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

1 식물의 생식기 의 부분

꽃에 달려있는 조직. 원래 이 꽃의 생식 기관을 보호할 겸 꽃가루를 옮겨줄 곤충들을 유혹하기 위해 발달한 기관이다. 다양한 색과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에게 꽃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존재이다. 꽃봉오리 시절에는 암술과 수술을 지키고 있다가 펴지면서 그 모양을 제대로 드러낸다. 그리고 꽃이 나이가 듦에 따라 맨 처음으로 떨어져 나가는 세월의 덧없음을 느끼게 해주는 느낌도 난다.

시각적으로 어필하려는 대상은 주로 자신들의 번식에 필요한 꽃가루를 옮겨줄 곤충들이다. 그에 따라 그 곤충들을 노리는 거미들이 이 꽃의 색으로 위장하여 곤충들을 노리기도 한다.

향기나는 꽃의 일부분인 만큼 자체적으로 향을 지닌 경우도 많으며 이를 대표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장미 향수이다.

휘날리는 꽃잎은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도움이 되며 특히 벚꽃 잎새의 휘날림은 봄날을 나타내는 클리셰로 쓰인다. 모 전설의 나무 게임 이후로는 미연시의 필수요소화... 마냥 좋기만 한 것도 아닌 것이 봄철 환경미화원분들의 주적이기도 하다(...)

캐릭터 중에서는 어느 백합 듀엣이 전용 특수효과로 매 등장마다 뿌리고 다녔다. 구작은 물론 신작에서도 충실하게 재현되었다. 그런데 분명히 백합커플인데 정작 뿌리고 다니는 건 장미꽃잎이다..

여성의 성기 중 음순이 팔랑거린다는 점, 성기의 일부분이라는 점 때문에 수많은 음지의 문학작품에서 이 부분에 애꿎게 비유되고 있다(...) 또한 꽃무늬 옷 역시 그런 의미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2 신중현 작사/작곡 노래

1967년 작.

신중현 사단이었던 이정화와 김추자가 처음 부른 것을 시작으로, 아들 신대철의 밴드 시나위도 리메이크 한 바가 있다. 당시 시나위의 보컬은 김바다.

지금도 많은 록밴드가 열창하는 노래 중 하나다.

3 1996년 장선우 감독의 영화

꽃잎(영화) 문서로.

4 꽃잎이 들어간 인명, 지명 등등

5 여성기를 뜻하는 은어

질#s-3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