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클로저 이상용, 클로저 이상용/등장인물
최훈 GM 시리즈 | |||||||||||
정규 시리즈 | GM | GM : 드래프트의 날 | |||||||||
스핀오프 | 클로저 이상용 | ||||||||||
등장 야구단 | 수원 램스 | 서울 게이터스 | 서울 재규어스 | 대구 트로쟌스 | 광주 호넷츠 | ||||||
대전 블레이져스 | 부산 선데빌스 | 인천 돌핀스 | 매드독스 | ||||||||
관련 문서 | GM(웹툰)/등장인물, 클로저 이상용/등장인물 |
1 개요
164회에서 데이터 야구 중심의 팀으로 묘사된다. 2013 시즌 현재는 왕조를 무너뜨린 누구 때문에 조금 거리가 멀지만 과거 김성근 감독 시절의 SK 와이번스가 모티브 인 듯. 216회에서 이상용이 한 말에 따르면 게이터스를 밥으로 보고 있다고 하며, 실제로 돌핀스의 단장 은종오 또한 게이터스가 태생적으로 돌핀스와 맞지 않는다고 했다. 2011, 2012 시즌 우승팀이며 GM의 스토리를 따라간다면 2013 시즌 준우승을 한다.
436회차에 등장한 마스코트는 하늘색 돌고래인데, 태평양 돌핀스와는 달리 다리가 따로 나오거나 꼬리지느러미로 서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아랫배 부분으로 지탱하고 서 있는 모습이다. 아마도 포지션이 겹치지 않으려고 일부러 그렇게 한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도 말했듯 게이터스와 상성이 매우 좋지 않다. 2012 시즌엔 게이터스가 돌핀스에게 14승을[1] 조공하며 우승을 도왔고(...) 올 시즌 역시 5승을 헌납했다. 해설은 상성이 좋지 않은 이유를 게이터스가 돌핀스에게 이미 자신감을 잃었고, 코너 코너를 공략하는 돌핀스 투수들과 적극적으로 배팅을 하는 게이터스 타선이 전혀 상성이 맞지 않는다고 한다. 271회를 보면 야바위를 친거같다
타선쪽은 상대를 흔들 확실한 테이블세터나 막강한 클린업같은 눈에띄는 선수는 없지만 약점도 없다. 상, 하위 타선 구분도 없고, 좌, 우완 투수를 가리지 않고 다 잘 칠 수 있으며, 작전 수행 능력, 주력, 장타력 등에서도 빠지지 않는 만능 타자들로 구성된 타선. 장기웅은 생채기에서 피를 쪽쪽 빠는 녀석들이라며 거머리라고 평했고, 이상용은 기계처럼 필요한 점수를 필요한 만큼 뽑아낸다고 평했다. 다만 2013 시즌엔 중심타자가 FA로 빠져나가 득점력이 매우 떨어진 상태라고 한다.[2][3][4] 이런 걸로 보아 정말 모티브는 전성기 시절 SK인듯. 계투와 수비와 주루가 S인걸 보면 사실상 확인사살이다. 선발도 B인걸 보면 중간은 간단 이야기고. 이제 프런트만 막장이면 완벽하다 근데 은종오 항목을 보면 프론트의 개념이 적어도 리그 쓰리탑급이다. 램스와의 경기를 보면 각 선수가 상대편 선수의 분석 데이터는 물론이고, 상황에 따라 필요할 때 필요한 배팅으로 점수따기 좋은 상황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인다. 선두주자 출루-도루-번트-외야플라이라는 말만 쉽지 이상적이기 그지없는 득점공식을 재현해낸다. 이상용은 이것을 보고 야구 참 쉽게 한다고 평했다.
데이터 야구를 중시하는 팀 컬러답게, 램스와의 1차전에선 램스 응원석에서 10명 정도의 사람들이 캠코더로 경기를 촬영하고 있었다. 이건 램스와의 경기만이 아니라 모든 팀과의 경기에서 똑같이 한다고 한다.
여러가지 보여주는 모습은 데이터 야구라고 광고하는 그 모습다운 카멜레온 같은 운영이긴 하지만, 데이터 야구만 보면 같은 타입인 이상용의 명백한 하위 호환으로 보인다. 별것 아닌 선수부터 경기 몇 번 안한 신인급의 선수의 스타일을 전부 꿰차고 있는 이건 주인공 보정이 좀 심하지만... 이상용과는 다르게, 아직 보여준 것이 없는 선수나 별 것 아닌 선수에 대한 공략은 미비하다.[5][6]
2 등장인물
2.1 감독 및 프런트
2.1.1 은종오★
항목 참고.
2.1.2 조지훈 - No.74
파일:Attachment/인천 돌핀스/ghun.jpg
돌핀스의 감독. 223회에서 전력분석팀에게 박홍준의 불펜 피칭, 체인지업의 낙차방향의 분석을 듣는 모습으로 첫 등장 했다. 박홍준이 팔꿈치의 피로가 쌓인것같단 소리를 듣고 가벼운 마음으로 임할 생각이지만 잘하면 대어를 낚을 수 있겠다는 말을 한다. 모티브는 아마도 야신. 김성근 감독과 달리 젊어보인다 작전대로 점수를 착착 따내 램스와 점수 차를 벌려놓았지만, 램스의 거포진이 연달아 투런 홈런을 쳐내는 바람에 1점차로 따라잡혀, 저런 애들 데리고 있으면 참 야구할 맛 나겠다고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게이터스 전 시작부터 상대가 바뀌었다는 것을 알고 지시를 다르게 내렸다. 그리고나서 10년은 멀었다고 재수가 없게 웃으면서 독백을 하는데,10년 뒤면 게이터스 현 감독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닐 것 같은데... 시작은 좋은데 딱… 패배하기 좋은 플래그를 꽂고 있다.
261회에서 오우석이 안타를 쳐 1루로 나가자 대주자로 교체하면서 몸도 풀지 않은 채 7회에 등판한 이상용을 제대로 던질 리 없다며 무시한다. 분석 잘한다면서 상대투수 특징도 모르는건 뭐지? 하지만 주인공 보정이 출동한다면 어떨까
270회에서 현상도 타격코치를 덩치는 곰같은 놈이지만 완전 여우,라며 불쾌감을 표시하자 뒤에서 '혹시 라이벌?'하는 말이 나오는데 확실히 동년배인 듯 하니 뭔가 접점이 있을지도.... 276회에서 포수가 자신의 지시를 듣지 않고 투스트라이크 잡아놓고 커브를 존 가까이 유도하다가 진승남에게 홈런을 맞자 가차없이 2군행을 지시했다. 헌데 295화에서 포수가 재등장[7]
284화에서 게이터스의 변화에 이상용과 진승남이 있다고 결론을 내리고 대비책을 준비했다는데 과연 어떤 대책이 나올지......
드디어 상대진영에서 적 보스가 출현했다! 어떻게 된게 퇴치해야 하는 보스급들은 전부 아군에서 나오다가 이제서야..... 이렇게 돌핀스는 스윕도 아니고, 한 번 졌다고 프론트에게 까이는데, 게이터스 프론트는 어떻게 한 번 팀이 지려고 작전을 짜고 있다. 정말 게이터스가 주인공 팀 맞아요?-
285화에선 아무래도 진승남 대처법을 체력을 고갈시키는 방법으로 잡은 것 같다. 정말 사소해보이지만, 게임의 맥을 짚는 능력이나, 고작 1패인데다가 꼴지팀인데도 방심하지 않고 피드백을 바로바로 하는 것, 그리고 사소한 것을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생각해보면 과연 데이터 야구를 하고 있고, 1위 후보 팀이라는 말이 헛된 것은 아닌 개념적인 코치진이다.[8]
288화에서는 어디서 나타났는지 모를 게이터스의 키 사인을 전해받게 된다.[9] 다른 팀도 아니고 게이터스가 잔머리 쓰려고 이런 위험을 무릅쓰지는 않았을거라고 판단, 키 사인을 적당히 보고 찢어버린 후 이용할 수 있으면 이용하려는 생각을 가진다.
293화에서는 라모스가 흔들리자 통역과 함께 올라가 라모스에게 지시를 하는데, 통역이 더 외국인처럼 말하는 게 개그포인트(...).
294화 드디어 유출된 사인을 보고 쓰려고 생각하는듯한 움직임이 보인다.
312화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3차전 경기 전 타자들을 모아놓고 이상용 공략법을 이야기했다. 이상용을 게이터스 불펜의 핵심이라 칭하면서 대단찮아 보이는 구위와 제구력을 가지고 있지만 계속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으며 그 성적에는 당연히 이유가 있으니 첫째 절대 이상용을 무시하지 말고, 둘째 좋은 볼이 들어오면 팀 배팅이든 볼카운트든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휘두르고, 셋째 삼진을 당하든 말든 무조건 풀스윙을 하라는 것.
314화에서는 돌핀스 타자들이 이상용 공략법을 들었음에도 모두 삼진을 당하고 오자 질타하지만 선수들의 증언을 듣고 '정작 이상용을 무시했던 사람은 나였나?'라고 생각하면서 충격에 빠진다. 사실 조지훈의 이상용 공략법은 분명 나쁘지 않았고 이상용도 작년까지만 해도 상당히 곤란했을거라는 생각도 했다. 그렇지만 이상용은 몇년간 공을 들였던 비장의 무기를 완성한 상태였기에 공인호구(...) 김준영을 시작으로 3타자를 전부 삼진으로 잡으며 조지훈의 이상용 공략법을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렸다.
거기다 2볼 상황의 강하균 타석에서 게이터스가 작전에 들어갔고, 유출된 키 사인을 믿고 변경된 키 사인을 토대로 보내기를 할 거라 추측하고 대비했지만 기존 키 사인을 그대로 사용해 강하균이 버스터를 날리면서 현상도 코치에게 제대로 엿을 먹게 된다.
2.2 야수진
2.2.1 홍정훈 - No.32
7회에서 이상용의 2군 첫 마무리 등판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2012 시즌 타격 3위로, 부상 때문에 2군으로 내려왔다고 한다. 그날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9회초 2사 1, 2루라는 찬스에서 등장했지만 진승남이 리드폭을 길게 잡은 1루 주자를 견제로 잡아내 경기가 그대로 종료되었다. 그 뒤로 등장이 없다가 게이터스와의 경기 전에 이상용이 연 뽀빠이 학습회에서 이상용이 3번 타자로 예상. 부상이 다 나은 듯 하다. 3회초에는 박영식에게 삼진을 당한 후 전력분석원에게 기록지를 건네받은 후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이름으로만 보면 홍성흔이 모티브같다. 근데 홍성흔이라 하기엔 턱이 너무없다.
2.2.2 김수민 - No.67
6회에서 첫 등장했지만 이름은 8회에서 밝혀졌다. 6회에서 한정규에게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이상용의 말에 따르면 발이 빠르고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주자로, 리드폭이 넓다고 한다. 아, 물론 주인공의 본격적인 역량을 보여주는 첫 장면이라서 피치오프에 견제사 당하지만(...)
2.2.3 임휘 - No. 14
파일:Attachment/인천 돌핀스/dolphins-limhee.jpg
178회차에서 이상용이 실력과 마인드를 겸비한 확고한 리더로 램스의 김기정, 트로쟌스의 선우영, 선데빌스의 김성욱과 함께 언급한다. 포지션은 2루수. 이름이 외자인 것, 등번호로 보아 최정이 모티브인 듯 해보이나, 2루수라는 포지션에 작은 키, 팀의 리더를 맡는 단 이야기로 보아 정근우에 가까워 보인다.[10] 외자로 롤모델을 판단한다면 게이터스 이신은 롤모델이 한희가 되어야 한다 램스와의 1차전 7회에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린다. 250회에서 박영식에게 삼진을 당하지만 전투력이 올라가는 듯 안경을 만지며 "호오~"라고 말한다. 뭔가 눈치를 챈듯.
261회에서 안타를 친 5번 타자 오우석이 대주자로 교체된 뒤 6번 타자로 타석에 선다. 이상용의 분석에 따르면 온갖 작전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수행할 수 있는 돌핀즈의 야전 사령관이라고. 그리고 7회에 몸도 풀지 않은 채 등판한 이상용을 상대하게 된다. 이상용과 진승남이 계획한 포수의 1루 견제를 보고는 포수의 반응을 보면 처음부터 계획하고 원바운드 공을 던진거라고 의심하며 일부러 원바운드 공을 던지는 투수가 있을까?라며 경악. 이후 깔끔하게 보내기 번트를 성공시키고 아웃당한다. 덕아웃으로 돌아가면서 다음 타석에서 대타로 나온 고민식에게 볼카운트를 몰았다면 커브를 노리라고 조언하지만 정작 조언하고는 괜히 말한거 아니냐며 후회한다. 자신의 조언대로 볼카운트가 쌓인 상태에서 커브를 노리다가 직구에 삼진당한 고민식과 이상용 상대하자면 타석에 발가벗고 서 있는 기분이라고 이야기한다.
단행본 4권 보너스 만화에 의하면 기획 의도는 타격 성적은 대단하지 않지만 게임을 지배하는 타입, 즉 타자판 이상용. 하지만 진행시켜야 할 다른 이야기도 많은 데다 신문연재라는 특성상 지면 제한이라는 한계로 제대로 된 묘사는 다음 돌핀스 에피소드로 넘어갔다고... 근데 다음 돌핀스 에피소드가 과연 나올까...?[11]
262화 기준 타율0.284,19타점 24득점 기록중.
2.2.4 서원만 - No. 22
파일:Attachment/인천 돌핀스/Example.jpg
게이터스와의 1차전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장했다. 방망이가 잘 나가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것을 노려서 첫번째 공부터 적극적으로 휘둘러서 홈런을 만들어냈다. 이것에 대부분의 사람이 승부가 났다고 생각했지만, 게이터스엔 치어리더 덕분에 각성한 김상덕 감독이 냄새를 맡았다고 하니, 이 홈런 한 방이 노림수로 작용되는 독이 될 수도 있다. 박영식이 '아무리 노렸다고 해도, 잠실에서 서원만에게 홈런을 맞다니...'라고 생각한 것으로 보아 파워가 강한 타자는 아닌 듯.
314화에서 김준영, 김병호와 같이 이상용에게 삼진을 먹는다. 다만 둘과는 달리 이전날 이상용과 상대했다가 삼진을 먹었던 램스의 이상현처럼 직구를 멀뚱히 보다가 삼진을 당했다.
2.2.5 김수영 - No. 45
파일:Attachment/인천 돌핀스/dolphins-kimsuyoung.jpg
모든 선수들이 잘 치고 잘 뛰는 가운데서도 주포라 인정받는 선수. 안경을 쓴 4번 1루수, 중심타선임에도 괜찮은 주루 실력을 갖추었다는 점에서 모티브는 박정권. 감독의 말에 따르자면 우완 슬라이더맨의 공을 잘 잡는 선수인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야구의 돌핀스 답게 상대팀 투수의 버릇에 대해서도 분석했는지 투수의 의식이 흐려지는 타이밍을 잡아 재빠른 도루를 해내는 모습을 보인다.
6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에라 모르겠다 스윙을 했는데 그게 딱 넘어갔다. 한정규는 실투였다고 하지만 딱히 노리고 친건 아닌듯.
2.2.6 오우석 - No. 9
파일:Attachment/인천 돌핀스/dolphins-ousuk.jpg
228회차에서 등장. 3루수, 5번 타자로 출장했다. 클린업답게 덩치가 좋지만 작전 수행 능력도 뛰어나다. 김수영이 도루에 성공해 2루로 나가있는 가운데, 라인선상 보내기 번트로 손쉽게 3루로 갈 수 있도록 도왔다. 261회에서는 박영식을 상대로 안타를 뽑아내어 1루로 출루하는 데 성공. 이후 대주자로 교체된다. 근데 271회에선 다시 3루 수비를 보고 있다?! 이게 뭐야! 대체 뭐냐고!! 결국 272회에서 해설위원이 만화가의 실수라면서 3루수가 교체되었다. 요새 정신줄을 자주 놓고 있단다 하긴 본인의 응원팀이 리얼 게이터스화 되어가고 있는데 제정신이면 이상하지
2.2.7 신동훈
돌핀스의 주전 유격수. 타순은 주로 9번 타자를 맡고 있다.
게이터스전 8회초 장기웅을 상대로 안타를 치고 나간다.
2.2.8 김병호 - No.5
파일:Attachment/인천 돌핀스/1234.jpg
2번 타자 좌익수로 출장한다. 게이터스와의 1차전에서 박영식이 심리적으로 흔들리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내 출루한다. 하지만 8회에 장기웅을 상대로 유격수 병살타를 치며 찬물을 끼엊는다.
2.2.9 이해인
파일:Attachment/인천 돌핀스/Exa.jpg
어느 수녀님 또는 어느 연예인과는 관계없다 대주자 스페셜리스트로, 리드폭이 크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주루 플레이를 한다. 판단력이 뛰어나고 철저하게 준비하는 스타일. 자기팀 감독조차 무시했던 투수인 이상용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조사했는지 투수로서는 B~C급이지만 견제는 S급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주자로서의 능력도 굉장한데, 팀이 이제 50~60경기 정도 한 상황에서 대주자로만 도루가 11개에 도루 실패가 겨우 하나다. 대주자로 나오기만 하면 무조건 도루하고 그게 거의 다 성공하는 수준.
모티브는 대주자로 100도루하신 강명구?
2.2.10 고민식 - No. 35
좌타자. 게이터스와의 주말 3연전 중 1차전 7회 1사 2루 상황에서 7번 타자 이길우 대신 대타로 출장했다. 이상용의 평가에 따르면 좋은 선구안과 정밀한 타격 능력을 가진 타자로,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이길우보다 고민식이 낫다고 한다. 기본적으로는 F형 이지만 볼카운트가 쌓이면 G형으로 변환되어 좋은 노림수를 보여준다고 한다. 하지만 볼카운트가 몰리면 커브를 노리라는 임휘의 조언과 고민식의 성향을 꿰뚫어본 이상용의 볼배합(볼 3개 던진 후 직구로만 스트라이크 3개)에 말려들어 배트 한 번 휘둘러보지 못하고 삼진을 당한다. 김성욱을 빼면 G형은 이상용의 밥 이후 3차전에서 2사 만루 위기에 몰린 한정규와 대결하지만 마음을 다잡은 한정규의 직구에 2루 플라이로 물러난다.
2.2.11 김준영 - No. 67
3루수,우투좌타. 지난 시즌 2군을 초토화시켰던 두 선수 중 한 명. 나머지 한 명은 진승남이다. 작년에 입단했지만 대학 졸업 뒤 프로가 된 케이스라 진승남과는 동갑. 서로 말을 놓는 사이다.
게이터스와의 주말 3연전 중 1차전 7회 2사 2루 상황에서 8번 타자 류명호 대신 대타로 출장했다. 이미 1군에서 주전으로 맹활약 중인 진승남을 의식하는지 진승남이 인사를 하자 "나도 곧 주전이고, 너 기록 쯤은 금방 따라잡는다."남이 잘하면 반짝 자기가 잘하면 실력라는 말을 내뱉는다. 그리고 상대 투수의 공은 별거 없다는 생각과 함께 이 기회에 크게 쳐서 주전 3루수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마음을 먹는다.
하지만 자기가 알아보지 못했을 뿐이지 만년 2군이었던 상대 투수와는 이미 대결한 적이 있었고, 그 상대 투수의 기억에 따르면 7번 만나서 무안타 4삼진(...). 김준영은 크게 휘두르며 삼진을 당한 뒤에야 그 사실을 기억해낸다.기억력부터 기르라는 진승남의 조롱은 덤
7회 말 수비 때는 안준민이 현상도 타격 코치의 말을 듣고 보인 반응에 속아서 평범한 수비도 번트 수비도 아닌 어정쩡한 자세를 취하다가 3루 강습 타구를 놓치는 실수까지 저지른다. 이래저래 1군의 높은 벽을 실감하는 2군 본즈가 되어가는 듯.
사족으로 초반에 나온 김수민과 등번호가(...) 진승남은 작가인 최훈도 조롱한 것이었다
이후 3차전서 다시 이상용과 대면하는데 초반에는 작전대로 보이는 공마다 쳐내며 이상용을 압박하지만 이 캐릭터 자체가 이상용의 전용호구 기믹인지라(..) 이상용의 체인지업에 당하면서 또 삼진을 기록한다...
2.2.12 류명호 - No. 12
돌핀스의 포수.
2.3 투수진
2.3.1 이준표★ - No. 61[12]
파일:Attachment/인천 돌핀스/Examp.jpg
최훈 카툰에서 옆모습에도 코가 있는 몇 안되는 사람
222회에서 은종오와 부하직원의 대화에서 1선발로 거론되었다. 239회 기준으로 7승 2패 2.20의 리그 에이스급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전작에선 램스로 갈뻔 하다 다시 돌핀스로 돌아왔다. 만약 GM의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면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정인권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는다. 일단 왕조의 에이스라는 포지션으로 보아서 모티브는 김광현이지만, 굉장한 장신에[13] 좌완 쓰리쿼터에다가 어마어마한 속구, 슬라이더[14]로 보아선 불꽃을 던진 사나이가 더 가까워 보인다.[15] 정원상 머리보고 탈모 걱정하느라 볼넷 준 것을 생각하면, 보직은 다르지만 정우람일 가능성도 있다.
게이터스를 보약으로 준다는 말을 볼때 주말 게이터스전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고, 실제로 게이터스와의 1차전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그리고 게이터스가 어렵게 막은 1회초의 모습과는 다르게, 세타자 연속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 투수 왕국 돌핀스의 1선발 다운 짧고 강력한 임팩트를 남겼다.
타자의 머리에서 그대로 스트라이크 존으로 내려오는 슬라이더는 웬만한 좌타가 칠 수 없는 수준이고, 직구로는 좋은 타구가 나오지 않는다는 평가, 그리고 과묵해보이고 눌러쓴 머리 덕분에 눈도 보이지 않아서 위압감을 주는 캐릭터였지만, 대타로 나온 정원상의 대머리를 보고, 눈물까지 흘리면서 포볼을 내주는걸 보면 상당한 탈모로 보인다. 어? 너 고소
그 뒤 타격 코치에게 스윙을 하라는 말을 듣고 타석에 선 진승남에게 100%의 구위로 직구를 던지며 첫 직구로 헛스윙을 뽑아내지만 그 뒤 2구 부터 4구까지 연달아 던진 직구를 진승남이 커트해 낸다. 노 볼 투 스트라이크 상황에서 타이밍을 뺐기 위해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던지지만 슬라이더가 지나치게 낮게 제구되면서 원 바운드 뒤 포수의 몸을 맞고 크게 빠지는 폭투가 되면서 1점 실점하지만 진승남을 헛스윙 삼진, 다음타자 이규철을 투수앞 땅볼로 잡아내며 위기를 벗어난다. 이후로는 박영식과 투수전 양상을 계속 이어간다.
7회 말 게이터스의 선두타자인 이용한의 번트 안타와 안준민의 3루수 강습 내야 안타 이후 정원상의 번트로 인해 1사 2, 3루가 된 위기 상황에서 5번 타자 진승남을 상대하게 된다. 진승남 이후에는 줄줄이 좌타자만 있는 상황이라 진승남을 거른다는 생각으로 던지라는 오더가 내려졌지만 진승남이 두 번 연속 볼에 방망이가 나가며 노 볼 투 스트라이크 상황이 되었다. 그러자 돌핀스의 포수가 좀 더 공격적으로 살짝 빠지는 커브 사인을 내렸고 이준표는 한 술 더떠 살짝 걸치는 커브를 던졌다.
문제는 게이터스의 타격 코치 현상도가 직구 헛스윙 두 번 이후에는 커브가 올 것이라며 돌핀스의 볼배합을 예측했다는 것이고, 결국 한 가운데에 몰린 커브를 진승남이 시원하게 후려치면서 역전 쓰리런 홈런을 얻어맞게 된다. 이후 이미 투구수가 100개가 넘은데다 경기 분위기도 넘어갔기에 바로 강판되었다.
어렸을 때 부터 줄곧 엘리트 코스만 밟고 올라온 국내 좌완 에이스로 자신감과 승부욕이 남다른데 진승남과의 대결에선 그점이 문제가 되었다. 원래 감독의 지시는 1루를 채운다는 생각으로 던지라는 거였지만 2스트라이크까지 몰아넣자 욕심이 생겼던 것. 그 결과 위에서 언급한 대로 아예 보낼 생각으로 던지라는 감독의 지시도, 살짝 빠지게 던지라는 포수의 지시도 무시하고 살짝 걸치는 커브를 던졌다가 쓰리런을 맞고 강판, 패전투수가 되었다.
2.3.2 신동준 - No. 47
파일:Attachment/인천 돌핀스/dongjun.jpg
램스와의 1차전 선발투수. 사이드암으로 보이며, 2군에서 5경기 2패만을 기록했다. 1선발 이준표 대신 신동준이 나온 이유는 이준표를 게이터스전에서 써먹을려는 심산. 그런데 226회차 현재, 일반적인 예상을 뒤엎고 6이닝 무실점 호투중이다. 이상용의 말에 의하면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팔꿈치 때문에 2년동안 봉인했던 포크볼을 다시 던지고 있다는데, 아무래도 이상용과 마찬가지로 거의 생애 마지막 기회나 다름없어서 그런 듯. 결국 그 경기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어 경기 MVP로 선정되었다.
모델은 SK시절의 박현준
2.3.3 조상현
우완 불펜 투수. 램스와의 1차전에서 5-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7회 말 주자가 한 명 있는 상황에서 등판했다. 그런데 초구에 선두타자 리정상에게 투런을 맞더니, 김기정에겐 2루타를, 유진승에게 투런을 허용하며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하고 4실점한다. 공 몇개를 던졌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만화상으로만 따지면 공삼사가 된다
게이터스와의 1차전에서 이준표 강판 이후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다. 해설진에 따르면 최근 좋지 않다고 했으나, 무실점으로 막은듯.
2.3.4 박우진★ - No. 15
돌핀스의 우완 마무리 투수. 모티브는 얼굴만 심수창 316회 기준으로 성적은 방어율 2.38 15세이브. 특급 마무리라고 한다. 램스와의 1차전 9회초 마무리로 나와 리정상을 더블플레이로 잡고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게이터스와의 2차전에서 팀이 3-0으로 리드하는 상황에서 9회말에 등판해 경기를 끝냈다.
3차전에서는 1-1로 연장 10회 말 무사 1루가 된 상황에서 등판한다. 다음 타자인 강하균의 페이크 번트 슬래시가 1루쪽 강습타구가 되어 무사 1,2루를 만든다. 서훈석을 더블 플레이로 잡아내며 2사 3루에 타자는 부진한 박민준이라 박우진이 유리해보였지만, 3구째 가운데 직구를 박민준이 받아쳐 끝내기 투런을 맞았다. 패전은 안 당했지만.
GM 시점에서는 미남 셋업으로 불렸고, 150km대의 속구를 자유자재로 뿌리는, 타 팀에 가면 당장 마무리를 맡을 능력이라고 했다. 클로저 이상용에선 투심이 알고 있어도 못치는 마구 수준인 듯 하다[16].
2.3.5 라모스
돌핀스의 우완 용병 투수. 게이터스와의 3차전 선발로 등판했다. 사이드암과 쓰리쿼터를 넘나드는 듯. 폼은 우스꽝스럽다는 평가지만 강력한 싱커가 주 무기로 땅볼/뜬공비가 2.50으로 리그 내에서 가장 높은 선수 중 하나이다. 모티브는 아마도 기아 시절이긴 하지만 아킬리노 로페즈? 싱커가 무기인 것과 외모가 약간 비슷하긴 하지만, 투구폼은 다르다. 아니면 산체스 김성호?
아마 2012시즌에 뛰었던 마리오 산티아고일지도?
293화에서 위기를 맞이하면서 통역을 거쳐 감독에게 상황을 설명하는데 어째 통역이 더 외국인같이 말하는 포인트가 개그. 조지훈 감독의 말대로 싱커에 대한 대처로 패스트볼을 던지나 간파되어 선제점을 허용한다. 성이 났는지 뿌우를 시전한다.
2.3.6 윤종완
돌핀스의 좌완 투수. 게이터스와의 3차전 때 라모스 다음으로 올라왔다. 박우진이 전작과 달리[17] 클로저로 보직이 바뀌면서 그 자리를 꿰찬 듯하다.
이준표와 달리 정통파에 150대의 직구와 포크가 주무기라고 한다. 성적은 등판 전까지 방어율 2.73에 8홀드. 아마 박희수가 롤모델인 듯.[18] 박민준을 쉽게 삼진으로 돌려세운다.
이후 램스와의 경기에서 등판, 김기정과 유진승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대타로 등장한 정인권을 상대하게 된다. 하지만 윤종완은 정인권을 속으로 계속 무시하며 공을 던져 패배 플래그가 꽂혔다(...) 아니다 다를까 정인권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만다.
GM2 111화에서 깜짝 출연했다. 이때도 계투로 뛰고 있지만 정말 안습했던 듯.
2.3.7 채형택
돌핀스의 잠수함 투수. 우타자에겐 바깥쪽 승부만 주야장천 거는 성향이 있다. 그래도 우타자에게 강한 공격적인 성향의 투수라고 하며, 좌타에게도 그리 약한 투수는 아니라고 한다. 모티브는 조웅천 아니면 정대현일 듯.
일요일 게이터스와의 맞대결에서 내보냈던 이상민이 홈을 밟으면서 패전투수가 된다. 박우진의 분식회계 덕에
2.3.8 김종수 - No.95
돌핀스의 좌완 사이드암 투수. 슬라이더가 뛰어나다고 한다. 과거 서울 게이터스 소속이었으나 트레이드, 혹은 드래프트를 통해 돌핀스로 옮긴 듯. 김기정의 부탁을 받은 이상용에게 연락을 받는데, 아마도 좌완 원포인트로 호넷츠의 주지성이라는 강적을 상대하게될 그에게 비책을 알려주는 대가로 돌핀스의 분석 영상을 빼돌려주는 딜을 하게 될 듯 하다. 모자 쓰는 모양새는 안지만이다. 이후 주지성과 상대하게 되는데 그 비책이란 한가운데로 공을 던지는 것과 주지성이 배트를 흔들때 여섯 번째로 올라갈 때 던지는 것이었다. 하지만 김종수는 처음에는 그 말을 믿지 않고 그냥 던졌지만사망 플래그 오히려 1스트라이트 3볼로 몰리게 되고, 결국 이상용의 말을 따라 여섯 번째 타이밍에 한가운데로 던져 이게 먹혀들어 내야 플라이 아웃 처리된다.
이후 이상용이 김기정에게 정인권의 타격영상을 주게되는 것으로 보아 이상용에게 그 영상을 준듯 하다.
현재 소속팀은 다르고, 핸드타입도 다르지만 원종현이 모티브일 가능성도 있다. 원종현도 LG 소속이었다 방출당한 바 있고, 사이드스로이며, 슬라이더를 던지고, 구위는 뛰어나지만 제구는 좋지 못한 편이다. 또 원종현도 모자를 약간 돌려 쓴다.- ↑ 2012년에는 각팀끼리 19전을 치루는데, 14승을 조공했다는건 공인 호구 수준.
- ↑ 아마도 박준형으로 추정. 전작에선 감독과의 불화로 돌핀스로 갔으나 이제는 감독도 바뀌었고 트로쟌스도 성골 출신의 프랜차이즈 스타를 타팀에 둘 이유가 없게 때문에 돌아가지 않았나싶다. 프런트라도 막장이면 모르지만 단장 트로이카중 트로쟌스가 있는걸 보면 막장은 아닌것 같고...
- ↑ 트로쟌스전에서 박준형이 나오지 않았고, 서훈석이 인천돌핀스 출신인걸로 봐서 중심타자가 서훈석일 가능성도 있다. 클로저 이상용 시점에서 박준형은 40세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이다. 모티브인 양준혁도 그때 시점에서는 은퇴를 하기도 했고. 그러나 676화에 밝혀지는 내용에 따르면 2012시즌후 스토브리그에서 남승우를 잡기위해 게이터스가 오버페이를 햇고 그로인해 원래 교섭중이던 김동연을 놓쳣다는 내용이 나온걸봐선 서훈석은 2011~2012년 사이에 온걸로 보인다.
- ↑ 박준형도 서훈석도 아니라면 매드독스의 강동준이 아닐까 싶다. 물론 강동준이 이적생이라는 언급은 없었지만 강동준의 모티브가 이호준이고 이호준은 2012시즌까지 SK에서뛰다가 2012시즌 종료후 NC로 FA이적햇다.
- ↑ 가장 극단적인 예제 중 하나가 이상용을 상대로 대타로 낸 김준영인데, 작년 2군에서의 이상용 상대 전적이 7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완벽하게 호구잡힌 상태였다. 2군 데이터를 한 번이라도 제대로 뽑아봤다면 야구 초보가 봐도 절대로 기용할 수 없는 전적이다.
- ↑ 단지 게이터스전을 은종오단장이 보약이라고 하던 점, 감독이 후반에 게임이 자꾸 말리니까 이게 정상이고 우리가 이상하게 크게 이겨왔으니 이제부터 '정성을 들여' 해야 한다던 발언 등을 미뤄봤을 때 게이터스전은 여태까지 별다른 조사 없이 그냥 적당히 작전짜서 밀고나가고, 게이터스에 들여야 했던 정성까지 딴 팀에 들였을 가능성이 더 크다. 그렇게 생각하면 게이터스의 2군 데이터가 없는게 이상하진 않다. 대충하고 있었을테니까.
- ↑ 사실 주전포수 류명호는 그전이닝에 대타로 교체됬고 백업포수가 나온상황이였다. 애초에 주전포수가 한번실수햇다고 2순내리는 감독이 있을리가...
- ↑ 결과론적으로 먹혀들었지만, 저런 대처는 좋은 분석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제살 까먹기가 될 수 있다. 겨우 한 선수의 고갈을 위해서 팀의 작전을 바꾼다는 것은 자신들의 분석력을 믿고, 그것을 실행할 능력이 있지 않는한 불가능하다.
- ↑ 정황상 게이터스 홍보부장 쪽에서 한 것으로 보인다.
- ↑ 정근우는 13시즌 SK의 주장이었다.
- ↑ 은종오가 이상용을 돌핀스로 데려오면 돌핀스 에피소드가 시작될 수도?
하지만 최훈이 응원팀을 버릴리가 - ↑ GM 마지막화에서도 61번이다. 그런데 245, 252회에선 등번호가 6번이다. 259회부터는 또 61번으로 변경되었다.
뭐니 이게 - ↑ 전작에서 하민우가 2미터 거인이란 얘기까지한다! 이쯤되면 GM때부터 노린 듯...
- ↑ 머리로 날아오다 스트라이크 존으로 휘어 들어가는 슬라이더는 랜디 존슨의 트레이드마크다.
- ↑ 둘 모두일 가능성이 크다. 2007년 당시 김광현은 부상하는 신인 선수였지만 한국시리즈 4차전 이후로 SK의 1선발을 꿰차게 되었다.
- ↑ 특히 게이터스의 서훈석이 박우진의 투심에 굉장히 약하다
- ↑ 전작인 GM에서는 박우진이 셋업이었고, 민동호가 클로저였다.
- ↑ 박희수의 사기적인 낙차를 자랑하는 투심에 대해 일부 전력 분석원들의 경우 포크라고 적는다고 최훈이 참여한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에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