 주자로 쉽게 견제사를 당하지 않는다고 한다.

GM2 시점서도 나오는데, 2007년 1라운더로 입단했는데, 당시에 5툴 플레이어라는 평을 받고 입단했다고 한다. 클로저 이상용 시점에서 베테랑이라고 한 걸 보면 대졸+군필 입단(그래야 클로저 이상용 시점에 맞는 짬밥도 되고 나이도 30이다.)일 듯. 고영구이문용이 아니고?[5]의 햄스트링 부상을 이유로 대수비로 나왔는데 타격에서는 낙제점이라 이 당시만 해도 무안타라고 000이라고 허벌나게 까이고 있다. 대타도 못 내는 상황에서 허경영의 제구불안을 통해 볼넷으로 출루했다.

2.2.10 이한주

361회차에서 등장. 1회에 이현이 홈런을 날려 팀이 3점을 선취했지만, 주자 만루 상황을 만든 것도 모자라 남승우에게 홈런을 맞아서 4점을 내주고 만다.덤으로 김위원에게도 까였다
결국 1회 말에 0이닝 6실점에 두 명을 더 진루시킨 뒤 강판당했다.

2.2.11 권철수

364회차에 등장. 이승명한테 삼진을 당함.

2.2.12 권가람

368회차에 등장. 대타로 나와 장기웅을 상대로 뜬공을 당함.

2.2.13 이지원- No. 44

트로쟌스의 7번타자이자 2루수
  1.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따왔다는 이전 글이 있었는데 홈 유니폼은 비슷해도 원정 유니폼이 아니다. 애당초 LG 트윈스의 트윈스는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영향을 받아 명명되었고, 홈 유니폼은 뭐 완전히 판박이인건 사실이지만. 근데 요즘은 양키즈 판박이로 바꾸고 있다.
  2. 물론 위에서도 보이듯 감독 성향은 선동렬과 정 반대다. 선동렬은 모험을 잘 걸지 않고 공격보다는 투수, 특히 계투에 올인하는 스타일이기 때문. 관계만 똑같다고 보는것이 맞다.
  3. 이전의 서술에서는 대사는 한 마디도 없이 그냥 얼굴만 한 번 나왔다고 하지만, 분명히 박준형의 트레이드를 요구하는 장면이 있다.
  4. 나머지 둘은 램스의 허경영과 돌핀스의 박우진. 특이하게도 GM 시점의 3대 마무리인 램스의 손대범, 돌핀스의 민동호, 트로쟌스의 고진만에서 소속팀은 같고 선수만 바뀌었다.
  5. GM1시절 트로쟌스의 주전 중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