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미 아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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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럴 추리의 띠의 등장인물. 한국 방영시의 이름은 신해준. 성우는 스즈무라 켄이치, 이시다 아키라(드라마CD) / 김영선.[1]

본작의 주인공으로, 평범한 고교생. 가족으로는 양친과 경시청의 천재이자 '신'이라 불리는 형 나루미 키요타카가 있다. 다만 가족들 사이에서는 키요타카를 제외하면 딱히 아유무에게 신경을 쓰지 않는 모양. 특히 모친의 경우는 아유무를 거의 없는 사람으로 취급했었다. 부친의 경우는 가끔씩 아유무에게 슬픈 시선을 보이는 정도. 때문에 가족 내에서 자신이 있을 자리는 없다고 생각하며, 친가에 그다지 미련을 갖지 않는다. 작품의 시작 시점에서는 키요타카가 행방불명 됨에 따라 키요타카를 대신하여 형수인 나루미 마도카와 함께 살고 있다. 참고로 마도카는 아유무의 첫사랑(...).

과거에는 형인 키요타카와 비슷한 수준의 자질을 가지고 있어 공부, 운동 등 모든 방면에서 뛰어난 면모를 보였었지만, 쌍둥이 이상으로 키요타카와 아유무는 비슷한 면모를 가지고 있었고, 비슷하면서도 항상 자신보다 더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형의 그늘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한다. 특히 피아노는 아유무가 유일하게 자신의 의지를 보였었던 부분이었으나, 이마저도 어느 순간 점차 형의 선율을 닮아가는 자신을 보게 되면서 '천사의 손가락'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었음에도 피아노를 그만두게 된다. 결국 위의 피아노 문제를 계기로 무엇을 하더라도 형을 당해낼 수 없다는 자괴감을 가지게 되어, 작중 시점에서는 자신의 본실력 발휘를 숨기며 평범한 고등학생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비슷한 운명을 가진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형이 너무 넘사벽이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고, 그렇게 때문에 앞으로 나서는 것을 싫어한다. 협조성이 없다느니 무섭다느니 하는 소리를 듣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개의치 않는 듯 아싸의 길을 고집 중. 안습하게도 블레이드 칠드런들은 이런 컴플렉스를 부추기려는 건지 아유무를 "나루미 동생" 또는 "키요타카의 동생"이라는 루이지스러운 호칭으로 콩을 깐다.

명대사는 "논리의 선율은 반드시 진실을 연주한다."이다. (여담으로 Q.E.D.의 주인공 토마는 정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논리가 지배할 수 있는 건 기계뿐이니까요."라고.)

블레이드 칠드런 사건을 통해, 자신이 얽혀있는 미친 운명과 마주하고, 말그대로 모든것을 잃어버리면서 도달한 곳에서 최후의 최후에 나루미 키요타카를 뛰어넘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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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미 키요타카유전적 동일 인물. 즉, 클론이다. 키요타카와 아유무의 어머니가 부상으로 피아니스트를 관두게 되었기 때문에, 아들 키요타카가 똑같은 일을 겪지 않도록 아유무를 만든 것이다. 즉 아유무의 존재 이유는 키요타카의 장기 은행 정도. 이 이야기를 들은 아이즈 러더포드는 아유무가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같은 처지인 미즈시로 히즈미에게 넘어갈 것이라고 염려하기도 했다.

완결화에서는 병원에 입원한 상태.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히즈미가 아유무를 위해 자기 자신을 생체 실험에 제공했기 때문에 조금 더 살 수 있다는 모양이다.
  1. 스즈무라 켄이치와 김영선 둘다 월희토오노 시키고쿠센의 사와다 신를 맡았다.